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주청년창업연합회가 6일 오후 3시부터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제2회 모두와(MoDooWa)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프리마켓 행사로 젊은 셀러들이 모여 본인들이 손수 만든 소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주지역 셀러들뿐만 아니라 서울, 청주, 전주, 논산 등 타 지역 셀러들도 동참해서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전통자수, 캔들, 방향제, 플라워제품, 캐릭터소품, 악세서리, 핸드폰케이스 등 다양한 소품들이 판매됐으며, 아이스크림 튀김, 마카롱, 수제 쿠키, 커피 등 젊은이들이 손수 만든 먹거리들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저녁에는 2008년 데뷔한 3인조 락밴드 ‘악퉁’의 열띤 콘서트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악퉁’ 밴드는 ‘톱밴드 시즌2’ 8강까지 진출한 경력이 있는 실력있는 밴드다. 콘서트 공연에 앞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왕효혜 청창연 회장을 비롯한 회원 4명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 시장은 “청창연 회원들처럼 젊고 참신한 청년들이 충주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의 새로운 중추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젊은 청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청남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2016년 충남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는 도내 강소기업과 청년층에 대한 구인 및 취업 지원을 위해 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가 ‘강소기업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사업으로, 박람회와 분석 경진대회, 통합공채, 기자단 운영 등을 진행한다. 대회 참가 희망 대학생은 오는 26일까지 1∼5명으로 팀을 구성, 도내 강소기업 중 1개사를 선택해 기업분석 보고서를 작성한 뒤 신청서와 함께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담당자 이메일(junjh@cnjob.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업분석 대상은 도내 청년 친화 강소기업 및 지역 내 우수 기업으로,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cn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청남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원 팀 중 1차로 7개 팀을 선발, 프리젠테이션 컨설팅을 제공하고, 보고서를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최종 수상자는 다음 달 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충남 강소기업과 함께 하는 아산·천안 일자리 박람회’에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선정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국 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중국의 금융시장과 실물시장(소비, 투자, 수출)에서의 경제 지표를 제시하면서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이 높아 중국 경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 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경련은 내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할 때 중국경제의 이상 징후를 고려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분야의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전담조직인 「공정거래상생추진단」을 신설하여 8월 8일부터 업무를 수행한다고 전했다. 다단계 하도급 등 불공정·불법 하도급을 방지함으로써,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한 부실시공 방지 등 LH 현장 시공품질향상을 위하여 전담조직을 신설한 것이다. LH 공정거래상생추진단은 상습적인 불법 불공정 거래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 등 실태점검, 종합심사낙찰제 등의 하도급계획 이행 점검 및 불공정하도급 해소센터 운영 강화, 공사대금 흐름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 가동, 불공정하도급 신고 포상제도, 공사대금 체불업체 이력관리 및 체불해소 등 하도급 감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며, 관련법령을 위반한 원·하도급업체에 대하여 각각 부정당업자 및 관리하수급인으로 지정하고 LH 건설공사 참여를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등 제재를 강화하는 동시에 우수사례는 적극적으로 포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하도급 전담조직 신설은 불법 불공정 하도급 해소와 하도급 제도 개선, 건설현장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개선하여 시공품질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대한전문건설협회와의 T/F팀 구성으로 긴밀
(한국방송뉴스(주)) 순창군이 기존 청소활동 등에 한정되던 노인일자리를 지역실정을 반영해 다변화 하면서 일자리 참여자와는 물론 수혜자의 만족도까지 대폭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이런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변화는 더욱 두드러진다. 가장 큰 변화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변화다. 올해 군과 4개 수행기관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20여가지에 이른다. 참여자도 무려 676명에 달한다. 특히 노인들이 지금까지 사회활동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지식과 유익한 경험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경륜전수 사업은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최근 순창지역 경로당에서는 할머니 레크레이션 강사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들은 사회에서 레크레이션강사 경험이 있거나 한달 동안의 레크레이션 강의를 수강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다. 노인의 마음을 잘 알고 있으니 레크레이션도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 어르신 책읽어주기 사업도 인기가 높다. 노인들은 전문 독서지도사 교육을 받고 요양원이나 노인시설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경로당 실버체조, 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완도군이 농·축산물 품목별 6차 산업화가 가능한 7개 품목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7개 품목은 유자, 한우, 흑염소, 비파, 고추, 방울 토마토, 만감류(감귤, 부지화)다. 완도군은 바이오 기능수, 유용미생물(EM), 자닮 오일(유황, 목초액, 키토산) 등을 활용해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 실천으로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축산물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며, 또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추진해 농가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도군은 품목별 육성계획에 따라 유자는 고금 청학마을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하고, 소규모 가공시설을 지원해 완도농협에 위탁생산하여 유자가공품과 유자과즙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우는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여 강진완도축협에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판매장을 개설해 판매하는 등 소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흑염소는 저비용 투자로 안정적인 고소득이 기대되는 만큼 귀농인 정착품목으로 육성하고 14억원의 사업비로 약산흑염소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6차 산업화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품목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파, 고추 등은 연작피해를 방지하고 생산량·유통기한 등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태국의 농업협동부와 “후웨이루앙강 하류유역 물관리사업”을 정부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MOI(협력의향서)를 8월 8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동 사업은 태국의 현 정부가 수립하여 추진 중인 물관리계획에 포함된 사업 중 우리나라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첫사업이며, 태국이 먼저 제안한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태국은 지난 2011년 대규모 피해(사상자 884명, 재산피해 약 51조원)를 낸 대홍수를 계기로 홍수예방을 위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수립·추진하였고, K-water는 일부사업(동측방수로, 저류지 등 약 6조 규모)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하였으나 태국의 정권교체로 계약체결로 이어지지는 못하였다. 이후, ASEAN+3 정상회의(2014년 11월) 및 한·ASEAN 특별정상회의2014년 12월)에서의 정상회담, 국토부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 파견 등을 통해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지난 3월 22일 개최된 제1차 한-태 경제협력위원회에서 태국 부총리가 “후웨이루앙강 하류유역 물관리사업”을 정부 간 협력(G2G)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고, 국토부 김경환 차관이 태국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코엑스서 전남 갯벌 천일염 우수성 알린다【수산유통가공과】286-6980 -10일부터 4일간 소금박람회…천일염 체험관스마트 염전관 등 다채- 전라남도는 오는 10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는 ‘2016 소금박람회(Solar Salt Fair 2016)’를 연다. ‘My Life! Healthy Sal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소금박람회는 전라남도, 해양수산부, 신안군,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천일염세계화포럼이 후원한다. ‘한가위 명절 선물상품전’과 함께 개최돼 전남산 갯벌 천일염 홍보 효과가 더욱 배가될 전망이다. 소금박람회는 염도가 낮고 미네랄 함량이 풍부한 전남산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소비자와 국내외 바이어에게 홍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열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단순한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위생적이고 안전한 천일염 생산 과정을 소개한다. 천일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뿐만 아니라, 미용화장품과 소금 힐링동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천일염 기업관도 운영한다. 또한 미래 상상 속의 염전인 스마트 염전관, 생활 속에서 천일염 활용 등을 볼 수 있는 생활 소금관, 몸으로 직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천안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원예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활력있는 농촌건설을 위해 ‘천안시 지역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조공법인대표, 참여조직 농협조합장, 영농법인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원예산업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향후 5년(2017~2021년)간 효율적인 원예농산물의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산지 농산물의 규모화·조직화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춰 시장경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기존 분산된 생산·유통·수급 관련 통합계획의 주요내용을 최종점검, 농산물유통 환경변화에 따른 산지유통 주체의 역할 및 과제와 유통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한다. 이번 원예산업종합계획에는 원예산업발전협의회 구성, 통합마케팅 조직 육성, 농가조직화, 통합브랜드 관리, 시설투자 및 운영 방안, 전략품목의 육성 수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계획의 목표를 GAP인증 등 고품질 안전원예농산물 생산량 확대, 규모화된 공선출하회 중심의 농가조직 정예화,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중심의 통합마케팅 정착, 거점시설 중심의 연계활용체계 확립, 수출확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태안군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태안읍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내에 ‘주말장터’를 개장한다. 군은 매주 토요일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내 중앙로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등 볼거리와 태안만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주말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태안군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해 3월 중소기업청 주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16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태안군은 특성화 매대 10개와 기존 상인들의 판매시설을 활용해 다문화가족 음식과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난 7월 23일부터 시작된 주말장터는 매주 토요일 10시에 개장하며, 체험 및 공연행사를 격주로 개최해 전통시장으로의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반응이 좋을 경우 향후 주말장터의 야간 운영도 고려하는 등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아이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