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 4월 개장한 의왕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에 인근 수도권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TV 주말 예능 방송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와 주말 드라마 ‘미녀공심이’의 촬영지로 나오는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 이곳이 각종 방송 촬영지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수도권 유일의 레일바이크인 데다 국내 최초의 호수 순환형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테마시설과 함께 호수 수변의 수려한 생태환경과 자연경관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100대의 4인용 바이크를 하루 6차례 운행하는 의왕fp일바이크는 4.3㎞ 노선 중간마다 꽃터널과 피크닉장, 조류생태존, 스피드존, 전망대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에 빠질 수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왕송호수의 백로와 청둥오리, 왜가리 등 수도권에선 보기 힘든 많은 철새들이 노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호수 주변의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철도박물관, 생태습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많아 온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8일(금)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청년 +4 트레이드 매니저(Trade Manager)’ 교육이 본궤도에 돌입했다. 이 교육은 외국어 능통한 청년,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무역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을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전문가로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 도는 총 175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5개 반을 편성하고 7월부터 8월까지 실무위주의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이사어, 우즈베키스탄어, 스페인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청년 등이 다수 구성되어 있다. 2개 국어 이상 가능자도 13명에 달한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강사진과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시장특성,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을 실시하며, 현장감 있는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성적우수자 대상으로는 상장 수여와 함께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도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통역원 등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한, 도내 기업 대상 인턴기회와 취업연계 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7월 5일 서울(서울지방조달청)을 시작으로 14일 부산(부산인재개발원)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다수공급자계약시 유의사항 등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 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hedule) :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 이번 설명회는 다수공급자계약시 유의사항 등 안내를 통해 조달업체의 신청서류 미비 등으로 계약체결이 지연되는 사례 등을 예방하고, 조달업체의 다수공급자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백명기 구매사업국장은 “조달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청장:주영섭)이 구조조정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 협력업체 및 지역 소상공인이 보다 완화된 요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7.4일부터 1천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특례보증은 금리를 시중금리(3.73%*) 보다 낮추고(2.7~2.9%**) 보증비율을 확대(85→100%)하는 등의 조건완화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대출문턱을 낮출 수 있게 되었다. * 한국은행 발표 금융기관 중소기업대출 가중평균금리(‘16.4월) ** 1년 만기 일시상환 : 2.7%, 5년(1년거치 4년 분할상환) : 2.9%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구조조정 대상 조선사의 1차 협력기업(소재지 불문) 및 조선사 소재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서, * 부산·울산·경남·전남 4개 지역 중 구조조정 대상 조선기업이 소재한 11개 기초자치단체(참고2) 협력기업은 2억원*, 소기업·소상공인은 5천만원** 이내에서 최장 5년의 상환기간 내에서 보증지원을 받게 된다. * 업체당 신용보증재단 총 보증잔액 8억원 범위 내 ** 업체당 신용보증재단·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의 총 보증잔액 1억원 범위 내 한편, 이전에 취급되었던 보증만기가 금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내년부터 일반고에서 로봇 제작, 문예창작등 특성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경제(사회), 로봇(기술), 디자인(예술), 중국어(제2외국어), 문예창작(예술) 등 다양한 교과를 운영하는 일반고 73곳을 교과중점학교로 새롭게 지정해 2017년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과중점학교란 일반고 중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과정을 설치해 운영하는 학교를 뜻한다. 현재는 과학, 예술, 체육 분야를 중심으로 133개의 학교에서 교과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과중점학교 지정은 지난 4월에 발표한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 계획의 후속조치로 교육부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교과를 과학 위주 운영에서 사회, 기술, 제2외국어 등 학교가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융합인재 양성 취지에 맞도록 2개 이상의 교과를 융합한 형태의 중점과정도 운영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시·도교육청 심사를 거쳐 예술중점 22곳, 사회중점 20곳, 과학중점 14곳, 제2외국어중점 9곳, 기술중점
(경기/최승순기자) LED 조명 및 실리콘 렌즈 전문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대표이사 송성근)는 자사의 ‘조명용 집광장치 기술이 장착된 LED 등기구 제품’ 5종이 우수조달물품 전기전자 부문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제품은 LED가로등 2종(100W, 150W) 및 LED보안등 3종(30W, 50W, 60W) 등이다.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실리콘렌즈를 적용했으며, 기존 플라스틱(PC)이나 아크릴(PMMA) 렌즈 제품에 비해 △제조 기간이 짧고(2주 소요, 75% 단축) △비용도 저렴하다(50% 절감)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아이엘사이언스의 실리콘렌즈는 한국조명연구원 평가를 통해 고내열성 및 고효율성을 인증 받은 제품으로,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NET-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하기도 했다.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 및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정부사업으로, 연간 구매액은 약 2조 1천억원에 이른다. 한국조달연구원에 따르면 기업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경우 평균 약 170%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오는 7월 1일 오후 1시 벡스코 국제회의장(216호~218호)에서 고령친화산업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부산시가 밝혔다. 2016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 기간(6월 30일~7월 2일) 중에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적 복지실현을 위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고령친화산업의 확대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노화연구소,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제1부 주제발표, 제2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부산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의 강효경 센터장이 ‘한국의 고령친화산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부 김태명 차장이 ‘생산적 복지 실현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역할’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철민 교수가 ‘국립노화연구원 설립 타당성 검토’ △미국 텍사스 주립대 유병팔 명예교수가 ‘미국 고령친화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부산의료원 조선국 재활의학과장, 부산발전연구원 이선영 연구위원, 고령친화산업 선도기업협의회 박상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 청장은 지난 5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간담회에 이어 6.29일(수) 오후 스마트공장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간담회 개요 ■일시/장소 : ’16. 6. 29(수) 14:00∼16:00 / 한국벤처투자 레드룸 (서울 서초구) ■참 석 자 : 총 16명 - (정부) 중소기업청장, 생산기술국장, 기술협력보호과장, 스마트공장팀장(산업부) - (전문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스마트공장추진부단장, 스마트공장국가표준 코디네이터,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2명, -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대표 6명 중소기업의 제조현장에 ICT를 활용하여 생산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어 최적화된 생산운영이 가능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연차별 목표*를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올해 중기청, 산업부, 스마트공장추진단 등은 약 800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공장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급기업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공급기업 대표들은 지원사업 절차의 간소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가RD 참여제한 처분 기준 강화= 국가RD 사업에 참여제한을 받았던 사람이 동일한 사유로 다시 참여제한을 받을 경우 처분 기준이 강화될 예정이다. 개정법은 6월 23일 시행돼 시행 이후 최초로 협약이 체결된 국가 RD사업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민간투자 활성화 기반 마련= IoT 생태계의 핵심인 IoT 전용 네트워크 구축과 신규 서비스의 활발한 출시가 가능하게 됐다. 기존에 비해 망구축 비용을 1/3로 줄이는 등 상반기 내에 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IoT용 주파수도 추가 공급을 추진하고 IoT 요금제의 경우 인가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IoT서비스의 활발한 출시가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의무대상 ‘의료·교육기관’으로 확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의무대상이 기존 영리목적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서 의료·교육 등 민감정보를 다루는 비영리기관으로 확대된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제도는 주요 정보자산 유출 및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이 스스로 수립·운영 중인 정보보호 체계가 적합한지를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정보보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하반기부터 가구소매업, 안경소매업 등 5개 업종에서도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거래시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 된다. ▲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 확대 = 가구소매업, 안경소매업, 전기용품 및 조명장치 소매업, 의료용 기구 소매업, 페인트·유리 및 기타 건설자재 소매업 등 5개 업종에서도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거래 시(소비자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만 한다. ▲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파생상품 추가 = 국내파생상품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을 확대해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을 추가한다. 파생상품 양도소득은 다른 양도소득과 구분해 계산되며, 기본공제도 연 250만원이 별도로 적용된다. 탄력세율 5%가 적용(기본세율 20%)되며 납세협력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 1회(내년 5월) 확정 신고납부하면 된다. ▲ 국내파견 고소득 근로자에 대한 원천징수 의무화 = 국내파견 고소득 근로자로부터 근로를 제공받는 내국법인에 대한 원천징수 의무가 부여된다. 일반근로자는 현행대로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없이 자발적 신고·납부하고 납세조합을 통해 신고·납부할 경우 10% 납세조합공제 적용 유지된다. 파견외국법인에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