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고산지역 기후변화 취약생태계 연구협의체(이하 연구협의체, 운영위원장 국립산림과학원 임종환 과장)는 7월 18일(목)∼19일(금) 2일간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고산지역 기후변화 취약생태계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및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연구협의체는 생태·적응분과, 보전·복원분과, 유전·생리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환경부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공단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연구협의체 연구기관은 취약생태계 환경변화 관측, 고산지역 생태계 변화 모니터링, 고산 침엽수종 증식·복원 기술 개발 등 취약생태계 보전·복원을 위해 꾸준히 연구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에 취약하여 쇠퇴하고 있는 고산지역 생태계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 모색 및 연구협의체 기관간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관별 관련 사업을 함께 공유하였다. 특히, 아고산 상록침엽수 고사 메커니즘과 기후변화에 따른 당면 과제, 전국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실태조사 결과, 아고산 침엽수림의 생물다양성, 국립공원 아고산생태계 상록침엽수 모니터링 결과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이하 학가협)는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과 부모 그리고 학교폭력피해자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GS칼텍스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예술치료프로그램은 5월부터 시작해 2020년 2월까지 진행되며,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심리적 안정과 치유, 상처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개별 및 집단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예술치료프로그램은 미술, 음악치료로 진행되며 학가협에서 운영 중인 서울센터와 해맑음센터(대전)에서 모집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5~10회기로 진행되고, 참가자는 상시 모집 중이다. 학가협 서울센터에서는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초기 대상자 중 즉각적인 대응을 통하여 트라우마로 남지 않도록 일대일로 집중적인 미술치료가 진행된다. 해맑음센터에서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대상으로 랩 만들기, 타악기 연주 등 학교폭력 트라우마로부터 치유 및 회복되도록 집단 음악치료를 진행한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해결로 인한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갖고 있는 피해학생의 부모와 지원센터 교사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개설되어 운영된다. 19일(금)에 열리는 1학기 학습발표회에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최근 봉화군 봉성면 금봉리 산167번지에서 소나무 고사목 1본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확인되어 산림청, 경상북도, 봉화군과 합동으로 17일 긴급 현장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는 소나무 고사목 피해 상태 및 주위 환경 등을 현장 확인하였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종합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추가로 발생한 금봉리 산167번지는 기존 발생 지역인 설매리 산21번지와 7.9km 떨어져 있으며, 발생지 일대(봉화군 22개리, 영주시 3개리)에 대해 남부청·영주국유림관리소·경상북도·영주시·봉화군 담당자 및 예찰방제단 12개팀 40명이 합동으로 발생 경로, 추가 피해 지역 등 정밀예찰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추가 발생지역의 고사목 정밀예찰 강화, 철저한 방제 및 사후관리를 통하여 재선충병의 추가 확산 및 피해 방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17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25일간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개최한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해변캠프’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장애인과 가족, 단체 등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박 3일 동안 1인 당 2,000원의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특히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은 깊지 않은 수심에 넓은 백사장이 특징으로, 배후 소나무 숲이 드리운 천연 그늘막까지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휴식처로, 행사기간 동안에 1인 당 2,000원에 숙박용 텐트·물놀이 안전용품·온수샤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용 텐트 야영공간과 휠체어, 베개, 이불도 무료로 제공된다.지난 25년 간 누적 인원 24만 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 온 장애인 해변캠프는 1일 최대 4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도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는 캠프에서 해변까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휠체어 통행로와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가족샤워장·시각장애인 안내촉지도 등 편의시설을 마련, 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쾌적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편견해소를 위해 2일부터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1, 3, 4, 7호선 지하철에 편견해소 캠페인 공익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블루터치 정신질환 편견해소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센터의 당사자 인권톡 ‘10데시벨’ 사업을 지하철에서 홍보한다. ‘10데시벨’은 주의를 기울여야만 들을 수 있는 소리의 크기로 사회에서 주의를 기울여야만 들을 수 있는 정신장애인의 인권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작되었다. 정신질환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팟캐스트 라디오 기획과 녹음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10데시벨’ 팟캐스트 방송은 2014년도에 처음 시작되었고, 2017년도에는 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작을 발간하여 정신건강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10데시벨’ 팟캐스트 방송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업로드가 된다. 올해에는 4월부터 방송이 시작되어 영화와 드라마로 이야기하는 장애와 인권, 우리들의 고민, 여행 관련 주제를 다루며 청취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은 이미 6월 초에 끝났네요. 해외출장이 잦은 관계로 지금에 와서야 겨우 8월말 휴가 일정을 잡았는데,가족과 조용히 보낼 수 있는 휴양림 예약이 가능할까요?”- 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A씨 - “원래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 아닌가요? 더군다나 여름 성수기라면…당연히 이용가능한 시설이 없을 것 같아서, 휴가지 후보로 생각도 안 해봤어요”- 휴양림 예약이 어렵다 생각하는 B씨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에서는 여름 성수기(7.15~8.24) 추첨예약 이후 잔여 예약가능 객실 을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양림별 예약 가능한 시설은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즉시 예약 가능하다. ※ ‘숲나들e’는 국립/공립/사립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 사이트(2019년6월24일 시행)로, 현재는 국립 42개소, 공립 16개소에 대한 예약이 가능함 ※ 기존 회원은 ‘숲나들e’ 사이트에서 통합회원전환 후 이용이 가능하며, 신규회원은 ‘숲나들e’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문의사항 1588-3250) 예약 가능한 객실은 주로 기한 내 결제되지 않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7월 11일(목) ~ 7월 12일(금) 이틀 동안 경주에서 2019년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 상담사 연수과정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전국 256개 보건소에서 연간 30만 명이 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성과*를 공유하고, 신종담배 출시 등 최신 흡연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2018년 전국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6개월 평균 금연 성공률 37.1% 11일 행사 1부에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금연상담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금연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금연상담사 6명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금연상담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 포항시 북구 보건소는 관내 유치원과 협력하여 유아들의 모발 내 니코틴 수치 검사를 통해 간접흡연의 영향을 확인하였고, 그 결과를 흡연하는 부모에게 공유함으로써 금연을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 외에도 충남 서천군 보건소와 서울 성북구 보건소가 우수상을, 인천 부평구 보건소와 서울 서초구 보건소, 경북 영양군 보건소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창오)는 지난 7월 11일~12일 강진군 강진읍 서산리 월남마을 및 함평군 나산면 구산리 광영마을회관, 영광군 불갑면 불갑산권역 사무실에서 국유림내 밀원수 조림 등을 위한 친환경 벌채관련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유림경영을 위한 임목생산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실행함으로써 벌채로 인한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향후 국유림의 경영ㆍ관리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한다.금번 국유림 대상지는 참나무류가 주 수종을 이루고 있는 활엽수림으로 생육이 불량하고 생태적 활력도가 떨어져 수종갱신이 필요한 상태이고, 영광군 불갑면의 경우 지역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밀원수를 조림함으로써 소득창출 및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가 가능한 대상지이기도 하다.또한 벌채 이후 급격한 환경변화의 충격을 완화하고 산림소생물권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림청에서 2015년부터 실행하고 있는 친환경벌채를 적용하였다. 친환경벌채란 미세기후 변화 등 모두베기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벌채지 내 원형 및 정방형의 수림대를 배치하여 산림영향권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영암국유림관리소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문화활동과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활동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활동단에 선발된 인원은 7~11월 매주 토요일 서울 능동로 건국대 분수광장에서 열리는 문화활동 부스를 운영하고 9월 진행되는 반려동물문화축제를 기획해야 한다. 또 영상 등 제작한 반려동물 관련 문화콘텐츠는 사업단 유튜브 채널과 SNS 계정에 업로드 해야 한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다양한 활동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1인당 200만원의 활동비와 온라인 및 문화활동 부스 운영을 지원한다. 또 원활한 활동을 위해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진과 사업단 관계자들이 멘토링을 제공하고 KU반려동물 아카데미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인원은 14일 오후 5시까지 학교 홈페이지 및 캠퍼스사업단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0일부터 이틀간 지자체와 합동으로 강원 산불피해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 7.10.~7.11. 예상 강우량(mm): 강원영동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경상도, 제주도 20~60mm, 그 밖의 전국 10~40mm 등 점검 대상지는 지난 4월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했던 강원도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 5개 시·군이다. 점검단은 대상지마다 본청과 지방청, 지자체 별로 각각 1∼2명씩 구성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긴급조치 및 응급복구 대상지의 배수로 정비상태, 사면안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산불피해지역 외에 산사태취약지역 및 피해발생 우려지역의 배수상태 등도 점검한다.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집중호우, 태풍 등이 예상될 경우 ‘산사태예방점검반’ 등을 활용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평상시에도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한 예·경보 발령, 주민 대피체계 사전구축 등의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산림청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국민 여러분도 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