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의 성능향상을 위하여 오늘(19일)부터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 2차 시범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지원사업은 피난약자이용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 및 다중이용업소 건축물*(목욕탕·고시원·산후조리원·학원) 중 3층 이상으로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고,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공사비용 중 약 2,600만 원까지 지원(총 공사비 4천만 원/동 기준)받을 수 있다. * 다만, 고시원·목욕탕·산후조리원·학원은 1층 필로티 주차장 구조인 건축물로 연면적 1천m2 이하인 경우에 한함 소유자는 해당 건축물의 구조에 따라 필로티 건축물은 화재의 수직확산 방지를 위한 건축물 외부 마감재료를 불연재료로 교체하여야 하고, 그 외 건축물은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야 하며, 필요 시 옥외피난계단, 하향식 피난구 및 방화문 설치 등 건축물 여건에 맞게 보강방법을 추가적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건축물 소유자의 효율적인 성능보강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자체에서는 건축·화재분야 전문가로 자문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2차 사업부터는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 북한축산연구소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서 ‘축산분야 남북한 협업구축을 통한 한반도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1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농협과 통일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현재 한반도의 환경변화를 살펴보고 남북한 축산과학 및 기술교류를 통한 남북한 협업과 발전전략 구축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농협미래경영연구소 이재식 소장의 축사와 건국대 민상기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기동 부원장이 ‘최근 한반도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미래통일연구소 곽명일 박사가 ‘황해도 축산실태와 통일 이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전영선 교수가 ‘북한의 축산식품 소비 및 유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제2부에서는 한국축산학회 회장 강원대 성경일 교수가 ‘북한축산 특구 후보지와 협업방향’을 주제로, 농업미래경영연구소 김성남 부연구위원이 ‘남북한간 농축산물 유통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건국대 북한축산연구소 김수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내 축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북한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발달장애인의체계적인의료이용과의료서비스에대한접근성을향상시키고,행동문제에대한전문적치료를위해인하대학교병원,강원대학교병원,충북대학교병원,전북대학교병원을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지정한다고밝혔다.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발달장애인권리보장및지원에관한법률」제24조에따라2016년한양대병원과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처음지정되어운영중이다. 지난해9월부처합동으로발표한‘발달장애인생애주기별종합대책’에따라,발달장애인의의료접근성을제고하고필요한행동문제치료서비스를확대제공하기위하여기존에지정된서울과부산을제외한지역에추가로지정하게되었다. <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법정인력·시설등기준> 구분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인력 ○발달장애인진료전문의3인이상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전문의1명필수포함) ○임상심리사,특수교사,언어재활사등치료인력5인이상 ○행동발달증진센터장1인 ○행동치료전문가3인이상 시설등 ○발달장애인입원병상 ○발달장애인진료건수연100명이상 ○안전장치,폐쇄회로텔레비전(CCTV),놀이공간등을갖춘치료실·관찰실3개이상 거점병원에는진료조정자(코디네이터)를두어발달장애인이병원을이용하기쉽도록안내하는것은물론,정신건강의학과,재활의학과,치과등필요한진료부서간협진을용이하게돕는다
(서울/장영환기자)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 서울청소년연합캠프 ‘유스핑’이 많은 청소년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청소년연합캠프 ‘유스핑’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 청소년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기획하고 진행하는 캠핑 활동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는 서울시의 대표 연합 청소년 캠핑이다. 이번 유스핑은 서울시립 9개 청소년센터(강동청소년센터, 강북청소년센터, 마포청소년센터, 망우청소년센터, 목동청소년센터, 문래청소년센터, 서울청소년센터, 창동청소년센터, 화곡청소년센터)가 함께 운영하였으며, 기관별 소속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130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여 서울시의 랜드마크인 문화비축기지에서 1박 2일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교류하며 푸르른 젊음을 만끽했다. ‘뉴트로’를 테마로 고무줄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활용한 도시락 까먹기, 지우개 따먹기와 학종이 따먹기, 옛날 과자 먹기 등 지금은 쉽게 경험할 수 없고, 혼자서 하는 놀이보다 타인과 함께할 때 더 즐거운 복고풍의 놀이를 청소년들이 포스트 활동을 통해 체험했고, 이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대인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림과 관련한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림청은 오는 17~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 및 제4차 아태지역 산림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Forests for Peace and Well-being)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산림청이 공동 주관한다. 아태지역 산림위원회 회의 모습. 아태지역 산림위원회(Asia Pacific Forestry Commission, APFC)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이 격년 주기로 모여 지역 내 산림과 관련된 현안 검토 및 이행사항을 합의하는 회의이다. 아태지역 산림주간(Asia Pacific Forestry Week, APFW)은 관련 분야 정부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 지역의 산림 관련 주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이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46개국 1500여명의 정부대표단, 국제기구, 민간단체, NGO 등이 모여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을 주제를 기후변화, 산림황폐 등 글로벌 산림 이슈에 대해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는 직무교육과 취업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취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적 취창업플랫폼인 ‘신한 두스림 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신한은행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기업 인지도 확산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진로교육 및 취창업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지원 대상자 추천, 우수 교육생 및 취업인재 발굴, 직무교육·면접 스킬 컨설팅·매칭데이 참여 등 취업 지원활동 협력 △취업 설명회 및 컨퍼런스 행사 협조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건국대 박기영 취창업전략처장, 김신동 취업지원센터장, 안진우 진로교육센터장과 김정훈 신한은행 사회공헌부 부장, 신윤진 신한은행 사회공헌부 부부장, 김동진 신한은행 사회공헌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 박기영 취창업전략처장은 “신한은행은 혁신적 취창업플랫폼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를 운영하여 체계적인 취·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건국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활성화를 담당하는 취창업전략처와 긴밀히 협조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국내·외 화물선 등선박 운항자에 대한 단속을 강력하게 실시 중이다고12일 밝혔다. 지난2월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부산 광안대교를 충돌하는사고가발생한 이후 해양경찰은 국내·외 화물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에대한 음주운항 단속을 강화했다. 해양경찰은3월28일부터5월31일까지 화물선141척,여객선138척등 총737척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이 중 여객선1척과화물선1척의 선박 운항자가 각각 혈중 알코올농도0.058%와0.184%인만취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적발됐다. 현행법상 혈중 알코올농도0.03%이상의 음주운항은3년 이하의 징역 또는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해양경찰은 화물선과 여객선에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재산·환경에막대한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이들 선박 운항자의 음주운항 행위에 중점을 두고 단속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 화물선과 여객선의 경우 출항 전과 입항 직후 음주단속을 실시해 운항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외국적 선박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불시·수시 음주단속을 병행 중이다. 이와 함께 주요 항·포구와 선착장에 음주운항 근절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홍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대비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년 전국 산사태방지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상청, 전국 지자체 등 유관기관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우기 전 기관별 산사태 방지 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또한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지에 대한 2차 피해예방 계획과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콩레이’ 피해가 발생한 경북·경남지역의 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복구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사태 취약지역, 태양광발전시설, 다중이용시설(자연휴양림 등) 등을 중심으로 사전 위험요인 점검하고 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 태풍과 집중호우에 적극 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한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태풍 또한 1∼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있을 수 있어 산사태 취약
(서울/장영환기자)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지난 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반영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12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업무 협약식’에는 학교법인 경영전략실 이홍천 실장과 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계획, 법인 사업장 내 장애인 고용 카페 개설, 장애인 고용 직무분석을 통한 장애인 고용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홍천 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됐다”며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용현 고용촉진이사는 “국내 명문 대학 중 하나인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에서 선도적으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원활하게 자회사형 표준사업
(서울/장영환기자)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이하 HK+) 사업단은 지난 5월 24일~25일 이틀간 일본 도쿄의 와세다대학에서 와세다대학 교육·종합과학학술원과 공동 주최하여 ‘동아시아 지식 교류의 메커니즘’라는 제목으로 제3회 해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지식의 유통 과정과 지식 형성이라는 메커니즘을 구명하여 동아시아에 있어서 지식 교류의 역사와 그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학술대회에서는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소장 허재영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와세다대학 문학학술원 이성시 교수의 ‘동아시아에 있어서 지식의 유통에 관한 하나의 시각-국민사(國民史)의 유통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으며,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의 학자 20여명이 참석하여 학술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허재영 일본연구소 소장은 “동아시아 지식 생산의 메커니즘에 대한 검토는 지식 생산의 구조와 지식이 확산되어 가는 가시적인 경로를 확인함으로써 이루어진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동아시아 지식의 생산, 지식과 사회의 상호관계, 지식의 공론화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지식의 기반, 지형도, 사회화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