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공무원이 징계를 받게 되는 비위행위에 청탁금지법상 부정청탁이 명시되고 처벌기준도 강화된다. 또 국가와 국민편익을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하다 과실·비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징계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내용의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무원 징계에 대한 규정이 국민을 위한 공무원 적극행정은 활성화하고 부정청탁에 대한 징계는 강화하는 쪽으로 바뀐다. 개정안은 ‘부정청탁’ 및 ‘부정청탁에 따른 직무수행’을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 의무 위반으로 규정하고 별도의 징계대상 비위로 명시했다. 기존에는 부정청탁 등은 성실의무 위반 관련한 기타 비위유형으로 분류·적용됐다. 특히, 공무원이 부정청탁을 받고 그에 따라 직무를 수행한 경우에는 경과실이라 하더라도 비위의 정도가 심한 경우 ‘정직’ 이상의 중징계가 내려지도록 징계양정을 높였다. 개정안은 또 명백하게 ‘국가이익 및 국민편익 증진’이 과실·비위 사유인 것이 인정될 경우 적극적으로 징계를 면제하도록 했다. 반면 부작위·직무태만 등 소극적 업무로 발생한 비위는 징계감경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정만석 인사처 윤리복무국장
(한국방송뉴스(주)) 소상공인 우수상품 박람회가 올해 처음 도내에서 개최돼, 지역상권 활성화 및 내수소비 촉진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우수상품 홍보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2016 소상공인 우수상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우수상품 홍보관, 먹거리 장터, 연예인 초청 공연, 문화거리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행사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이번 행사를 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보고, 참여하는 축제로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혀 소상공인 지역상품 우수성 홍보 및 지역상권 활성화의 계기로 만들어 갈 예정이며, 특히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분야인 자금, 세금, 경영 및 마케팅 등에 대한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 경영지도사들과 1:1 면담 컨설팅 운영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 기준 사업체 통계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상공인은 전체 사업체의 84.7%(약4만4천개), 종사자의 46.8%(약8만명) 점유하며, 그 비율은 매년 증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이하 콘진원), 가상현실 선도 대기업과 손을 잡고 가상현실 콘텐츠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문체부는 콘진원, 가상현실 분야의 5개 선도 대기업(삼성전자, 에버랜드, LG전자, KT, 페이스북 코리아)과 10월 11일(화), 청계천 셀(cel) 벤처단지 컨퍼런스룸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가상현실 콘텐츠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을 논의하였다. 문체부는 ’16년 추가경정예산 사업(60억 원)으로, 지역 콘텐츠기업의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테마파크형과 케이팝(K-pop)·케이(K)-드라마 등 한류 확산형, 스포츠 체험형, 관광·문화 체험형, 공연·전시 체험형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 콘텐츠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질 높은 콘텐츠로 만들어져 잘 활용되게 하려면, 가상현실 기기와 기술, 유통망 등을 보유한 대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협업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문체부는 사업 추진 시 콘진원과 함께 가상현실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수산물 소비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건립된 영광칠산타워가 11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김준성 영광군수, 심기동 군의회 부의장, 이장석 도의회 부의장, 이동권오미화 도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축하인사를 통해 “영광칠산타워를 찾은 관광객들이 영광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마음의 매력이 담긴 지역 특산물을 값싸고, 깨끗하게 대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칠산타워는 부지 4천 432㎡, 연면적 2천 196㎡, 높이 111m,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2012년 5월 착공해 지난 2월 준공한 뒤 8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마침내 개장했다. 1∼2층에는 활어선어 등 특산물 판매장과 향토음식점이 있다. 3층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영광 칠산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과 일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백수해안도로와 함께 영광 관광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새천년대교 등 서남권 5대 SOC사업이 마무리되고, 이곳에서 압해도까지 연결하는 칠산대교가 개통될 경우, 영광칠산타워는 서남권 관광객 1천만시대를 앞당기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광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와 보성군은 주암호 주변 복내면 일원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수질정화 식물인 연꽃단지를 대단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암호는 광주전남 250만 명의 중요 식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지역 최대 상수원이다. 주암호 주변은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으로 지정, 주변 축사와 농경지로부터 무분별하게 흘러들어오는 비점오염물질 관리가 매우 중요시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암호 연꽃습지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말에 착공,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꽃습지와 생태둠벙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비점오염 저감시설인 연꽃습지가 조성되면 주암호로 유입되는 영양염류(질소인) 제거로 인한 조류 발생을 억제하고, 연꽃이 창출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연꽃 재배와 연근 수확에 따른 주민 소득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해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총 2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주암호 주변 일대 농경지 1천 17만 8천㎡ 가운데 약 36%인 362만 9천㎡를 생태녹지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주민이 이를 관리하는
(한국방송뉴스(주)) 국립대구과학관이 오는 11월 20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으로 바이러스 특별전「바이러스의 비밀-우리가 몰랐던 바이러스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러스 특별전은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대구과학관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대구과학관이 주관한 특별전으로, 바이러스의 역사와 발견, 인류의 대응법 등을 체험 및 교육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이러스에 대해 바로 알고, 바이러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심을 해소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발견(바이러스의 역사) △규명(바이러스의 특징) △연구와 극복(감염/전염, 백신) △공존(인간의 노력)이라는 주제 아래 바이러스를 발견한 과학자들의 호기심과 관찰 이야기, 눈으로 볼 수 없는 바이러스의 생김새와 특징, 바이러스의 세력에 맞선 백신, 치료제의 발견 및 원리, 인간과의 공존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 강연도 준비됐다.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원)가 주관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지원사업인 ‘Reseat Program’으로 활동중인 보건전문가 과학큐레이터가 약 20분간 바이러스 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에
(한국방송뉴스(주)) 대구광역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죽전네거리 등 13개소에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카메라(13대)를 연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동구 송라시장 앞 외 11개소에 설치했던 ‘교통단속용 카메라’가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고, 올해 연말까지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죽전네거리 등 13개소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초부터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VISION 330)으로 3년간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추진해 2018년까지 교통사고를 1만 건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교통단속용 카메라 설치로 교통질서를 확립하여 교통사고 감소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설치예정 장소인 죽전네거리는 과속이 잦아 ’14년도 5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전국 교통사고 다발지역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범어네거리 및 계산오거리 등도 과속 및 신호위반 차량이 많아 이번에 교통단속용카메라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심임섭 교통정책과장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LS전선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6700만 달러(약 75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전력공사(Saudi Electricity Company)가 수도 리야드(Riyadh)와 남서부 무역항인 제다(Jeddah)의 전력망을 확충하기 위해 발주한 공사다. LS전선은 EPC(설계, 조달, 시공 일괄처리) 업체와 각각 4,000만 달러(약 450억 원)와 2,700만 달러(약 300억 원)에 계약했다고 한다. 윤재인 LS전선 대표는 “이번 계약은 유가 하락으로 중동 각국이 재정 지출을 줄여 대형 프로젝트들이 지연, 취소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더 크다”며 “중동은 도시 유입 인구와 신도시 개발이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어 향후 유가 상승시 전력망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카타르, 쿠웨이트 등과 함께 중동 최대의 전력 시장으로 유럽과 일본의 선진 케이블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LS전선은 중동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해저케이블과 380kV급 이상의 지중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200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잡월드가 직업체험의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16 한국잡월드 진로체험 성공Story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0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 총 27명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 또는 한국잡월드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과거에 한국잡월드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성인, 그리고 학생을 인솔했던 교사들도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직업체험 성공Story’에, 교사들은 ‘진로교육 성공Story’에 응모할 수 있다. 한국잡월드에서의 체험을 통해 진로 및 진학설계, 진로교육에 도움이 된 내용을 1,500자 내외의 수기로 작성하여 이메일(2016story@koreajobworld.or.kr)로 제출하면 된다.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은 본인의 체험담을 1분 이내의 UCC로 제작하여 제출하는 ‘진로선택 성공Story’에 응모할 수도 있다. 수상작품은 책자로 제작되어 배포되며, 시상식은 12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잡월드 장대익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적이 아닌 재능과 흥미에 따라 진로를 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형 유망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이틀간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과 로비에서 열리는 ‘2016년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 한마당’에 경기도형 유망프랜차이즈 업체 20개사가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20개사는 경기도내 우수한 소상공인업체를 발굴하고자 진행한 경기도의 ‘유망프랜차이즈 육성사업’에 참가한 업체들이다. 참가업체는 ▲콩이밥, ▲굿엔레더, ▲㈜쏠뱅, ▲깍두기바비큐, ▲㈜크립텍스, ▲㈜떡지니공장, ▲남순남(주)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 업체들로 묵묵히 장인정신으로 일해 온 소상공인들이다. ‘유망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은 기존 사업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시키기 원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유통시스템 구축과 영업망을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경기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경기도에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가지고 있는 유망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이번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 한마당’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경기도의 다양한 유망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구경하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로 성장하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