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아세안(ASEAN) 시장을 중국, 일본에 이은 제3의 콘텐츠 수출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오는 8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태국 방콕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이하 콘진원)과 함께 아세안 국가 5개국을 대상으로 ‘2016 한·태국 콘텐츠 교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 말에 출범한 아세안경제공동체(AEC)는 동남아 10개국으로 구성된 세계 7위의 단일 경제권이다. 최근 아세안 지역 주요 국가 콘텐츠시장의 높은 성장(2019년까지 9.95% 증가 예상)에 힘입어 이 지역에서의 우리 콘텐츠 수출이 지속적으로 중가(’12년 8억 6천만 달러, 2013년 9억 3천만 달러, 2014년 9억 6천만 달러)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대한민국 드라마와 케이팝(K-POP) 등 한류에 대한 정서적 공감대가 크며, 규제 문턱도 낮아 유망한 방송영상콘텐츠의 수출시장으로서 기대가 큰 시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 분야에서 한국방송(KBS)미디어, 문화방송(MBC), 한국교육방송(EBS) 등 11개 업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오콘’, ‘그래피직스’ 등 7개 업체, ▲게임 분야에서 ‘유티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벤처투자 실적 2조 858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벤처붐이 최고조이던 2000년 2조 211억 원), 17개 시 도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아시아 최초로 구글(Google) 캠퍼스 운영 등 최근 창업 벤처 생태계가 크게 좋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망 창업기업 227개와 벤처투자자(이하 VC) 21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벤처투자 컨벤션 행사(IR)를 8월 22일 더케이(The-K)호텔(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VC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싶어하는 창업 벤처기업들과 유망 기업 발굴을 원하는 VC간의 네트워크가 확대되어, “창업기업-벤처투자자간 미스매치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체 VC(118개 사)의 75%인 88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창업 벤처기업 전부에게 최소 3번 이상의 투자 상담을 주선하여, 실제로는 총 600회 이상의 투자 상담이 이뤄진 “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 설명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VC를 접할 기회 자체가 부족한 지방 창업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업의 절반이상(121개 사, 전체 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교육부(차관 이 영)가 손을 잡고 대학의 창업과 산학협력을 촉진하고, 산학협력 클러스터화를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그동안 추진해온 창업·산학협력 대책*의 후속조치로 양부처는 고유 기능인 창업인재 육성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창업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 강화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산학협력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4.12, 교육부), 창업기업 육성정책 혁신전략(4.18, 중소기업청),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4.27, 부처합동) 등 (기업가정신 교육)초·중·고 학생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중소·벤처기업 현장 체험기회 제공 (기술창업 촉진)대학내 유망 기술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한 전문조직 구성 및 대학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대학창업펀드’ 조성·운영 (지원체계 확충)대학의 창업 및 산학협력 지원기능 체계화를 위한 ‘대학 창업지원모델’ 정립, 창업교육기구(창업교육센터 등)와 창업지원기구(창업보육센터 등)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 무형문화재 61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3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6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8회째이다. 이 행사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전통과 예술성, 우수성을 도민에게 알려 전통문화를 대중화하고자 마련됐다. ‘예인의 숨결, 미래를 수놓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공개행사에는 49명의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조교 43명을 비롯해 이수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경기도가 보존가치를 인정한 소중한 무형문화재를 선보인다. 공개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평소 보기 어려운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 실연을 비롯해 체험관,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판매관이 마련된다. 작품 실연관에서는 도자기 물레성형, 서각, 향로은입사, 수틀자수, 북메우기, 옥판투각, 용그리기, 전통주 빚기 등이 진행된다. 체험관에서는 도자기, 골무목걸이, 장구, 북, 모형배 만들기와 탁본, 고려불화 그리기, 전통주 시음을 할 수 있다. 판매관에서는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그동안 주중(월~토)에만 이루어졌던 대형폐가전 수거를 이사(移徙) 성수기인 9월과 10월 일요일에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한다고 밝혔다. 수거품목은 이사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등 대형폐가전에 한하며, 함께 배출되는 중소형가전도 수거가 가능하다.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는 사전예약을 통해 배출자가 원하는 시간에 수거전문업체가 방문하여 무상으로 수거, 재활용하는 시스템으로 비용은 가전제품 생산업체들로 구성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부담한다. 예약은 콜센터나 인터넷(http://www.15990903.or.kr)이나 카카오톡(ID: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을 통해 하면 된다. 대전광역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이사철은 폐가전 배출이 급증하는 시기로 시민들의 배출불편 해소를 위해 일요일 방문수거를 실시하는 것이다”며“환경오염도 예방하고, 자원도 절약하는 무상방문 수거에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봄철 이사철 성수기인 지난 4~5월 2개월간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매 일요일마다 19대의 대형폐가전을 무상 방문 수거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8월 17일자로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변경) 지정 및 재생시행계획이 승인·고시되었다고 밝혔다. 2009년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산업단지 재정비 우선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대전산업단지는 1970년대 조성된 노후산업단지로써 도시 확산으로 도심과 인접하여 입지하게 되어 토지이용의 마찰, 도로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 지역주민과의 마찰 발생 등 다양한 문제가 야기되고 산업단지 경쟁력이 저하됨에 따라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후산업단지 재생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2009년 9월 국토교통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정비 우선사업지구 선정과 2012년 9월 28일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거쳐 이번에 재생시행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재생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대전산업단지는 총 면적 231만3천㎡의 산업단지를 산업시설용지 163만5천㎡와 지원시설용지 9만1천㎡, 공공시설용지 49만㎡, 복합용지 5만9천㎡ 등 모두 6개의 용지로 구분해 토지이용이 계획되었다. 업종배치는 대전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과 연계하여 기존 입주기업체의 생산 활동을 최대한 유지
(서울/최승순기자) 지난 22일, 밤9시가 되자 서울광장을 비롯한 광화문 일대가 온통 어 두워졌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1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개최된 ‘행복한 불끄기’ 행사에 참여한 건물들이 일제히 소등한 것이다. 이 날 ‘행복한 불끄기’ 행사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불끄기 행사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리는 ‘에너지를 부탁해’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소등에 참여한 건물들은 전력사용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를 2℃ 높였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에너지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서울광장 외에도 강동구 일자산 잔디광장 등 주민 모임의 구심점인 곳,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에너지多소비건물과 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각 자치구마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실시되었다. 이 날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5분간 불끄기를 통해 절감된 전력은 66만kWh로, 이는 한 여름철 제주도 전체에서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인 65만kWh를 상회한다. 또한 약
(한국방송뉴스(주))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임시운행과 실증단지 건축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자율주행자동차 법제도 현안 및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국내 자동차·IT업체들이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에 뛰어들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과 달리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규정이 까다로워 기술개발·연구에 제약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주(州)는 일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운전자가 탑승해 자율주행 표시가 된 자동차 번호판을 등록만 하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미국 애리조나주(州)의 경우에는 자율주행차 규제를 완화해 ‘안전운전 관리자(safety driver)’가 없는 자율주행차도 시험운행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 미시간주(州)에서는 무인자동차 테스트를 허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인자동차를 판매할 근거 법안까지 마련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 2월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용하고 있지만 외국에 비해 허가요건이 까다롭다. 자율주행차를 임시운행하려면 고장감지장치, 경고장치,
(한국방송뉴스(주)) 광양시가 저비용 고품질 애호박 생산을 위해 지난 8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애호박 재배농가 8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엄영철 박사를 초빙해 애호박 육묘기술, 토양관리 및 시비,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방제 등 재배과정 전반에 걸쳐 생산비를 절감하는 방법과 고품질 열매를 생산하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해 심도있는 교육이 됐다. 광양시는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떫은 감과 참다래 품목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애호박 기술 교육과 함께 재배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품목별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적기 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호박은 광양시 농가 주요소득 작물로 작년 기준 2,825톤을 생산하고 126억 원의 조수입을 올렸다.
(한국방송뉴스(주))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사업’에 흥양영농조합법인(고흥만 딸기 수출영농조합법인 포함)이 선정되어 72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원예작물의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채소·화훼류를 재배·생산하며 일정 규모 이상을 수출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스마트 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관리하는 농장으로 기존 농가보다 생산량 및 상품출현율 증가와 노동비가 절감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개 법인의 유리온실(파프리카) 2.0ha와 수출 딸기 시설하우스 1.0ha를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시설 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금번에 선정된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은 2개년 사업으로 금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7년 8월까지 준공하고 당해연도 11월부터 수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덕면 소재 흥양영농법인은 5.1㏊의 면적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여 내수와 수출 등 총 22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는 353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