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올해 5회를 맞이하는 ‘경기도 성탄트리 점등식’이 4일 오후 5시에 수원 매산로 테마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고흥식 목사를 비롯해 도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타악기 캐롤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2부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단의 캐롤송과 지역 청년들의 축하 댄스로 마무리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성탄트리 불빛이 대한민국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이웃의 상처를 보듬어 안아주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5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점등하게 된다. [첨부자료] 2016년도 경기도 성탄트리 점등식 □ 행사개요 ❍일시/장소 : 2016. 12. 4(일) 17:00~17:40 / 수원 매산로 테마거리 ※ 식전공연(16:40-17:00), 1부 축하예배(17:00-17:10), 2부 점등식(17:10-17:40) ❍ 행사주최 :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 참 석 : 도민 300명 ❍ 행사내용 :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기도의회가 정책 연정을 추진하고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도와 31개 시·군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판교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도·시군 상생협력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와 시·군 간 협력이 필요한 주요 사업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사안에 대해 토론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도가 2015년부터 추진 중인 대규모 토론회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윤식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31개 지자체 시장·군수, 경기도연정위원장 4명, 도 부지사 3명과 각 실국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만남의 장 ▲상생협력의 장 ▲정리의 장 순으로 나눠 이뤄진다. ‘만남의 장’에서는 2기 연정운영 등 도 주요정책 추진사항과 판교 제로시티 등의 역점사업 설명이 이뤄진다. ‘상생협력의 장’은 그룹별 토론과 공동 토론이 진행되는 순서다. 남경필 지사와 시장·군수,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가 참석하는 공동토론은 ‘효율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일자리재단 및 시·군 협력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우리나라 기업이 120억 달러에 이르는 카타르 인프라 프로젝트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카타르와 제4차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를 갖고 카타르가 발주하는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2012년 시작한 고위급 협력채널로 한국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9개 부처, 카타르는 알 사다 에너지산업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10개 부처가 참석했다. 이날 협의는 교역·투자, 에너지, 인프라, 보건·의료, 교육, 국방·치안 등 7개 분야 20개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양측은 우선 카타르의 주요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촉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카타르는 가솔린 생산시설, 전력담수화 플랜트, 군 병원, 고속도로, 하마드국제공항 확장 2단계 사업 등 12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카타르는 앞으로 프로젝트 추진 일정을 포함한 정보를 우리 측에 제공하는 등 한국 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저유가, 세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작지만 강한 기업, 바로 ㈜삼동을 일컫는 말이다. 1977년 소재 전문 제조기업으로 설립된 삼동은 2012년 연매출 1조 원을 기록하며 이른바 ‘1조 원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삼동의 주력 제품은 ‘무산소 절연 구리코일’이다. 삼동은 이 분야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이 무산소 절연 구리코일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30개국 150개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삼동의 이이주 대표는 “내수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출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소재 전문 제조기업으로 우뚝 서고 싶다”고 밝혔다. 삼동은 해외 전시회 등에 참가해 해외 수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사진=삼동) 전 세계 30개국으로 수출 확대 해외법인 설립으로 현지 수요 대응 1977년 작은 기업으로 시작한 삼동은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음성과 경북 문경에는 공장을 두고, 대전 유성구에는 기술연구소까지 운영하고 있다. 해외법인으로 미국의 테네시주 로저스빌의 테네시공장, 오하이오주 델라웨어의 오하이오공장을 운영하며 현지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있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삼동을 세계적 기업으로 만들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2018년 3월 9일 개막하는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제 7차 프로젝트 리뷰가 열렸다. 평창과 서울에서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젝트 리뷰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조직위 평창주사무소에서 실무회의를 가진 뒤 5일 서울사무소에서 지휘부 회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회의에는 IPC 자비에르 곤잘레스 사무총장과 타노스 코스토폴로스 패럴림픽 통합국장, 스테파니 켈러 호스피탈리티, 의전·이벤트 국장, 크래그 스펜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국장 등 16명이, 조직위에서는 이희범 위원장과 여형구 사무총장, 김재열 국제부위원장 등 지휘부를 비롯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IPC와 조직위는 이번에 선수촌과 숙박, 수송, 출도착, 홍보를 비롯해 테스트이벤트와 문화, 성화봉송, 마케팅, 의무 등 패럴림픽 전반에 대해 부문별로 점검한 뒤 올림픽플라자와 선수촌 등에 대한 현장 방문도 진행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장애 극복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용기를 보여주는 패럴림픽의 성공이 진정한 올림픽의 성공”이라며 “이번 프로젝트 리뷰에서 성공적인 평창 패럴림픽대회 준비를 위한 충분하고 생산성 있는 논의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SRT가 개통되면 서울역에서 광명역까지의 기존 철도 속도한계를 극복하고 서울 강남권과 강동권, 경기 동남부권 지역 일대까지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확대된다. 오는 9일 개통 예정인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 또한 SRT 개통으로철도산업의 경쟁시대가 열린다. 그동안코레일(KTX)이 독자적인 열차 운행을 해왔지만,‘SR’의 등장으로 합리적인 경쟁을 통한 철도 산업의 상생발전이 기대되며 국민은 더 나은 고속철도 서비스 선택권의 이익을 누리게 된다. 정책브리핑은 SRT 개통을 앞두고 기존의 KTX와 어떻게 다른지 직접 시승해 살펴봤다. 수서~부산, 수서~광주송정~목포 2개 노선에 하루 120회 운행 수서고속철도 노선은 크게 경부축(수서~부산)과 호남축(수서~광주송정~목포) 2개로 나뉜다. 주중 경부고속선 편도 40회, 호남고속선 편도 20회 등 하루 총 왕복 120회 열차가 운행된다. 주말에는 총 15개 열차를 중련 편성해 여객수요를 충족한다. SRT 운행구간. 수서~부산, 수서~광주송정~목포 2개 노선에 하루 120회 운행한다. SRT 운임은 현재 평일 운행 중인 고속열차 대비 평균 10%, 거리에 따라 최대 14~15% 저렴하게 이용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월전동(송정2교)~공항입구~무진대로(상무교차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기재부에서 KDI에 의뢰해 올해 1월부터 11월30일까지 실시한 예타 실시결과 경제성에서 사업추진이 타당(B/C=1.09)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국비로 지원될 설계비를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하게 되면 내년 1년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2018년에는 보상 및 공사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예타가 통과된 사업구간은 광산구 월전동 송정2교에서 광주공항 입구를 지나 임방울대로가 시작되는 무진대로까지를 연결하는 총연장 6.25㎞, 폭원 20m의 4차로이며 ‘국토교통부의 제3차혼잡도로개선사업’으로 국비지원액 포함 총 8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까지 완공하게 된다. 도로가 개설되면 KTX 개통으로 교통혼잡이 심각한 송정역 주변 교통난이 완화되고 국도1호선의 대체도로 역할은 물론, 교통 지·정체가 극심한 무진대로와 임방울대로의 연결로를 신호가 없는 교차로로 개선하게 돼 수완·첨단지구 이용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로 주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나주에 건립 중인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의 위탁운영 주체로 농협경제지주(주)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 심사평가에서 우리나라 대표 농업 공기업으로서 친환경물류센터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책임경영이 가능하다는 점, 친환경농산물 생산출하에 큰 비중(39%)을 차지하고 있어 친환경농산물의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인을 위한 경제적 측면의 공익 향상과 농촌에서의 사회적 역할, 산지와 소비지의 유통 경험 등에서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농협중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도 한몫 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의뢰하여 진행한 물류센터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서도 농협중앙회의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친환경농산물 시장은 학교급식, 생협 등과 생산자가 직거래 등으로 유통판매하는 구조로 돼 있어 전문화된 산지 유통 주체가 육성되지 못함으로써 일반 농산물처럼 판로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농협의 위탁운영 참여로 농협 하나로마트뿐만 아니라 전국 친환경 매장에 전남 친환경농산물 판로 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가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등 주거용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입지기준을 전국 최초로 마련하고 이달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2일 ‘뉴스테이 등 주거용지 조성사업에 대한 입지 및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 검토기준’을 발표하고 주거용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난개발 방지에 나섰다. 뉴스테이란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역점사업으로 의무임대기간 8년 간 임대료 인상률을 연 5% 이하로 제한하는 기업형임대주택이다. 지구지정은 민간 또는 공공사업자가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 12월1일 국토교통부와 MOU를 체결하고 뉴스테이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올 초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민간제안은 주거·공업·녹지지역 등 도시지역 15건과 관리·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 7건 등 총 22건에 약 3만 세대 규모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시·군 기본계획상 보전을 필요로 하는 지역까지 지구지정 제안이 접수되는 등 과열양상을 보여 도는 이번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마련한 기준은 ▲계획적 개발 ▲합리적 공공기여 ▲지역갈등 예방을 3대 원칙으로 한다. 우선 ‘계획적 개발 원칙’은 접수된 지역에 주택이 과잉 공급된 경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16년도 제12차 사회관계장관회의(’16.12.2.)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기본 계획’을 심의·확정하였다. 이번 계획은 최근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미래사회 핵심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포함한 종합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는 ’19년부터 17시간, 중학교는 ’18년부터 단계적으로 34시간 이상 SW교육 필수화 ** SW중심사회 : SW가 혁신과 성장, 가치창출의 중심이 되는 사회 교육부와 미래부 등 관계 부처는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방문,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학교현장과 시·도 교육청,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마련하였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유관기관 협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