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베트남 현지에 한국산 제철 과일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9월 베트남 최대 국영 유통기업인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SATRA)’에 한국산 과일을 독점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체결한 이후 한국산 배를 처음 선보였다. 한국산 배는 ‘SATRA’가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 중인 대형 마트를 통해 판매됐으며 당도나 품질이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의 호평 속에 전량 판매됐다. CJ프레시웨이는 배에 이어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사과를 현지에 공급하기로 하고 국내 주요 사과 집산지인 거창사과원예농협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거창사과는 지난달 컨테이너 한 대 분량이 수출돼 전량 판매됐으며 이달에도 베트남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용 사과 900박스를 현지에서 유통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부터 베트남 현지에 공급하는 한국산 과일 품목을 포도, 딸기, 곶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베트남에서는 해외에서 수입·유통되고 있는 사과의 종류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당도 및 품질이 뛰어나고 쉽게 무르지 않는 한국산 사과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품의 수급안정과 농식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1.6일부터 1.26일까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이하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발표하였다. 수급안정대책반은 농식품부 차관을 반장으로 관련기관·단체 등 「민·관」합동*으로 4개 팀(총괄팀, 과일팀, 축산물팀, 임산물팀)으로 구성한다. * 참여기관 : 산림청, aT, 농협, 농업관측본부 등최근 농축산물 물가는 양호한 기상여건, 충분한 공급량 등으로 쌀, 시설채소, 과일류, 축산물(계란제외) 등은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이거나 평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도매가격 동향>․ 쌀 : (11월) 32,400/20kg → (12월) 32,400 → (1.상) 32,400 (평년 대비 23%↓)․ 상추 : (11월) 12,839/4kg → (12월) 7,254 → (1.상) 9,386 (평년 대비 61%↓)․ 사과 : (11월) 23,277/10kg → (12월) 23,777 → (1.상) 28,676 (평년 대비 14%↓)․ 닭고기 : (11월) 1,591/kg → (12월) 1,329 → (1.상) 1,237 (평년 대비 23%↓)․ 돼지고기 : (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 다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소득 5분위 이하 학생들은 교재비 등을 포함해 등록금의 70%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중산층 이하 학생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자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 지원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는소득분위가 비교적 높은 학생이 장학금을 받거나 같은 소득분위의 학생이라도 소속 대학에따라 장학금 지원비율이 차이나는 등 문제점이 있어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모든 로스쿨은 2017학년도 1학기부터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장학금을 지급할 때 소득분위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소득 1·2분위 학생의 경우 1순위 지원 대상자로 분류해 교재비·생활비 등 생활장학금을 합쳐 등록금 대비 100% 이상을 지원한다. 2순위 지원 대상자인 소득 3분위 학생은 등록금의 90% 이상, 3순위인 소득 4분위 학생은 등록금의 80% 이상, 4순위인 소득 5분위 학생은 등록금의 70% 이상을 장학금으로 받는다. 5순위 대상자의 경우에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다만 성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 등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해 말, 한메이저리거의 음주운전 뉴스가 인터넷을 달궜다. 새해가 시작된 지금까지도 연일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다. 음주운전을 한 연예인들은 출연하던 프로그램을 하차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에 경찰청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음주운전사범 단속 및 처벌 강화 방안’을 시행 중에 있다.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의 상태에서 상해 또는 사망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에 대한 구속수사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른 위험운전치사상죄 적용, 최근 5년 동안 5회 이상 상습 음주운전 적발 시 차량 몰수,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에 대한 처벌 강화, 음주운전 단속 강화 등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가 많아지고 있다.(출처=KTV)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은 끊이지 않고 있다.연말연시를 맞아 음주단속을 강화하고는 있지만 음주운전은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는 한해 2만~3만 건의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해사망한 사람은 최소 약 600명에 달한다. 뿐만 아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연간 8,000억 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책나라군포의 시민들이 올해 온전히 사랑할 책은 2권이다. 군포시는 4일 ‘2017 군포의 책’으로 김무곤 작가의 <휘둘리지 않는 힘>과 김진희 작가의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초부터 두 달간 2017년도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을 받은 결과 일반·청소년 분야에서 228권, 아동 분야에서 90권의 추천을 접수(중복 추천 제외)했다. 이후 군포의 책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 시는 최근 성인·청소년 분야에서 김무곤 작가의 책을, 아동 분야에서 김진희 작가의 책을 올해의 책으로 확정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독서문화운동 활성화와 참여자 확대를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청소년과 어린이 분야에서 군포의 책을 한 권씩 선정했다”며 “이제 6개월간의 ‘2017 군포의 책’ 찾기 과정은 마무리됐지만, 새로운 독서문화운동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달 말이나 2월 초 2017 군포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고,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포는 2011년부터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김려령의 <가시고
(한국방송뉴스(주)) 고용노동부는 2017년도에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총 5만명의 청년에게 자산형성과 장기근속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에게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및 고용유지 기회를 제공한다. 동 사업은 2016.7.1.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12월말까지 5,688개 기업이 신청(채용희망인원 18,557명)하였고, 6,591명의 청년이 채용되었다. 2017년도에는 보다 많은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시행목표를 5만명으로 확대하였고, 가입 청년의 자격도 기존 청년취업인턴제 참여자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이수 청년과 일학습병행제 훈련 수료 청년까지 다양화하였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과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이 가입 가능하며, 신규 취업한 청년이 2년간 근속하면서 자기 기여금 300만원을 적립시 정부(600만원, 취업지원금)와 기업(300만원)이 2년간 같이 공제부금을 적립하여 총 1,200만원의 목돈을 마련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수출 부진을 타계하고 저성장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수 기반의 경쟁우위만으로는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담보할 수 없는 환경이 도래했음을 직시하고 인식 전환을 통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http://iit.kita.net)은 ‘중소기업 글로벌화 생존전략, 5대 고정관념을 버려라-성공적 글로벌화를 위한 고정관념 극복사례’보고서를 발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주저하는 중소기업들이 가지는 5가지 고정관념을 정리하고 이를 극복한 업체 사례를 소개했다. 보고서는 첫 번째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식전환과 진출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소기업에게 있어 글로벌화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았다. 사무용 의자를 생산하는 ㈜다원체어스와 의료업체 ㈜엘앤씨바이오는 수출을 통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매출신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33년 내수기업이었던 태웅식품㈜은 수출기업으로 탈바꿈하면서 재도약하기에 이른다. 글로벌 시장을 국내 시장의 대체 시장 또는 부차적인 시장으로 볼 것이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당연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작은 중소기업이라서 해외시장은 엄두도 안 나고, 해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는 2017. 1. 5(목), 10시에 강원도청 본관회의실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계적인 숙박정보 제공 사이트인 에어비앤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크리스토퍼 리헤인 에어비엔비 글로벌정책 및 홍보 총괄 대표, 농식품부 우수농가민박으로 지정되어 에어비앤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쪽빛하늘(평창군 소재) 민박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도내 우수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홍보, ○빅데이터를 활용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가민박 품질 향상,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2017~2018 강원방문의 해 관련 비즈니스 확대 협력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강원도내 6,158개의 농가민박을 대상으로 에어비앤비와 협력하여 숙박정보를 세계적으로 홍보 할 수 있으며, 올림픽 대비 농가민박업주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및 마인드 함양 교육 지원, 컨설팅 등을 통하여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기여 할 계획이다. 외에도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농가민박과 연계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소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가 국내 생산량이 부족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새우를 기후변화 대응 및 수산물 소비트렌드 변화 대응 품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내 새우 소비량은 연간 6만 2천t톤이지만 국내 양식 생산량은 5천t에 그쳐 5만 7천t(약 3억 3천만 달러)을 동남아 등에서 수입, 수입의존도가 92%로 매우 높다. 또한 새우는 어린이, 청소년, 노년층 등 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먹는 음식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 국내 새우 양식장에서 양식되는 흰다리새우는 주로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열대성 지역에서 널리 양식되는 품종이며, 한반도 기온 및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기후 변화에 적합하다. 한반도 기후는 지난 100년(1900~2000년)간 1.5℃가 올랐으며, 수온은 최근 48년(1968~2015년)간 1.11℃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새우 양식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14억 원을 들여 우량 종자 공급을 위한 배양장을 신규 조성하고, 연중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바이오플락 양성시설 4개소에 27억을 투입키로 했다. 새우 양식에서 문제가 되는 높은 폐사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2017년 업무계획’에 ‘경기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도입 계획’을 반영함에 따라, 도가 현재 추진 중인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 업무계획에 반영된 ‘경기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도입 계획’에는 올해 12월까지 판교 제로시티 내에 일반인들이 탑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계획에 따라 도는 그간 자율주행 셔틀용 12인승 전기차를 개발·운영하는 방안을 수립해왔으며, 현재는 도시 대중교통에 적용할 수 있도록 차량 설계 등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자율주행 셔틀 차량 개발이 완료되면, 올 연말 경 부터 판교역에서 판교제로시티 입구까지 약 2.5km 구간에 차량을 투입, 시속 30km의 제한 속도로 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상황을 관리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될 ‘중앙관제센터’를 운영, ‘주행 도중 도로 인프라 또는 다른 차량과 통신하면서 교통 정보를 교환·공유하는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을 통해 도로 환경 및 주행 데이터를 실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