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삼성전자가 1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 미디어와 새로운 노트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갤럭시 노트8’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S펜’,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탑재한 ‘듀얼 카메라’, 6.3형의 역대 최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갤럭시 노트8’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한 차원 진화시켰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노트8’은 변함 없이 지지해주신 노트 사용자, 더 나아가 모든 갤럭시 고객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방수, 카메라 등 소비자들을 위한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해온 삼성전자가 탄생시킨 역대 최고의 노트다”고 ‘갤럭시 노트8’을 소개했다. 노트 팬(Fan)을 위해 완벽하게 진화한 ‘갤럭시 노트8’ ‘갤럭시 노트’만의 독자적인 도구 ‘S펜’은 일반 ‘펜’과 같은 사용성과 편의성 제공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이제 사용자의 감정과 생각을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로 역할을 확장했다. ‘갤럭시 노트8’에서 첫 선을 보이는 ‘라이브 메시지’는 사용자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노후 공공청사를 복합개발해 공공임대주택, 편의시설 등을 공급하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1차 사업지를 오는 12월 선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위한 지자체·지방공사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지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좁고 낡은 청사를 공공임대주택, 편익시설, 신청사 등의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것이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개념도(제공=국토교통부) 편익시설 임대료와 임대주택 건설 지원금 등을 통해 사업비를 충당하며 사업완료 후 청년은 저렴한 임대료에 도심 내 주거지를 확보하고 지자체는 신청사를 얻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군·구 공무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도시공사 등의 지방공사 직원도 참석한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구조’, ‘사업 소요 재원’, ‘국내·외 주요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이달 중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지자체 공모를 실시해 12월경에는 1차 사업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12일 KTX오송역에서 화장품기업 대표 및 학계,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 화장품 수출액 : (’14) 18.9 → (’15) 29.0 → (’16) 41.8억 달러 (관세청)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더 많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으로 도약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대한화장품협회, (주)한국화장품, (주)기린화장품, 에코힐링 등 화장품 기업 관계자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화장품 수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박능후 장관은 간담회 참석자들과 중국시장 여건 변화 등 최근의 수출환경변화로 인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또한 기업들이 겪는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 현장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박능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화장품 산업이 수출 효자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격려하면서 6월말 복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도시건설 14개 사무 조정에 따른 ‘행복청·세종시 합동 시민설명회’를 9월 12일 19:30부터 세종시청 회의실(509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설명회는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이 △그간의 협의 진행경과 △사무이관 조정 내용 △향후 후속조치 계획 등을 설명한 후, 세종시 균형발전국장과 공동으로 참석 시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민설명회를 통해 양 기관은 14개 사무 조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양 기관 협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법규 정비 및 기관 간 협업 과제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시민설명회와 관련하여, 행복도시 건설사업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여러가지 궁금증도 해소하고, 양 기관의 역할과 협력방향 등에 대하여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이 마주 앉아 ‘집 이야기’를 나누는 주거복지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8월 28일부터 누리집과 공식 페이스북(토담토담)을 통해 주거복지 정책을 제안해 준 1408명 가운데 토크 콘서트 참석을 희망한 국민 50명과 함께 9월 10일(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강서권 주거복지센터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개그맨 김생민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정책 수요자와 일반 국민들의 주거 관련 애환과 정책 제안들을 직접 듣고 ‘주거복지 로드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자가 국민이 제안한 정책을 소개하면 정책 제안자가 제안 이유를 설명하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박선호 주택토지실장, 진미윤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등 5명의 패널이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토크 콘서트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국민들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으며 온라인 댓글에 대한 소개를 통해 의견 수렴의 폭을 넓혔다. 콘서트에 참가한 국민들은 수요자 맞춤형 다양한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임대시장 안정화 방안,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제
[세종/최승순기자] 평택시에서 시행중인 지방도313호선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공사” 구간 중 평택국제대교 상판 4개가 붕괴되는 사고가 지난 8.26일 발생하였다. 교량 하부를 통과하는 국도43호선 세종~평택 자동차전용도로 중 통행안전을 위해 오성교차로~신남교차로(14km)를 약 2주간 전면 통제하였다. 교량 철거 및 정리 작업, 통행재개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완료하고, 9.9(토) 14:00부터 본선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먼저 국도 전면통제로 인해 그간 통행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이번 개통은 본선을 재개통하는 것으로, 부득이 하게 면도103호선과 연결되는 신대IC의 연결로는 나머지 해체공사를 위해 당분간 계속 통제*할 예정이므로, 인근(1.4km)의 팽성IC를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면도103호선과의 연결교차로(신대IC) 개통은 9월말 가능할 것으로 예상(사고교량 잔존 상판과 교각의 완전철거 필요 → 인접 팽성IC 이용 가능, L=1.4km)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문화콘텐츠와 관광산업 융합이 한-대만 협력사업으로 집중 논의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CIECA)와 함께 9월 8일(금)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42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를 개최했다. * CIECA(Chinese International Economic Cooperation Association) : 대만의 민간외교 중심 경제단체 한-대만 경협위는 1968년 설립 후 곧 반세기를 맞는 전경련의 가장 오래된 국제회의 네트워크다. 양국 단교 후에도 20년 넘게 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중요한 민간 경제외교 채널이다. 특히 올해는 양쯔파오(楊子葆) 대만 문화부 차관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는데 이는 단교 이래 경협위 참석을 위해 방한한 정부인사 중 최고위급이다. 최근 한중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는 가운데 한국 드라마의 인기로 올해 대만이 미국을 제치고 방한 관광객 3위 국가로 부상했다. KBS의 ‘태양의 후예’에 이어 CJ E&M의‘도깨비’가 올해 초 대만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2016년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8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가량 늘어난 수치다. * 2017년 한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소비자의 자동차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가 손을 잡는다. 국토교통부는 7일 오후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표하는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자동차 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오병성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회장 및 국내 자동차제작사 임원진이 참석해 대체부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대체부품 산업 관련 제도와 현황 등에 대한 공동 조사 및 연구, 자동차부품에 설정된 디자인권의 보호 수준에 대한 상호 협의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을 활성화해 소비자의 차량수리비와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체부품 인증제도를 도입한 이후 한국자동차부품협회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국토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리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범퍼, 휀더 등의 외장부품에 설정된 완성차업계의 디자인권(보호기간 20년)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8일(금)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회의실(7층)에서 ‘제4차 열린 관광토론회(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7월 말부터 시작된 새 정부 관광정책 및 관광진흥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토론회의 네 번째 회의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체부 김장호 국제관광과장이 새 정부의 ‘국제관광정책 방향 및 개별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현주 박사가 ‘인바운드 관광시장 다변화 및 수용태세 개선 방안’ △레드캡투어의 정대봉 팀장이 ‘고부가 관광상품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업계, 학계, 공공기관, 외래관광객 등이 인바운드 관광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연속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과제들을 향후 ‘새 정부 관광정책 5개년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되는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6일(수)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중소 규모 건축사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범용프로그램(Sketchup 등)을 사용하여 작품제출에 필요한 제작비용을 낮추었고 창의적 설계를 위해 심사 방법 및 기준 등을 개선하였으며, 올해 6월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의 설계공모를 추진하며, 8월 중순 작품을 접수하고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8월 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당선작은 ㈜보이드아키텍트가 응모한 ‘Knotting Police Station'이 선정되었으며 당선작의 특징 및 장점은 다음과 같다. 저층부에는 수사업무공간과 민원동을 배치하고 상층부에는 일반업무공간을 두어 특수업무(수사·형사)와 일반업무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분하였고, 다양한 이용자(피의자, 피해자, 변호인, 민원인 등)의 인권보호를 위해 출입동선을 분리하였다. 아울러, 경찰서의 권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인라인스케이트, 바닥분수, 선큰야외무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