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민안전처는 12일 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의 56.1%는 응급조치가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14호 태풍 ‘므란티’ 영향으로 내린 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처가 이날 집계한 응급조치 발표(오전 11시 현재)에 따르면 조치 대상인 5820곳 가운데 3263곳(56.1%)이 완료됐다. 경주시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지진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시 사정동 주택 기와에 비를 피할 수 있는 천막과 그물을 씌우고 있다. 사유시설은 5513곳 가운데 2956곳(53.6%)의 응급조치를 마쳤고 문화재와 도로 등 공공시설 307곳은 모두 응급조치됐다. 차량파손 74건은 개인 보험처리 대상 건으로 응급조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응급조치는 건물균열의 경우 2차붕괴를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했으며 지붕파손은 천망설치, 담장·유리파손은 폐기물 제거 후 주변정리, 수도배관 파열은 누수방지 조치를 했다. 지진피해 지역 지자체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인력 6447명(누계 기준)이 동원돼 기와가 떨어지는 등 파손된 지붕에 천막을 덮고, 건물 균열과 담장 파손 등에 대해서는 2차 붕괴를 방지하는 안전조치를 했다.
(서울/현정회) 추석인 15일 서울 종로구 단군성전에서 대종교의 창시자이자 항일 독립운동의 아버지로 불린 홍암(弘巖) 나철(羅喆 1863∼1916) 선생의 서거 100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1863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난 나철 선생은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을 이끈 지도자이자 단군을 모시는 대종교를 창시한 인물이다. 그는 을사오적을 살해하려고 시도했고 이후 일제의 탄압에 저항해 1916년 음력 8월 15일 구월산 삼성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민족 번영을 목적으로 결성된 모임인 '코리아 글로브' 주최로 이날 오후 열린 추모제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제를 지냈다. 먼저 집사(제사를 도와주는 사람)가 단군성전의 문을 열고 절을 하며 나철 선생의 혼을 모시는 '분향강신'(신을 모시는 의식)을 했다. 이어 사과, 배, 포도, 한과, 대추 등이 올려진 제사상 앞에서 참석자들이 돌아가며 절을 하고 술을 올렸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비나리(조상에게 고하는 의식)를 통해 나철 선생에게 후손들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대종교는 종교가 아니라 깨달음이었다"며 "일제강점기 살아남은 독립군 20만은 홍범도가 됐다"고 말했다. 이후 나철 선생을 추모하는 묵념과 함께 그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단속 등을 추진한다.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8월 29일부터 시작하여 9월 21일까지 전국 7개 유역(지방) 환경청과 17개 지자체 환경지도단속 공무원 약 680여명이 전국 2,500여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환경부는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전·중·후 3단계별로 나눠 추진한다.1단계는 8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했으며, 중점감시 대상시설에 대한 사전 홍보와 계도, 현지점검 등이 추진됐다.전국의 약 2만 7,000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공공처리시설 등에 대한 사전예방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이 발송됐으며 염색, 도금 등 고농도 악성폐수, 유기용제 취급, 도축·도계장 등 약 2,500곳의 배출시설을 집중 단속했다.아울러, 환경부 공무원 등 약 320명이 970곳의 환경기초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했다.2단계는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며 상황실 운영, 순찰강화, 신고창구 운영 등으로 추진된다.환경 오염사
(한국방송뉴스(주))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 (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이하 TAITRA)가 제 3회 ‘아시아 슈퍼팀: 만능 플레이어(Asia Super Team: The Almighty Player)’ 캠페인의 7개 결선 진출팀을 12일 발표했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마카오에서 선발된 7개 결선 진출팀은 10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대만 현지에서 열리는 경합을 치르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약 5,900만원)상당의 대만 인센티브 투어 패키지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슈퍼팀’ 캠페인은 대만을 아시아 최고의 인센티브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된 기업 대상 이벤트로, 지난 7월 참가 접수를 시작해 아태지역의 15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각 국가별 1팀이 결승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29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건설업 전문회사인 유진기업(Eugene Corporation)이 최종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아시아 슈퍼팀’ 캠페인은 1차 온라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제3차 제약 라이센싱 협상의 기술 마스터클래스’가 10월 26~27일 서울 쉐라톤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국제 컨퍼런스 아스코가 주관하는 본 마스터클래스는 제약산업 분야 글로벌 최고 전문가이자 Eli Lilly의 BD와 마케팅 총괄 책임자로 근무한 리차드 브라운 트레이너(Plexus Ventures, 대표파트너)를 초빙하여 실제 해외에서 진행되는 수준 높은 글로벌 트레이닝을 국내에 맞춤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업계의 임원 및 실무 책임자들이 실제 프로젝트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강사의 피드백이 즉각 이루어지는 시뮬레이션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한편 참가자와 트레이너간의 네트워킹 만찬이 제공된다. 등록 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되며 협력기관인 한국제약협회 회원사의 경우 20% 할인된 금액으로 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참가 등록은 9월 30일까지 아스코 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과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우리나라 증권시장 부문의 스트레스지수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한국의 금융스트레스지수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융스트레스지수가 상승하면 실물변수는 1달에서 4달 이후에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스트레스지수(FSI)는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현재 금융상황을 단일 수치로 나타낸 지표로 은행, 증권시장, 외환시장 부문의 데이터로 산출된다. 한경연이 2002년 2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금융스트레스지수와 실물경기 지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금융스트레스지수가 상승하면 실질GDP 상승률은 1분기 후, 산업생산과 실질 소매판매는 1달 후, 설비투자는 4달 후에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진 연구원은 “현재 L자 형태의 식물경제 지속을 막으려면 증권시장 부문의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금융스트레스지수를 낮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금융당국이 일관성 있는 소통을 통해 시스템 위험으로 인한 증권시장 하락을 막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경연이 우리나
이겨도 비긴 듯했고 비겨도 진 듯했다. 한국 축구가 역대로 월드컵 본선행 최종 관문에서 이처럼 고개를 떨구는 묘한 무패로 출발한 것도 드물다. 그만큼 축구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불안한 시작이었다. 9월 뚜껑을 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한국은 중국에 3-2로 진땀승을 거두고 시리아전에서는 ‘침대축구’의 덫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득점 없이 비겨 조 3위로 추락했다. 조3위 추락은 처음…10월 위기설 대두 본선 32강 체제가 도입된 1998년 월드컵부터 두 개조로 나뉘어 양 갈래로 본선행을 가린 이후 한국이 초반 두 경기를 치르고 조 3위까지 처진 것은 처음이다. 무엇보다 FIFA랭킹 48위의 한국이 약체로 평가되는 중국(78위), 시리아(105위)를 상대로 승점 4밖에 얻지 못해 상대적으로 2연승의 우즈베키스탄(55위), 1승1무의 이란(39위)과 본선행 가이드라인인 조 1,2위 경쟁에서 불리한 처지에 놓인 게 우려를 낳는 대목이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시리아전을 마치고 K리거 4명과 함께 귀국하면서 “승점 1을 얻은 게 아니라 승점 2를 잃었다고 표현하는 게 맞다”며 험난해진 레이스를 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OTRA는 현지시간 8일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Muong Thanh 호텔에서 라오스 투자기획부와 양국 투자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KOTRA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한-라오스 비즈니스 포럼 및 1:1 상담회'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투자 관련 협력사업 공동 추진 및 투자 진흥, 투자 정보 교환, 투자유치 경험 공유 및 상호 전문가 파견 등이다.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2015.12.31)에 따른 역내 관세 철폐로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이라는 지정학적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한상기업으로 라오스를 기반으로 성공한 코라오 그룹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투자 유망지역으로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오스는 최빈국 탈출과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위해 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합투자촉진법을 개정하고 있어 향후 투자유치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류와 연계된 소비재, 금융?외식프랜차이즈 같은 서비스 및 건설·보건 등으로 투자영역을 다양화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재홍 K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내 7개 지방공사·공단의 성과연봉제 도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강원지역 지방공기업 CEO 간담회’가 9월 12일 강원발전연구원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한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이상길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정책관 주재로 조성환 행정자치부 공기업과장을 비롯해 7개 지방공사·공단 CEO와 도·시군 공기업담당이 참석해 기관별 성과연봉제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간담회에서는 해당 기관별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그 간의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성과연봉제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대한 건의가 이루어졌다. 지방공기업 성과연봉제는 금년 5월 10일 행정자치부의 ‘지방공기업 성과연봉제 권고(안)’에 따라 기존 지방공사·공단 1·2급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성과연봉제를 전 직원(최하위 직급, 기능직 제외)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도내 지방공사·공단의 경우 전 기관이 7월 조기 도입을 완료하였다. 그동안 도는 성과연봉제의 조기 도입을 위해 기관별 성과연봉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자체 점검회의를 실시하여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여왔다. 강원도는 이번 간담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일자리종합센터)이 주관한 ‘2016년 충남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에서 전북대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강소기업을 대학생들이 스스로 분석해봄으로써 강소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대학생들은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도내 강소기업 중 1개 사를 선택, 기업분석 보고서를 제출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은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제공한 컨설팅을 토대로 1차 기업분석 보고서를 수정·보완해 8일 아산·천안 일자리박람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이화글로텍을 분석한 전북대 팀(김보명, 방하영, 이나라)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펜믹스를 분석한 한남대(송민수, 김종서, 원다희) 팀이 뽑혔다. 이어 우수상에는 유니메드제약㈜을 분석한 나사렛대(이준협)와 ㈜경보제약을 분석한 공주대(심성기, 공유선, 하금수) 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JSPV를 분석한 충북대(김지경)-대전대(이성근) 팀과 극동통신을 분석한 상명대학교(이충현), ㈜비츠로셀을 분석한 충남대(길기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