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마실와이드가 주관하는 2차 서울시도시건축포럼이 5월 24일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 3층에서 오후 4시부터 6시 45분까지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 주제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로 건축 전문가뿐 아니라 입법가, 행정가, 건축 실무자, 시민 대표로 포럼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제언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2차 포럼은 <푸른 도시 서울 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미세먼지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도시적인 관점에서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배출 문제의 해법을 거시적으로 접근하고 이야기할 예정이다. 행사는 1, 2부로 진행될 예정이며, 1부는 박록진 교수(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의 현황과 심각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지정토론<좌장: 김인제 서울시 의원 / 토론자: 송창근 교수(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우정헌(건국대학교 기술융합공학과 교수)>이 이어진다. 이후 진행되는 2부에서는 이명주 교수(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교수)의 ‘기후변화와 건축의 대응’ 발표와 지정토론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린 대학생활박람회 ‘2018 유니브 엑스포 서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광화문 행사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8 유니브 엑스포 서울’은 대학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강연, 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대학생활박람회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이다.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꾸미고 기획하는 대학생들의 대표 축제로 점차 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선진은 취업난, 스펙 경쟁 등으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응원하는 취지에 동감하여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를 결정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실제 취업 선배들의 취업 상담, 조언과 함께 축산업계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선진이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농·축산업 분야와 첨단 ICT 공모전에 관한 소개가 진행되며 많은 관심을 얻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쉽게 풀리지 않는 취업 걱정 속에도 즐거운 하루의 봄날을 대학생들에게 선사하는 행사의 뜻에 함께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축산, 식품 산업의 미래를 꿈꾸는
서울시와 미래유산이 후원하고 센트컬처(SentCulture)가 주관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답사가 5월 19일부터 한 달에 2번씩 총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이 약 3만2000여명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점은 남한에서의 정착을 위해 직업교육을 받고 직장에 취직이 되어도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다. 취직자 중 퇴직하는 비율이 높은 이유는 업무 때문이기 보다는 ‘인간관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동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잘 정착한 이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사회 및 동아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남한주민과 소통이 원활한 이들이다. 반면 적응하지 못하고 이직률이 높은 이들은 거의 남한주민과 어울리지 못하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이 남한에서 생활하며 가장 어려운 부분이 ‘소통’인데 이는 자라온 환경과 교육의 차이로 오는 문화적 단절 때문이다. 이러한 문화적 단절의 간극을 좁히려는 시도가 한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에스이앤티(SE&T)는 IT분야에서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일자리창출 등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왔으나 이들의 진정한 자립을 위해서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후불상조는 아직도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 사용이 비일비재 하다며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규제하는 법규 개정이 시급하다고 18일 밝혔다. 다음은 후불상조가 밝힌 전문 내용이다. 중국의 재활용품 수입 금지 조치로 인한 ‘쓰레기 대란’으로 나라가 온통 시끄럽다. 정부는 1회용품 줄이기 운동 유도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도 1회용품들이 점차 사라지는 등 예전과 달라진 사회적 인식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그러나 장례식장에서는 아직도 1회용품 사용이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 장례식장이 법의 맹점을 이용해 잘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는 2017년 12월 26일 일부 개정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약칭:자원재활용법 시행령)’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제8조 3항은 다음과 같다. 법 제10조제2항제3호에 따라 ‘식품위생법’ 제36조제1항제3호에 따른 식품접객업자가 상례에 참석한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경우로 음식물을 제공하는 장소와 같은 공간(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여 다른 장소와 구분된 공간을 말하며,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칸막이 등으로 구획된
88서울올림픽의 성지이자 2024년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공 간 중 하나인 ‘도심형 스포츠‧문화 복합단지’로 재탄생할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 장 일대의 미래 청사진이 나왔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서울시가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199만㎡에 글로 벌 마이스 복합시설, 도심형 스포츠 콤플렉스, 생태‧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 업이다. ‘주경기장’은 우리나라 스포츠 세계화의 성지이자 미래유산이라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감안해 외부형태를 보전한다. 내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권장기준 을 충족하고 대형 행사‧공연 개최가 가능한 6만 석 이상 규모(현재 7만 석 규모)로 리모델링한다. 올림픽 재개최가 가능한 수준의 시설로 만든다는 목표다. 1984년 완공된 잠실주경기장은 1984년 건립 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물 로서 구조보강이 필요하며, 경기장 이용률이 저하되고 공간적으로 주변시설 과 단절돼 있어 내‧외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이 필요 한 상황이다. 주경기장 남측에 새롭게 들어설 ‘유스호스텔’(135실 규모)은 한류 관광객과 지방 원정 선수들의 숙소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 는 시설로 건립된다. 현재
(한국방송/장영환기자) 4차 산업혁명 창업 꿈이 K-LAB에서 실현된다. 건국대는 지난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접 제조할 수 있는 공간인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데 이어 자유롭게 창업준비와 바이오 실험실습을 할 수 있는 ‘K-LAB’을 완공하고 교내 생명과학관 301호에서 16일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 건국대 민상기 총장, 유재원 교학부총장, 김환기 글로컬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축사, 총장 축사, LINC+사업 프로그램 소개 △초유 화장품 기업 ‘팜스킨’의 곽태일 대표 특강 △창업공감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K-LAB의 규모는 609m²로, 총예산 6억원이 투자됐다. 아이데이션부터 실험실습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학생실험공간 ‘바이오팩토리’와 학생들이 자유롭게 회의할 수 있는 창업 인큐베이션 공간 ‘스타트업 그라운드’로 구성됐다. 또 학생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야외 테라스’를 조성해 창업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실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전담교수로부터 관련 내용에 관한 상시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창업자람허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주한영국문화원장 마틴 프라이어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최창주 위원장 직무대행은 2018년 5월 16일(수), 예술가의 집에서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맞이하여 개최한 공연의 수익금을 장애예술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수익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한영국문화원이 평창문화올림픽과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폐막공연으로 진행한 한·영 예술가간 협력 창작무용 공연 ‘굿모닝 에브리바디'와 ’공공제로’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번에 기부금을 받은 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는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청각장애 예술가이다. 특히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서는 ‘우리가 세상을 움직이게 한다’ 의 주역 무용수로서 무대를 빛내주었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영 상호교류의 해는 3월 폐막하였지만, 영국문화원은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예술과, 장애 예술가들의 전문적인 역량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아라 발레리나를 작게나마
[한국방송/장영환기자] IK하브루타연구소(이성준 소장)는 19일 옛 서대문 형무소 역사 현장에서 광주에서 상경한 5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역사 탐사 원정대 2차 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일어난 5.18광주민주화운동 역사교육의 일환이다. 광주에서 일어난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의 역사 교육의 일환으로 19일에 민형덕 소장(세움교육연구소)이 이끄는 부모와 자녀 50명이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로 ‘한국역사 탐사 원정대’ 2차 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정대를 이끌고 상경한 민형덕 세움교육연구소 소장은 “옛 서대문 형무소에서 억울하게 희생당한 독립운동가들의 투철한 애국정신을 배움으로써 4.19 혁명, 5.18 광주 민주화 운동, 6.10 민주 항쟁으로 이어진 민주화 운동의 정신의 뿌리를 살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7일 1차 답사에 이은 이번 2차 한국역사 탐사 원정대는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역사의 현장인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자부심의 역사와 고난의 역사를 동시에 공부하게 된다. 이성준 소장과 민형덕 소장 그리고 하브루타교육협회 양동일·김정완 이사가 각각 팀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크라우디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12일 동국대학교 원흥관 I.SPACE에서 ‘2018 크라우드펀딩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PT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상을 더 재미있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현실로 만들어 주기 위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크라우디가 주최한 ‘2018 크라우드펀딩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삼성증권, 경동나비엔, 동화약품, 동국대학교가 후원사로 참가했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크라우디는 3월 16일부터 4월 8일까지 ‘세상을 더 재미있고 따뜻하게 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크라우드펀딩 기획안을 공모하여 1차, 2차 심사를 통해 중, 고등부 5팀, 대학부 6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11팀은 사진 및 영상 촬영과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받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실제 크라우드펀딩을 오픈했다. 본선 PT는 5분 PT와 5분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들의 다면 평가와 참가팀들의 평가 및 각 크라우드펀딩의 펀딩 금액을 통해 평가를 통해 대학부 대상 : 노노드(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 모두 신을 수 있는 짝짝이 양말), 대학부 우수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삼성전자가 중동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두바이에서 ‘Q 하우스 이벤트’를 열고 2018년형 QLED TV를 출시했다. 이번 행사는 120여명의 현지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가 참석한 가운데, 두바이의 JW 마르퀴스 호텔 69층에 위치한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진행됐다. 펜트하우스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중동 현지인들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참석자들은 실생활 속에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QLED TV의 성능과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다. 특히 일반적인 제품 프로모터가 아닌 부모와 3명의 자녀로 구성된 모델들이 응접실, 거실, 공부방, 침실 등 펜트하우스 곳곳에 등장해 실생활 속에서 2018년형 QLED TV를 사용하는 모습을 재치 있게 소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먼저 중동 현지인들이 보통 손님을 맞이하는 마즐리스 공간에서는 삼성 QLED TV의 우수한 화질 기술력이 소개됐다. ‘컬러볼륨 100%’와 뛰어난 명암비, 최고의 HDR 화질 구현을 보여 주기 위해 커튼을 열어 햇빛이 쏟아지는 환경에서도 영상 본연의 풍부한 색감을 그대로 표현해 내는 QLE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외교부는 9.1.(월)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내 전국적 시위 발생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인도네시아 내 시위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5년 추석 연휴 때 발생한 화재 2026건 중 부주의에 따른 것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특히 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앞뒤로 6주 동안 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추석 긴 연휴 동안 늘어나는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져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119 소방대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9.4.(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2026건이며,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는 199억 원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증가세를 보여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방청은 이번 대책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판매시설, 창고, 운수·숙박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예산(6000억 원)을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상하는 데 지원해 연말까지 추가 소비를 유도·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29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의 모습.(ⓒ뉴스1) 우선,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를 수도권·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등 유형으로 세분해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국비를 지원하고, 동시에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통상 5%에서 10% 할인율을 적용한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나, 이날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유형별로 기본 할인율을 7%에서 15%까지 전반적으로 높인다. 특히 지난 7월 극심한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의 경우 기본 할인율에 5%p를 추가해 특별재난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0% 할인율 혜택을 적용받는다. 특·광역시 내 자치구도 국비를 직접 지원받아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특별·광역시는 자치구가 아닌 광역자치단체에만 국비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지역사랑상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현재 평균 처리기간이 227.7일에 달하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기간이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고용부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 단축'을 신속 추진 과제로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을 1일 발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실에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산재노동자가 질병에 걸려 산재를 신청하면 업무와 질병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특별진찰, 연구기관의 역학조사,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등 여러 단계의 판단 절차를 거쳐 평균 7개월(227.7일), 길게는 4년까지 걸린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용부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절차를 바꾸고 재해조사 기능을 강화해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을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 특별진찰, 역학조사 등 처리기간 단축 먼저, 전체 업무상 질병의 51%를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직종은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재해조사와 판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0조 35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2934억 원(6.9%) 증가한 규모이자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선제적 수급관리, 취약계층 먹거리 안정, 청년농 육성 등 농업 세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확충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6.9% 증가한 20조 3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사상 처음 20조 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고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새정부 핵심과제를 실천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예산안을 충실히 편성했다. ◆ 식량안보·유통구조 혁신,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 농식품부는 먼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을 2440억 원에서 4196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원면적 확대(17만 6000→20만 5000ha),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5개월 동안 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에 경찰 수사역량을 집중해 피싱 범죄조직과 자금세탁, 대포폰·대포통장 등 범행수단 유통행위까지 철저히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년 1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피싱 범죄에 대한 대대적 특별단속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직원들이 전화를 받고 있다. 2024.5.14. (ⓒ뉴스1) 2021년 이후 감소하던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지난 7월까지 피싱 범죄 피해액이 7992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피싱 범죄에 따른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피싱 근절을 위해 '범정부 통합대응단'을 경찰청에 설치(137명)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실시간 범행 차단·예방체계를 도입하고 전 시도경찰청에 400명 규모의 수사인력을 증원해 전담수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범정부 종합대책'을 지난달 28일 발표한 바 있다. 연도별 피싱범죄 발생·피해 현황(단위: 건·억원). 투자리딩방은 2023년 9월, 연애빙자사기는 2024년 2월, 노쇼사기는 2025년 1월부터 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