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김재홍 KOTRA 사장은 29일 서울 염곡동 KOTRA 사옥에서 조르지오 멜레티(Giorgio Merletti) 이탈리아 장인기업협회(Confartigianato) 회장과 만나, 양국 장인기업간 교류와 제조업 혁신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패션, 섬유, 기계, 인테리어 등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사절단, 공동세미나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KOTRA 밀라노무역관을 韓-伊 장인기업 협력의 창구로 활용키로 했다. 제조업과 IT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우리의 ‘제조업혁신 3.0’과 맞닿아있는 이탈리아의 ‘Industry 4.0’ 관련, 정보 교류, 기업간 협력 등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KOTRA는 2014년 10월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장인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매년 이탈리아 장인기업 기술과 벤치마킹을 위해 중소기업 연수단을 이탈리아에 파견해 왔다. 이탈리아 장인기업협회는 70만개 회원사에 1,215개의 지역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이탈리아 창업·벤처·중소기업의 브랜드화·고급소비재와 기술의 접목 등을 추진해 왔으며, GDP의 12%를 차지하는 이탈리아 장인기업 생태계의 중심에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우리 중소기업 제품이 하반기 이후에 방영되는 한류드라마 6편에 등장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28일 오후 서울 염곡동 KOTRA 사옥에서 한류를 활용한 해외마케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류드라마 PPL 활용 설명회 및 상담회’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태양의 후예 등 한류 드라마에 대한 해외의 높은 인기로 인해 PPL 마케팅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정부도 PPL 활성화를 통해 중기제품의 해외수출을 촉진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드라마를 통한 해외마케팅은 해당국가 시청자가 우리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출연배우의 이미지를 직접 활용할 수 있어 브랜드 인지도 등 수출마케팅의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애·송승헌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부터 한석규·유연석 주연의 ‘낭만닥터 김사부’, 박서준·박형식·고아라 주연의 ‘화랑’, 주원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 등 콘텐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6편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니모리(화장품), 뉴트리바이오텍(건강식품), 투바앤(애니메이션),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방송뉴스(주)) KOTRA는 소비재 기업의 대형 유통망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월29~30일 양일간 日 대형 유통망인 코난상사 초청 구매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난 상사는 日 관서지방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315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연매출 약 3조원에 달하는 대형 유통망이다. 공구는 물론 각종 생활소비재, 레저용품, 애완용품등을 취급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그동안 후라이팬, 면도기, 세제, 밧데리, 도마, 캐스터 등 생활용품을 연간 약 200억원 규모로 수입해 왔다. 최근 자사브랜드(PB) 확대 및 신규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면서 기존 중국에 편중되었던 공급처를 다변화하기 위해 기존에 중국에서 공급받던 품목까지 한국에서 조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문자위탁(OEM) 방식으로 생산된 코난상사의 자사브랜드는 그동안 중국산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비해 한국산은 1.87%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코난상사는 공급선 다변화전략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KOTRA와 중장기 파트너쉽을 맺고 한국에 방문하여 기업설명회와 매칭상담 등 코난상사에 특화된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 다나까 코난상사 상품개발본부 본부장은 “한국 소비재의 우수한 품
(한국방송뉴스(주)) 재단법인 “미르”와 “케이스포츠”가 해산되고, 문화·체육사업을 아우르는 문화체육재단의 신규 설립이 추진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경영효율성 제고, 책임성 확보, 사업역량 제고, 투명성 강화라는 4가지 기본취지하에, 문화체육재단 설립방안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최근 양 재단의 운영상황을 자체 진단한 결과, 양 재단의 문화·체육 사업간에 공통부분이 많고, 조직구조, 경상비용 등의 측면에서 분리운영에 따른 각종 비효율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기존 재단을 해산하고 문화 및 체육을 아우르는 750억 규모의 새로운 통합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경상비용 절감 등 경영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통합과 함께 경제계는 재단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경제계 참여의 상징적 의미가 있는 여의도 인근지역으로의 사무실 이전 등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함으로써 신설재단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문화·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단순출연에 그치지 않고 효율적인 경영노하우를 문화·체육계의 전문성과 접목하여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해양수산부가 수립·고시한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충남도 내 7개 항만 37건 2조 8556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재원별로는 국비 7919억 원(28%), 민간자본 2조 637억 원(72%)이다. 충청남도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국내 항만 물동량 증가율 둔화 전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거둔 성과로 의미가 크다고 분석하고 향후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계획에서 최상위 계획으로, 항만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계획인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을 개발 촉진하고 항만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며 항만기본계획이 수립된 날부터 5년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해 필요한 경우에 항만기본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항만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1년 7월 수립한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11~2020)에 대해 국내·외 해운항만 여건변화를 반영, 항만기본계획 타당성을 재검토해 전국 무역항과 연안항 59개 전 항만에 대해 수정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수립된 수정계획에는 2020년 내에 사업이 착수되는 사업이 모두 포함돼 사업이 모
정부는 10월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제4348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개최한다.이번 경축식에는 국가 주요인사와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 사회 각계 대표, 주한 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한다.올해 경축식은 '대한의 큰 이름, 펼치자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민의례와 개국기원 소개, 경축사, 개천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경축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만세 삼창은 임실필봉농악 전수자인 양진성씨와 한국국제협력단 월드프렌즈 봉사단 황소영 학생이 참여한다.중앙 경축식과 별도로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에서 열리는 130여개 경축행사에는 10만여명이 참여한다.서울 종로구 「사직동 단군성전」일대에서는 10월 3일 오전 11시 어천절·개천절 대제와 기념 학술강연, 전통공연 등이 열리며, 강화도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는 1∼3일 개천대제 봉행과 전국 국악경연대회 등 행사가 펼쳐진다. 행정자치부는 개천절과 국군의 날(10월1일), 한글날(10월9일)에는 관공서와 주요 도로변, 민간기업·단체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사단법인)현정회 이사장대행 이건봉 사무총장
(한국방송뉴스(주)) ‘2016 아트경기 스타트업’이 1억 3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28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에이트 인스티튜트가 주관한 아트경기 스타트업은 접하기 힘든 국내 유명 화가와 신진 작가들의 미술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직접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공공미술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소, 정현, 박서보 등 국내 미술계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 14명과 박미나, 안윤모 등 중진 작가 54명, 신진작가 53명 등 작가 121명의 작품 158점이 출품돼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었다. 행사가 열린 판교 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막 당일 200여 명을 비롯해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22일부터 28일 오후까지 전시작품을 대상으로 열린 프리뷰와 28일 저녁 전문경매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158점의 작품 중 65개 작품이 1억 2천 710만 원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프리뷰 기간에는 39개 작품이 5,600만 원에 판매됐으며, 28일 국내 1호 미술품 경매사인 에이트 인스티튜트 박혜경 대표가 진행한 전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해양수산부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연평도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연평도 어장을 14㎢ 확장한다. 또한, 일부 해역의 경우 꽃게 주 조업철인 4∼5월과 10∼11월에는 일출 30분전부터 일몰 후 1시간까지 연장한다. 연평도 어장은 1969년 2월 처음 280㎢ 규모로 설정된 후 6차례에 걸쳐 확장되었다. 그러나 남북 접경수역의 안보적 특수성으로 인하여 지난 50여 년간 주간에만 한정적으로 조업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꽃게잡이 어선 34척이 매년 꽃게 1,000톤 이상을 어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 지역 꽃게 생산량이 국내 총생산량의 7%를 차지하였다. 이번 연평도 어장 확장과 조업시간 연장은 지난 해양수산부가 7월 11일 발표한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 및 서해 5도 어업인 지원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으로서, 국방부 등 관계부처 협의 및 9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 임영훈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은 “이번 어장 확장 등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중국어선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수역에서의 대규모 조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업인에게 도움이
(한국방송뉴스(주)) 출산률 제고가 범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에 출범한 대구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가 9월 29일 대구광역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중앙·지방 현장소통」을 위해 참여했다. 참석자로는 박춘선 결혼·출산지원분과위원, 최숙희 지속발전분과위원, 이강호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과 경제계, 시민사회계, 종교계, 기업, 교육계 등 대구 네트워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대구 출산 장려 정책 현황 발표, 출산장려 방안에 대한 토론, 대정부 출산정책 건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내용을 대학교 교양 과목으로 개설·확대 운영, 교사의 가치관교육, 출산우수 정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협의 기준 완화, 자치단체의 출산장려지원금을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균등하게 지원 등의 다양한 내용이 건의됐다. 회의가 끝난 후 대구시 서민경제활성화추진단장과 함께 신평리시장 으로 이동해서 청년창업점포를 방문해 10여 개 점포를 투어하고, 상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지원대책의 필요성 및 청년실업해소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국의 3대 경제잡지 중 하나인 포브스(Forbes)가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대기업과 맞서는 시장’이란 내용으로 박원순 시장을 한국의 거대기업 ‘재벌’의 한국 경제 지배에 대한 반대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경제민주화 시장’으로 소개(9.26자)했다고 밝혔다. Forbes(격주간지)는 1971년에 설립되었으며, 최고경영자층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미국의 3대 경제잡지(포츈, 블룸버그) 중 하나로 미국의 400대 부자순위 등 각종 순위발표로 유명하다. 포브스(Forbes)는 박 시장의 ‘참여연대 설립자’ 이력을 언급하며 10%에 육박하는 한국 청년(15~29세) 실업률 문제 등 한국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박 시장이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기사를 통해 “박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청년취업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의 일자리를 만드는 ‘중소기업’이 재벌과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강력하고 실질적인 중소기업 중심의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히며, “이러한 행보는 높은 청년 실업률과 저성장 기조에 빠진 한국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문제제기”라고 분석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