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환경부산하국립생태원은외국인관람객의편의를위해충남서천군지역내의이주여성을‘국립생태원외국어명예해설사’로양성하여5월1일부터‘외국어생태해설서비스’를시작한다. 이번해설사양성은지역내인력고용으로‘지역상생발전’이라는공공부문의사회적가치를실현하고생태연구와전시교육을통합한세계적기관으로서국제적인인지도향상을위해추진됐다. 국립생태원은올해2월부터전시공간해설에관한교육,고객만족서비스교육,6번의현장시연및3회의시범운영을거쳐4월30일에필리핀,중국,일본등에서이주한여성8명을‘외국어명예해설사’로위촉했다. 위촉된8명은국립생태원을방문하는외국인관람객들이자연생태를이해할수있도록영어(3명),중국어(3명),일본어(2명)로해설하는역할을맡을예정이다. ‘외국어생태해설프로그램’은에코리움5대기후대관의동·식물들의이야기를들을수있는‘기본해설’과개미과학기지를둘러보며개미의생태에대해알아보는‘기획해설’,밀수에대한경각심과멸종위기동물의보호에대한이야기를들을수있는‘야외Ι-에코케어센터’3가지프로그램으로운영된다. 사전예약제로운영되는‘외국어생태해설프로그램’은전시운영부(041-950-5913)에신청할수있으며,자세한내용은국립생태원누리집(www.nie.re.kr)에서확인할수있다. ‘국립생태원외국어명예해설사’는외국인을대상으
[서울/장영환기자]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나비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서울숲공원 나비정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5월 1일 개원한다. 성동구 서울숲 안에 위치한 서울숲 나비정원은 2009년 서울시내에 처음으로 조성되어, 2013년 현재의 규모(554㎡)로 확장되었다. 2018년에는 노후된 천장과 벽면을 교체하고 자동문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나비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새단장을 하였다. 나비정원에서는 배추흰나비, 호랑나비 등 10여종의 나비를 만날 수 있다. 또 나비애벌레를 위한 유채, 케일 등의 먹이식물과 나비가 꿀을 먹는 허브를 포함한 34종의 흡밀식물을 함께 심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나비뿐만 아니라, 나비가 식물에 알을 낳아 애벌레가 되어 잎을 먹는 모습과 번데기가 되어 우화하는 과정을 모두 관찰할 수 있어 나비의 한살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비 생태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숲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나비정원에서,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는 유리온실인 곤충식물원에서 살아있는 나비를 1년 내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실내공간에서만 관찰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나비가 서식할 수 있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6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Gene Bank에서 낙엽송 예찰 강화 및 채취확대 방안 현장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우리나라 주 조림수종인 낙엽송 조림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낙엽송은 결실주기가 5∼7년으로 길고 현재 종자 비축량이 매우 적어 2019년도 종자수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금년도 종자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지방산림청 및 시·도 종자채취 업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낙엽송 종묘 정책 및 종자확보 방안, 종자예찰 방법 이론 설명과 낙엽송 채종원 현장에서 직접 개화량 조사방법에 대한 세부교육이 이루어졌다. 종자채취 가능량 조사방법은 면적에 따라 예찰구를 정하고 예찰구 안에 종자채취 가능목을 선정해 평균 결실량을 계산하여 가능량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조사한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종자예찰 조사는 금년도 생산량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므로 현장조사가 세밀히 이루어져야 하고, 조림수요가 많은 낙엽송 종자 확보를 위해 신규 채종임분을 최대한 확대 지정하여 금년도 종자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장영환기자] 시민 일상 속에서 런웨이를 선보이는 ‘서울 365 패션쇼’의 올해 무대가 봄과 함께 막 이 오른다.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패션에 개성 있고 독특한 스타일을 담아 서울로 7017, 서울시립 미술관, 반포 한강공원 등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시민들을 연중 찾아간다. ‘서울 365 패션쇼’는 ‘서울을 365일 언제 어디서나 런웨이로!’라는 목표로 '16년부터 진행됐다. '17년에는 서울로, 광화문광장, 남산서울타워 등 15곳에서 패션쇼를 진행, 총 관람인원이 11,500명에 달하는 등 서 울시민을 위한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행사와 연계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15분의 패션쇼를 보러 일부러 오는 것이 아니라 방문객 이 문화행사와 패션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 또 서울시 각 명소의 특성에 맞게 무대를 꾸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시는 올해 공식 첫 무대가 25일(수) 오전 11시30분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 잡은 ‘서울로 7017’ 무대(대우재단빌딩 연결통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13시부터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패션쇼를 관람한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지식재산 관련 주요정책 31건에 대하여 그 주요내용, 추진경과 및 정책담당자 실명 등을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에 공개하면서 2018년 특허청 정책실명제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에서 수립 또는 시행되는 주요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내용 등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더불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로서 2013년부터 실시되어 햇수로 6년째 시행중이다. 특허청은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국민이 직접 정책실명 과제를 요청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실시했고,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정과제 관련 정책 6건을 포함한 총 31건을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했다. *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에 국민신청실명제 코너를 만들어 한 달간(3.2~3.30) 국민이 원하는 정부사업 및 정책 공개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 특허청 기획조정관을 위원장으로 교수 등 외부위원과 주무과장 등 내부위원 총 12명이 참석하여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개최(’18.4.13) 아울러, 일반국민들이
[한국방송/장영환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6일 산림분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맞춤형 산림일자리 창출·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일자리발전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산림일자리발전소란 기초 지자체 단위로 전문 매니저를 배치해 지역 내 이용 가능한 산림자원의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조사, 공동체 발굴·육성, 산림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창업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산림형 중간지원조직을 말한다. 출범식은 이날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위원, 지자체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서구 둔산동 산림일자리발전소 사무실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현판식을 진행하고 추진경과와 운영방안 보고 등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올해 서울, 울산 울주, 강원 인제, 전북 완주, 경북 영주 등 5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2022년까지 사업 범위를 50개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3일 '2018년 산림일자리발전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그루매니저' 5명을 선발했다. 그루매니저는 지역공동체가 사회적경제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와 함께 책 생태계 혁신과 출판정책의 대안 마련을 위한 제2차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책의 새로운 얼굴’을 주제로 4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열린다. 주제발표로 ▲ 전자책 전문가인 한국출판콘텐츠 이중호 대표가 ‘출판, 디지털 세상으로 들어가다’를, ▲ 미디어창비 서정호 디지털사업본부장이 ‘오디오북 시장의 가능성’을, ▲ 아이웰콘텐츠 김성민 대표가 ‘블록체인과 출판’을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자인 커뮤니케이션북스 천호영 디지털사업부장과 교보문고 류영호 콘텐츠사업단 차장은 ‘오디오북 출판 사례와 시사점’, ‘책 콘텐츠 원소스멀티유스(OSMU)*의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좌장은 표정훈 출판평론가가 맡는다. * 원소스멀티유스: 하나의 원형 콘텐츠를 영화, 게임, 음반,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출판 등 다양한 분야로 변용하는 것. 그간 종이책 중심이었던 책 생태계에서는 디지털 환경의 만개에 따
[서울/장영환기자] 박원순 시장은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이사장 이이화) 주최로 24일(화) 열리는 전봉준장군 동상 제막식에 12시부터 참석, 축사한다. 박원순 시장은 200여명 참석자들과 함께 19세기 말 일제의 침탈과 봉건 지배에 맞서 싸운 전봉준 장군의 얼을 기리고 민족, 인권운동의 효시인 동학운동의 시대적 의미를 되새긴다. 동상은 123년 전 전봉준 장군이 순국한 장소인 전옥서 터(종로구 서린동 26-1)에 국민 성금으로 세워졌다. 동상은 원로 조각가인 김수현 충북대 명예교수가 만들었다. 시 간 내 용 11:30~12:30 (제막행사) 개회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 이사장 인사 축사 - 정세균 국회의장 - 박원순 시장 (12:00-12:30)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동학농민혁명재단이사장 대독) - 한승헌 건립위원회 고문 격려사(강창일 국회의원,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동상제막 전봉준장군 동상 제막식 참석 일정 ※ 관련 부서 : 문화정책과 종무팀장김남수 ☎2133-2520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4월 24일(화) 10:30 행복청 대회의실에서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공동 수행하는 교육부와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 인사혁신처, 세종시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행복청은 지난 2월에 이번 연구용역을 발주하였으며,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연구용역 수행자로 선정한 바 있다. 연구용역은 행복도시 내 국립행정대학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업으로서, 다양한 설립 방안 및 현실여건 등을 검토하여 최적의 설립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행정대학원이 급변하고 있는 정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공무원 및 정부기관, 연구단체에 대한 수요조사와 국내외 사례분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청은 올해 하반기까지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후, 별도로 국립행정대학원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국립행정대학원이 설립되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공직의 전문성을 강
[한국방송/장영환기자]환경부산하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권경업)은교통약자에게보다편리하게‘자연이주는혜택’을제공하기위해국립공원내무장애탐방기반시설을늘리고다양화를추진한다고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국립공원방문이어려운교통약자들의이용편의증진을위해2001년부터최근까지19개국립공원에총길이33.4km(35개구간)의무장애탐방로를조성했다. 무장애탐방로는휠체어등을사용하는교통약자가국립공원의자연환경을누릴수있도록턱이나계단같은장애물을없애고길을평탄하게조성한탐방로다. 숲,계곡등경관자원이풍부한구간을선정하여평균폭1.5m이상,평균경사도1/12(8.3%)이하로조성하여보호자를동반한휠체어사용자나유모차를쓰는부모들이쉽게이용할수있도록했다.주차장,공중화장실등의기반시설과의접근성도편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올해10월까지월악산송계야영장~송계계곡구간1.3km및치악산세렴폭포~대곡자연학습원구간1.5km를추가하여2022년까지무장애탐방로구간을기존35개에서71개로늘릴계획이다. 또한,치악산등국립공원야영장12곳에74동의무장애야영지를조성했다. 무장애야영지는교통약자들이쉽게야영을할수있도록주차장,화장실,내부보행로에단차를없애며,텐트를설치하는바닥면을넓히고완만한기울기로정비한곳이다. 무장애야영지는취사장,화장실,샤워장주요편의시설근처에조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디지털 플랫폼 시대 한반도 미디어 환경의 전망과 방송통신 분야 남북교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4일 서울 한양대에서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와 모바일 일상 등을 살펴보는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술로 여는 남북 방송통신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로 열어보는 북한: 과학기술 현주소와 모바일 일상’에 대해 박민주 통일교육원 교수와 마틴 윌리엄스 미국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박민주 교수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과학기술 혁명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과학기술 중시 정책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굴대조 기술과 의료봉사 지원 인공지능 로봇 등도 사용한다”고 북한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알렸다.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현재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는 650만~700만 명에 이르며 주민 4명 중 1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유가하락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1~11월 64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수출 실적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상저하고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올해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끌고 있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및 방산 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수출시장도 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 EU, 그 외 지역으로 다변화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다인 8만 9000개를 기록하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도 87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약 2달간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 개소에 대한 기획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탈법적인 '가짜3.3 계약' 사례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바, 내년에도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주기적으로 점검·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짜 3.3 계약'이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뜻한다.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제3회 '가짜 3·3 노동자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노동현장에서 '가짜 3.3 계약' 관행이 확산됨에도 대상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극적 감독이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국세청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 기획 감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23일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가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범죄피해자가 형사기록을 보다 폭넓게 열람·등사할 수 있고, 특정강력범죄 피해자에는 국선변호사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피해자는 법원이 보관 중인 형사재판기록뿐 아니라 증거보전서류,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까지 원칙적으로 열람·등사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및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모습. 2020.12.4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피해자들은 형사기록 열람·등사 범위가 제한적이고 검사·판사의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무부는 특히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로부터 재판 기록 접근의 어려움과 절차상 소외 문제를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개정안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된 형사재판기록 열람·등사 권한 확대에 이어, 피해자가 증거보전서류와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또한 예외적으로 열람·등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은 3.4% 증가한 7427만 원이었고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지난 3월 기준으로 금융·실물자산 모두 증가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이었다. 금융자산(비중 24%)은 1억 3690만 원으로 전년대비 2.3% 늘었는데 지난해 하락했던 전·월세 보증금(-2.1%→+1.7%)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저축(+9.8→+2.6%)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실물자산(비중 76%)은 4억 2988만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는데 부동산(+1.1%→+5.8%)·기타 실물자산(+3.9%→+5.1%)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자산이 늘어난 만큼 부채도 함께 증가해 가구당 평균 빚도 4.4% 증가한 953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3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되었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12월 4일부터 7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