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15일 유성구 구성동과 서구 만년동을 잇는 카이스트교 준공행사를 갖고 16일 오전 10시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카이스트교 건설현장에서 개최된 준공행사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시의회 의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등 주요인사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카이스트교는 길이 272.5m, 폭 25.9m로 시비 298억 원을 들여 지난 2014년 2월부터 건설에 착수해 약 3년여 만에 준공했다. 카이스트교 준공으로 하루 약 26,0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둔산대로와 갑천도시고속화도로, 대학로를 연결함에 따라 둔산지역에서 대덕특구 간 통행시간이 평균 3분, 출퇴근 혼잡 시간에는 최대 10분가량 각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이스트교는 교량명 자체만으로도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적인 의미를 나타내며, 과학기술의 허브 카이스트 및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둔산도심을 연결하는 융합의 의미와 갑천과 자연스런 경관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첨단 과학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교량이다. 권선택 시장은“카이스트교 개통으로 대덕특구와 둔산 도심 간 우회거리 감소 및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해양수산부가 16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녠년 북방물류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우리나라 외에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에서 정부 인사 및 관련 전문가,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Greater Tuman Initiative)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방물류시장은 지리적으로 두만강 유역을 중심으로 중국 동북3성·러시아 극동·북한 나선지역에서 넓게는 한국 동해안 및 몽골 동부까지 포함하는 지역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출입 관문에 해당한다. 최근 이 지역은 동북아 물류 수요 증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따른 국가 간 교역 증가 및 북극항로와의 연관성 등에 따라 새로운 물류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중국/러시아/몽골/북한의 국경이 만나고 대륙-해양이 교차하는 곳이라는 복잡한 지리적 입지와 여러 가지 경제·안보 문제가 얽혀 있어 국가 간 의견 조율과 협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북방물류시장의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국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14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전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1월 ICT 분야 수출이 148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입은 80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가 67억2000만달러의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액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57억9000만달러로 11.6%, 디스플레이는 24억7000만달러로 3.1%,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6억6000만달러로 15.2%씩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반도체는 수요 증가 및 단가 상승 등으로 22개월만에 두자리 수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가 늘어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6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휴대폰 수출액은 20억9000만달러로 같은 기간대비 27.4% 감소했다. 휴대폰 수출 부진은 글로벌 경쟁 심화,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약화 등으로 감소했다. 다만9월 이후 감소 추세는 소폭 둔화됐다. 지역적으로는 미국·베트남은 증가한 반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은 국립한글박물관후원회와 함께 ‘한류와 한글문화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15일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 김상헌 대표를 비롯해 박창식 디지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최광식 고려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우리 문화의 기초 자산인 한글과 이로 인해 성립된한글문화가 한류가 함께 이룩한 성과를 살펴보고 한류와 한글문화에 대한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된이번 정책 토론회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류의 원천 콘텐츠인 한글과 한글문화를 한류와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진단했으며2부에서는 한글을 활용한 한글산업이 한류에 끼친 영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제1부의 기조연설은 김종학 프로덕션 대표를 거쳐 제19대 국회 교문위원을 지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박창식 총장이 맡았다. 15일 한글박물관에서 열린 한류와 한글문화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박창식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박 총장은문화적 부흥을 위한 기초 인프라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한류와 한글문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제2부의 기조연설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문화재청장을 거쳐 문화체육관광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 기업지원 성과보고 및 교류회(2016 JVADA기업지원 Festival)가 14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발전협의회가 올 한해 지역 혁신형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했던 지원 성과들을 함께 공유하고 전주금속가공 소공인 기업들이 강한 중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이 큰 도내 기업 10개사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되었다.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너럴바이오(주) 서정훈 대표는 “B Corp” 인증을 획득, 전세계 7위에 랭크 된 국내 대표적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직원 중 65% 이상이 지역인재 및 취약계층으로 더불어 성장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또한 전라북도지상을 수상한 ㈜블루비즈, 엔투인, 케이넷(주)는 일자리창출 및 기술력 향상 노력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는 화학물질관리의 핵심기관인 환경부 소속기관인 화학물질안전원이 12월 14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내) 입주계약을 한국산업단공단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화학물질안전원·충북경제자유구역청간 업무협약 체결 후 5개월만의 성과다. 이로써 충북도는 머지않아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사고 대응 전담국가기관』으로 2012.9.27. 구미 불산 유출사고를 계기로 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2014년 1월 대전시 대덕연구단지내 개원하였다. 안전원은 환경부와 유역·지방환경청, 전국 6개 합동방재센터(시흥, 울산, 구미, 여수, 익산, 서산)를 지원하고 화학사고 대응 전문교육과 장비, 위험범위 예측평가, 과학적 대응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화학물질 안전의 컨트롤 타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전원은 개원 이후 대전 청사가 협소하고 훈련장 부족 등에 따라 이전계획을 수립하여 전국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화학재난 신속대응에 유리한 위치에 있는 충북도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를 최적지로 선택한 것이다. 이로써 전국의 소방, 군, 경찰 및 화
(한국방송뉴스(주))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12월 14일 충북 기술기반 강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비즈니스중개 사업을 마무리하며 멤버십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중개는 충북TP가 지역산업 혁신거점의 역할을 수행가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지역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충북TP 멤버십기업을 구축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함으로서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충북TP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거점기능지원사업의 주요성과보고’를 시작으로 ‘비즈니스중개 컨설팅 성과사례’와 ㈜케이피티 이재욱 대표의 ‘지역사업 활용방안’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북TP를 비롯하여 기업육성 연계기관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이재욱 대표는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 내 혁신기관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라고 전하며 ㈜케이피티의 지역사업 연계사례도 공유했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이 행사는 지난 1년간 지역산업을 선도하며 견인의 역할을 수행한 멤버십기업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말하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들이 충북을 넘어 침체된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기업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소재 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마루는 사무공간 제공, 창업교육 진행, 창업전문가 상담 진행 등을 통해 여성창업을 지원하는 공용 사무공간이다. 지난 2014년 6월 개소 이후 가입회원은 지난 9월 말 기준 2,623명이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1만2,339명이 이용했다. 플리마켓에서는 꿈마루를 통해 창업을 지원받은 여성CEO 기업 10팀과 창업플랫폼 회원사 10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패브릭소품, 크리스마스 장식품, 캘리그라피, 친환경 수공예 제품 등 1~2만원대 제품이 평소가격보다 20%정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제품 판매 외에 꿈마루에서 창업을 지원받은 전시 소프트웨어 업체가 재능기부로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VR 체험 희망자는 VR 3D안경을 착용하고 3차원 가상 입체 드로잉 프로그램과 음악에 맞춰 색상을 맞추는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플리마켓 구매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렌차이즈 카페 기프트콘, 핸드크림,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및 BP 경진대회」시상식이 12월 15일(목)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 지자체 담당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2016 지속가능 교통도시 부문 종합평가 결과 선정된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식과 BP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지자체의 우수정책 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교통물류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여야 하며, 지자체의 우수한 교통정책을 발굴·홍보함에 따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를 벤치마킹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제1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인구 10만 이상 74개 지자체의 지속가능 교통도시 현황과 교통정책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현황평가 : 20개 지표, 정책평가: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대한교통학회·한국기후변화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조달청은 12월 15일(목) 오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원자재 비축자문위원회를 열어 국내·외 원자재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국내·외 경제동향, 주요 원자재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조달청의 향후 비축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불확실성이 큰 원자재 시장에서는 국가전략 차원의 위기 대응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원자재 안전망 구축, 국내외 비축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문성 제고 등이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자문위원들은 “미국 대선 이후 정책변화, 브렉시트 협상 등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산업 변화와 원자재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면서 비축 광종과 재고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원자재 안전망 구축을 통해 원자재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경제와 원자재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