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경주 APEC 정상회의 등 국가중요행사에 대비해 첨단기술 악용 테러와 폭력적 극단주의 등 잠재적 위협요인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또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추가로 국가중요시설 17곳에 안티드론 장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7. (ⓒ연합뉴스) 정부는 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20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국내외 테러정세 전망을 반영한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중장기 대테러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국가 대테러 기본계획(안)(2025~2030)을 심의하고, 대테러 교육 및 훈련 지침 제정 추진계획,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대책 추진,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관리 강화 추진, 다중이용 테러대상시설 수준 진단 개선 계획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먼저,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올해 대테러 관계기관의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마련·점검
봄의 신선한 기운을 가득 담은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추진위원장 김문권)'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동대만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민고향 창선에서 만나는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민고향 힐링 ▲건강한 먹거리 ▲특산물 판매 ▲이색 체험이라는 세부 주제로 3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9일은 고사리 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남해군 이장단의 화합을 위한 행복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학생 사생대회, 고사리 OX퀴즈, '고사리 팔씨름 대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고사리밭길 걷기 체험, 고사리 시배지 현장학습 등 이색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식전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효녀가수 김소유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동대만생태공원의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도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주민자치 한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통기타 및 색소폰 공연, 고사리 현장 노래방 등이 이어진다. 축제의 대미는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멜로디, 다시 만나요!'가 장식한다. 또한, 양일간 고사리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 창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채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남지유채단지 특설무대에서 오는 4월 5일 'KBS 전국노래자랑 경남 창녕군편'이 열린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개 방송 프로그램으로, MC 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에 더해 진성, 유지나, 박혜신, 미스김, 문초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자랑 접수는 기성 가수를 제외한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0팀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전자우편(cngjr@korea.kr) 또는 방문(읍면 총무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참가자는 4월 3일 오후 1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예심을 거쳐, 최종 15팀 내외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녹화는 4월 5일 오후 2시 단일면적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남지유채단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릴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많은 군민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시길 바란다"라며,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 창녕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신규 선정에 경기 안산과 경북 포항을 새롭게 포함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경기 안산지구와 경북 포항지구는 올해 3월부터 3년간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운영하며, 지구당 3억 5000만 원(단년)을 지원받는다. 한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해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새로 선정한 경기 안산과 경북 포항 지구를 포함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경북, 전북, 당진, 천안, 김해, 진주·사천·고성(연합), 창원 등 총 15개 지구를 운영한다. 2024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업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4.5.14 (ⓒ뉴스1) 먼저 경기 안산지구는 '지능형 로봇'을 지역 전략 분야로 설정해 관련 학과를 보유한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인재 양성 경로를 구축·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이 졸업 뒤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안산시의 22개의 청년 지원사업과 혁신지구 사업을 연계해 청년에게 적합한 지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3월부터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거창군수배 청소년 드론축구 리그, 상·하반기 전국 단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는 초중고교 연계형 드론 스포츠 클러스터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아 드론특화학교를 선정해, 각 학교별로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을 창단하고, 드론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이 드론축구 스포츠클럽에서 실력을 키워 주요 드론대회 참가하고 진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 간 교류와 팀별 경기 확대를 위해 거창군수배 청소년 드론축구 리그를 매월 2회 개최해 전국의 청소년 드론축구팀들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5월에는 창포원 봄축제와 연계해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프로리그 드론 축구팀의 수준 높은 경기를 관전과 함께 드론 체험 부스에서 실제 드론 비행, 가상현실 드론 체험, 드론 장애물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드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주거는 이 땅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기반이다. 자산 형성 역시, 청년이 사회이동성을 개선하고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다. 정부는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몰두할 수 있도록 공공분양주택과 임대주택 지원, 대출 지원과 목돈 마련 등 금융 혜택 정책을 다양하게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전월세 거래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안심하고 좋은 집을 합리적인 가격과 안전한 과정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주거안정장학금과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을 지원하고 주거급여 분리지급 절차를 간소화해 취약청년의 자립을 돕는다. 청년의 미래 설계에 큰 힘이 될 종잣돈 마련을 위해 시중보다 높은 금리의 청년도약계좌, 군 장병들을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 등 든든한 통장들을 준비해 청년들의 자금 활용도를 높이고 자산을 형성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11일 서울의 한 대학가 인근 게시판에 원룸 세입자를 구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 청년 유형별 맞춤형 주거 지원 청춘의 열정과 활기로 가득한 신학기 대학 캠퍼스지만 거주지 마련이 어려운 학생이라면 주거로 인한 고민과 걱정이 만만치 않은 부담일 것이다. 새학기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6일 단성면 강누경로당 일원에서 '2025년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1광역자활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서비스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에서는 빨래 차량을 이용해 겨울 이불 등 세탁하기 힘든 대형 세탁물을 청결하게 세탁·건조한 후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또 이날 서비스에서는 세탁 대기 시간을 활용해 산청군보건의료원 전문인력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우울검사와 심리상담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서비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한 어르신은 "양질의 빨래와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현재 산청형 어르신 통합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지난 4일 이승화 군수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온라인 화상교육을 이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에 의거한 필수 직무교육으로 동법 제15조에 따라 사업장을 실질적으로 총괄·관리하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대상이다. 한국종합안전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에 따라 진행한 교육에서는 관리책임자의 책임과 직무에 관한 사항, 산업안전보건정책에 관한 사항,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등 산업안전 전반에 대해 총 6시간 과정으로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관리책임자 교육을 비롯해 연 16회 종사자 정기교육 등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관련 법령을 숙지하면서 다시 한번 안전한 사업장 관리와 소속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대한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과 산불 방지를 위해 트랭글, 램블러 등 국내 인기 모바일 등산앱과 협업해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이 대형화·연중화 되고 있으며, 등산 인구의 증가로 인해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고, 산불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트랭글, 램블러 등 모바일 등산앱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등산로 폐쇄 구역 정보와 안전 경로를 제공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봄철(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과 가을철(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조심기간을 안내해 해당기간 동안 주의해야 할 점들을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국민 행동 요령을 제공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산림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등산로의 입산 및 탐방을 통제하고 있으며, 등산로 폐쇄 구간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산행 중 산불을 발견했을 시 산림청의 산불상황 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앱에서 바로 신고할 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3월은 온화한 날씨로 탐방객이 늘어나고 초목이 여전히 메말라 있는 시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3월 한 달간을 '국립공원 산불 예방 집중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국립공원 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특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순찰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올봄 산불 대비 태세를 철저하게 갖추는 한편 일부 탐방로를 통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세종시 금남면 금강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산불진화 훈련에서 다목적 산불진화 방제차량을 이용하여 산불진화를 하고 있다.2024.4.24 (ⓒ뉴스1) 지난 2023년 3월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발생한 지리산 산불은 이상기후에 따른 매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불길이 빠르게 확산돼 국립공원 내 128.5헥타르(1.285㎢)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처럼 3월은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특히 국립공원 산불 예방을 위해 탐방로를 통제하기로 했다. 먼저 국립공원 탐방로 전면 통제 구간은 92개 구간(408㎞)이며 부분 통제는 31개 구간(172㎞)으로, 국립공원별 통제 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재외동포청 변철환 차장은 22일 세계한식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한식 포럼’에 참석해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식을 전 세계인이 향유하는 문화 자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전세계 20개국 32개 지부에 2,200여 명의 회원을 둔 세계한식총연합회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 글로벌 한식포럼’을 개최했다. 변 차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해 재외동포 한식당 관계자들과 함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고국을 방문한 100여 명의 한식 분야에 종사하는 재외동포들은 물론, 전라남도·농협·세계김치연구소·식품·물류회사 등 국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변 차장은 문화 콘텐츠 산업을 미래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의지를 설명하며 한국의 주요 문화 자산인 K-Food의 세계화를 위해 동포들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한국 유망 식품 제조업체와 해외 한식당 간의 식자료 공동구매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위한 K-FOOD(농식품) 전시장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목)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 무단횡단 금지, 횡단 시 좌우 살피기,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 밝은 옷 입기, 반사 띠 등 야광용품 사용, 도로조명 활용 등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I. 회의 개요 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는 ’25.10.22.(수)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개인회생·파산 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한 T/F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7.8일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생업에 바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소상공인들이 개인회생·파산을 신청할 때 여러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일일이 부채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는 애로사항이 제기되었고,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들과 여러 차례 실무검토와 회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T/F 회의는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세부 추진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권에 공유되는 회생 정보의 공유기간 단축(현행 5년→성실상환시 1년) 논의 ▪ (일시/장소) ‘25.10.22.(수) 10:00~11:00 / 명동로얄호텔 2층 ▪ (참석)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주재), 법원행정처, 서울회생법원, 신용정보원,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국민은행, 신한카드, 현대캐피탈, 한국장학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