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4년까지 지반침하 현상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본격 관리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일 이 같은내용을 포함한 ‘제1차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020∼202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기준 연간 338건인 지반침하 발생 수를 2024년 169건으로 축소하고 현재 60.8%인 선진국 대비 지하안전관리 기술 수준을 9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15개 특별·광역시만 포함된 지하공간 통합지도의 범위도 2024년까지 전국 162개 시·군으로 넓힐 계획이다. 한 지역의 도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현상으로 도로가 폐쇄된 모습.(사진=연합뉴스)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 지방자치단체는 지하안전총괄부서를 설치해 지하관리체계를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하고지하안전영향평가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 국토부는 지하안전 영향평가서 표준 매뉴얼, 지하시설물 안전점검 세부지침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지하안전관리 기술을 확보하고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하는 등관련 산업과 인력 육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국민의 지하안전 관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웹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서울/장영환기자] 500 스타트업(Startups,미국), 세이지 파트너스(SazzePartners,미국), 크레이티브 밸리(CREATIVEVALLEY,프랑스), 테크네이션(TechNation,영국), 대공방(중국),ACE(싱가포르) 등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20개국 3000여명의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서울에 집결한다.서울시는 최초의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스타트업서울'(Start-UpSeoul:Tech-Rise20190를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DDP와 서울창업허브‧서울바이오허브 등 창업지원시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스타트업서울을 세계 스타트업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판로와 투자, 기술제휴 등 스타트업 성장의 기회를 찾고, 창업생태계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J.F.고디어 등 미국과 유럽 전문가 60여명과 크레이티브밸리, 로켓인터넷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10개 기관과 그랩 벤처스, 리볼버아시아 등 130여개 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참여한다.3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글로벌 유수 스타트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창업생태계의 동향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경쟁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프
속은 뻐-엉 뚫리고, 스트레스는 화-악 날려버리는 패러글라이딩! 전국 5대 명소에서 패러글라이딩 타고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해보세요~1.패러글라이딩의 메카! 단양연평균 70일 가량 비행이 가능한 다른 활공장에 비해 양방산에서는 300일 정도 넉넉하게 비행할 수 있어요.2.‘수도권러’라면? 양평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 당일치기로도 많은 분들이 체험 비행을 즐기러 와요.3.패러글라이딩의 역사를 쓴 용인국내 최초 100km 이상 비행기록이 수집된 용인은 국내 패러글라이딩의 성지와도 같은 곳!4.넓은 들판이 펼쳐진 문경 탁 트인 들판이 매력적인 문경! 특히 단풍이 묽게 든 가을에 가면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게 될 거예요~5.바다 위를 날다! 제주도들판이나 산 경치가 대부분인 다른 장소와 다르게, 제주는 바다를 가로지르며 활공할 수 있어요!<패러글라이딩 하기 전 필수 체크사항!>재미도 좋지만 안전이 가장 중요!! 안전한 체험을 위해서 몇 가지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어요.1. 항공청에 사업자 등록이 된 업체인지 확인2. 캐노피(날개) 하단에 기재된 신고번호 확인 (신고번호가 없으면 미등록 업체)3. 보험가입 여부 및 유효기간 확인4. 이용약관 꼼
세계수학융합올림피아드 WMO Korea 조직위원회는 WMO 한국예선 ‘2019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을 9월 29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14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응시할 수 있고 접수는 9월 18일까지 WMO Korea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인증시험은 일반적인 수학 경시대회와 달리 최신 평가 트렌드를 반영한 문제가 출제된다. 이야기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형,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필요한 융합형, 실생활 문제를 수학적으로 접근하는 실생활 연계형 문제 등을 통해 응시자의 종합적 역량을 평가한다. 문제는 해당 학년 2학기 2단원까지 교과 내용을 기초로 전 영역을 복합적으로 출제하고 객관식 선다형 10문항, 주관식 단답형 15문항 총 25문항을 90분 동안 푼다. WMO 조직위원회 이충국 위원장은 “2010년부터 시작한 WMO는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위한 새로운 평가방식으로 매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어왔다”며 “인증시험은 학생의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험 결과는 10월 17일 WMO Korea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인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학교는 국가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잔여 등록금 납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장학금 Ⅱ유형과 학교 교비에서 지원하는 16억여원의 장학사정관장학금 지급을 앞당겨 2학기부터 등록금 납부 고지서에서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게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득분위 0~4분위에 해당하는 1374명의 학생들은 사실상 등록금고지서 단계에서 소득분위와 자격요건에 따라 국가장학금 II유형 또는 건국대가 자체 마련한 장학사정관장학 혜택을 받아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게 된다. 복학 등으로 1차 등록 이후 소득 분위가 산출되는 학생들은 추가 등록 기간에 고지서 단계 감면을 받게 된다. 그동안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일부 소득분위를 제외하고 장학금이 대부분 학기 말에 학생계좌로 지급됨에 따라 등록금 잔액을 대출받아서 납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학생들은 대출 등 잔여 등록금 부담을 받지 않게 됐다. 건국대 장학복지팀은 이를 위해 16억여원의 교비 가계곤란 장학사정관 장학에 대한 대상자 사정 작업과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급 기준안 마련을 앞당겨 0~4분위 학생에 대해서는 등록금 고지서 단계에서 전액 고지감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건
[서울/장영환기자] 성큼 가고 있는 여름 밤이 아쉬운 시민이라면 다양한 공예품 전시와 체험은 물론 정성어린 손길로 직접 만든 다과와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공예 야시장을 방문해보자. 서울시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오는 8월 31일(토)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서울여성공예센터(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74길 27) 야외마당에서 ‘2019 예술시장 천수답장 : 8월 여름밤의 낭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서울여성공예센터 1층 실내공간에서 열리던 예술시장 천수답장이 편안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구성된 서울여성공예센터 야외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한다. 단지 내 환경개선공사가 마무리되어 전과 다른 쾌적한 전경을 확인할 수 있으며, 토요일 밤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낭만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 예술시장 천수답장은 한 달에 한 번, 여러 분야의 창작자들이 직접 만든 창작품, 공예품, 먹거리 등을 만나고 다채로운 공예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장터다. 8월의 부제는 ‘여름밤의 낭만’으로 여름이 끝나가는 무렵,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공예 야시장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예술시장 천수답장에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여야가 한자리에 모여 민주시민교육의 미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새마을운동중앙회와 공동으로 오늘 29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민주시민교육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야 의원이 시민단체와 한 자리에 모여 진보와 보수를 아울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윤평중 한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박재창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가 ‘진화형 민주주의 시대의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한다. 박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진화형 민주주의 시대에서는 민주시민교육이 전제 조건이 아니라 그 자체로 민주정체의 핵심적인 구성요소”라고 밝히며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흥사단이 각 단체가 진행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흐름,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를 발표하고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사례를 공유한 뒤 참가자가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업회는 2002년 창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우리 사회의 보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발의한‘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산업안전보건법)’이 우수 법안으로 선정되어,국회에서 주관하는‘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입법 우수 국회의원상’은2018년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안 중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우수입법선정위원회가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하였다. 우수 법안으로 선정된‘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은 한정애 의원이2013년19대 국회에서‘최초 발의’한 이후 임기만료로 폐기되자2016년20대 국회에서‘1호’로 발의한 것으로,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대상을 확대하고 위험‧유해한 작업의 도급 제한,원청의 책임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기존의 산업안전보건법은 도급에 대한 제한이 안전‧보건 상 유해하거나 위험한 작업만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도록 하고 있고,사업장 내 실질적인 관리‧감독의 권한을 가진 도급 사업주의 책임을 소극적으로 규정하는 등 모든 근로자를 보호하기에는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한정애 의원은‘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의20대 국회 통과를 위해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많은 논의를 이어오며,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 대상을‘일하는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는 수험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0학년도 대비 온라인 KU모의논술 영상 해설 강의’를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건국대는 매년 모의논술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예행연습을 통해 논술 전형 출제 흐름을 읽고 실전에서 보다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해설영상은 계열별 출제위원 교수진들이 직접 출제의도와 문제해설을 친절히 설명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논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건국대는 또 ‘2019 건국대 논술가이드북’을 제작해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논술 한 눈에 체크하기, 논술 이것이 궁금해요, 논술 이렇게 준비하자 등 수험생들이 사교육 없이 학교 교육만으로도 대입 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논술, 수능최저 도입- 교과반영 폐지 건국대는 2020학년 논술(KU논술우수자)로 451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에서 그동안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했으나 2020학년도부터는 교과 반영을 폐지하고 논술만 100% 반영한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다. 논술 응시자의 내
정부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냉난방비 등을 보조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을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세대 등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전국 5만4000가구가 액화석유가스, 연탄 등 에너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2019년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한 에너지바우처 사업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이용권)을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올해부터 여름 바우처를 신설한 데 이어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최소한의 에너지 기본권을 신속히 보장할 필요가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을 포함했다. 신규 지원 대상 규모는 약 5만4000가구로 지원금액은 약 60억원이다. 또 저소득 가구의 단열·창호·바닥 배관 공사와 보일러 교체 등으로 에너지 사용여건을 개선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가구당 평균 2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이다. 추경 예산 121억원 중 포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