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박판용)는 12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세종대왕역사문화관 및 세종대왕릉 능침 일원(경기도 여주시)에서 국내외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인문강좌 '세종대왕 영릉(英陵)의 문무석인'을 개최한다. 강좌는 세종대왕의 시대와 업적을 살펴보고, 세계유산이자 조선 최초의합장릉인 영릉(英陵)의 구조와 문무석인에 대한 강연을 들은 후 제향공간을 탐방하고, 석물들을 직접 확인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중국 황제릉, 고려 공민왕릉 등과 구별되는 조선왕릉 영릉만의 특징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강좌에는 특히, 지난 8월 덕수궁의 외국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던 샤바(헝가리), 송아(중국) 등을 비롯한 주한 외국인 영향력자(인플루언서) 10명도 함께 참여한다.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내외국인은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방문하면 선착순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세종대왕의 삶과 조선왕릉의 가치를 세계인에게 확산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안흥유원지 경관 호수 수질이 종전보다 개선돼 안흥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안흥유원지 경관 호수는 자연배수가 되지 않는 담수호로 펌프시설을 통해서만 배수를 할 수 있어 유기오염물 등으로 인해 악취 및 수질이 혼탁해 민원이 잇따랐었다. 이에 이천시는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광촉매수처리제와 고분자전해질수처리제를 투입하는 수질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약품투입 초기에는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고심했으나, 11월 들어 pH가 안정화되고 Chl(클로로필) 수치와 NTU(탁도)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져 녹조 등으로 혼탁했던 수질의 투명도가 높아지는 수질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춘우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안흥유원지 수질개선사업이 효과가 나타나 그간 안흥유원지를 찾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안흥유원지 수질개선사업이 올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추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흥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과천시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을 통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로 지역화폐인 과천토리를 지급하는 내용의 '걷기 활성화 사업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10월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 대한 입법 예고를 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되는 제280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해 시의회의 심의를 받는다. 해당 조례안에는 ▲걷기 편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시행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사항 ▲걷기 참여자에게 지급된 인센티브를 과천시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기존에는 모바일 걷기 사업 참여자들이 목표 걸음 수에 도달하면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모바일 커피 쿠폰 등으로 지급해 왔으나, 조례 제정 이후에는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걷기 활성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2020년부터 모
								수원시가 공원에 있는 CCTV 204개소에 관제센터와 경찰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비상벨과 야간에도 시민들이 알아보기 쉬운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올해 말까지 기존에 설치한 CCTV 비상벨 343대를 일제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 안전 CCTV 비상벨을 지속해서 확대 설치하겠다"며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대응으로 시민 불안감이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2일 양주역 일원에서 '양주시와 함께하는 안전 한바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대한민국, 안전하자'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과, 양주소방서, 양주도시공사, 양주시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하자'를 주제로 ▲겨울철 한파·대설 등 자연 재난 대비 행동 요령 ▲소화전·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 방법 안내 ▲우리 동네 위험 요소 찾는 (안전)하자 ▲생활 주변 안전취약요인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양주시에서도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여건에 맞는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을 통해 지역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숙련기능인력이 장기 취업할 수 있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의 가점 추천'을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는 지난 10월 25일 법무부에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의 발급 대상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광역지자체 가점 추천제도를 신설하면서 광역지자체별로 추천 대상자를 할당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지사 가점 추천 신청 자격은 법무부가 정한 요건을 충족하고, 신청일 기준 경기도 소재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로, 자원봉사 실적(최근 2년 내 60시간 이상), 사회공헌 관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표창 수상, 외국인복지센터장 또는 시장·군수 추천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취득하면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가족을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으며, 취득 후 5년 이상 체류, 소득 등의 요건까지 갖추면 거주자격(F-2) 또는 영주권(F-5)을 단계적으로 취득할 수 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79%가 외국인 장기취업비자 숙련 기능 인력에 대해 잘 모른다는 기사를 봤다. 기업 입장에
								수원 권선동 성지아파트·한양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9월만 해도 밤 10시가 넘으면 버스정류장에서 집까지 걸어오는 길이 무서웠다. 정류장에서 아파트까지 가려면 이마트 수원점 옆 인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매장 영업이 끝나는 밤 10시 이후에 가로등(이마트 운영)이 꺼지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리가 어두워졌다. 지난 9월 성지아파트 주민 홍OO씨가 수원시 새빛민원실을 찾아 "밤 10시 이후에 길이 너무 어두워져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빠른 조치를 바란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홍씨의 딸은 밤늦게 귀가하다가 낯선 남자가 쫓아와 도망친 적도 있었다. 그 길로 다닐 때는 휴대전화 손전등을 켜야 했을 정도로 어두웠다. 홍씨는 "지난 4월 수원시에 새빛민원실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딸이 '한 번 도움을 요청해 보자'고 제안했다"며 "1년 전에도 민원을 넣었었는데, 잘 해결이 되지 않아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딸의 부탁에 못 이겨 새빛민원실을 찾았다"고 말했다. 홍씨는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했다. 새빛민원실을 찾은 다음 날 이명구·박완재·임태우·홍승화 팀장과 이마트 수원점 관계자가 홍씨와 함께 야간에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대표적인 산책 명소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인 '신정산 둘레길'에서 구민 건강증진과 탄소중립을 한 번에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을 11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은 숲길 산책 시 특정지점에 표출되는 양천구와 탄소중립 관련 문제를 맞혀가며 도장 50개를 모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에 대한 기본 지식 습득과 운동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신정산 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큐아르(QR) 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해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된다. 총출제 문항은50개로, 도장의 획득 개수를 식물의 생육 과정으로 시각화해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는 맨 처음 씨앗 단계에서 시작해 문제를 10개씩 맞힐 때마다 새싹, 줄기, 꽃 단계를 거쳐 최종 열매 단계로 진화하게 된다. 참여자의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이어서 시작할 수 있다.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 운영 기념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장 41개 이상 획득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구민 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아동·구민 참여 원탁토론회'는 초·중·고등학생 연령의 아동과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아동정책에 대한 제안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아동 72명, 아동 보호자 및 관계자 31명 등 총 103명이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연령 등에 따라 총 10개 모둠으로 나눠 모둠별 자유토론과 전체 토론,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아동친화 6대 영역'을 주제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각 영역에 대해 모둠별로 토론내용을 정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족한 점과 필요한 점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이에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아동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 구민은 "다른 친구들의 의견에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며 "열심히 참여해 아동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평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들이
								군포시는 지난 14일 소회의실에서 군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군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을 투자해 이륜차 증가로 인한 교통위험·소음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해결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위험이 높은 관내 주요지점에 ▲후면번호판 무인단속시스템 34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38개소를 설치해 이륜차 및 일반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 확보한 스마트 교통안전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2월부터 10월까지 시민 리빙랩 '꼼꼼한 시민참여단'을 4회 운영하며 사업 전반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했고, 국토교통부·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군포시는 시민이 주도하며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도적인 스마트도시 군포시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