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수출상담회인 ‘2016 바이코리안푸드’(Buy Korean Food, 이하 BKF)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BKF는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전 세계 식품바이어를 한자리에 초청해 우리 농식품 수출 기업과 1: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농식품 전문 수출상담회로, 중국, 일본, 미국 등 23개국 160여개사*의 해외식품바이어와 국내 290여개 식품수출기업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BKF는 △1:1 수출 상담회, △중국·미국 식품안전법률 세미나, △알리바바 B2B 마켓플레이스 입점 설명회, △수출 농식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된다. 8월 31일에는 해외식품바이어 160여개사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290여개사가 참가하여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對 중국 검역 협상이 타결된 쌀과 삼계탕 등 수출업체와 할랄, 코셔, USDA 유기농인증 등 다양한 해외인증을 확보한 업체들이 참가하여 수출상담회의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대표 농식품 선물 품목인 한우, 인삼, 전통주의 추석선물세트 판매 동향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추석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한우, 인삼제품은 판매량이 감소하였으며, 전통주는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추석선물세트 판매가격을 살펴 본 결과 3만원에서 5만원대 선물판매 비중은 증가한 반면, 10만원에서 20만원대 선물은 크게 하락했다. 추석 3~4주전(D-28~22일)까지 한우 선물세트 판매실적은 3억 6천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6% 감소했다.(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동향 분석) 한편, 이 기간 동안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수량은 11,339개로서 전년 동기대비 13.3%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에 비해 한우 사골, 저가 부위 구성 제품 등 낮은 가격대의 한우 선물세트 판매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추석 3~4주전(D-28~22일)까지 인삼 선물세트 판매실적은 2억 27백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4.9% 감소 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유사 인삼제품의 공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는 29일 오후 2시 구미 모바일 융합기술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해외이동통신사업자 지원을 위한 인증랩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럽 최대 이동 통신 사업자 Acaltel-Rucent의 장 크리스토퍼 이사가 참석하여 유럽지역 이동통신 인증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다. 경상북도는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을 통해 유럽지역, 중국 및 북미지역의 이동통신 환경을 테스트하여 국내 모바일 기기 수출지원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모바일기업들은 해외통신망사업자가 지정한 해외 현지 기관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인증 및 체류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해외 현지에서의 인증 대기로 인한 개발 기간의 지연 및 디자인 유출 위험까지 안고 있어 국가적으로 막대한 손실이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국내 최초로 해외통신사업자인증랩이 구축됨에 따라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 해외유출 인증비용이 연간 약 350억 이상 절감되고, 기업비용 절감액은 약 21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 개발기간이 약 5~10주 가량 단축되어 해외 경쟁사 대비 제품 조기 출시가 가능해지고 디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사업’ 성과가 3개월만에 가시화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지원센터에 근무하는 경기도 대학생 창업팀 매출이 8월 현재 8천만 원을 돌파하면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융기원 창업지원센터에는 융합기술 아이디어로 선발된 경기도 대학생 총40개 예비창업팀(총140여명)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이 중 총 27개팀이 사업자 등록을 내고 창업하는데 성공해 11명의 인력을 채용하는 등 총 10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총 매출액은 8천만 원을 돌파했고, 특허출원 10건, 상표출원 8건, 디자인 출원 8건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자동차 정비 앱/웹 플랫폼 ‘카랑’ 서비스를 런칭한 (주)마인디스는 특허 및 상표출원 각 1건을 완료한 가운데 매월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관련 스타트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패션마스크를 개발한 ‘애올’은 패션마스크 디자인출원 8건, 상표출원 1건을 완료한 가운데 10월 시제품제작 및 생산을 본격 앞두고 있다. 도내 중견기업으로부터 2천만 원 상당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전력은 8월 29일, 최근 52대에 이어 53대 대통령으로 재취임한 다닐로 메디나(Danilo Medina)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을 면담하고, ESS, 마이크로그리드 등 에너지신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손실감소 등 한전의 우수한 기술력을 도미니카공화국과 공유하기 위한 시범 사업 시행, 인력 양성(HRD)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남미에 위치한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경제 불황의 악조건에도 최근 연평균 7%의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력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31.1%라는 높은 전력손실과 적은 발전량으로 만성적인 전력부족을 겪고 있다. 카리브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도미니카공화국은 열대기후 특성 상 1년 내내 지속적인 일사량이 유지되어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 발전에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한전은 이를 활용하여 석유, 천연가스 등 전통 화석연료 중심의 발전 설비를 대체하고 부족한 전력을 보충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원 개발 및 전기자동차 충전소 구축 등 에너지신산업 도입을 건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같은 날 한국전력은 세계 No.1 전력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앞으로 수산·관광 자원이 풍부한 바누아투 공화국과의 항만개발협력 사업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8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바누아투 공화국은 호주에서 동쪽으로 1,800km, 피지에서 서쪽으로 800km 떨어져 있는 작은 도서국이다. 이 나라의 국민총소득(GDP)은 약 8억 달러로 세계 176위이며, 섬과 섬을 연결하는 항만인프라가 부족하여 경제발전에는 한계에 직면한 실정이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바누아투 정부와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가항만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였다. 현재 탄나, 산토, 펜테코스트, 토바, 엠브림 등 5개 주요 섬의 항만기본계획(안)을 완료하였으며, 바누아투 측의 주무부처인 기반시설부와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5개 섬 중 세계 3대 활화산인 야수르 화산이 있는 탄나 섬은 천혜의 관광지로서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으며, 지난 2013년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다. 그런데 이곳에는 관광선박이 상시 접안할 수 있는 선착장이 없어 야수르 화산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2시간가량을 우회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지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상반기부터 서울 서초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전자계약 시범사업이 8월 30일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전자계약을 희망하는 사람이 거래하는 공인중개사에게 요청하거나 한국감정원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콜센터(02-2187-4173/4174)로 연락하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서초구를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시스템의 안정성에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었으나, 시범사업지역이 너무 협소하고 부동산거래의 당사자인 매수인(임차인)이 서초구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부동산 전자계약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시스템 용량 등을 고려해 오는 8.30일부터 시범사업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여 시행키로 했다. 시범지역이 서울전역으로 확대되는 경우에도 부동산 전자계약을 체결하는 사람이 금융기관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제공하는 대출금리 인하서비스*는 기존과 같이 시행되며, KB국민은행 및 신한카드외에 우리은행 및 우리카드에서도 금리인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KB국민은행 및 우리은행은 협약 공인중개사가 대출을 추천한 경우 대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해외건설 민관합동 수주지원단이 오는 29일(월)부터 다음달 4일(일)까지 체코, 폴란드 등 비세그라드 그룹(V4) 국가를 방문해 해외건설 수주 지원에 나선다. 수주지원단은 체코와 폴란드에서 해외건설 인프라 분야 주요 발주처 장관 등 고위급 인사 면담을 통해 현지 정부가 주도하는 인프라 개발사업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난해 12월 체코 정상 순방 시 개최된 한-V4 정상회담 후속조치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V4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시장 민주주의 국가로 성공적으로 체제를 전환한 이후 시장경제 질서에 성공적으로 편입하여, EU 경제의 신 성장 동력 역할을 하는 국가들이다. 또한, 그동안 상대적으로 우리 건설 기업의 진출이 미약했던 유럽건설 시장에 진출 교두보로서 역할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이미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은 체코 방문 시 열린 한-V4 정상회담을 통해 비세그라드 그룹과 인프라 분야에서의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강화에 합의하여 우리 기업의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방문 국 중 체코는 EU기금 등을 통해 교통인프라, 지역개발, 환경 분야 등에 대한 자금 투입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하여 철도운행 안전과 관련된 주요 철도용품에 대한 형식승인을 2016년 8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철도용품 형식승인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한 용품을 제작하거나 수입하려는 경우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해당 용품의 설계 및 제작자의 품질관리체계를 승인하는 제도이다. 형식승인 대상은 차륜, 차축, 연결장치, 보통레일, 접착절연레일, PSC침목, 전자연동장치, AF궤도회로장치, 자동폐색제어장치, 전차선 등 10개 용품으로 철도운행과 직결된 용품으로 선정했다. 형식승인 대상 및 기술기준은 그간 각 용품별 시행여건 분석, 철도용품 제작사·철도운영기관 등 이해관계인과의 간담회·공청회와 철도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마련했다. 기술기준은 ISO, IEC, EN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규격을 적용하였으며, 제작자가 공인기관의 시험성적서를 보유한 경우 형식승인을 간소화 또는 관련된 일부 시험을 면제할 수 있다. 철도용품 형식승인은 2016년 8월 30일부터 제작 및 생산되는 용품부터 적용되며, 철도안전법 제77조에 따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형식승인 및 제작자승인의 검사 업무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태안지역 어류 양식장의 양식어류가 집단 폐사한 것과 관련, 태안군이 약품 등을 지원하고 특별지원금 지급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천수만 일대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지난 13일부터 양식 어류가 집단 폐사하기 시작, 27일 현재 66개 어가에서 조피볼락과 숭어 총 326만 5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피해금액은 59억 35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피해는 지속적인 폭염 특보로 해수면 온도가 급상승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군은 지난 16일 국립수산과학원에 구체적인 폐사원인 조사를 의뢰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합동 피해조사반을 조기에 편성·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고수온기 이후의 추가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총 1억 9488만원 상당의 어류 약품을 지원, 생존 어류의 질병피해를 예방키로 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의 피해현장 방문 시 한상기 군수가 피해 어가에 대한 특별영어자금(수산정책자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