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전력이 16일 학교 태양광사업 1호인 서울 수도공고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8월에 학교 태양광사업 1호로 선정된 서울 수도공고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으며 이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서울 수도공고의 학교 태양광 발전소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 서울 수도공고에 설치된 99kWp 태양광 발전설비는 33가구(4인 가족 기준)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는 연간 54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소나무 387그루의 식재 효과가 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력 분야 10대 프로젝트 중 핵심사업인 학교 태양광사업은 한전과 발전6사가 공동으로 총 4,0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전국 2,000개 학교에 총 200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273개의 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공사를 발주, 시공 중이다. 한전은 학교 태양광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친환경 교육 학습장으로 탈바꿈과 더불어 국가적 과제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주변을 밝혀주는 친환경 햇빛발전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진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정부와 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계 속에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Ami Cosmetic Co., Ltd.)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친화 강소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6년 하반기에 발표된 227개의 기업 중 아미코스메틱이 포함된 것이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 중앙부처 및 지자체가 선정한 강소기업 중에서 임금,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업무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청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기업’임을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상반기에 총 891개 업체가 선정된 것에 이어 하반기에 선정되었다. 아미코스메틱은 2006년 8월 설립 이후 자사의 RD 센터를 통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과학적 특허성분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피부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비알티씨(BRTC),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씨엘포(CL4),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Pureheals)를 소유하고 있으며, 중국위생허가(CFDA) 128건, 미국식품의약국(FDA) 220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56건, 특허 70건(출원 40건, 등록 30건) 유럽인증(Co
(서울/최승순기자) 서울시가 올 한 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주요 정책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얻은 ‘시민이 직접 뽑은 2016년 서울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위는 심야 시간대 강남역 인근에서 택시를 잡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정책인 ‘심야 콜버스’가 차지했다. 콜택시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콜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목적지 및 경로가 비슷한 승객을 모아 운송하는 서비스로,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심야 시간대(밤 11시~새벽 4시)에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시행 초기 단계로 강남, 서초, 송파, 강동, 광진, 성동, 용산, 동작, 관악, 마포, 영등포, 동대문, 중랑 등 13개 구에서 운행 중이나, 출발지는 강남구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심야 콜버스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좋은 만큼 심야 택시 승차난 완화를 위해 ‘심야 콜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의 강남 단일 거점 운행방식에서, 승차난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홍대(마포구), 종로(종로구) 등 다중 거점 방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위는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은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선정됐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2013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6번째로 준공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고운동 복컴)’가 혁신적인 건축물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 및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운동 복컴’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 2014년 8월 착공 후 올 11월 준공됐는데, 건물 디자인이 ‘두루누리’라는 한글 ‘디귿·리을’을 건축물 외관에 반영한 디자인으로 ‘주민들 모두가 커뮤니티센터의 공간을 소통·공존의 공간으로 마음껏 즐긴다’는 개념으로 주민 입장에서 설계됐다.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물 외부디자인은 한글이미지 ‘디귿, 리을’을 구현했다. 이는 ‘주민들 모두가 커뮤니티센터의 공간을 소통·공존의 공간으로 마음껏 즐긴다’는 개념으로 주민 입장에서 설계됐다. 그동안준공된 복컴 시설 내부는 단순한 회색톤의 인테리어 색으로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고운동 복컴’은 사용자의 취향을 감안해 각 층별 내부벽 색체를 달리 적용하는 등 주민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입체감을 향상시켰다. 고운동 복컴 내부는 기존의 복컴 시설과 달리 사용자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푸드트럭은 해외에서 새로운 먹거리 문화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4년 푸드트럭 운영의 규제 완화를 통해 합법화되면서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규모 자본과 아이디어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에 푸드트럭 사업자의 약 70%는 2030청년이다. 정책브리핑은 더 많은 청년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푸드트럭으로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봤다.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편집자 주) “단순히 거리에서 음식 만을 파는 푸드트럭이 아니라 푸드트럭이 있는 곳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보려고요. 푸드트럭은 문화입니다.” 여기 푸드트럭으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한 청년이 있다. 푸드트럭을 그만의 철학으로 디자인하고, 또 푸드트럭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공간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거리문화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청년. 함현근 칠링키친 대표의 얘기다. 함 대표는 지난해 취업 대신 창업을, 창업 중에서도 푸드트럭 사업에 뛰어들었다. 주변에서는 무모하지 않냐며 만류하기도 했으나 그는 이제 푸드트럭 5대를 운영하는 어엿한 푸드트럭 브랜드 칠링키친의 대표가 됐다. 이제는 푸드트럭 운영을 하는 다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최근 국내 정치상황 관련 우리의 흔들림 없는 정책기조 및 안정적 국정운영에 대한 영국측의 인식 심화 - 북한ㆍ북핵 문제 관련 영국의 확고한 지지·협조 확인 - Brexit 이후 경제통상 발전 및 보호무역주의 대응 등 협력 강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2.16(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필립 하몬드(Philip Hammond)」영국 재무장관을 접견하고, 양국간「포괄적 창조적 동반자 관계」발전 및 금융ㆍ경제협력, 북한 핵문제 대응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하몬드 재무장관은 Brexit 관련 영국의 주요국과의 향후 협력 방향 논의를 위해 방한 ※ 양국은 수교 130주년인 2013.11월 한·영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포괄적 창조적 동반자 관계(broad and creative partnership for peace and prosperity)」 구축 황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 정치적 상황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의 정책 기조에는 변함이 없으며 국정운영도 정상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주요 외교ㆍ경제정책 등이 흔들림 없이 수행되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ㅇ 이에 대해 하몬드 장관은 영국측으로서도 한-영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 및대한항공의 감편계획과 관련해 수송·예약승객 조치현황 등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특별안전감독 등 안전관리도 강화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노사간 근로조건 교섭 결렬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전체 조종사 약 2700명 중 189명이 참여하는 파업을 예고했다. 대한항공은 파업기간 중 22~27일 5일 동안 파업으로 인한 감편계획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노사간 근로조건 교섭 결렬로 오는 22~31일 10일간 전체 조종자 약 2700명 중 189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예고했다. 이에 국토부는 16일 수송·예약승객 조치현황모니터링과 특별안전감독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밝혔다.이에 국토부는 지난 5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관계기관, 항공사 등과 파업 기간 중 안전 및 수송방안 등을 협의해 왔다.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통해 항공사, 공항공사 등의 파업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한항공에 감편에 따른 승객안내 및 대체편 마련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항공안전 점검회의에서 국적항공사 CEO들에게 안
(한국방송뉴스(주)) 경기 동남부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성남)’가 16일 오전 10시 30분 개소식을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주 경기도의회 도의원,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 류진열 성남시 창조산업과장, 윤용건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입주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는 성장단계에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기반조성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마련한 벤처창업 허브다. 현재 도내에는 성남센터를 비롯해 안양, 고양, 의정부, 양주, 남양주, 구리, 의정부, 포천, 파주, 부천, 평택, 김포 등 총 13곳(남부 5곳, 북부 8곳)의 센터가 소재해 있으며, 지역 여건에 따라 유망 벤처기업의 입주공간인 ‘입주시설형’, 창업 희망자 중심의 ‘개방형 창업형’, 입주시설과 개방형 창업공간이 어우러진 ‘복합형’등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식을 갖은 성남센터는 유망 벤처기업들을 위한 ‘입주시설형’ 공간으로, 총 1,191.3㎡ 규모에 입주공간, 회의실, 제품홍보관, 운영사무실 등을 갖추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해양수산부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16년 수산물 수출유공자 장관표창 및 수출공로탑 수여식’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액은 11월 말 기준 19.5억 불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약 12% 증가하였으며, 2015년 연간 수산물 수출액(19.2억 불)을 넘어섰다. 이번 행사는 세계 경기 침체, 수산물 수입 규제 강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업체와 관련기관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수산무역협회와 함께 주최하는 오늘 행사에서는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 수출 지원기관, 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출유공자 10명을 선정하여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업체별 수출액 규모에 따라 47개사에 수출공로탑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포상행사 후 이어지는 수산물 수출업계와의 간담회에서 “금년도에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도 업계의 노력으로 수산물 수출액 12% 증가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우리 수산물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한국방송뉴스(주)) 정양호 조달청장은 12월 16일(금) 제주지역 우수조달기업인 ㈜대은의 송기택 대표와 ㈜동성콘크리트의 김형찬 대표를 방문하여 현장 소통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태양광발전시스템 생산업체인 ㈜대은과 콘크리트제품 생산 전문기업인 ㈜동성콘크리트를 차례로 방문, 기술개발에 애쓰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한다. ▷㈜대은은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제품의 생산 및 개발에서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력 IT산업 분야 도내 ‘우수조달물품’ 제조업체이며, ▷㈜동성콘크리트 : 지난 ‘12년 3월 ‘관일체형 인터버 조립식 오수 원형맨홀’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갖춘 도내 콘크리트제품 생산 우수중소기업이다. 정 청장은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조달청은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 청장은 이날 오전 제주지방조달청을 방문하여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