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행 다니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특히 산행 인구가 늘어나는 봄철에 산악사고가 급증하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해야 해요. 즐거운 산행을 위한안전 수칙 6가지를 카드뉴스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 = 스트레칭은 등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근육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발목과 종아리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세요. 2. 여분의 의류 준비하기 = 등산할 때 발생되는 땀으로 인해 체온을 뺏길 수 있기 때문에 등산 후 하산할 때 의류를 갈아입어 체온을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3. 등산할 때 충분한 수분 섭취 = 갈증이 심해지면 어지럼증과 탈수 증상이 나타나요. 물이 불편하신 분들은 오이, 배와 같은 채소와 과일을 챙겨주세요. 4. 등·하산 낙엽 위를 조심 =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낙석위험도 있고, 낙엽 아래는 아직 얼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5. 음주는 등산을 마치고 나서 = 날씨가 풀려 음주를 하면서 등산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확장, 심장을 빨리 뛰게 해 체열을 빨리 앗아갈 수 있습니다. 6. 하산할 때 항상 주의하기 = 하산할 때 발목에 실리는 하중은 체중 3~5배. 경사가 급할수록 천천히 보폭을 좁혀 충격을 줄여주세
[남양주/임재성기자] 오남읍(읍장 오준택)은 오는 30일부터 2019년 오남읍 시민통합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중 복지사업인 시민통합사업은 조손, 한부모,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의 매칭가정과 방문소년단,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김병훈 / 이하 지사협) 그리고 오남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진행하는 시민 중심의 지역사회복지 활동이다. 4가지 테마(방문소년단, 우리가족 Do Dream, Follow-up 파티, 가을 하모니)로 구성된 시민통합사업은 가장 먼저 가정의 욕구를 확인한 후에 그 욕구의 해소와 지원 가능한 방문소년단원을 찾아 가정과 매칭 한다. 두 개 고등학교 남녀학생 110명으로 구성된 방문소년단은 매주 토요일에 조손, 한부모, 장애인, 홀몸어르신, 다문화 등의 매칭가정(총18가정)을 찾아가 학습 및 공감멘토링을 진행한다. 지사협은 매칭가정과 방문소년단의 활동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가정의 욕구와 과정 전반을 지지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2018년 사업에서 지사협은 고향인 제주도에서 엄마를 하늘로 보낸 가정위탁 아동에게 제주도 여행경비를 지원했고 6명이 사는 장애인 가정에 가족 운동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시민통합사업은 기획의 첫 단계부터 가정의
(한국방송/임재성기자] ) 미디움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과 블록체인 관련 일자리를 소개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디움은 ‘스마트 시티 특별관’에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써 스마트 시티 운영의 기반기술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소개해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를 구체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블록체인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 미디움 입사지원 및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미디움은 이처럼 블록체인 분야의 일자리도 꾸준히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와 인력양성 협약을 맺고 꾸준한 일자리 창출을 이어나간다. 양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하여 앞으로 교육훈련과정 개발과 인력 공급을 위한 채용예정자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요즈마비엠텍은 지난 19일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에서 의료영상 AI 전문기업 ONSIGHT, 요즈마그룹아시아, 요즈마비엠텍 간에 상호협력 및 투자 체결식을 가졌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ONSIGHT는 와이즈만연구소와 뉴욕대학교 병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의료영상 AI기업으로 미국에 소재하고 있다. 세계 5대 기초과학연구소인 와이즈만연구소는 자체개발한 세계 최고의 의료영상 AI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매우 이례적으로 직접 창업을 하였다. 와이즈만연구소의 의료영상 AI 기술을 사용하면 전문가도 진단하기 어려운 초음파 영상을 일반인도 안내를 받아가며 쉽게 검사할 수 있다. 이번 투자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요즈마그룹 계열사인 요즈마비엠텍은 ONSIGHT와 공동으로 의료영상 AI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ONSIGHT 대표가 4월 중 방한하여 구체적인 향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 이원재 대표는 “이번 ONSIGHT 투자를 통해 계열사인 요즈마비엠텍이 의료영상 AI 분야의 혁신기술을 접하고 글로벌 메디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요즈마비엠텍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서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과 공동입장을 승인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IOC 집행위원회를 마친 뒤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2월 IOC 실무위원회에서 논의한 남북 선수단의 공동입장과 단일팀 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남북과 IOC는 지난달 15일 로잔 IOC 본부에서 3자회의를 갖고 2020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북과 IOC는 여자농구와 여자하키, 유도, 조정 등 4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고 개폐회식에 남북이 공동으로 입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IOC의 이번 승인으로 남북은 공식적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을 논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선수 선발 등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3자회의 이후 4개 종목 단일팀 대표 선발 기준과 합동훈련 계획에 대한 논의를 제안했지만 북측으로부터 회신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3자회담 이후 북미회담이 개최돼 북측에서 단일팀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남측은 우선 각 종목 별 희망하는 남북 선수 숫자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겨울시즌 선보인 복고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 기간 동안 입장객이 전년 대비 70%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촌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축제를 리뉴얼 확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추억의 그때 그놀이는 작년 연말부터 뜨겁게 불어 닥친 뉴트로 열풍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세대공감축제다. 라디오 DJ 부스, 동네 골목길, 흑백 사진관, 문방구 등 어른들의 향수를 일으키고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주는 공간을 마련했다. 범람하는 복고 콘텐츠 사이에서 민속촌 입장객이 유독 두드러지게 증가한 이유는 과거의 공간을 현재로 옮겨와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에게 직접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추억의 그때 그놀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벨튀체험이 바로 대표적인 예다. 벨튀체험은 골목길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관람객을 이놈아저씨로 분장한 민속촌 직원이 쫓아가 벌을 주는 콘텐츠다.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완성되는 체험이다.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지켜보는 사람들로 골목길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체험 대기시간은 1시간을 훌쩍 넘는다. 이와 같은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오늘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건이 부결된 것과 관련, “오늘 대한항공 주주총회는 증권 시장 발전과 주주 가치 제고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대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열린 대한항공의 주주총회에서 가장 큰 이슈는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건이었다. 조양호 회장을 비롯한 한진일가는 2014년 ‘땅콩회항’ 사건부터 최근 ‘물벼락 갑질’ 논란, 탈세 의혹 등 소위 ‘오너리스크’로 대한항공의 신뢰와 기업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시켰고, 조양호 회장 연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었다. 주주총회 하루전 인 어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가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 침해의 이력이 있다고 판단’하며 조양호 회장의 연임안에 대해 반대 결정을 하면서 어느 정도 예상됐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지분의 11.56%를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이다. 그리고 오늘 열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은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되면서, 한층 강화된 주주권행사 따라 대기업 총수가 경영권을 잃는 첫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4년 동안 실내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또 초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식물도 선발했다. 정명일도시농업과장이 초미세먼지를 없애는데 효과적인 파키라, 백량금, 멕시코소철, 박쥐란, 율마 등 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농진청은 식물 있는 밀폐된 방과 없는 방에 미세먼지를 날린 후 4시간 후 (초)미세먼지 농도를 조사했다. 이 결과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잎 면적 1㎡ 크기의 식물 화분에서 4시간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을 기준으로 미세먼지를 없애는데 효과적인 식물도 선정했다. 우수한 식물은 파키라(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 155.8ug/m³), 백량금(142.0), 멕시코소철(140.4), 박쥐란(133.6), 율마(111.5) 순으로, 이 식물의 잎 뒷면은 주름 형태를 띠고 있다. 이 결과에 의하면 초미세먼지 나쁨’(55ug/m³)인 날 기준으로, 20㎡의 거실에 잎 면적 1㎡의 화분 3∼5개를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20% 정도 줄일 수 있다. 또 보통의 식
[남양주/임재성기자] ‘남양주시 도시재생 시작을 알리고, 남양주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계획’ - 남양주시 26일 ‘금곡 100년, 미래 100년 도시재생’행사 개최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맞아 고종과 순종황제가 묻혀 있는 홍유릉 앞에서 ‘금곡 100년, 미래 100년 도시재생’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남양주시의회 의원, 경기도의원, 문화재청 관계자, 유관기관장,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저녁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는 진혼무와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금곡의 100년 과거 청산과 미래 100년 도시 재생’이라는 남양주 출신으로 신흥무관학교 건립을 통해 우리나라 독립의 기틀을 마련한 이석영 일가를 비롯한 모두 111명의 독립투사를 기리는 내용 및 비전제시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이완용 등 친일파에 대한 역사법정의 심판문을 조광한 시장과 신민철 의장이 함께 낭독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 앞을 20년 이상 가리고 있는 금곡동 흉물로 남아 있는 구
[남양주/임재성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5일부터 봄을 맞이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화훼류를 적극 홍보하고자 진접농협하나로마트(로컬푸드매장)에서 약 80여종의 화훼류를 전시·분갈이 체험·판매하는 홍보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30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며, 남양주시화훼연구회원(회장 김백준)들이 재배한 다육 20여 종, 분화류 40여 종, 난 10여 종, 기타 10여 종이 준비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규격의 화분, 상토 등 분갈이 재료는 현장에서 기호에 따라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시민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화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꽃이 생활필수품이라는 인식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데에 행사의 취지를 가진다.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시민들은 식물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식물의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미세먼지흡착, 공기정화, 전자파 차단 등의 기능을 가진 식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스스로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봄을 맞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권순직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품종의 화훼류를 홍보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남양주 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