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수많은 공정이 필요하다. 하루에도 수십억 개의 다종다양한 제품이 공정을 거쳐 출시된다. 이러한 과정은 거의 대부분 자동화된 시스템에 의해 진행된다. 수량이 자동으로 계산되고, 제품에 따라 사용설명부터 제조연월일, 그리고 유통기한 표시까지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이러한 자동화시스템이 자리 잡은 것은 이미 수십 년 전 이야기로 새삼스레 놀라울 것은 없다. 그러나 일부 제품의 경우 좀 더 엄격한 일련번호와 수량, 성분관리가 필요하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의약품이다. 의약품에 대한 깐깐한 관리는 국민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사 사정상 신약 개발에 대한 투자보다 복제품을 생산하는 제약회사가 많다. 따라서 개발사의 사정에 따라 품목이 자주 바뀌게 되는데, 그것이 국내 제약사가 다품종 소량생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늘리는 이유이다. 앞서 밝혔듯이 의약품에 대한 관리는 철저해야 한다. 아주 미세한 착오라도 생명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기업의 이미지에도 큰 손상을 입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엄격한 관리의 필수요소는 투명한 시스템과 양방향 검증시스템이다. 이러한 의약품관리의 주요한 기준이 되는
공장의 모든 현황정보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산업이 국내 제조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해결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생산지능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CPS 분야에서 생산계획과 설비관리를 동시에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카이엠의 혁신적 기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08년 설립된 카이엠은 대표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공학을 전공한 기술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테크 벤처기업으로 국방과 항공분야의 RAM(신뢰성, 가용성, 정비성) Data분석 알고리즘을개발하며 이름을 알렸다. 카이엠은 본래 국방, 항공산업에서 무기체계나 국가주요시설 및 무기 등을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운용하는데 필요한 사전검증시스템을 제공하였고 여기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기술을 개발했었다. 신뢰도 분석, 수리부속 재고량 산정, 정비주기 등을 시뮬레이션과 최적화 등의 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스마트 공장에서 말하는 Smart Maintenance에 특화된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Simulation기반의 생산스케줄링 시스템인 Simio RPS 를 제공하고 있는데 고난이도의 시뮬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광주광역시 투자유치단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리치몬드(Richmond)에 소재한 WJPS 본사를 방문해 포장재 제조 공장 설립을 위한 500만달러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JPS(대표 Andrew S. Lee)는 1998년 설립된 이래 캐나다 현지는 물론 미국, 중남미 등 미주 지역에서 한국산 연포장재 시장개척을 위해 애써온 기업으로 2015년 연매출 2,500만달러의 실적을 거양하는 등 한국산 제품의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WJPS는 최근 캐나다 식품검역인증을 획득하는 등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를 비롯, 캐나다 최대 식료품 체인인 Loblow사 납품에 성공하여 한국 및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성과를 내고 있다. WJPS는 고객 발주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0% 지분을 투자하여 한국의 자회사인 ‘제이앤에이글로벌(유)’를 광주에 설립하고, 신기계를 도입하여 주요수출제품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배 전략산업본부장은 WJPS와의 투자협약체결식에서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지진과 관련해 정부가 연말까지 에너지시설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에너지안전자문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을 계기로 국내 에너지시설의 안전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예상되는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서 “각 에너지 분야별 민간 전문가, 정부, 에너지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한 자문위는 지진, 지질, 구조, 설비, 방재, 소방, 에너지시설 운영 등 분야별 민간 안전 전문가로 구성됐다. 산하에 원자력, 석유, 가스, 전력, 광산·지역난방 등 5개 작업반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다음달부터 국내 원전, 석유비축기지, 발전소, 가스생산기지 등 주요 에너지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산업부에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시설별 각종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사이버테러 등 새로운 형태의 재난에 대한 안전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에너지안전 자문위원회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 ‘스포츠산업 잡페어’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110여개의 기업과 1만5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이른 오전부터 발디딜틈 없이 취업준비생들로 북적였다. 특히 대학생들의 열띤 관심으로 기업취업컨설팅 및 면접부스마다 성황을 이뤘다. 직업 체험·취업 컨설팅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성결대학교 임연택학생은 “전공수업을 들으면서 꿈꿨던 스포츠재활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라면서“스포츠산업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돼 대한민국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훈 학생은 “스포츠에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들이늘어나는추세인데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일자리들의 정보를 이곳에서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인 ‘스포츠잡페어’가 열린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행사장에는 스포츠산업에 관심있는 청년 구직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스포츠산업 잡페어’는 스포츠산업분야 취업준비생의 진로 정보 제공 및 진로 컨설팅을 위한 국내 유일의 스포츠산업 분야 채용박람회다. 올해는 기업관 및 스포츠산업
(한국방송뉴스(주)) 나주시는 쌀귀리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올해 20ha의 재배면적을 2018년까지 50ha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재배농가와 전문 가공업체와의 계약재배를 유도해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순도 높은 우량품종을 공급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원종을 확보해 증식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배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 6농가 1.4㏊에서 시범재배를 실시한 결과 3백평당 65만원정도로 일반 쌀보리에 비해 높은 소득을 거둬 가능성을 확인함에 따라 재배면적을 확대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국립식량과학원 전문연구원을 초빙,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재배기술 교육을 통한 농업인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강기능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잡곡소비량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부응하고,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쌀귀리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쌀귀리는 미 FDA가 인정한 건강식품으로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량 함유 돼 동맥경화 예방은 물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식품
(한국방송뉴스(주)) 농식품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최근 교내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쌀 전업농이 참석한 가운데, ‘쌀생산 신기술 및 쌀 자조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쌀 전업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식량작물학과 박광호 교수가 자신이 연구개발한 각종 신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에 이어, 충남대학교 박종수 명예교수가 쌀 자조금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교육 이후에는 한농대 식량작물학과 실습 포장에서 유형별*로 재배 중인 벼의 작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전북 익산으로 이동해 실제 농가에서 시험 중인 포장을 살펴보는 것으로 교육을 마쳤다. 한농대는 이번 교육에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입증된 벼 재배 신기술을 쌀 전업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쌀값 하락 대비 농가의 쌀 가격 및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끝없이 떨어지는 쌀값 때문에 요즘 쌀 전업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식품부의 오늘 같은 교육은 마른 땅의 단비와 같았다’며,'경영비 절감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천연가스, 해양광물, 수산자원 등이 풍부한 자원부국인 파푸아뉴기니와의 첫 번째 항만개발협력 사업으로 9월 22일부터 ‘마당항 수리조선소 타당성조사’에 착수한다. 파푸아뉴기니 공기업부는 지난해 8월 우리 측에 마당항 수리조선소 타당성조사 지원을 공식 요청하였으며, 양 측은 지난 5월 ‘한-파푸아뉴기니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파푸아뉴기니 측은 현재 어선 수리를 호주계 수리조선소가 독점하여 수리비 상승,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를 겪고 있어, 참치 통조림 생산 공장이 위치한 마당 주(州)에 국영 수리조선소를 신설하여 자국민 고용증대 및 경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파푸아뉴기니를 비롯한 태평양 도서지역에는 우리 원양어선을 포함하여 연간 2천여 척의 어선이 조업 중으로, 동 지역의 선박수리, 급유 등을 위한 수리조선소 수요가 높은 편이다. 또한, 파푸아뉴기니 측은 마당 주에 태평양해양산업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어선뿐만 아니라 대형 선박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천연가스, 해양광물 및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파푸아뉴기니와의 항만개발협력을 통해 향후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사) 현정회 이사장대행 이건봉 사무총장에게 듣다 "개천절" 의미에 관한 인터뷰 전문 Q1. 단군성전은 어떤 곳인가요? 우선 단군성전 유래부터 잠깐 말씀 올리자면,일제강점기 우리의 성역인 사직단을 공원으로 훼손하며 일본절을 지었고,일본조상이 있었는데,광복 후 50여년 전 우연히 이숙봉(李淑峰) 여사가 발견하여, 연구.고증하였고 일본조상 몰아낸 후 단군성전을 지어서 서울시에 기부체납하였으며, 그 당시 각계. 각층의 석학과 어른들께서 총 망라하다 싶이 모이시어 외침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민족을 지켜냈던 “독립운동 기치였던 파사현정(破邪顯正:간교한 것을 물리쳐야 바른 것이 나타난다)정신”으로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한 민족의 뿌리이신 단군왕검의 업적을 잊지 않고 기리고 국조숭모의 참 뜻을 되 새기자는 취지로 현정회를 결성, 54년간 관리하고 있습니다. Q2. 개천절 대제전은 언제부터 열렸으며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요? 개천절대제전은 우리 민족은 이 날을 5000년이 넘은 오랜 역사 속에서시대마다 방법이나 형식은 달랐지만 국가와 민간에서도 제천의식을 통해 하늘의 이치를 기려왔습니다. 즉 제천의식이라 하면 고구려 ‘동맹’, 부여 ‘영고’, 동예 ‘무천’, 마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천연가스, 해양광물, 수산자원 등이 풍부한 자원부국인 파푸아뉴기니와의 첫 번째 항만개발협력 사업으로 9월 22일부터 ‘마당항 수리조선소 타당성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파푸아뉴기니 공기업부는 지난해 8월 우리 측에 마당항 수리조선소 타당성조사 지원을 공식 요청하였으며, 양측은 지난 5월 ‘한-파푸아뉴기니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파푸아뉴기니측은 현재 어선 수리를 호주계 수리조선소가 독점하여 수리비 상승,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를 겪고 있어, 참치 통조림 생산 공장이 위치한 마당 주(州)에 국영 수리조선소를 신설하여 자국민 고용증대 및 경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파푸아뉴기니를 비롯한 태평양 도서지역에는 우리 원양어선을 포함하여 연간 2천여 척의 어선이 조업 중으로, 동 지역의 선박수리, 급유 등을 위한 수리조선소 수요가 높은 편이다. 또한, 파푸아뉴기니 측은 마당 주에 태평양해양산업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어선뿐만 아니라 대형 선박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천연가스, 해양광물 및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파푸아뉴기니와의 항만개발협력을 통해 향후 국내기업의 해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