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지난 7.11부터 6개 지방고용노동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파리바게뜨 본사(이하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가맹점 등 전국 68개소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였다. *감독대상(68개소):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11개소, 직영점·위탁점·가맹점 56개소 고용노동부는 감독결과, 파리바게뜨가 가맹점 근무 제빵기사를 불법파견(무허가 파견 등)으로 사용한 것을 확인하고,파리바게뜨에 대해 제빵기사 등 5,378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지시하고, 미이행 시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제빵기사에 대한 연장근로수당 등 총 110억 1,700만원이 미지급된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디지털포렌식팀이 전체 제빵기사 등에 대한 전산자료를 일일이 확인․검토한 결과이다. 고용노동부는 미지급 수당을 조속히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하고, 미이행 시 바로 사법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불법파견 의혹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 등에 대해 사실상 직접 지휘·명령을 하여,「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파견법”)상 사용사업주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관련, 고용노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1일(목)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수레쉬 프라부(Suresh Prabhu) 신임 인도 통상산업부 장관을 초청해 비즈니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디노믹스의 인도, 한국기업 생산기지로 각광 인도는 13억의 풍부한 노동력과 내수시장, 연 7%대 성장세 덕분에 한국기업의 새로운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도는 2014년 취임한 모디 총리가 해외기업 유치를 통한 제조업 육성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를 적극 추진하며 각종 기업환경 지표도 개선되는 추세다. *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Ease of Doing Business) : 인도 (’15년) 142위→ (’16년) 130위 * WEF 국가경쟁력평가(Global Competitiveness Report) : 인도 (’15년) 55위→ (’16년) 39위 한국 기업, 중앙정부와 주정부 간 제도 상충·규제 난립 애로 호소 간담회를 주재한 김희용 동양물산산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한국 기업이 인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인도 역시 타타그룹, 마힌드라가 한국의 자동차기업을 인수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등 두터운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0월 30~11월 3일)’을 앞두고 훈련 참가 기관과 민간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및 테러와 관련, 2차 전문가그룹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훈련 시나리오 행동매뉴얼 반영여부, 훈련 진행 절차의 적절성, 참여기관의 역할 및 임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날 논의된 회의 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월 1일 세종공동구에서 펼쳐지는 현장훈련 시 테러로 인한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와 관련,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테러범 소탕, 응급복구 등 입체적인 훈련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종공동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국가보안시설 및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내부에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수용시설이 설치돼 있어 복합재난에 대응한 종합훈련이 필요한 시설이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충실한 훈련기획과 실행으로 민․관․군․경의 재난 네크워크를 강화하여 신속한 재난대처가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훈련기간 중 다소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부터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가 20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세레나 홀에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 지속가능성을 통한 기후변화 대처’를 주제로 2017년 ‘제3회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ASEIC은 아셈 회원 국가들의 중소기업 친환경 혁신 확산을 위해 ’15년부터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은 21~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ASEM 경제장관회의에 맞추어 아셈 주간에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김찬우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싸룬 짜룬쑤완 주한 태국 대사를 포함한 ASEM 회원국 25개국의 대표단과 친환경 혁신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기조연설은 씨드(SEED*, Social Economic Environmental Design)의 아랍 호발라(Arab Hoballa) 대표가 "저탄소 순환경제 및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의 동력 :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대해서, *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개발 촉진을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개발계획(UNDP) 그리고 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서 신규 인력의 30%는 이전 기관이 위치한 시·도의 지역인재를 뽑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교육부는 혁신도시 등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에 관한 내용을 19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이를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특별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은 혁신도시특별법에서 지역인재 채용 권고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3년부터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신규채용을 기준으로 한 지역인재 채용은 2012년 2.8%에 불과했으나, 지방이전이 본격화하면서 지난해에는 13.3%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은 지역별, 기관별로 여전히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부산, 대구 등이 20% 넘게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나 충북, 울산 등은 10%도 되지 않아 지역별 편차가 크다. 연간 신규채용이 50명을 넘는 기관 중에서 남부발전(35.4%), 한국감정원(32.5%), 도로공사(24.2%)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인재 채용현황을 보이고 있으나, 근로복지공단(4.3%), 산업인력공단(7.1%), 한국전력(8.8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서 신규 인력의 30%는 이전 기관이 위치한 시·도의 지역인재를 뽑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혁신도시 등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에 관한 내용을 19일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이를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특별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은 혁신도시특별법에서 지역인재 채용 권고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3년부터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신규채용을 기준으로 한 지역인재 채용은 2012년 2.8%에 불과하였으나 지방이전이 본격화하면서 2016년에는 13.3%까지 증가하였다. 그러나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은 지역별, 기관별로 여전히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부산, 대구 등은 20% 넘게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나 충북, 울산 등은 10%도 되지 않아 지역별 편차가 크다. 연간 신규채용이 50명을 넘는 기관 중에서, 남부발전(35.4%), 한국감정원(32.5%), 도로공사(24.2%)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인재 채용현황을 보이고 있으나 근로복지공단(4.3%), 산업인력공단(7.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원전 구조물에 대한 안전성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8일 지난 6월 한빛 4호기 격납건물 내부 콘크리트 미채움 발견과 지난해 12월 한빛 5호기 핵연료 건물 외벽 공극 발견·보수를 계기로 현재 가동중인 모든 원전을 대상으로 구조물 안전성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격납건물, 보조건물, 핵연료건물, 비상디젤발전기 건물 등의 모든 안전관련 구조물(벽체, 바닥 등)이다. 원안위는 현장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공극 및 열화·손상 의심 부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결함 의심 부위(콘크리트 재료분리, 콘크리트 균열, 녹물 유출 부위 등)를 발견하면 근접조사를 통한 정밀점검과 함께 시공이력 검토 등을 통한 원인분석을 이행하고 필요한 경우 결함부위를 고려한 구조물 건전성평가를 수행해 안전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표-최근 10년간 가동중 원자로 정지 현황 , 참조 :2016년 원자력안전연감> 특별점검은 한빛원전을 우선으로착수하는데 한빛 3·4·5·6은 연내 완료, 한빛 1·2호기는 연말에 착수해 내년 2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 20년 이상 가동원전(10기), 하반기에 20년 미만 가동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6일(화)부터 전국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 올 7월 1일 전까지 총 누적기준, 2회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한 경우 이는 백신접종하고 2~4주 후에 면역이 생기고 평균 6개월 정도 면역이 유지되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보통 12~1월에 시작해 4~5월까지 유지되는 유행 시기를 고려해 정한 것이다. -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만 75세 이상은 9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연휴 뒤 10월 12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4일 시작했고,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26일 함께 시작한다. * [붙임 1. 2017-18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사업 개요] 참고 올해 국내 공급된 백신은 총 2,438만 도즈(dose:1회 접종량)로 지난해 대비 약 235만 도즈가 늘었고, 특히 어르신용은 별도로 관리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였으므로 유행종료까지 면역유지를 고려해 접종 초기 혼
[대전/최승순기자] 대전시가 안전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혼잡도로에 노면 색상유도선(컬러레인)을 확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면 색상유도선은 2011년부터 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서 방향유도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고 감소 효과도 있다. 시는하반기 중 계룡로지하차도 입구와 월드컵지하차도 입구, 천변고속화도로 신탄진과 세종 분기점에 노면 색상유도선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색깔 유도선 설치로 대전을 찾는 초행길 운전자와 대전시민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교통사고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10년 전 검은 재앙을 걷어낸 ‘기적’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고 아름다운 서해를 안팎에 알리기 위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가 15일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렸다. 충남도는 이날 만리포해수욕장 희망무대에서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문재인 대통령, 안희정 지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안희정 지사는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자원봉사자 희망나눔 걷기대회에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에 힘을 보태준 자원봉사자와 대한민국 국민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5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에서 감사의 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청> 안 지사는 “10년 전 이 앞바다를 시커멓게 매운 기름을 우리의 두 손으로 닦아내고 걷어냈다. 그것은 전 세계 사람들이 놀란 기적이었다”며 “충남도지사로서 이 기적을 일궈낸 자원봉사자와 국민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또 “늘 그렇듯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