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활동할 개인 자원봉사자 선발의 첫 번째 관문인 1차 심사가 마무리됐다. 조직위원회는 27일 “올림픽 자원봉사에 지원한 91,656명 대상으로 온라인 시스템에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 각 직종별 선발 예정인원의 200% 정도인 43,918명을 면접심사 대상자로 선발하고 그 결과를 지원자에게 이메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1차 심사에서는 직종 구분 없이 18세 이상이면서 올림픽 3주 이상 또는 패럴림픽 2주 이상 근무가 가능한 사람에게 기본점수를 주었고,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지원자와 국제 대회·행사에서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 추가 점수를 부여했다. 또, 17개 자원봉사 근무 직종 가운데 통역과 선수단지원 등 11개 직종은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언어 구사능력, 기술, 경험 및 관련 전공 등을 심사기준으로 추가 적용했다. 조직위는 오는 12월부터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와 언어 레벨테스트를 실시한다. 면접심사는 전국 광역 시·도와 평창·강릉·정선 등 개최도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은 수출·내수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17년도 중소·중견기업 지원정책을 신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 관심이 큰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①분야별 통합공고를 금년12월말까지 완료하고, ②전체 사업추진기간(사업공고부터 신청접수, 평가절차를 거쳐 업체선정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올해보다 1개월 단축하며, ③사업 시행횟수도 연 1.8회에서 2.3회로 확대한다. 즉, 공고를 앞당겨 착수시점이 빨라질 뿐 아니라 사업에 따라 2~3개월 소요되던 평가절차를 10일 이상 단축해 업체 선정이 신속히 이뤄지고 사업별 시행횟수를 확대하여(기술개발(이하 RD) 1.8→2.5회, 창업 2.3→2.5회, 수출분야 1.5→2회 등) 기업과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적기에 지원코자 하는 취지다. 한편,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중기청의 2017년 예산규모는 8조 1,133억 원(정부안 기준)으로, ‘16년 8조 923억 원(본예산) 대비 약 0.3% 증가되었다. 정책자금 3조 5,850억 원(창업지원 1조 6,500억 원, 글로벌진출지원 2,250억 원, 신성장기반자금 등 1조 7,100억 원), RD 9,479억 원, 창업벤처 활성화 3,802억 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외교부는 국토교통부와 협업을 통해 ‘2016년 중남미 공항인프라 카라반’을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엘살바도르(산살바도르), 코스타리카(산호세)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중남미는 항공수요 증가로 인해 향후 공항개발 잠재수요가 높은 지역이며, 금번 카라반은 중남미 지역의 공항개발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카라반은 한국의 공항 건설 및 운영 능력을 알리기 위해 정부대표단을 포함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운영사, 공항 설계ㆍ건설ㆍ장비 관련 민간기업 등 민관합동 형태로 구성된다. 카라반 대표단은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 정부 고위 관계자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기업의 진출 방안을 포함한 공항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발주처 및 기업들과 우리 기업간의 비즈니스 미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엘살바도르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산살바도르 국제공항 확장 사업의 우리 기업의 참여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간 공항 협력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한편, 코스타리카에서는 오로티나(Orotina) 신공항 건설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방안을 협의하고, 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1월 28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 · 중견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공정거래 협약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 · 제품 개발 등을 위해 대기업이 중소 협력업체에게 자금 · 인력 지원 등을 사전에 약정하고 이행하는 제도이다. 공정거래 협약은 대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을 개선시키는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당 대기업도 기술력, 생산성이 향상된 협력업체로부터 고품질 부품을 저가로 공급받는 등 우리나라 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발표회에 참석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우리 경제에 닥친 난관을 극복하고 이전의 영광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가 긴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 ·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 간의 상생 협력은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시혜를 베푸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대 ·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장비 · 부품의 국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2016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가 11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회식을 갖고 2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 최순자 인하대총장, 홍일표 국회의원,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등과 함께 GCF 등 국제기구 관계자, 외국 초청 인사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학계, 산업계, 환경단체, 시민사회 등의 인사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파리협정 이행과 기후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 하에 기조연설과 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얼마 전 끝난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와 관련해 기후변화정책, 기후기금을 활용한 프로젝트 개발과 사례, 국제시장 메카니즘을 통한 감축 전략, 기후금융수단의 활용 등을 다루고 있다. 홍일표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 GCF 유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의 기후변화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재원 마련 과정에서 민간금융산업의 새로운 발전 기회를 찾고, GCF의 개도국 지원사업에 국내기업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시에서도 GCF와 기후변화 연관산업을 국가경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근린상업용지 28필지(22,327㎡)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토지는 고덕지구 첫 상업용지로 ‘삼성 고덕산업단지’와 인접하여 배후수요가 충분해 상가 임대 등 조기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필지당 면적은 587㎡~1,064㎡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17만원선이며, 필지별로 건폐율 60%, 용적률 300~400% 최고 5~7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12월 7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입찰신청하고, 개찰은 12월 8일, 계약은 12월 15일 체결될 예정이다. 기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급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평택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면적 13,419천㎡, 수용인구 14만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대규모 신도시로 평택의 신 중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달 9일 개통예정인 ‘KTX 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모든 학교구성원과 총동문회, 학교운영위원회 그리고 학생들의 손편지가 하나 되어 아름다운 학교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학교가 있다. 지난 26일 오창고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이 학교 4-H 단원들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총동문회 임원, 교직원 등 총 70여명이 모여 한마음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4년 동안 이어져 온 사랑나눔 행사를 위한 자발적인 참여 모습이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는 쌀 70포대와 함께 28일 오창읍주민센터(읍장 이현석)에 전달됐다. 쌀 70포대는 ‘지역마라톤 그랜드슬램’에 도전한 오창고 학생들이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와 반기문 마라톤대회 완주 후 받은 상품이었다. 쌀과 김치는 주민센터를 통해 오창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학교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하는 것은 이번만이 아니었다. 지난 11일에도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이 학교 청어람단 동아리가 학교 인접 마을인 오창읍 괴정리의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가래떡과 보리떡에 감사의 손편지를 얹어 농민들에게 전달했다. 오창고 관계자는 “모든 교육가족이 힘을 합쳐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청북도지사(이시종)는 11. 29.(화) 오전 10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행정관 국제회의실에서 ‘2016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가 대회는 충청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시·군 보건소 업무 담당자 및 지역사회 해당분야 전문가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평가대회는 김소영(충북대학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예방센터장의 ‘충북 지역 심뇌혈관질환 주요 지표’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각 시·군 보건소 담당자가 올해의 ‘사업실적 및 우수사례’ 발표를 한 후 평가가 이루어진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올해 사업 실적 평가를 통해, 4개 시·군 보건소에 도지사 기관 표창이 수여된다.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은 충북도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고자 적극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수준개선 및 환자 조기발견을 통해, 충북도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광주시 공식블로그 광주사랑(blog.naver.com/gjcityi)이 지난 25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회장 허민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온라인광고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과 소통의 창구로 블로그 활용이 탁월한 우수 블로그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은 100인의 블로그 평가단과 SNS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및 UI △콘텐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부문 18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지난 2010년 4월 운영을 시작한 광주시 공식블로그는 시의 주요정책과 우수한 관광자원, 생활정보 등 흥미롭고 유용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어 현재 방문객 수 하루 평균 3,000명 이상, 누적방문객 수 590만 명을 돌파 했다. 특히, 20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들은 시정 구석구석에서 활발한 취재 활동으로 생동감 있고 참신한 소식을 전하고 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제 주거복지 콘퍼런스인 『제1회 아시아 공공주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저렴한 공공주택 확보와 관리, 도시재생’을 주제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몽골 등 아시아 5개국의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운영기관들이 참여한다. 공공주택을 주제로 아시아 국가의 주택 공공기관들이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공공주택의 지속적 확보 노력,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임대주택 인식개선 노력, 도시재생을 통한 저렴주택 확보 사례 등을 소개하여 시민 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공임대주택 확보를 주제로 한 제1섹션에서는 공공임대주택의 확보방안과 임대주택다양화, 님비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제2섹션 공공임대주택 관리에서는 슬럼화 방지 및 극복방안, 공동체 활성화, 주택관리 혁신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을 주제로한 제3섹션에서는 서울형 저층주거지 재생모델과 소규모 정비사업과 임대주택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제1회 아시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