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주)에이티솔루션즈(대표 김종서)가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금융위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하여 트러스트오닉(Trustonic), KB국민은행과 모바일 인증 분야의 신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트러스트오닉은 소프트뱅크가 인수한 세계적 모바일 프로세서 선두기업 ARM과 디지털 보안기술 선도업체인 젬알토(Gelmalto)의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로, 기존 ARM 트러스트 존(Trust Zone)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다. 3사는 스마트기기 보안 영역인 트러스트 존을 이용한 인증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에이티솔루션즈는 5월 프랑스 스마트카드 보안 솔루션 전문 회사인 젬알토(Gelmalto)와 핀테크 보안 및 인증 솔루션의 개발 및 공동 마케팅에 대한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6월에는 일본 인터롭도쿄 2016에 참가하여 자체 보유 기술을 선보이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하반기 미국, 중국 시장을 겨냥한 해외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인증기술 및 해외 적용을 위한 다방면의 판로를 가시화하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울산광역시는 내일설계지원센터가 7월 27일(수) 오후 4시 센터 내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수행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울산지역 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구·군 시니어클럽, 복지관, 노인취업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최근 울산 경제의 어려움과 이에 대한 대책과 역할을 공유하고 향후 일자리 수행 기관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기관 상호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내일설계지원센터는 앞으로 정기적인 워크숍을 개최하여 일자리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례들을 함께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계적으로 가장 정통성 있고 영향력이 큰 가정학 분야의 국제학술대회(World Congress)가 컨벤션도시 대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가정학회(IFHE)와 대한가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제23차 세계가정학 대회(IFHE 2016 World Congress)’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토)까지 7일 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희망과 행복-현재와 미래사회에서 개인, 사회, 국가의 희망과 행복 추구를 위한 가정의 역할’을 주제로 60개국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정·아동·식품에 관한 연구 및 기술발표 세미나 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가정학대회는 세계 60개국을 대표하는 가정학 전문가들이 4년에 한 번씩 모여 가정학에 관한 신지식과 신기술을 교류하고, 기조연사의 주제 발표 및 분과별 회의 등을 동시에 여는 가정학자들의 세계올림픽이다. 대전 개최는 지난 2008년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제21차 세계가정학 대회’에서 치열한 유치 경쟁을 거쳐 개최를 확정하였고, 대전 대회는 2000년 이후 아시아에서는 2004년 일본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엔젤투자 소득공제 확대 등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엔젤투자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015년 엔젤투자 규모는 1,399억 원(소득공제 신청 기준)으로 벤처버블이 꺼지면서 개인투자가 급감한 2004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부 들어 2013년 이후 연평균 57.2%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5년 투자실적에 대한 소득공제가 2018년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투자시 보다 투자의 전문성, 규모의 경제, 투자리스크 완화, 포트폴리오 구성 등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개인투자조합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부터 결성 조합 수와 투자금액이 급증하여, 2015년 조합 수 및 결성액은 89개, 446억 원으로 전년(55개, 406억 원) 대비 각각 61.8%, 9.8% 증가하였으며, 2016년 상반기까지 조합 수가 100개를 돌파하는 등, 결성 및 투자규모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젤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엔젤투자를 받은 기업이 세계적인 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및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공동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ㆍ문화창조융합벨트 등의 지원으로 성장한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을 위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창조경제 글로벌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조경제 글로벌 로드쇼는 경제성장을 위한 양대 축인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대규모 한류 문화행사인 KCON*과 연계하여 개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현지 벤처투자자와 바이어를 초청하여 투자유치 데모데이(IR)와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에 관심이 많은 한류 팬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품 판촉 부스 및 제품ㆍ기술 전시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투자유치 데모데이(7.29)에서는 국내 유망 19개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LA 및 실리콘밸리 등의 민간 벤처투자회사(VC),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등 주요 투자기관을 상대로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다음으로 수출상담회(7.29)를 통하여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터넷 상의 가상 정보저장 체계인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공공기관은 정부의 기관 평가시 높은 점수를 받을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일하는 방식 혁신의 주요 수단이자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도입에 적극적인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기관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정부3.0 평가 시 총 100점의 정부3.0 평가점수에서 공공기관이 2017년에 클라우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추가적으로 총 3점의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부3.0 평가결과는 기재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는 공공기관의 업무 혁신은 물론, 공공데이터의 활용 및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있어서도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큼 행자부의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이용계획 제출에 대한 가점제도 도입은 상당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공공기관들 스스로 각자 다양한 업무 영역과 특성에 따라 클라우드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클라우드 이용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공공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사람의 몸에 콜라겐이 부족하면 뼈와 관절이 약해진다. 머리카락도 가늘어져 탈모 현상이 나타난다. 무엇보다 피부가 직격탄을 맞는다. 탄력이 사라지고 기미와 주름이 생긴다. 긴급 처방이 필요한 상황. 이럴 때 진피층에 콜라겐을 보충해주면 주름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피부 재생 효과도 볼 수 있다. 뼈와 관절, 머리카락의 기능도 점차 회복된다. ‘21세기 만병통치약’이라 불리는 콜라겐은 건조하고 기온차가 큰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성분으로 꼽힌다. 콜라겐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유통하는 제조기업인 ㈜뷰티콜라겐이 몽골 시장에 진출하려는 이유다. 뷰티콜라겐 이경숙 대표(왼쪽)와 BOJSS Cosmetics 바트슈크 대표가 7월 18일 몽골 울란바토로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 협정식’에서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코트라) 몽골 바이어사와 손잡고 러시아·중앙아시아 진출 지방 중소기업 열세 극복하고 기술력으로 시장 선도 국내 중소기업 뷰티콜라겐이 몽골에 상륙한다. 7월18일 이경숙(41) 뷰티콜라겐 대표와 BOJSS Cosmetics 바트슈크 대표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가진 ‘한·몽골 비즈니스 파트너십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5일 경기 하강 중인 철강석유화학 분야의 신산업 발굴, 초고속 수송수단 ‘하이퍼루프’시대 대비, 엄마의 눈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서민복지 구현 등을 위한 끊임없는 내부 혁신노력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사업소출연기관장 토론회를 갖고 “지난 4월 말 기준 통계에서 1년 사이 전국 제조업 분야 고용 증가(4만 8천 명)의 절반인 2만 4천 명이 전남에서 나오고, 5월에는 전남이 일자리 종합대상을 받았다”며 “이같은 내용의 통계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면 전남의 기회와 과제를 찾을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일자리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나 전국적으로 제조업 비중이 줄고 서비스업 비중이 느는 추세인데 전남은 오히려 제조업이 늘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과제는 어떤 것인지 분석해야 한다”며 “특히 조선철강석유화학 분야에서 어떤 신산업을 태동시킬 것인지, 문화관광의료복지 등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고용을 늘릴 것인지의 숙제들을 연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기존의 땅 위를 달리는 수송수단은 환경오염 문제가 있고, 설령 전기자동차라 하더라도 미세먼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통신시장의 경쟁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통신시장 경쟁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발표한 이동통신시장 경쟁촉진 및 규제합리화를 위한 통신정책 방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중 추진할 내용을 담고 있다. 미래부는 그간 알뜰폰 활성화, 소매규제 완화 등 경쟁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했고 그 결과 이동통신 시장 고착화가 일부 완화되고,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계통신비는 감소 추세를 보이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데이터 중심 시장에서 알뜰폰의 경쟁력 부족 ▲요금인가제 폐지 및 도매규제 정비 무산(19대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 ▲통신비 절감 방안에 대한 이용자 홍보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계획은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크게 ▲알뜰폰을 실질적 경쟁주체로 육성 ▲소매시장 요금인가제 폐지 및 도매규제 정비 ▲이용자 선택권 확대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 허가는 신중하게 접근등 4가지 내용으로 요약된다. 첫째, 알뜰폰이 이동통신 시장에서 실질적 경쟁주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통신 시장은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 중이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외교부는 전경련과 공동으로, APEC의 주요 의제 및 정책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 및 개발 모델 등을 APEC 회원국 청년들에게 제시하고자, 오는 2016년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6 APEC Voices of the Future』에 참가할 우리 청년대표단(총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표단 선발절차는 기획서 심사 및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참여자격은 우리나라 국적의 학생(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대표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2016 APEC Voices of the Future(AVOF)』 회의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진다. 외교부는 한국 청년대표단 선발대회에 꿈과 열정을 가진 우리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