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 경제계가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방재 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제3국 시장의 공동진출 등을 본격 논의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와 함께 10월 10일(월) 오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6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국 경제계는 성공 사례가 계속 발굴되고 있는 제3국 시장 공동진출에 대해 본격적인 협력 액션플랜을 약속한 가운데, 아시아 경제 통합 등의 공통의 관심사를 비롯해 양국에서 올해 잇따라 발생한 지진으로 산업계 차원의 방재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을 하고 향후 이를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국의 경제계는 작년 11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총리의 정상회담이 실현된 이후 정치·외교 측면에서 양국의 관계가 안정적으로 양호하게 다시 구축되고 있는 것을 크게 환영하고 앞으로도 양국의 정치·외교 관계 개선을 위해 경제계가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일 기업의 제3국 공동진출 확대를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국 경제계는 그동안 제3국에서 제조업, 자원개발,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11일(화)까지 서울 코엑스와 남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관광기념품 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1톤 트럭 1대를 개조해 만든 이 이동식 기념품 매장은 서울시 주요 관광지를 직접 찾아 관광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주요 판매 제품은 2015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인 ‘다용도 구리차통(3만 원)’과 2014년 대상작인 ‘전통문양 잔받침(1만 원)’ 등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약 30점이다. ‘찾아가는 관광기념품 트럭’은 9월 30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관광문화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개막공연과 연계해 코엑스 동편광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리고 10월 4일(화)부터 9일(일)까지는 장소를 옮겨 국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산케이블카 입구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10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남은 기간 동안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찾아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살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일을 맞이해 코엑스와 남산을 방문한 국내·외국인 관광객들은 기념품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외교부는 3개 부처 공동으로 중남미 국가와 보건의료분야 협력 모멘텀 강화,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 확대 등을 위해 민·관합동 보건의료 협력사절단을 9월 27(화)~10월 8일(토) 간 중남미 4개국(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과테말라)에 파견했다. 금년 사절단은 최영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외교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협회 및 제약 의료기기기업 4개사 관계자 25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중남미 보건의료 협력사절단 파견을 통해, 그간 우리 정부와 지속 협력 해 온 페루 칠레 정부와는 협력 모멘텀을 더욱 유기적으로 강화하였고, 아르헨티나와 과테말라와는 최초의 사절단 파견을 통해 중남미 유망 보건의료시장의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페루에서는 보건부 Patricia Garcia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등 제약분야, 원격의료 등 의료서비스 분야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를 신정부와 이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한국이 페루 위생선진국에 등재(2015년 4월)된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 약전이 페루 참조약전에 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겨울철 외출을 위해 털이 복슬복슬한 스웨터를 입다가 따끔한 정전기로 불쾌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이렇듯 정전기는 일상생활에서 당혹스럽거나 피하고만 싶은 대상이었다. 그런데 최근 웨어러블 기기의 등장으로 자가발전장치인 나노발전기가 주목을 받으면서, ‘골칫거리였던’ 정전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 나노발전기는 배터리 교체나 외부충전이 필요 없는 반영구적 전원장치이기 때문에, 무선 네트워크 등에 장착되는 각종 센서나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미래 대체전원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가발전장치인 나노발전기를 주도했던 기술흐름이 압력을 활용하는 ‘압전형’기술에서 ☞ 정전기를 활용하는 ‘마찰형’기술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나노발전기 관련 특허는 최근 5년간(‘12~’16.9) 총 382건 출원됐고 이중 ‘마찰형’이 111건, ‘압전형’은 243건으로 조사됐다. ㅇ 출원비중은 압전형이 64%로 크나, 분야별 출원추이는, ‘마찰형’의 특허출원이 ‘12년 0건에서 ’15년 42건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압전형’은 ‘12년 78건에서 ’15년 39건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소득작물로 감초를 주목하고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여는 수박, 방울토마토, 멜론, 딸기, 오이, 밤, 표고버섯, 양송이 등 굿뜨래 8미로 대표되는 작물을 적극 권장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 왔다. 그러나 전국 대다수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동일한 작물을 집중 지원 육성하고 있어 향후 관련 농산물이 가격하락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커 새로운 농가 소득원 발굴에 주력했다. 이번에 지역특화작물로 시범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감초는 생강, 대추와 함께 갖가지 독을 푸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약방의 감초’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약재 중 하나다. 한약재 뿐 아니라 최근에는 식용과 화장품 원료 등 용도가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틈새시장 개척 신소득작목 육성’ 자체시범사업을 추진, 양화면 원당리 감초재배 3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포트 재배방식의 4,000㎡ 시범포를 조성했다. 현재 전년도 2년생 및 금년도 파종한 1년생 등이 순조로운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고, 내년 가을에는 3년근을 생산할 수 있어 첫 수확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감초는 현재 감미원인 사탕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화장품 기업과 수출협약(MOU)을 체결하는 것은 물론 개발·생산계약이 이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가 직접 화장품 공장을 찾아 최신시설을 살펴보는 사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엑스포 2일차인 지난 5일까지 기업과 바이어간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장계약을 포함한 수출계약 추진실적이 302건 1,045억원(현장계약실적 4건/154억원, 수출계약추진실적 298건/891억원) 상당에 달한다. 실제로 6일 국내 화장품기업 에띠쁘와 중국 화장품 수입전문기업 칭다오 영춘화 무역회사가 5억5천만원 상당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에띠쁘는 이 업체에 천연샴푸와 천연비누 등을 수출한다. 앞서 전날인 5일 콜롬비아 화장품 수입전문업체 콜림코 s.as는 국내기업 HPC와 뉴앤뉴 등 2개 기업과 수출협약을 맺기도 했으며,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화장품 및 용기 전문기업 진세기업과 일본의 잭컴패니와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기업 리봄화장품은 캄보디아의 유니크 코스메틱 트렌딩 컴패니와 개발 및 생산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울러 2일동안 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고양시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여성가족부, 경기도 및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창출을 위한 ‘2016년 호호 성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호마켓’과 ‘직종체험박람회’라는 두 가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창업교육 수료생과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 약 50여개 업체가 ‘호호마켓 ZONE’에 설치된 오픈 마켓 참여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사업성 검증 및 제품 홍보 기회를 가짐으로써 여성 창업자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맘때 개최되어 고양시 여성 일자리 사업 홍보에 큰 기여를 한 ‘호호 성공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을 위한 30여개 무료 직종체험 부스도 운영해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호수공원에서 같은 기간에 열리는 2016 고양가을꽃축제, 고양 호수예술 축제, 제14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보라데이 캠페인 등과 연계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30여개 부스에서 인테리어 소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건국대가 6일 화장품산업에서의 한·중 간 공동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산업 관련 업계와 학계 관계자 300여명을 한자리에 초청, ‘2016년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공동포럼’을 교내 새천년관 우곡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화장품공학과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양국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양국 화장품 산업 정보교류를 통한 한국 화장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 최연혜 국회의원,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안인숙 원장, 한국콜마 강학희 기술연구원장, 건국대 화장품공학과 최태부, 안성관 교수,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 북경공상대학교 · 북경일화협회 동은묘 이사장, 중국향정향료화장품공업협회 여실경 고문, 북경공상대학교 중국화장품연구센터 맹홍 교수, 광동보씨바이오기술유한공사 노영파 대표, 카쓰그룹 쎼지휘 기술총감독,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서량 위원 등이 참석했다. 민상기 총장은 축사에서 “건국대는 기술융합 수요에 대처하고 미래 성장산
(한국방송뉴스(주)) 만병통치약(panax)이란 어원이 있는 몸에 좋은 황칠과 남도의 쌀이 만나 황칠쌀국수로 산업화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남서해안지역 소득숲으로 조성된 황칠나무와 남도의 쌀을 활용해 개발한 ‘황칠쌀국수 제조방법’ 특허권을 순천의 ㈜다원에 기술이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황칠쌀국수는 지난 2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기술개발해 ‘황칠 성분이 첨가된 쌀국수 제조방법(출원번호 제2016-0024535)’으로 특허출원한 것이다. ‘황칠쌀국수 제조방법’ 기술은 난대 유용 산림자원의 산업화 연구 과정에서 남부지방에 자생하는 황칠나무의 약리성에 착안한 것이다. 황칠나무 추출물을 남도의 쌀에 첨가해 황칠 성분의 특유한 향미를 함유한 기능성이 있고 맛도 쫄깃하게 개발해 실용화하게 됐다. 전남에는 1천 995ha의 황칠나무 자원이 있으며 이 가운데 천연림이 870ha로 전국(880ha)의 99%를 차지하고 있어 황칠나무 재배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는 최근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추진에 발맞춰 황칠산업화단지, 황칠특화림 조성 등으로 산업화에 노력하고 있다. 황칠나무 어원(학명)은 나무(Dendro), 만병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식물 기반 커뮤니티 ‘토리넷’을 서비스하는 더웰(THE WELL)이 금성학습원에서 진행되는 치유텃밭 프로젝트에 참여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치유텃밭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동래원예고등학교가 주최 및 주관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최근 농업의 트렌드가 지역 시민의 건강과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도시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공감과 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텃밭 체험을 인터넷 중독 문제 해결,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과 접목해 청소년들의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웰은 자사가 개발한 IoT 제품인 U-Tag와 ‘토리넷’ 서비스를 활용해 학생들의 감성적 소통과 치유를 도울 예정이다. ‘토리넷’ 시연회도 지지형 이름표와 U-Tag를 함께 사용하여 시각적 아름다움과 ICT기술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U-Tag를 원하는 식물에 부착하면 ‘토리넷’과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해당 식물 근처의 온도 및 습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식물의 생장 스토리와 케어 기록을 직접 남길 수 있다. 또한 음성이나 동영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