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1일 역대 최저금리로 5억 달러 규모의 만기 5년 해외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커버드본드란 금융기관이 보유한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담보부채권의 일종으로 주택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MBS)과 유사하나 발행금융기관의 상환의무까지 부여한 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으로 채권의 안정성을 높인 금융상품이다. 지난 4~5일 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발행규모의 약 3배에 이르는 총 14억 4,000만 달러의 주문을 받았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0.85%포인트를 가산한 2.00%로 최종 결정돼 역대 공사 해외발행 중 최저 수준의 가산금리를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는 2010년 이후 이번까지 주택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달러표시 커버드본드를 다섯 차례 발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커버드본드 발행으로 해외에서 공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조달수단으로 커버드본드를 정례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나이아가라 쉐라톤 호텔에서 미국과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 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16 국제기능올림픽 총회에서 회원국간 기술교류와 국제적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1967년 스페인 국제기능올림픽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이후 50년간 꾸준히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고 있으며, 50주년 공로패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다음으로 2번째 수상이다.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지방·전국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리 산업에 필요한 기능인을 배출하여 왔으며, 대회를 통해 배출된 숙련기술인들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기여하여 왔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1967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은 19번의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독보적인 성적으로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려 왔다. 특히 우수한 기능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발전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공단은 중남미 국가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게 국제기능올림픽과 인적자원개발 노하우를 전하기 위한 국제협력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 중국 내수시장에서 뷰티제품 브랜드 육성 비법을 공개한다. KOTRA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뷰티기업의 효과적인 중국 시장진출과 인지도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위해 10월 11일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티몰 뷰티 마케팅·입점 종합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티몰(天猫, Tmall)은 중국 내수 온라인 플랫폼의 최강자인 알리바바 산하에 있는 중국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1위 기업으로 온라인 소매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 티몰 및 기타 알리바바 산하 플랫폼은 지난해 광군제(11월11일) 행사에 912.7억 위안(약16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광군제를 세계 최대 규모의 일일 온라인 쇼핑 행사로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뷰티기업 300여개사가 참가해 티몰이 도입한 최신 디지털마케팅 기법과 매출 확대 성공사례를 듣고, 티몰과 티몰 온라인 운영대행사들을 상대로 직접 입점, 마케팅 상담을 진행했다. 마이크 후(Mike Hu) 티몰 뷰티 총경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중소형 브랜드를 포함 우수 뷰티 브랜드 카테고리를 세분화하여 한국 브랜드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종합 편집몰을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
(한국방송뉴스(주))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도내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 및 소득 증대와 FTA 대응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한 씨돼지 품종개량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도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820마리의 씨돼지(종돈) 공급 사업을 시행 중이다. 지금까지 축산진흥원에서는 검정능력 우수개체 선발을 확대하고, 고능력 원종돈을 해외에서 도입하는 등 우수 씨돼지 공급량을 높여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826마리를 농가에 공급했다. 분양되는 씨돼지(종돈)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른 가축검정기준을 통과해 선발된 100kg 내외의 개체로 암컷은 530천원, 수컷은 630천원에 공급한다. 앞으로 축산진흥원에서는 당초 씨돼지 820마리 공급계획이 조기 달성됨에 따라 추가 농가 수요를 조사해 올해 말까지 1천 마리 이상 확대 보급하고, 농가에서 사육중인 노령개체를 우수 품종 씨돼지로 개량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흑돼지 품종 공급을 확대해 타 지역의 돈육과 차별화함으로써 대내외적 환경변화 등 어려운 여건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씨돼지 우수품종 개량 및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고품질 우수 돈육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양돈 산업을 제주지역 내 지
제11회 국제탄소페스티벌 행사가 “탄소복합재산업 허브 전북, 새로운 여정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10.5(수)~10.7(금) 3일간 전북도청 일원에서 치러지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여년간 전북 탄소산업이 걸어온 역사를 되돌아 보고 새롭게 도약하려는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임으로써 일반 관람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국제탄소페스티벌 행사의 가장 큰 성과로는 탄소밸리 구축사업의 성과전시와 탄소복합재 미래기술 발전방향을 모색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는 점이다. 성과전시회에서는 탄소섬유 원사 및 에너지·환경·재활용 분야(효성 등 9개사), 자동차/항공/조선 분야(현대차 등 11개사), 기계·전자·건축 분야(유라 등 8개사), 연구기반구축 및 스포츠·레저·의료 분야(WW 등 9개사)로 구성하여 탄소가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궁금해 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세계최대의 탄소산업클러스터인 독일 MAI카본을 중심으로 국내외의 전문가·기업인들이 참가한 컨퍼런스에는 탄소산업의 비전제시와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협력기반을 다졌다. 더불어, 탄소법 제정 이후 발전방안에 대해
충청권 중소·벤처기술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개척,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과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한 ‘2016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가 「‘충청’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4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2016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충남에서 행사를 주관하며 바이오·식품관, 전기·전자관, 기계·부품관, 환경·에너지관 등 총 63개 기업(충북 23개, 충남 21개, 대전 21개) 74부스 규모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참여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국내유통바이어 상담회, 기술이전 상담회 뿐만 아니라, 충청권 주요 공공기관, 공기업 및 대(중견)기업 구매담당자를 특별 초청하여 참가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하는 ‘충청 이웃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행사와 함께 증강현실(AR) 앱을 활용한 게임을 통해 각종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충청 쓰리고’부터 참가기업의 제품을 직접 사용한 일반인들의 최우수 셀프광고를 뽑는 ‘충청이웃 셀프 CF
국토교통부는 10월 12일(수) 강호인 장관 주재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2차 해외건설 진흥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해외건설 진흥회의는 업계, 학계, 금융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분야별 해외진출 확대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민·관 공동진출 등 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1차 회의는 수자원 분야에 대해 지난 8월 12일에 개최한 바 있다. 강호인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저유가, 유로화 약세 등으로 해외수주가 급감하면서 해외건설이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를 타개하고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영역인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현재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장 점유율이 계속 높아져 세계 10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는데 대해 그간의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건설 엔지니어링 산업의 기초체력을 강화하여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실하고 합리적인 산업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2차 해
대전광역시는 10월 13일(목) 오후 2시 시청 2층 민원실 내 의무실에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주관으로 일일 의료분쟁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일 무료상담실은 의료분쟁 당사자들이 서울 소재 중재원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중재 서비스를 제공해 분쟁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자 마련되었다. 상담은 의료분쟁중재원과 민간 전문상담 인력이 배치되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광역시 보건정책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보건정책과 또는 의료분쟁조정중재위원회 사건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사고의 신속 공정한 피해구제와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2년 4월 8일 설립되었고, 의료분쟁의 조정과 감정기능을 모두 갖고 있는 특수법인 형태의 대안적 분쟁해결기구이다. 의료분쟁조정을 원하는 의료사고 피해자는 의료분쟁조정위원회에 직접방문,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피신청인(의료인)이 조정에 응하였을 때 조정절차를 개시한다.
쌍용자동차가 중국 현지 완성차 생산공장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섬서기차그룹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LOI(Letter of Intent, 합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중국 현지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화) 중국 섬서성 서안시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상관길경 서안시장 등 시정부 고위관계자와 파트너사인 섬서기차그룹 원굉명 동사장 등 한중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자의향서 체결이 진행됐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합작회사는 쌍용자동차의 첫 해외 생산거점이 될 것이며 쌍용자동차는 섬서성 서안시 서안경제기술개발구역 내 엔진 공장을 갖춘 완성차 생산시설 건설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협력사들과의 동반 진출을 통한 자동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현재 쌍용자동차가 생산 및 개발 중인 모델들을 순차적으로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게 된다. 그동안 쌍용자동차는 중국 정부정책 방향과 자동차 시장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내 첫 해외 생산공장 설립을 면밀하게 검토해 왔다. 특히 서안시는 중국정부의 서부대개발 전략의 교두보이자 중국
KB국민은행이 11일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국토연구원 본사에서 국토연구원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주거래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토연구원 김동주 원장과 KB국민은행 이용덕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올해 12월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토연구원의 주거래 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국토연구원의 금융파트너로서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국토연구원 김동주 원장은 “한국금융을 대표하고 있는 KB국민은행과의 주거래 업무 협약 체결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참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덕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는 “KB국민은행은 국토연구원에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양 기관 모두 국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상생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