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철훈기자] 경기 과천시가 오는 7월부터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을 등기로 받아볼 수 있는 개별우편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 장애인등록증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신청인이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수령해야 했다. 이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민원이 종종 발생했다. 이에, 과천시는 장애인 편의를 높이고, 발급 과정 중의 분실사고나 발급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우편 배송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우편 개별배송 서비스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된 장애인등록증을 우체국에서 장애인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로, 배달 과정을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실시간 조회할 수 있어 분실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시행을 위해 시는 충청지방우정청(한국조폐공사 소재지 관할 지방우정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장애인등록증 우편 개별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우편 개별배송 서비스는 배송비는 과천시에서 부담하며, 과천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등록증 신규 및 재발급 신청자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포/장철훈기자] 경기 군포시는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곡란·수리중학교 부설주차장을 인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지난 22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곡란중학교, 수리중학교, 군포도시공사와 학교 부설주차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개 학교 주차공간 50면을 개방할 계획이며 개방 시간은 학생수업에 지장이 없는 평일(오후 6시 ∼ 익일 오전 7시 40분), 토·일요일(금요일 오후 6시 ∼ 월요일 오전 7시 40분), 공휴일(전일 오후 6시 ∼ 공휴일 익일 오전 7시 40분)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차관제시스템, CCTV 등의 학교 부설주차장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에 한해 사전 접수하여 등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같이 학교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시는 도심 주차난 지역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공유 주차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학교 주차장 개방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인식개선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학교 측의 배려와 이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설득이 주요했으며 시민들의 주인의식과 성숙한 시민의식까지 가미된다면 좀 더 원활하고 효율적인 부설주차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가 화려하게 반짝이는 야경으로 뜨거운 7월 주말을 책임질 전망이다. 광양시가 7월 한 달간 주말(금∼일요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예약 없이 탑승할 수 있는 특별한 광양야경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경시티투어는 순천만국가정원(오후 3시), 광양읍 버스터미널(오후 3시 30분)에서 탑승해 시원한 광양와인동굴에서 낭만을 즐기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저녁을 먹는다. 이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에 빠지고 광양읍 버스터미널(저녁 9시), 순천만국가정원(저녁 9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요일에는 광양의 정신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코스를 마련해 선택권을 늘리고, 야경과 역사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오후 5시 5분)을 경유해 순천역(오후 5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로운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월, 화
안성시는 내달부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이직률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어린이집 135개소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장기근속 수당을 지원한다고 지난 21일에 밝혔다. 이는 출산율 저하 등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의 재정 악화와 잦은 이직으로 인한 영유아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저해할 수 있다는 다소 심각한 문제 인식에서 도입하게 됐다. 안성시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총 1,332명 중 1년 미만 근무 중인 보육교직원이 501명(37.6%), 1년 이상 2년 미만 233(17.5%)명으로 다른 직종에 비해 높은 이직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은 원장, 담임교사, 월급여형 야간연장교사, 특수교사, 치료사 대상으로 동일 어린이집에서 연속해서 2년 이상 근무자는 월 5만 원, 5년 이상 근무자는 월 8만원을 지원해 보육교직원 장기근무를 통한 보육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근무 여건과 복지수준은 영유아 보육의 질에 영향을 미치며 낮은 처우와 복지는 보육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호의 한류관광 명소화를 위해 K-컬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평택호 감성나들이' 행사를 지난 17일 진행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찾은 지역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한복 입고 인생 한 컷'과 '풍류 아카데미 해금 체험'은 사전접수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해금 체험은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 국악기 해금을 직접 연주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근현대음악관 야외무대에서 전통연희집단 '범나비'와 퓨전국악팀 'RC9'가 신나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장을 가득 채운 200여의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 김씨(25세)는 "평택호를 처음 방문했는데 멋진 호수 풍경과 함께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해금체험과 국악공연이 기억에 남는다"며 "하반기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평택호를 신한류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4일 저녁 7시 양주시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시민과 국군장병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남면에 소재한 민간 오케스트라와 제25보병사단 군악대와의 협연을 통해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민·관·군 교류 확대 및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심재선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관악 오케스트라와 군악대를 비롯해 성악중창단 벨싱어즈, 색소포니스트 정동규, 전문댄스팀 원스가 참여해 특색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재즈 음악 연주뿐만 아니라 마이클 잭슨과 트로트 메들리 등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구성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 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와 25사단 군악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힘든 일상을 잠시 잊고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군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여름밤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력 넘치는 하남시 공무원들이 직접 전하는 유쾌한 시정 소식에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소셜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하남시 공직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서포터즈가 하남시 홍보를 위해 굿즈 소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3월 공직자 SNS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공직자 SNS 서포터즈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이 하남시 공식 SNS 소통채널에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참여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 지난 3월 공식 출범했다. 이 과정에서 이은비 주무관이 참여했던 'What's on my desk-하남시 굿즈 소개' 영상은 조회수 3만 회를 돌파하며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 주무관은 하남이와 방울이 굿즈 소개 영상에서 슬리퍼, 키링, 비치타월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를 유쾌하게 소개하고 이벤트 퀴즈 참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윤지의 주무관이 출연한 '댄스 챌린지'와 김지연 주무관이 참여한 '내가 하남시에 산다고 하면 듣는 질문
[안성/장철훈기자] 안성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풍선간판(에어라이트)에 대해 시내 도로변을 중심으로 일제정비에 나섰다. 풍선간판은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도로나 인도뿐만 아니라 사유지에도 설치할 수 없는 불법 광고물로 보행자, 운전자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나 단속을 피해 주간에는 전원을 꺼놓았다가 야간에 작동하는 경우가 많아 정비의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낮에 풍선간판 전원을 꺼놓은 경우라도 철거할 수 있도록 도로법을 적용해 노상적치물로 단속하고 야간에는 경찰서, 보건소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는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자진정비를 요청하는 안내문을 시내 도로변(중앙로, 장기로, 안성맞춤대로)에 설치된 풍선간판에 부착했고 지난 13∼16일 동안 기한 내 정비되지 않은 풍선간판 42개를 철거했다. 시는 향후 정비 구간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풍선간판을 근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풍선간판은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며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해치는 주범으로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해 가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장철훈기자] 과천시가 확대 도입한 전기·저상버스 7대가 오는 21일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은 운행에 앞서 지난 15일 광창교 임시차고지(과천동 140-114)에서 사전점검 및 시승식을 가졌다. 전기·저상버스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친환경자동차로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를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진동과 소음이 적고 차체가 낮게 설계돼 고령자,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도 매우 편하다. 과천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구축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전기·저상버스 3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7대를 포함해 총19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후 2024년에는 관내 버스 전체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할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저상버스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원도심을 잇는 마을버스 3번, 시내버스 7번에 증차 및 교체분으로 투입돼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기·저상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장철훈기자] 경기 수원시가 도로 위 지뢰라 불리는 '포트홀'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우기에 '포트홀 24시간 기동대응반'을 재가동한다. 수원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시·구 5개 반 59명으로 구성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 포트홀은 염화칼슘, 수분 유입 등으로 아스팔트가 파손돼 아스팔트 표면에 생기는 구멍이다. 해빙기와 우기에 주로 발생하며 신속히 보수해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시는 관내 도로 950km(국도 32km, 지방도 23km, 시도 895km)를 대상으로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시 조치하고 민원이 들어오면 24시간 안에 보수한다.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등 침수우려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빗물받이와 지하차도 배수로 등 도로 배수시설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해빙기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812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연평균 478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는데, 조치 건수가 70% 증가했다. 포트홀 관련 사고 발생률도 지난해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연평균 5.88%(17건당 1건)였는데,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