(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천분야 드론활용 기술을 배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3차원 하천 모델링 경진대회」를 6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제2회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4.20.~)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드론활용 하천측량분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력을 성장시켜 하천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본 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측량에 관심 있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대상으로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하천의 지형변화 모니터링, 하천관리 및 보전, 수질관리 및 생태 보전 등의 내용으로 드론을 활용하여 하천을 촬영하고 이를 3차원 모델 결과물로 제출하는 방식 진행된다.대회는 6월 7일 공고를 하고, 신청서 및 성과물을 접수받아 평가위원의 심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입상자 또는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최우수상 1팀은 국토교통부장관 상장 및 상금 250만원, 우수상 1팀은 상금 150만원, 장려상 2팀은 각 상금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테슬라, 우버와 같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해외 유명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하여 초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5일(월),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2017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면서도 해외진출 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초보 스타트업을 위한 “본글로벌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1차 모집공고”를 발표했다. 본 사업은 현지에서 액셀러레이터가 제공하는 보육프로그램 이수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2012년부터 시행되었으며, 2016년 사업에 참여한 58개 기업 중 34개社가 해외법인을 설립했고, 투자유치 108억, 매출 77억원, 신규고용 91명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해외진출 초보인 스타트업의 특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수출시장 8개국의 검증된 11개 해외 유수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하여, 현지에서 진행되는 창업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액셀러레이터 : 투자, 마케팅, 멘토링, 보육공간,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지원기관 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부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행정자치부는 국민의 편익 증진을 위하여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5일 입법예고 한다. 개정안에 따라 자영업자가 업소간판으로 사용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벽면 이용 간판이나 돌출간판, 지주 이용 간판, 입간판은 영업을 계속하는 한 최초 허가나 신고 후 별도의 표시기간 연장을 위한 허가 및 신고를 받지 않아도 된다. ※ 예를 들어, 5m2 이상의 벽면 이용 간판의 경우 최초 허가·신고 후 표시기간 3년이 경과 하더라도 연장 신청을 할 필요가 없게 된다. 지금까지는 허가·신고를 받은 생활형 간판이라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연장신청을 해야 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불법광고물로 간주돼 이행강제금 부과를 해야 해 생계형 자영업자의 불만이 컸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이같은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청년과 소상공인이 생계형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푸드트럭(음식판매자동차)에 타사광고가 허용된다. 올해 시행 3년차를 맞는 푸드트럭 사업은 영업지역의 한계 등으로 수익창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용 자동차와 사업용 화물자동차 이외에 푸드트럭에도
								(세종/최승순기자) 각 프로그램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지도점검은 5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토대로, 현재 금남면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20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운영윤리 ▲문화체육 ▲지역사회 분과위원회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수강인원 및 수강생 출·결석 관리, 운영시간, 강사 복무 실태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였다. 이찬기 금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은 보완 및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관리감독으로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예산의 투명성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심해지는 가뭄과 폭염,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국민안전처는 이달 1일부터 9월 8일까지를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관계부처, 지자체, 국민참여 등을 통해 여름철 재난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용대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야영장을 찾은 국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식히고 있다.(사진=공감포토) 안전처는 그동안의 재난안전 대책이 중앙부처 주도로 추진됐다면 이번에는 각 소관 부처 뿐만 아니라 지자체, 국민들도 참여하는 합동대책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부처들은 이 기간 중 소관 재난안전사고별 특별대책을 수립한 뒤 지자체와 중앙-지자체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해 계획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위협요소 집중신고기간과 안전문화 세미나 등을 개최해 국민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안전처는 이날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안정정책조정 실무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주요 대책을 점검했다. 우선 가뭄과 관련해서는 매주 관계부처 합동 TF 회의를 열고 급수차 긴급지원, 지자체 예비비 지원 등에 나선다. 또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10.5일 이상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주)다나와컴퓨터(대표 고철현)가 26일 서울메트로와 4천여대의 ‘망분리 전용 인터넷PC(이하 망분리PC)’ 납품과 관련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일 밝혔다. 서울메트로에 납품되는 다나와컴퓨터의 망분리PC 4,259대는 올해 말까지 서울청사를 비롯한 서울 내 각 역사에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망분리PC는 보안을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나눠 사용할 수 있는 PC다. 업무용 네트워크 망과 인터넷 전용 네트워크 망을 완전히 분리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해킹, 악성코드 등 외부 공격에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랜섬웨어’ 사태 이후 관공서,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권 등에서 보안을 위한 핵심 대안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나와컴퓨터는 이번 납품 계약을 통해 올해 총 2만대 이상의 납품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사는 KCB, SK플래닛, 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공사 등에 자체 개발한 망분리PC를 납품해 왔다. 다나와컴퓨터는 각종 보안 이슈로 관공서, 금융권의 망분리PC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어 당사 역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망분리PC의 단점으로 지적
								(세종/최승순기자) 최근 가뭄으로 인해 생활 속 물절약 실천운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시는 가뭄으로 인한 식수 부족현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가뭄이 지속 될것을 대비하여 물절약 실천방안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세종시민 여러분께서는 물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양치컵 사용하기 - 양치할 때 양치컵을 사용하면 4.8L 물 절약 2. 빨래 모아서 하기 - 빨래를 한번에 모아서 하면 20~30% 물 절약 3. 수압밸브 조절하기 - 수압밸브(수도꼭지)를 조절하면 20~30% 물 절약 4. 샤워시간 줄이기 - 샤워시간을 1분 줄이면 12L 물 절약 5. 비누칠 할때 물 잠그기 - 비누칠 할때 수도꼭지를 잠그고 손을 씻으면 6L 물 절약 6. 설거지 할때 물 받아서 하기 - 설거지 할 때 물을 받아서 하면 74L 물 절약 7.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 허드렛물을 버리지 말고 청소할 때 재사용하면 20% 물 절약 절약된 작은 물방울이 모이면 큰 희망이 단비가 됩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 제8대 중앙회장에 선거에서 김광환 후보가 당선됐다. 지장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3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선거 결과 김광환 후보가 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김광환, 조향현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졌다. 선거는 대의원 422명 중 409명이 참여했으며 김광환 후보가 308표를 획득했다. 김광환 당선인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장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 희망의 동반자로서 협회와 장애인복지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김광환 당선인은 △중앙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 △중앙회장 소환제도 마련 △지방조직의 운영지원 방안 마련 △장애인 의회정치대학 운영 △지체장애인 종합연수원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김광환 당선인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제7대 지장협 중앙회장에 이어 향후 4년간 제8대 중앙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제8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프로필 국립 강릉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석사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
								(세종/최승순기자) 세종소방서 119특수구조단(단장 지대근)이 22일~26일 세종시 원수산에서 119신고 서비스 앱과 GPS를 이용한 조난자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등산객의 조난과 추락 사고에 대비해, 국민안전처가 개발한 119앱을 이용해 구조 훈련을 벌였다. 조난자가 119앱으로 신고를 한 후 30분 만에 구조에 성공했다. 훈련에 참여한 시민들은 “휴대폰 119앱으로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으니,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119앱은 긴급 상황에서, 앱 실행 후 구조․구급신고를 누르고 신고 내용을 입력해 전송하면, 119상황실에서 신고자 위치를 추적해 구조대원에게 전송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 할 수 있다.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무더위 구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소방본부는 폭염특보 발령 시, 건설현장 112개소와 영농작목반 26개소를 찾아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순찰 노선 24개를 지정하고 구급차 10대, 펌뷸런스차 12대, 얼음조끼 등 폭염 구급장비 9종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또 현장에서 건강 점검을 통해, 필요시 작업 중단을 권고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본부와 2개 소방서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