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재청은 임진왜란 시 순절한 칠백의사(七百義士)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칠백의사 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를 오는 23일 오후 3시 충남 금산군에 있는 칠백의총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424주기를 맞는 이번 제향 행사는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금산군수, 칠백의사 후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 초헌관(칠백의총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 ▲ 초헌관이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하는 초헌례(初獻禮),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아헌관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 종헌관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 ▲ 문화재청장의 헌화(獻花, 대통령 명의)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향행제(祭享行祭) 후에는 의총 참배가 이어지며,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칠백의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게 된다. 부대 행사는 ▲ 무형문화재 공연(살풀이춤, 줄타기), ▲ ‘칠백의총’ 노래 합창(금산인삼골합창단, 금산소년소녀합창단), ▲ 다과회(음복제의 등), ▲ 활쏘기 시연(금산 흥관정, 금산중학교) 등으로 꾸며지며,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에 개최한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 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이 20일(화) 성수동 수제화 소공인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수동 수제화 소공인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전략 간담회를 성수동 소공인특화센터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금일 간담회에서는 성수동 소공인들의 애로 청취 및 개선방안 모색뿐만 아니라 성수동 소공인 브랜드화를 통한 내수시장 안착과 해외시장 진출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제화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화시장 규모는 ‘05년 2조 원에서 지난 해 1조 2천억 원으로 40% 감소하였으나, 남성용 수제화 시장은 같은 기간 600억 원에서 720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성수동은 수제화 관련 전·후방 사업체 425개 사가 밀집한 국내 대표적인 수제화 집적지로 전체 사업체의 56%인 239개 사가 소공인에 해당한다. 그러나 성수동 수제화 소공인의 73.4%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이하 OEM) 기업으로 업체간 차별성이 미흡하고, ‘95년 설립된 성수동 수제화 공동브랜드인 ’귀족‘ 이후 시장을 선도하는 자체 브랜드는 부족한 상황이다. 금일 간담회에서는 소공인이 입체(이하 3D) 프린팅 등 신기술과 온·오프리안 연계(이하 O2O) 서비스를 접목하여 시장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광주시 공유재산인 경안천변 청석공원에 푸드트럭(음식판매자동차) 2호점이 들어섰다. 하천변(경안천) 푸드트럭 입점을 위해 광주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점용 관계자를 방문하고 푸드 트럭 입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입점한 푸드트럭은 상호명“SURFOOD”로 지난 6일 영업을 시작했으며 커피, 음료수, 토스트, 샌드위치 등 시민들이 공원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하루 두 차례 판매한다. 아울러 광주시는 하반기 청석공원(3호점)과 오포읍사무소(4호점)에 푸드트럭 각1개소씩을 추가 개점하여 일자리 창출 및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한다. 광주시는 푸드트럭 3호점 영업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하며, 영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시청 홈페이지(www.gjcity.go.kr)에 게재되어 있는 응모자격을 참고하여 영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광주시청 건설과 하천점용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개장을 통해 취업에 애로를 겪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석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에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는 과천시민 우선 채용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도시락通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베스트로(주) 등 6개 업체 12명의 근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정오 과천시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우선 채용기업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와 우선채용기업체 근로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천시민 우선채용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관내 기업 중 과천 시민을 우선 채용한 기업이다. 과천시와 협약을 맺은 업체에 한해 1인 기준 최저임금의 50%를 3년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근로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갖고, 근로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민 우선채용기업 근로자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은 여러분들과 함께 가을소풍 나온 기분으로 즐겁게 대화하고 싶어서라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비롯해 더 많은 과천시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9월 21일 14시에 롯데호텔서울에서 삼정 KPMG와 공동으로 “이란 투자·진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경제 분야 66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범정부차원에서 진출 물꼬가 열린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실질적인 이란 진출방안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지원방안, 시장진출, 투자환경, 대이란 교역 결제, 법률과 관련된 이슈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란 진출과 관련된 범정부 이란진출 금융지원방안과 투자개발사업 발굴지원 정책에 대해서 소개하며, KOTRA는 이란 산업구조, 지정학적 특성 등 이란의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유로화 결제방식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對이란 교역 결제방식에 대해 설명하며, 법무법인 지평에서 다양한 법률 위험(리스크)이 내재되어 있는 이란의 투자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삼정KPMG에서는 이란의 주요 세제에 대한 설명과 투자방안 특히, 자금부족(Funding Gap) 해소방안과 투자 유망분야 등에 대한 분석 등을
(한국방송뉴스(주)) 정부가 수출유관기관(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금융권(은행연합회, 시중은행)과 정보의 공유·개방·협력을 통해 무역금융 사기대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정부3.0 협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와 관세청은 정부3.0 추진의 일환으로 ‘민관협업 무역금융 사기대출 예방·적발 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세금과 저축으로 이루어진 공공재원을 빼돌리는 무역금융 편취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관세청은 2015년부터 금융권이 제공한 정보를 기초로 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총 7건 2,948억 원의 무역금융 편취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관세청의 통관정보를 금융권에 제공함으로써 연간 4천억 원 상당의 무역금융 편취를 사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무역금융은 수출지원 정책자금으로 금융기관이 대출의 형식을 통해 수출자에게 수출대금을 선지급 후, 해외 수입자의 결제대금으로 이를 상환하는 제도로, 무역금융 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무역금융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수출가격을 고가로 조작하거나, 허위 수출입을 반복하여 수출입실적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무역금융을 부당하게 대출받는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오는 22일 개막을 앞두고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36개국 116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된다. 현재까지 티켓을 조기 예약한 관객은 3천500여명으로 14회차 영화까지 매진됐다고 전했다. 올해는 특히 어린자녀와 함께 보기 좋은 단편 애니메이션 다큐 등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다큐패밀리’ 섹션이 강화돼 가족단위 관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매진된 작품은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추천작 ‘백만번 산 고양이’(29일, 백석 메가박스)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편 다큐멘터리를 엮은 ‘다큐패밀리 1’(28일 백석 매가박스), ‘다큐패밀리 2’(29일 백석 메가박스), ‘다큐패밀리 3’(29일 백석 메가박스), 학생 단체관람 프로그램 DMZ Docs EDU 등이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DMZ국제다큐영화제의 ‘다큐패밀리’ 섹션에서 소개되는 영화들은 다큐멘터리가 어렵다는 편견을 바꿔놓을 것”이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많은 가족이 다큐멘터리의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고 자녀들과 지속적으로 다큐멘터리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북부 DMZ 일원 자연생태교육 및 생태관광의 거점역할을 하게 될 ‘DMZ생태관광지원센터’가 문을 연다고 한다. 경기도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관광공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MZ생태관광지원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DMZ생태관광지원센터’는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일원 임진각 관광지에 지상2층(건축연면적 2,950㎡)규모로 건립되는 ‘DMZ 생태관광 거점 시설’로, 박근혜 대통령 지역공약사항 중 하나인 ‘문화체육관광부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비는 국비 40억 원, 도비 40억 원 등 총 8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4년 공사를 시작해 올해 8월 완공됐다. DMZ생태관광지원센터는 앞으로 DMZ일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체험교육,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우선, DMZ일원의 자연생태환경 보전 차원에서 ‘살아있는 생태교육장’을 운영해, DMZ일원의 자연생태환경의 보전가치와 우수성을 지역주민 및 학생들에게 알리게 된다. 또, 센터 2층에 ESP(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아시아 사무소를 유치함으로써, 전 세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9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2일간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17개 지자체가 협업하여 일정별로 시청사내 행사장을 마련하여, 공무원 및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특별판매전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청에서 개최되는 이번 판매전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로만손, 나인, 팀스포츠, 알디엔웨이 등 11개사에서 생산하는 의류, 등산용품, 시계, 도자기, 양말 등 200여점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많은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갖고 제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기업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상해 롯데마트(보타점)과 사천성 성도 롯데백화점(환구중심점) 내에 부산상품전문매장인「부산관」을 개설하고, 9월 21일 상해 롯데마트「부산관」개소식과 그 다음날인 9월 22일에는 사천성 성도 롯데백화점「부산관」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관」은 부산광역시가 중국내 대형유통망을 활용 지역 중소기업의 대중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신청기업중에 1차로 선정된 대선주조(주)(소주), 부산우유(멸균우유), 남광식품(김스낵), 대광 f&C(어묵소시지), 조내기 고구마(고구마캔디), 오양식품(건강식품), ㈜오복식품(장류), ㈜리오엘리(화장품), 현대엔텍(세재, 유아용품), 서원사업(생활용품) 등 부산기업 10개사의 40여개 품목이「부산관」에서 판매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롯데)와 공동사업 추진으로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내 부산상품 전용관을 마련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매장설치(인테리어) △수출 통관·물류 △시식·판촉행사 △광고·홍보 △판매 인력 운영 등을 지원한다. 「부산관」을 오픈하는 상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