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행 다니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특히 산행 인구가 늘어나는 봄철에 산악사고가 급증하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해야 해요. 즐거운 산행을 위한안전 수칙 6가지를 카드뉴스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 = 스트레칭은 등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근육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발목과 종아리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세요. 2. 여분의 의류 준비하기 = 등산할 때 발생되는 땀으로 인해 체온을 뺏길 수 있기 때문에 등산 후 하산할 때 의류를 갈아입어 체온을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3. 등산할 때 충분한 수분 섭취 = 갈증이 심해지면 어지럼증과 탈수 증상이 나타나요. 물이 불편하신 분들은 오이, 배와 같은 채소와 과일을 챙겨주세요. 4. 등·하산 낙엽 위를 조심 =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낙석위험도 있고, 낙엽 아래는 아직 얼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5. 음주는 등산을 마치고 나서 = 날씨가 풀려 음주를 하면서 등산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확장, 심장을 빨리 뛰게 해 체열을 빨리 앗아갈 수 있습니다. 6. 하산할 때 항상 주의하기 = 하산할 때 발목에 실리는 하중은 체중 3~5배. 경사가 급할수록 천천히 보폭을 좁혀 충격을 줄여주세
[남양주/임재성기자] 오남읍(읍장 오준택)은 오는 30일부터 2019년 오남읍 시민통합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중 복지사업인 시민통합사업은 조손, 한부모,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의 매칭가정과 방문소년단,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김병훈 / 이하 지사협) 그리고 오남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진행하는 시민 중심의 지역사회복지 활동이다. 4가지 테마(방문소년단, 우리가족 Do Dream, Follow-up 파티, 가을 하모니)로 구성된 시민통합사업은 가장 먼저 가정의 욕구를 확인한 후에 그 욕구의 해소와 지원 가능한 방문소년단원을 찾아 가정과 매칭 한다. 두 개 고등학교 남녀학생 110명으로 구성된 방문소년단은 매주 토요일에 조손, 한부모, 장애인, 홀몸어르신, 다문화 등의 매칭가정(총18가정)을 찾아가 학습 및 공감멘토링을 진행한다. 지사협은 매칭가정과 방문소년단의 활동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가정의 욕구와 과정 전반을 지지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2018년 사업에서 지사협은 고향인 제주도에서 엄마를 하늘로 보낸 가정위탁 아동에게 제주도 여행경비를 지원했고 6명이 사는 장애인 가정에 가족 운동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시민통합사업은 기획의 첫 단계부터 가정의
(한국방송/임재성기자] ) 미디움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과 블록체인 관련 일자리를 소개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디움은 ‘스마트 시티 특별관’에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써 스마트 시티 운영의 기반기술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소개해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를 구체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블록체인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 미디움 입사지원 및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미디움은 이처럼 블록체인 분야의 일자리도 꾸준히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와 인력양성 협약을 맺고 꾸준한 일자리 창출을 이어나간다. 양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하여 앞으로 교육훈련과정 개발과 인력 공급을 위한 채용예정자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요즈마비엠텍은 지난 19일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에서 의료영상 AI 전문기업 ONSIGHT, 요즈마그룹아시아, 요즈마비엠텍 간에 상호협력 및 투자 체결식을 가졌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ONSIGHT는 와이즈만연구소와 뉴욕대학교 병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의료영상 AI기업으로 미국에 소재하고 있다. 세계 5대 기초과학연구소인 와이즈만연구소는 자체개발한 세계 최고의 의료영상 AI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매우 이례적으로 직접 창업을 하였다. 와이즈만연구소의 의료영상 AI 기술을 사용하면 전문가도 진단하기 어려운 초음파 영상을 일반인도 안내를 받아가며 쉽게 검사할 수 있다. 이번 투자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요즈마그룹 계열사인 요즈마비엠텍은 ONSIGHT와 공동으로 의료영상 AI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ONSIGHT 대표가 4월 중 방한하여 구체적인 향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 이원재 대표는 “이번 ONSIGHT 투자를 통해 계열사인 요즈마비엠텍이 의료영상 AI 분야의 혁신기술을 접하고 글로벌 메디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요즈마비엠텍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서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과 공동입장을 승인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IOC 집행위원회를 마친 뒤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2월 IOC 실무위원회에서 논의한 남북 선수단의 공동입장과 단일팀 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남북과 IOC는 지난달 15일 로잔 IOC 본부에서 3자회의를 갖고 2020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북과 IOC는 여자농구와 여자하키, 유도, 조정 등 4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고 개폐회식에 남북이 공동으로 입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IOC의 이번 승인으로 남북은 공식적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을 논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선수 선발 등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3자회의 이후 4개 종목 단일팀 대표 선발 기준과 합동훈련 계획에 대한 논의를 제안했지만 북측으로부터 회신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3자회담 이후 북미회담이 개최돼 북측에서 단일팀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남측은 우선 각 종목 별 희망하는 남북 선수 숫자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겨울시즌 선보인 복고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 기간 동안 입장객이 전년 대비 70%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촌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축제를 리뉴얼 확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추억의 그때 그놀이는 작년 연말부터 뜨겁게 불어 닥친 뉴트로 열풍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세대공감축제다. 라디오 DJ 부스, 동네 골목길, 흑백 사진관, 문방구 등 어른들의 향수를 일으키고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주는 공간을 마련했다. 범람하는 복고 콘텐츠 사이에서 민속촌 입장객이 유독 두드러지게 증가한 이유는 과거의 공간을 현재로 옮겨와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에게 직접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추억의 그때 그놀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벨튀체험이 바로 대표적인 예다. 벨튀체험은 골목길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관람객을 이놈아저씨로 분장한 민속촌 직원이 쫓아가 벌을 주는 콘텐츠다.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완성되는 체험이다.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지켜보는 사람들로 골목길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체험 대기시간은 1시간을 훌쩍 넘는다. 이와 같은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오늘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건이 부결된 것과 관련, “오늘 대한항공 주주총회는 증권 시장 발전과 주주 가치 제고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대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열린 대한항공의 주주총회에서 가장 큰 이슈는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건이었다. 조양호 회장을 비롯한 한진일가는 2014년 ‘땅콩회항’ 사건부터 최근 ‘물벼락 갑질’ 논란, 탈세 의혹 등 소위 ‘오너리스크’로 대한항공의 신뢰와 기업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시켰고, 조양호 회장 연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었다. 주주총회 하루전 인 어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가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 침해의 이력이 있다고 판단’하며 조양호 회장의 연임안에 대해 반대 결정을 하면서 어느 정도 예상됐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지분의 11.56%를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이다. 그리고 오늘 열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은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되면서, 한층 강화된 주주권행사 따라 대기업 총수가 경영권을 잃는 첫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4년 동안 실내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또 초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식물도 선발했다. 정명일도시농업과장이 초미세먼지를 없애는데 효과적인 파키라, 백량금, 멕시코소철, 박쥐란, 율마 등 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농진청은 식물 있는 밀폐된 방과 없는 방에 미세먼지를 날린 후 4시간 후 (초)미세먼지 농도를 조사했다. 이 결과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잎 면적 1㎡ 크기의 식물 화분에서 4시간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을 기준으로 미세먼지를 없애는데 효과적인 식물도 선정했다. 우수한 식물은 파키라(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 155.8ug/m³), 백량금(142.0), 멕시코소철(140.4), 박쥐란(133.6), 율마(111.5) 순으로, 이 식물의 잎 뒷면은 주름 형태를 띠고 있다. 이 결과에 의하면 초미세먼지 나쁨’(55ug/m³)인 날 기준으로, 20㎡의 거실에 잎 면적 1㎡의 화분 3∼5개를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20% 정도 줄일 수 있다. 또 보통의 식
[남양주/임재성기자] ‘남양주시 도시재생 시작을 알리고, 남양주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계획’ - 남양주시 26일 ‘금곡 100년, 미래 100년 도시재생’행사 개최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맞아 고종과 순종황제가 묻혀 있는 홍유릉 앞에서 ‘금곡 100년, 미래 100년 도시재생’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남양주시의회 의원, 경기도의원, 문화재청 관계자, 유관기관장,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저녁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는 진혼무와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금곡의 100년 과거 청산과 미래 100년 도시 재생’이라는 남양주 출신으로 신흥무관학교 건립을 통해 우리나라 독립의 기틀을 마련한 이석영 일가를 비롯한 모두 111명의 독립투사를 기리는 내용 및 비전제시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이완용 등 친일파에 대한 역사법정의 심판문을 조광한 시장과 신민철 의장이 함께 낭독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 앞을 20년 이상 가리고 있는 금곡동 흉물로 남아 있는 구
[남양주/임재성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5일부터 봄을 맞이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화훼류를 적극 홍보하고자 진접농협하나로마트(로컬푸드매장)에서 약 80여종의 화훼류를 전시·분갈이 체험·판매하는 홍보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30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며, 남양주시화훼연구회원(회장 김백준)들이 재배한 다육 20여 종, 분화류 40여 종, 난 10여 종, 기타 10여 종이 준비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규격의 화분, 상토 등 분갈이 재료는 현장에서 기호에 따라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시민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화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꽃이 생활필수품이라는 인식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데에 행사의 취지를 가진다.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시민들은 식물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식물의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미세먼지흡착, 공기정화, 전자파 차단 등의 기능을 가진 식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스스로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봄을 맞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권순직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품종의 화훼류를 홍보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남양주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