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영환기자] 충남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충청남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정기회의는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올해 생애주기별 청년 정책 실행계획 수립 관련 자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생애주기별 청년 정책 실행 계획과 관련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년층 삶의 질 및 열악한 고용 환경 개선 △청년 주거 불안정 해소 △당사자 중심 청년 정책 실현을 위한 정책 참여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신동헌 실장은 “도는 그동안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생애주기별 청년정책 실행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영환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3월 상순 평균기온이 예년에 비해 3.2℃ 높고, 지면온도도 0.4℃ 높아 인삼의 출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묘삼이 발뢰 되기 전에 채굴을 서두르고, 지난해 종자를 파종하지 못한 농가들도 서둘러 3월 20일까지는 파종을 마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묘삼 채굴과 이식, 춘파 등의 작업이 늦어지고, 인삼 포장의 토양 수분 과다와 기온 저하 등의 기상변화로 인해 잿빛곰팡이병이 발생되어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봄철 기상변화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봄철에 채굴한 묘삼은 바로 심어야 모잘록병과 잿빛곰팡이병 발생을 줄일 수 있으므로 이식 날짜를 정하고 채굴해야 하며, 바로 이식이 어려울 경우에는 영하 2℃ 정도의 저온저장고에 보관해 조기 발뢰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삼약초연구소 관계자는 “올 봄에도 지난해와 같이 잦은 기상변화가 예상되므로 이식, 파종 및 해가림설치 등의 인삼포 농작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장영환기자] 예산군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2019 탄생 천백둥이 축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예산지명 탄생 1100주년을 기념한 아기 손발조형 액자 신청자 40여명 중 우선 제작된 5명의 신생아에 대해 11일 축하 기념품 증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와 신생아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손발조형 액자 증정과 기념촬영 후 대화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정들은 천백둥이 탄생의 기쁨과 함께 육아 관련 정보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가정은 “우리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것을 환영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손발조형 액자는 우리 가정에 큰 선물인 아이의 감동스러운 탄생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귀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귀한 자녀의 탄생을 예산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천백년 역사도시 예산에 태어나줘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9 탄생 천백둥이 축하 지원사업’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천백둥이를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는 올해부터 지역대학에 「대구경북 지역학」 과목을 개설한다. 이번 봄 학기는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가을학기는 경북으로 확대하여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가 참여한다. 대구시의 지역학 교과목 개설 지원은 지역 대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의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대구경북 지역학 대학 강의〉 강의는 대구경북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지역대학, 연구지원기관, 기타 관련 전문강의 특강형식으로 15주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주제는 김규원 경북대학교 교수의 ‘대구경북의 정체성’, 김영철 계명대학교 교수의 ‘대구경북의 경제와 산업’,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의 ‘대구경북의 교육과 청년’, 박승희 영남대학교 교수의 ‘대구경북의 문화예술’,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대구경북의 역사와 인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기에 두 번 정도 현장견학과 지역탐방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대구시의 지역학 교과목 개설 지원은 대구경북학회에서(대표 : 김규원 교수) 공통교재 편찬 등교과목 운영 전반에 대해 주관하게 된다. 대구경북학회는 지역학 교양과목 개설을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는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난 및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꾼 채용 지원 사업’ 을 시행키로 하고, 참여기업을 3월 11일부터 모집한다. 「청년 일꾼 채용지원사업」은 지역의 제조업종 분야 중소기업이 청년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인건비 월160만원(연 1,920만원, 최대 2년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25명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의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2인 이상(사업주, 지원인력 제외)인 제조업 및 대구시 5대 신성장 동력산업(미래형자동차, 로봇, 스마트에너지, 물, 의료) 분야 등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 대구 거주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기업은 신규 채용자가 운영기관에서 시행하는 직무역량강화 교육(총 26시간 이상)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여야 한다. ‘청년 일꾼 채용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1일 부터 22일까지 운영기관에 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업 내용은 대구시 및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업공고 :
[충남/장영환기자] 충남도가 가로림만을 43년 전 생명의 공간으로 다시 되살린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대국민 힐링 공간 조성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장승재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가로림만 지역 농·어업인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최종보고회는 용역 추진상황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이자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도의 역점 과제 중 하나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오씨에스도시건축, 충남연구원이 지난해 3월부터 공동 수행했다. 이날 제시된 최종안은 해양환경·생태복원과 해양생물 보호 등 건강한 바다환경을 기반으로, 해양생태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주민주도 운영체계 및 지역상생 전략을 통해 수산자원을 복원하고,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최종안에는 솔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및 ‘2019 대구패션페어(DFF)’를 동시에 개최한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 올해로 18회째 개최되는 PID(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주관)는 국내·외 315개사 섬유업체와 22개국 2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3월 6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비즈니스 대장정에 들어간다. (주)효성, 영원무역 등 대기업을 비롯해 덕우실업, 원창머티리얼 등 주요기업들과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회원사 등 다양한 아이템의 섬유 생산기업이 참가한다. 해외업체는 중국, 인도, 대만, 일본 등 12개국 총 118개사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구국제섬유박람회(참가자수) : 인도(49), 중국(44), 일본(7), 대만(5), 몽골(3), 파키스탄(2), 프랑스(2), 미국(2), 네팔(1), UAE(1), 베트남(1), 오스트리아(1) 해외바이어로는 중국의 란디(LANDI), 에스에스비비안(S.S VIVIAN)
(서울/장영환기자)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가 22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덕현 전임회장을 제3기 회장으로 위촉하며 2019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회원과 함께하는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를 만들어 가는 첫단추를 꿰는 시간을 가졌다. 양광석 감사는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가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적정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덕현 회장의 헌신적인 운영과 회원들의 참여속에 단체의 예산활용과 사무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정기총회 후 유덕현 회장의 제3기 회장 취임식 있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최승재 회장이 다른 일정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이사이자 박상규 한국제과기능장협회의 회장이 참석하여 축하와 최승재 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하였다. 유덕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총회장소로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을 대관하여주신 박준희 구청장과 지역경제활성화과의 과장님과 담당 공무원들께 감사하다”며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주휴수당 문제 등으로 생계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위로와 희망을 말을 전한다. 그리고 출범 7년차를 맞이한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는 그 동안 유에서 무를 창조하는 수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적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건조하고 따뜻한 기후조건과 야외활동이 증가되는 봄철을 맞이하여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14년~’18년) 화재발생 및 화재피해 평균대비 10% 저감을 목표로 10대 세부 추진과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수시책 등을 추진한다. 〈봄철화재예방〉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역에서 발생한 최근 5년간 봄철 화재 발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29.7%) 다음으로 봄철(26.6%)에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화재발생장소는 주거시설(24.4%), 야외(20%)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발생원인으로는 담배꽁초 등 부주의(49.5%), 전기적 요인(21.8%)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한 자료를 기초로 추진분야별(기후요인 대책, 야외활동 및 행사안전 대책, 당면현안 대책) 10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건조한 기후로 인해 해빙기 공사장 화재, 산불 화재, 취약주거시설,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사전 안전점검과 지역주민을 활용한 화재 안전지킴이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신학기와 방과 후 어린이·청소년 이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주최)와 대구문화재단(주관)은 오는 5월 4일(토)부터 5월 5일(일)까지 국채보상로(종각네거리~서성네거리)에서 개최되는 ‘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참가할 컬러풀퍼레이드, 핫 스테이지, 푸드트럭 참가자를 3월 29일(금)까지 모집한다. 〈2018 컬러풀퍼레이드〉 국내 최대의 컬러풀퍼레이드 경연에 참가할 퍼레이드팀을 모집한다. 퍼레이드 참가신청은 거주지와 국적 제한 없이 국내팀은 30인 이상, 해외팀은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되며, 입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3,0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모집부문은 일반부, 청소년·유·초등부, 해외부, 가족·실버·다문화부, 기관·기업부로 총 5개 부문이며, 퍼레이드는 3개의 존에서 진행하며, 올해부터는 걷기식 퍼레이드를 지양하고 참가팀만의 색깔을 뽐낼 수 있는 공연식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준비해온 3~5분의 음악을 바탕으로 각 존마다 1회씩 총 3회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베스트 10에 선정된 팀은 마지막 날 결선공연에 참여하여야 한다. 참가팀은 의상·장식·가면 등 소품 활용부터 퍼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디지털 플랫폼 시대 한반도 미디어 환경의 전망과 방송통신 분야 남북교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4일 서울 한양대에서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와 모바일 일상 등을 살펴보는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술로 여는 남북 방송통신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로 열어보는 북한: 과학기술 현주소와 모바일 일상’에 대해 박민주 통일교육원 교수와 마틴 윌리엄스 미국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박민주 교수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과학기술 혁명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과학기술 중시 정책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굴대조 기술과 의료봉사 지원 인공지능 로봇 등도 사용한다”고 북한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알렸다.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현재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는 650만~700만 명에 이르며 주민 4명 중 1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유가하락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1~11월 64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수출 실적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상저하고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올해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끌고 있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및 방산 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수출시장도 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 EU, 그 외 지역으로 다변화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다인 8만 9000개를 기록하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도 87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약 2달간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 개소에 대한 기획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탈법적인 '가짜3.3 계약' 사례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바, 내년에도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주기적으로 점검·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짜 3.3 계약'이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뜻한다.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제3회 '가짜 3·3 노동자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노동현장에서 '가짜 3.3 계약' 관행이 확산됨에도 대상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극적 감독이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국세청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 기획 감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23일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가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범죄피해자가 형사기록을 보다 폭넓게 열람·등사할 수 있고, 특정강력범죄 피해자에는 국선변호사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피해자는 법원이 보관 중인 형사재판기록뿐 아니라 증거보전서류,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까지 원칙적으로 열람·등사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및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모습. 2020.12.4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피해자들은 형사기록 열람·등사 범위가 제한적이고 검사·판사의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무부는 특히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로부터 재판 기록 접근의 어려움과 절차상 소외 문제를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개정안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된 형사재판기록 열람·등사 권한 확대에 이어, 피해자가 증거보전서류와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또한 예외적으로 열람·등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은 3.4% 증가한 7427만 원이었고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지난 3월 기준으로 금융·실물자산 모두 증가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이었다. 금융자산(비중 24%)은 1억 3690만 원으로 전년대비 2.3% 늘었는데 지난해 하락했던 전·월세 보증금(-2.1%→+1.7%)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저축(+9.8→+2.6%)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실물자산(비중 76%)은 4억 2988만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는데 부동산(+1.1%→+5.8%)·기타 실물자산(+3.9%→+5.1%)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자산이 늘어난 만큼 부채도 함께 증가해 가구당 평균 빚도 4.4% 증가한 953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3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되었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12월 4일부터 7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