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보건복지부는 유망 중소 화장품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청두(成都)로 「중국 화장품시장 개척단(이하 “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척단 파견은 제품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업 스스로 중국시장 수출에 필요한 현지 시장조사, 유명 바이어와 판매상담 기회 등을 갖기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국 쓰촨(四川)성의 대표 도시인 청두 현지에서 주요 바이어와 비즈니스미팅, 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교육프로그램 참여, 대형유통업체 견학 등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스킨케어, 마스크팩, 유아화장품 등 주요 분야에서 품질 경쟁력을 가진 유망 중소화장품기업 25개社로 구성된 개척단은, 행사 첫날인 28일(수), KOTRA 청두무역관 최광수 관장, 중국경영연구소 박승찬 소장의 중국시장 진출 성공사례 및 맞춤형 진출전략 수립에 관한 교육에 참여하고, 고신종합보세구(高新 合保)를 방문하여 화장품 유통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둘째날 29일(목), 중국시장 개척단은 청두지역의 화장품 바이어 60개社 80여명과 비즈니스 미팅을 하면서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27일(화)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10층)에서 대전상공회의소 등 6개 기관과 기업애로사항 지원을 위한 ‘사전 종합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애로사항 지원「사전 종합컨설팅」은 기업의 입장에서 불법행위 발생이 예상되는 환경, 건축, 소방, 세무, 보건·식품위생 등 분야에 대한 사전 종합컨설팅을 해 줌으로써 불법행위 예방과 각종 지도단속에서 지적되는 사항이 없도록 사전에 지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종합컨설팅팀은 환경, 건축, 소방 등 현직 공무원 5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사전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은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산업단지협회,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 신청하면 컨설팅팀이 현지 출장을 나가 사전 컨설팅을 해주게 된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이 활동을 하는데 있어 환경 등 지도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사전에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컨설팅 팀을 보강하고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감 있게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애로사
A씨는 아들의 취업 문제로 고민하던 중 평소 친하게 지내던 정부 중앙부처 인사과장 B 씨를 떠올렸다. 그러고는 B 씨에게 해당 부처가 시행하는 채용시험에서 “아들의 면접 점수를 높게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이럴 경우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 A 씨와 B 씨의 행위는 모두 위법이 된다. 특히 A 씨는 B 씨가 청탁을 들어주지 않았더라도 청탁한 일 자체만으로도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A 씨가 공직자일 경우에는 3000만 원 이하, 일반인일 경우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인사과장 B 씨가 청탁을 들어줬을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단, 아들은 부정 청탁한 사실이 없으므로 제재 대상에서 제외된다. 취업을 앞두고 마지막 학기 성적표를 받아든 대학생 C 씨는 한과목에서 D학점을 받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제 곧취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학점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왔는데도 낮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C 씨는 담당 교수 D 씨를 찾아가 “취업을 앞두고 있으니, 성적을 높게 올려달라”고부탁했다. D 교수는 학생의 취업을 위해 D학점을 B학점으로 올려줬다. 이 사건이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9월 28일
(한국방송뉴스(주)) 시간과 수입의 10% 투자로 흔들림 없는 미래를 완성하는 법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가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됐다고 밝혔다. 직장에 다니면서 월스트리트가 주목하는 12개의 회사의 오너가 된 저자 패트릭 매기니스는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에서 직장인들에게 흔들림 없는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인생 전략을 소개한다. 바로 시간과 자산의 단 10퍼센트만 투자하는 ‘10퍼센트 사업가 프로그램’이다. 10퍼센트 사업가란 본업을 유지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자원의 10퍼센트를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안정적인 보수와 근무환경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사업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연봉보다 더 많은 추가 수입까지 만들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정말 직장에 다니면서 사업을 운영하는 일이 가능한 걸까? 겉으로만 보면 잔소리하는 상사도 없으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전업 사업가의 삶이 오히려 더 유리해 보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전업 사업가로 산다는 것은 정해진 업무시간도 없이 일에 매달려야 하고 안정성도 없는데다 쥐꼬리만 한 수입에 만족해야 하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중국연구센터에서 개최하는 국제학술회의가 9월 29일(목)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북중 관계와 한반도의 미래 (China-North Korea Relations The Future of Korean Peninsula)’라는 주제 하에 ▲북중 관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북중 관계와 북핵 해법 ▲ 종합토론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한·미·중 3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동 회의에는 중국측에서 자칭궈 원장(중국 북경대 국제관계학원), 진징이(金景一) 교수(중국 북경대), 청샤오허 교수(중국 인민대), 미국측에서는 아담 캐스카트(Adam Cathcart) 교수(영국 리즈대), 브루스 클링너(Bruce Klingner) 선임연구원(미국 헤리티지재단), 한국측에서는 신상진 교수(광운대), 김재철 교수(가톨릭대), 이동률 교수(동덕여대), 이상현 연구기획본부장(세종연구소), 김흥규 교수(아주대) 등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동 회의에서는 북중 관계의 현주소를 역사적, 국제정치적 그리고 한반도 통일 과정의 맥락에서 북한에 대한 중국의 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부산광역시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리는 ‘2016년 외국인투자주간(FIW, Foreign Investment Week, 이하 FIW 2016)’에 참가해 K-Water와행사 기간 중 홍보부스 운영 및 글로벌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1:1 투자유치 상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FIW는 우리나라의 FTA 플랫폼을 활용한 동북아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역할 부각과 동시에 글로벌 직접투자(FDI) 확대를 도모하고자 KOTRA에서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가, 해외언론, 국내기업,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 1,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행사는「미래 신산업분야 글로벌 파트너십강화」라는 주제로 개막식, 지역/산업별 투자유치 설명회, 투자유치 상담회, 전문가 포럼, 해외언론 기자간담회, 산업시찰,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29일, 부산 산업 시찰일정에서는 중국, 일본, 싱가폴등 7개국 20여개 기업투자자 27명이 참가하여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현장과 명지국제신도시, 부산 신항만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게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다시 뛰는 중장년! 2016 대한민국 중장년 채용한마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중장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여, 교보생명(주), 한국야쿠르트 등 대기업 7개사와우수 중견·중소기업 99개사 등 120여개 중장년 구인 기업이 참가하였다고 한다. 행사장에서 중장년층들은 초기 상담 및 기업 매칭 서비스를 거쳐 70여개의 현장 채용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면담하였다. 또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문 컨설턴트 16명이 운영하는 중장년 취업 멘토관에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기법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1:1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보이스코칭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문기섭 고용정책실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은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중장년 구직자와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현장 채용 기업 부스를 방문한 문기섭 고용정책실장은 각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FTA 원산지검증 요청이 급증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원산지 관련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관세청과 함께 26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FTA 원산지검증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수출입기업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관세청 담당자는 ‘FTA 원산지검증 대응전략’ 주제 발표를 통해 “수출물품에 대한 원산지증명서류를 갖추고 심사를 통과하면 FTA 협정에 따른 관세특혜를 받을 수 있다”며, “최근 FTA 상대국의 원산지검증 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산지검증이란 FTA 상대국의 요청에 따라 관세특혜를 받은 물품이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사후에 확인하는 절차다. 수출자가 ▲원산지증명서의 신빙성 ▲원산지기준 충족 여부 ▲협정관세 신청절차의 적정성 등 원산지 요건을 입증하지 못하면 관세추징은 물론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관세청 담당자는 “상대국이 직접 원산지검증을 요청하면, 수출자는 촉박한 기한 내에 원산지 관련 서류를 영어로 번역해서 제출해야 하므로 사전에 서류 준비와 보관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원재료 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해 우리나라 패션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런던 브루어스트리트 카파크(Brewer Street Car Park)에서 진행된 ‘런던 패션위크 S/S 2017’에서 ‘패션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이너 쇼룸 운영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서 신흥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변그림 디자이너의 ‘내스티 해빗(Nasty Habit)’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 ▲하보배-하보미 디자이너의 ‘비피비(bpb)’외에도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디자이너 이인주 디자이너의 ‘문리(Moon Lee)’와 이지원 디자이너의 ‘제이원(J.Won)’을 지원해 수준 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패션위크 시작 전부터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WWD(Women’s Wear Daily) 등에 소개되면서 이목을 끈 ‘패션 코리아’쇼룸에는 보그(Vogue), 글래머(Glamour), 마리 끌레르(Marie Claire),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등 현지 주요 언론 관계자들이 행사 기간 내내 방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한적십자사(총재)는 한국방송공사(KBS)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협력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KBS 고대영 사장과 '사회공헌 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연말연시「어려운 이웃돕기」성금 모금,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사회공헌 특별기획 프로그램 제작·홍보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 취약 계층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기 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