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영환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감동, 시민행복 실천을 위해 ‘민원 행복벨’을 설치·운영한다. 민원 행복벨은 소방관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로 시민고객이 소방관서 청사 로비나 출입구에 설치된 벨을 누르면 담당자가 직접 응대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그동안 복잡한 소방민원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약자나 장애인에 대하여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신속하고 명확한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영 소방안전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민원 행복벨은 대구시 전 소방서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민원인의 불편사항 개선에 앞장서고 시민의 이야기를 경청·배려하여 2019년에는 ‘시민감동, 시민행복’의 청렴한 대구소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부패 Zero,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청렴문화 혁신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우리나라의 자원순환형 체계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지난 2월 13일 11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협회 임·직원과 회원사,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GR제품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수요확대 등 국내 자원순환산업 발전에 앞장선 GR인증기업과 판로지원 공로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여식과 GR 우대문화 조성사업, 밀착형 기업지원 사업, 협회 20주년 추진 준비위원회 가동 등의 내용이 포함된 다소 벅찬 2019년도 협회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GR 인증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997년 5월부터 시행, 재활용제품의 기술력 제고와 품질 향상을 통한 소비촉진에 기여함으로써 자원생산성 최대화 및 환경유해 최소화에 기여하는 국가 법정인증제도.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이번 제19차 정기총회를 통해 2019년에는 ‘RIPA, GR과 함께한 20년, 함께할 20년’이라는 슬로건을 추진하고자 판로 확대, 제도홍보, 애로해소, 협력강화 등을 발표했다. 협회는 우수재활용제품 우대문화 확산, GR 친근성 및 이해도 제고, 협회 - GR업계
(서울/장영환기자) 네모전람은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를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네모전람이 공동주최한다.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은 배터리와 모터 기술의 발달로 더욱 가벼워지고, 더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는 고성능 제품으로 거듭 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전시에선 알톤스포츠, 삼천리자전거, 벨로스타, 베스비, 모토벨로, 그린모빌리티, 대풍이브이자동차 등 70여개의 국내 대표 스마트모빌리티 업체의 최신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관람객에게 현장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왕복 200m에 달하는 실내 시승 코스에선 최신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기오토바이 업체가 대거 참여하여 ‘전기이륜차보급사업’의 지원대상이 되는 자사의 제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네모전람은 이번 전시회는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스마트모빌리티의 다양성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체육계 성폭력 근절을 위한 입법공청회 “체육지도자 여성할당제가 답이다”가 12일(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3선ㆍ서울 성북갑) 주최로 열린 이번 입법공청회는 한국여성스포츠회, 한국여성체육학회, 100인의 여성체육인, 체육시민연대가 주관하고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박지영 대한수영연맹 부회장은 2019년 성폭력 폭로 이후 나온 대한체육회의 대책들의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여성선수들의 인권보장 체제 확립을 위한 근본적 대책 중의 하나로 체육계 여성임원 30% 의무할당제와 체육계 여성지도자 채용의 적극적 조치를 주문했다. 2018년 현재 등록된 체육지도자 중 여성지도자는 17.9%에 불과하며 여성특화종목을 제외하면 여성지도자의 비율은 더 낮아진다. 게다가 대한체육회나 시ㆍ도 체육회의 여성 임원 비율은 더 낮아(대한체육회 13.7%, 시ㆍ도체육회 11.4%) 여성 선수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반영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토론자로 나선 박영옥 전 스포츠개발원장은 남성 중심적 체육계 구조를 지적하며 선수들의 인권보호와 체육계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지도자 할당
[서울/장영환기자] 15일(금)부터 전면 시행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 지 특별법’)」과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이하 ‘미세먼지 조례’)」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서울시의 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정책이 가동된다. 대표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으로 분류된 수도권차량의 서울시내 운행이 제한된다. 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휴업‧휴원이나 수업시간 단축 을 교육청 등관련 기관에 권고할 수 있다. 기존 관급공사장 뿐 아니라 민간공사장도 비상저감조치 대상사업장에 포함돼 공사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해야 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특별법’과 ‘미세먼지 조례’에 따라 이와 같이 달라지는 미세먼지 정책을 소개하고, 시 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으로 그 간 수도권 공공·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근거가 마련됨에따라 서울시도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조례를 제정(’19.1.3.)하는 등 후속조치를 준비해왔다.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등급제 기반 운행제한, 사업장·공사장 의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매년 낚시어선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해양경찰이 구명조끼 미착용, 영업구역 위반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 11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낚시어선 이용객이 2016년 342만 명, 2017년 414만 명, 2018년 428만 명을 기록하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낚시어선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도 2016년 208건, 2017년 263건, 2018년 228건 등 꾸준히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월 1~2회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 합동 단속과 함께 낚시어선 성수기에 맞춰 특별단속도 병행한다. 낚시객이 많이 몰리는 공휴일과 주말에는 사고 발생율이 높은 낚시어선 밀집해역을 중심으로 파출소, 경비함정, 항공기를 동원해 육해공 입체적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질서 위반행위, 낚시객 초과 승선, 영업구역 위반,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 신분 미확인 등 5대 안전위반행위에 대해서 상시 단속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낚시어선업자와 낚시 승객이 스스로 해양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 안전수칙 등을 사전에 홍보하고 계도에 나선다. 해양경찰청
[서울/장영환기자] 2월 16일 새벽 4시 탑승 건부터 서울택시(중형) 기본요금(2km)이 주간 3,800 원, 심야4,600원으로 18.6%가 오른다. 서울시는 노사민전정 협의체,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 최종 조정된 택시요금을 2.16(토) 4시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주간 3,800원(800원↑), 심야 4,600원(1,000원↑)으로 조정되며, 심야 할증 적용시간은 0시~4시로 종전과 동일하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10m 축소),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4초 축소)으로 변경됐다. 대형·모범택시는 기본요금을 6,500원(1,500원↑)으로, 거리요금은 151m당 200원(13m 축소), 시간요금은36초당200원(3초 축소)으로 조정했다. 조정된 요금은 승객 탑승(미터기 작동)시간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16일 04시 00분에 탑승한 경우에는 인상된 택시요금을 기준으로 지불해야 하지만 16일 04시 전 에 탑승한 경우엔 인상 전 요금이 적용된다. 심야 할증(주간 거리‧시간요금의 20%)으로 10원 단위까지 요금이 나온 경우 100원 단위로 반올림 한다.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
[서울/장영환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역본부장 김재완)는 3일부터 DIA TV 소속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슈기, 나도와 함께 교통안전 우리말 겨루기 ‘ㅇㅈ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ㅇㅈ챌린지’는 인스타그램 참여로 이뤄진다. ‘안전’과 같은 초성 ‘ㅇㅈ’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최대한 넣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이동이 많은 만큼 교통사고의 위험성도 올라가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대한 단어를 언급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시작되었다. 최근 5년간(2013년~2017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에 의하면 설 명절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만1580건이며, 2만379명(사망 259명, 부상 2만120명)이 발생하였다. 또한 설 명절 음주운전 사고비율은 평소 10.3%에서 12.94%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김재완 지역본부장은 “명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에 대한 위험·안전의식으로 행복한 귀성·귀경길 되시길 부탁드린다”며 “온라인 방송과 SNS를 활용한 다양한 교통안전 홍보 콘텐츠 개발로 기존의 형식적인 캠페인에서 많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2.2~6.) 동안에도 시민들이홍역 의심 증상시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선별진료소, 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고25개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과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한다. 홍역 선별진료소는 2월 2~6일 5개 권역별로 보건소 5개소에서 1일씩 9~18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검사와 진료등 빈틈없이 대응한다. 또 6개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종로구), 한양대학교병원(성동구), 고려대부속병원(성북구), 이화여대목동병원(양천구), 고려대구로병원(구로구) 등 5개 병원 응급의료센터, ▲서울의료원(중랑 구) 선별진료소 등을 24시간 운영한다. 시는 1월 7일 해외유입 홍역 첫 환자 발생이후 23일까지 총 4명의 홍역 개별사례가 확인됐으며 각 환자의 가족,의료진 등 접촉자의 발열·발진 증상 여부를 철저히 모니터링 중으로, 31일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 자는 없다. <서울시 홍역 확진자 현황> ‘19.1.31. 오전 10시 기준 연번 소재지(자치구) 여행력 유전형 비고 1 동대문구 베트남 여행 D8 격리 해제 2 동작구 베트남 여행 3 노원구 대만 여행 4 강동구 미국
[충남/장영환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 남·여 골볼실업팀을 창단했다. 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장애인체육회장인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백남식 대한장애인골볼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시각장애인 남·여 골볼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은 경과보고와 골볼 종목 소개 영상 상영, 선수단 입장, 감사패 전달, 단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골볼은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 팀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시각장애인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다. 민선7기 공약에 따라 창단한 충남 골볼팀은 김진 감독과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4명 등 2개팀 9명으로 구성했다. 감독 및 선수 전원은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채용했다. 김진 감독은 골볼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으며, 주장인 홍성욱 선수는 2010년 국가대표로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나머지 7명의 선수들도 대부분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시아경기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다. 양승조 지사는 창단사를 통해 “민선7기 충남도의 목표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것으로 이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디지털 플랫폼 시대 한반도 미디어 환경의 전망과 방송통신 분야 남북교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4일 서울 한양대에서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와 모바일 일상 등을 살펴보는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술로 여는 남북 방송통신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로 열어보는 북한: 과학기술 현주소와 모바일 일상’에 대해 박민주 통일교육원 교수와 마틴 윌리엄스 미국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박민주 교수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과학기술 혁명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과학기술 중시 정책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굴대조 기술과 의료봉사 지원 인공지능 로봇 등도 사용한다”고 북한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알렸다.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현재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는 650만~700만 명에 이르며 주민 4명 중 1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유가하락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1~11월 64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수출 실적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상저하고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올해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끌고 있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및 방산 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수출시장도 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 EU, 그 외 지역으로 다변화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다인 8만 9000개를 기록하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도 87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약 2달간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 개소에 대한 기획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탈법적인 '가짜3.3 계약' 사례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바, 내년에도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주기적으로 점검·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짜 3.3 계약'이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뜻한다.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제3회 '가짜 3·3 노동자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노동현장에서 '가짜 3.3 계약' 관행이 확산됨에도 대상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극적 감독이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국세청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 기획 감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23일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가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범죄피해자가 형사기록을 보다 폭넓게 열람·등사할 수 있고, 특정강력범죄 피해자에는 국선변호사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피해자는 법원이 보관 중인 형사재판기록뿐 아니라 증거보전서류,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까지 원칙적으로 열람·등사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및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모습. 2020.12.4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피해자들은 형사기록 열람·등사 범위가 제한적이고 검사·판사의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무부는 특히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로부터 재판 기록 접근의 어려움과 절차상 소외 문제를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개정안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된 형사재판기록 열람·등사 권한 확대에 이어, 피해자가 증거보전서류와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또한 예외적으로 열람·등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은 3.4% 증가한 7427만 원이었고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지난 3월 기준으로 금융·실물자산 모두 증가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이었다. 금융자산(비중 24%)은 1억 3690만 원으로 전년대비 2.3% 늘었는데 지난해 하락했던 전·월세 보증금(-2.1%→+1.7%)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저축(+9.8→+2.6%)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실물자산(비중 76%)은 4억 2988만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는데 부동산(+1.1%→+5.8%)·기타 실물자산(+3.9%→+5.1%)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자산이 늘어난 만큼 부채도 함께 증가해 가구당 평균 빚도 4.4% 증가한 953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3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되었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12월 4일부터 7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