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11일~12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전북 전주)에서 한국고추연구회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고추산업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현장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학술토론회는 고추산업 관련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해 고추 비가림 재배관리 연구동향, 고추 기계화 추진 현황, 고추 해충현황, 알제리 고추 산업현황 등 4주제 발표를 한다. 먼저, 농촌진흥청과 공동 FTA 사업으로 고추 비가림 재배 기술개발 관련 연구를 수행한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이광재 박사의 '고추 비가림 재배 연구 동향' 발표를 한다. 이어, 전북대학교 생물산업기계공학과 김대철 교수가 '고추 재배 기계화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작물의 생태적 특성상 기계화가 어려운 고추재배 노동력 절감의 현재 수준과 앞으로 전망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최근 이상기상으로 기존과 다르게 발생하는 새로운 고추 해충의 종류와 방제법을 소개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형환 박사의 '새롭게 문제가 되고 있는 고추 해충현황 및 방제법'을 발표한다. 끝으로 최근까지 KOPIA 알제리 센터 소장으로 근무한 배도함 박사가 '알제리 농업과 고추 산업현황'을 주제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 및 지속적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월 “이달의 6차산업 인(人)”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8월의 6차산업인으로 강원 원주 고니골농장의 조영준 대표(57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영준 대표의 고니골농장은 단순 양잠사육에서 벗어나 먹고 즐기는 양잠산업으로의 발상전환을 꾀해 국내 유일의 양잠테마단지를 조성하고 테마축제를 개최하는 등 양잠산업을 지역의 대표 향토산업으로 발전시킨 대표적 6차산업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원주시 호저면 고산리에 위치한 고니골농장은 120년 동안 4대째 누에를 키우는 가족기업으로 친환경 무농약 인증 뽕나무를 재배하고 누에가루, 누에환, 뽕잎환, 뽕잎차, 오디잼 등 다양한 가공상품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양잠산물을 이용해 먹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광형 양잠테마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고니골농장은 또한 뽕나무기능성연구회를 조직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양잠 특성화교육을 추진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축제 및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원주시를 대표하는 향토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강원도는 2016.8.8.(월) 도청 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김해준 교보증권(주)대표,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MOU는 교보증권이 망상지구 투자개발에 대한 재무·전략적 투자 목적으로 체결한 것으로 우선, 강원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공동의 사업계획서를 금년 내에 수립하고, 수립된 사업계획에 따라 교보증권의 재무·전략적 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조건을 담은 MOA를 금년 내에 체결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보증권이 망상지구 투자를 적극 검토한 점에 대해 감사하고 이의 성공을 위해 도와 경제자유구역청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신동학 청장은 “교보증권과의 MOU 체결로 망상지구 개발을 위한 투자여건이 보다 개선되어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는 전체 개발규모 6.39㎢로 사업비 1조 1,771억원의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대강당에서 자동차 100만대 조성사업 정부 예타 통과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계의 의견 수렴을 위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설명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150여 개 기업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고, 광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기업체 관계자도 참석해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에 거는 산업계의 관심을 반영했다. 자동차 100만대 조성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30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며, 자동차 전용 산단조성과 친환경자동차 유망부품 기술개발, 부품기업 지원 인프라 조성,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광주광역시는 ‘광주 자동차산업밸리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광주광역시 출연기관인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자동차 100만대 사업’의 전반적인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광주광역시 손경종 자동차산업과장을 비롯한 광주테크노파크 최전 센터장, 그린카진흥원 명광재 팀장, 자동차부품연구원 송종호 센터장, 한국광기술원 주재영 센터장, 전자부품연구원 이상택 책임연구원 등 실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정왕IC~월곶JCT 구간의 출퇴근시간 상습정체현상이 크게 해소됐다. 경기도가 오는 8월 24일 준공 예정인 ‘정왕 IC 개선 및 월곶 JCT 갓길차로 사업’의 본격 개통에 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임시통행을 실시한 결과, 차량 통행속도 38km/h 향상, 대기행렬 길이 2.7km 감소 등의 교통정체 해소효과가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가 만나는 월곶 JCT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2013년 3월 평택~시흥 고속도로 개통 후 유입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영동고속도로 안산 방향과 제3경인고속화도로 인천방향 간 양방향 통행에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어왔다. 실제로 지난해 7월 퇴근시간대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오후 6~7시 사이 월곶JCT 내의 인천에서 안산방향 연결로는 시간당 1,951대가 몰려 도로용량 대비 1.16배, 반대방향인 안산에서 인천방향은 시간당 1,581대가 몰려 도로용량 대비 1.05배로 모두 포화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총 사업비 220여억 원을 투입, 지난 2014년부터 제3경인고속도로의 정왕IC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이와 병행
(한국방송뉴/최승순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 도심권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훈이오빠’ 관광자전거가 12일부터 15일까지 무안회산백련지에서 열리는 무안연꽃축제에서 광주관광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훈이오빠’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대인예술시장, 충장로, 동명동 카페거리 등 광주의 매력있는 관광명소를 관광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 테마형 도심여행 관광프로그램의 사업 브랜드다. 무안군은 무안연꽃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의 훈이오빠 관광자전거를 특별 초청했다. 광주관광 홍보를 위해 훈이오빠 관광자전거 4대의 옆면과 뒷면 공간에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제23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등 행사 내용을 랩핑해 광고하고 광주의 다섯가지 매력을 담은 광주여행 지침서 ‘오매광주’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무안연꽃축제의 주무대에서 주요 행사장까지 왕복 운행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 주고 톡톡 튀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훈이오빠 관광자전거는 주말과 공휴일에 문화전당과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에서 운영하고, 이용요금은 1시간에 1만원이다. 송재식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및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이하 중기청)이 공동으로 ‘케이콘(KCON) 2016 엘에이(LA)’와 연계하여 미국 엘에이(LA) 컨벤션센터에서 7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개최한 ‘창조경제 글로벌 로드쇼’가 대규모(약 7만 6천 명) 한류팬의 한국 기업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 미래부, 중기청 3개 부처가 협업하여 진행, 2015년 케이콘 엘에이(KCON LA) 행사와 대비해 참가 기업과 초청구매자(바이어)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한 케이콘(KCON)과 연계한 투자설명회를 최초로 개최하여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미국 현지 벤처투자자와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하여 투자 유치 데모데이(IR)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고, 케이콘(KCON)에 방문한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우수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판촉 부스 및 제품ㆍ기술 전시체험관을 운영하였다. 한편, 행사 종료 후 90개의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글로벌 로드쇼’ 재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건국대가 전통적으로 강한 농·축산 바이오 분야의 축적된 교육 연구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개도국에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등 국제사회와의 개발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이를 위해 KU국제협력개발원과 글로벌농업개발협력센터를 지난 2013년부터 설립하고, 농업·생명과학 분야 학술교류, 농·축산 바이오 기술 전수, 개도국 농업공무원 초청 연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학교 자원과 교육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개도국 개발과 발전을 돕고 있다. KU국제개발협력원은 지난 2014년 팔레스타인 폴리텍 대학 내에 바이오센터를 건립하고 의료질병 및 전염병 치료연구 등에 필요한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 내 ‘한-카자흐스탄 농업기술센터'를 설립, 고려인협회 농업기술 전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건국대의 중앙아시아 농업개발사업은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해 국제사회와의 공동번영을 추구하고 농업·생명과학 분야 학술교류와 개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중 특히 카자흐스탄의 넓은 국토와 천연자원을 활용 할 수 있도록 농업 및 축산관련 대학과의 활발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1조 8,230억원으로 2014년(1조 6,310억원)에 비해 11.8% 증가하였으며, 건강기능식품 생산은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7.4%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해 일명 가짜 백수오 사건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면역기능 개선 제품이나 비타민 등과 같은 영양보충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생산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조 3,291억원으로 2014년(2조 52억원)에 비해 16.2%가 증가하였으며,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수출은 904억원으로 2014년(670억원)보다 34.9% 증가하였으나, 수입 또한 5,965억원으로 2014년(4,412억원)보다 35.2% 증가하여 무역 적자규모가 5,061억원으로 2014년(3,742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건강기능식품 생산 지속적인 증가 ▲면역기능 개선 제품과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의 생산 큰 폭 상승 ▲다양해지는 개
(한국방송뉴스(주)) 곡성군은 민선6기 서비스행정 시책의 일환으로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5년 6월말 대비 117퍼센트 증가하는 임대실적을 올려 농업인 영농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곡성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열악한 시설환경 속에서도 군민들이 편리하게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농번기철(4월∼6월) 3개월간 주말(토,일)에도 운영하여 위민행정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현재 타 지자체에서는 임대농업기계의 운송작업을 농가에서 하고 있으나 곡성군에서는 대형 농업기계를 농작업 현장까지 배송하여 운반에 따른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곡성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농번기철(9월∼11월) 3개월간은 주말(토,일)의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는 2016년도 하반기에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중소농육성지원사업으로 군비 4억 원을 투입, 맞춤형 농업기계 반값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증소농에 대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