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적조 방제를 위해 지원받은 국비 9억 원을 적조 발생 우심 해역 4개 시군에 배분해 초기 집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국비 8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23일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완도 적조 발생 및 전복 폐사 현장을 방문해 “적조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함에 따라 여수시, 완도군과 함께 적조 방제 사업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그 결과 해양수산부가 국비 8억 원을 긴급 지원키로 해 전라남도는 여수와 완도 등 해역의 적조 방제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라남도는 고수온 피해 긴급 방제 비용으로 예비비 8억 원을 자체적으로 확보해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전남지역에선 여수 돌산∼장흥 옹암해역까지 적조출현주의보 및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첫 적조특보가 발령되자 즉각적으로 적조 발생 현장에 황토 살포 및 수류방제를 해 선제적 대응 및 집중 방제를 추진해 왔다. 이날 현재까지 방제선 및 어선 995척, 어업인 및 공무원 등 2천여 명의 인력이 동원돼 1천 950t의 황토를 살포하였으며, 어선을 동원한 수류방제도 지속 추진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월23일(화), 24일(수)에 단국대학교 창조다산 LINC사업단과 함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와글와글 스타트업” 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중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작된 진로체험 활동 “와글와글 스타트업”은 예산 광시중학교 학생 37명, 24일(수) 공주 탄천중학교 학생 30명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진로체험활동에 앞서 학생들이 창조경제 정책에 대하여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혁신센터의 역할과 사례를 공유하였고, 현재 창업 생태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네이처프렉탈의 신상훈 대표가 자신의 창업스토리와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특강을 마련하였다. 또한 아이디어를 한층 더 고도화시킬 수 있게 ‘메이커 톤(Maker thon)’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은 직접 아듀이노 키트를 활용하면서 프로그램 코딩 및 전자회로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아이디어 톤’ 프로그램에서는 IOT, ICT 관련 분야를 주제로 아이디어 씽킹(Idea Thinking)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가상 창업을 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후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민이 우려하는 물 재난은 ‘수질오염사고’와 ‘가뭄’이며, 대부분의 도민들이 물 재난 정보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물 재난 정보시스템 도입 방안과 빅파이 프로젝트와의 연계 전략을 제시한 물 재난 대응 정보시스템,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자! 보고서를 출판했다.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 재난 인식조사 결과, 경기도민이 가장 우려하는 물 재난은 수질오염사고(47%)와 가뭄(44%)이며, 가장 신속하게 알고 싶은 정보는 수질오염사고(57%), 홍수(32%), 가뭄(11%)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90%가 물 재난 정보제공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법적근거 하에 통합적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춘 선진국과 달리, 국내의 경우 행정체계 분산으로 관련 부처 및 공기업에서 물 재난 대응시스템을 개별 구축하고 있고, 각기 다른 재난기준과 해석기법을 적용되고 있어 혼선을 가중시키고,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이 어렵다. 이기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물 재난 정보시스템 도입 방안으로 지역 수요자 중심의 가뭄정보제공 시스템 도입, 수문레이더를 활용한 홍수경보체제 구축 등 ICT 기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조선업 구조조정이 임박하면서 정부는 지난 6월 30일 조선업을 특별고용 지원업종으로 지정하고, 조선업종 근로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7월 말부터 조선업 희망센터를 열기 시작했다. 조선업 희망센터는 조선업종 퇴직(예정)자 등의 생계 안정과 재취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업 경영상의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 조선 협력업체, 기자재 업체 등의 경영과 금융 등 문제 해소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7월 28일 처음 개소한 곳은 조선업 실직자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울산이다. 조선업종 근로자와 기업에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울산 조선업 희망센터’를 직접 찾아가봤다. 울산 동구 서부동 미포복지회관 5층에 위치한 조선업 희망센터는 깔끔하게 정비를 마치고 실직자와 퇴직자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까지는 하루 방문자 수가 많지 않지만 점점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기자가 희망센터를 찾은 날에는 마침 두세 명의 방문객이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었다.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로 울산 지역의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울산 미포조선의 모습.(사진=동아DB) 울산의 실업률 7년 만에 최고치 기록 조선업종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24일(수) 오후 3시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동구 대청동, 대덕구 신탄진동 회덕동 주민과 학계 및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제2차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제2차 발전종합계획 수립 지침과 지역적 여건 변화와 특성 등을 고려해서 총 43건(사업비 2,429억 원 규모)의 발굴사업 확정을 위한 절차로 지역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에는 학계 및 시민단체와 동구, 대덕구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하여 43개 발굴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내용을 검토하는 등 일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제2차 발전종합계획을 수립, 행정자치부에 확정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동구 주민들은 대청동 일원의 회남 행복누리길과 대청호 힐링누리길 조성 사업을, 대덕구 주민들은 회덕동 일원의 연축~읍내간 도로사업과 장동~상서간 도로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갈망하고 열악한 주한미군 공역구역 주변지역의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지원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한목소리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유성 호텔리베라에서‘2016년 대전사랑,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고 대전시와 계룡건설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120여개(출향기업 70, 지역기업 50)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는 대전출신 출향기업인을 초청해 고향의 정과 애향심을 고취하면서 출향기업과 대전 기업 간 상호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첫날인 9일에는 맨발로 만나는 교류회(족욕체험, 공연, 와인시음 등)와 개회식,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대전브랜드 제품쇼, 출향기업과 지역 창업기업 간 멘토링 협약이 있을 예정이며, 10일에는 보문산 힐링코스 여행, 추억의 원도심 둘러보기 등 행사를 통해 고향에서의 옛 추억을 느끼면서 대전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전사랑 기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출향기업인들이 고향 발전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전기업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센터(이하 전국 혁신센터) 축제의장인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글로벌 진출 성공 스토리를 테마로 8월 26일(금) 오전 10시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작년 8월에 이어 2회째를 맞게 되는 페스티벌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공동으로 주최하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기업과 투자자, 대학생 창업동아리, 예비창업자, 취업희망자 등 약 1,400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6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스타트업 투자설명 및 협약식, 축하 퍼포먼스가 포함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및 전국 혁신센터 성과체험, 청년채용의 날, 스타트업 행복나눔, 청춘 락(樂) 페스티벌, 청년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혁신 성과센터존에서는 전국 혁신센터가 독립적으로 부스를 운영하여 주요 보육기업 제품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지역 특성(테마사업)과 대표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가 수소차 카쉐어링 시범사업 추진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수소자동차 허브도시로의 도약에 힘을 얻게 됐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24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주재하는 ‘수소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 산업부가 광주의 수소차 카쉐어링 시범사업과 울산의 수소택시 시범사업을 정부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소 융합 얼라이언스는 수소차의 본격 보급을 위한 정책과제 도출 및 기반 마련을 위해 결성됐으며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환경부), 지자체(광주, 울산, 충남), 민간기업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해 향후 수소차와 수소에너지 확산에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카쉐어링이란 소비자가 렌터카보다 짧은 시간 동안 차량을 빌려 쓰는 방식으로 광주시가 추진하는 수소차, 전기차를 융합한 카쉐어링은 세계 최초로 전기차 15대, 수소차 15대 등 총 30대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날 회의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새로운 자동차산업으로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수소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의 협력이 필요한 시기로 광주, 울산, 충남을 중심으로 수소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차 선도기반 마련에 노력해 달라”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상반기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보도자료에 따르면 어업생산량은 200만5천톤으로 전년 동기(201만7천톤)으로 대비 11천톤(-0.6%) 감소하였으면, 어업생산금액은 3조3,363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3,969억원) 대비 606억원(-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업별 생산량을 보면 연근해(일반해면)어업은 363천톤으로 전년 동기(-67천톤)으로 대비 15.6% 감소하였으며,천해양식어업은 1,418천톤으로 전년 동기(202천톤)대비 16.6% 증가하였으며, 원양어업은 208천톤으로 전년 동기(-147천톤) 대비 41.3% 감소하였고, 내수면어업은 15.7천톤으로 전년 동기(0.7천톤)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어업생산금액은 연근해어업은 15,361억원으로 전년 동기(-133억원) 대비 0.9% 감소하였으며, 천해양식어업은 11,502억원으로 전년 동기(469억원)대비 4.2% 증가하였고, 원양어업은 4,566억원으로 전년 동기(-980억원) 대비 17.7% 감소한 반면, 내수면어업은 1,933억원으로 전년 동기(38억원)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시설의 노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노후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정부·공공기관·전문가가 참여하는 작업단을 정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작업단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기 위하여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지자체, 한국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대학교수, 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하였으며, 25일 첫 번째 작업단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중장기 노후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2018~2022)‘을 수립할 계획이다. 그간, 노후 철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량·관리해 왔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철도교량 42%와 철도터널 44%가 준공된 지 30년 이상이 경과하였고, 신호설비 46%와 전기설비 35%도 내구연한을 경과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철도시설 개량사업을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중장기 노후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2018~2022) 수립’을 착수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안전성 뿐 아니라 내구성과 사용성 등을 고려한 상태평가를 실시하고, 시설물의 중요도, 생애주기비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