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4월 2일 원곡면 칠곡리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식은 100년 전 오늘 안성주민들의 격렬한 만세운동을 통해 일제로부터 쟁취한 2일간의 해방을 기념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독립운동가 유족, 안성시민, 학생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인 북한의 황해도 수안군 수안면, 평안북도 의주군 옥상면과의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차원에서 남한에 정착한 새터민과 이북민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기념행사는 100년 전 원곡과 양성에서 만세고개를 넘어 격렬하게 만세운동을 전개해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안성 선조들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본식은 독립선언문과 4·1만세항쟁 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우석제 안성시장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남한 유일의 실력항쟁지 안성의 3·1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가 오는 4월 17일부터 시행됩니다.주정차 금지구역 4곳, 잊지 않게 지금 외워볼까요? 1.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 소방 시설 근처 주정차는 화재 진압을 방해하고 인명 구조를 방해하는 위험한 행위. 2.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 교차로 모퉁이 불법 주정차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 3. 버스 정류소 10m 이내 = 도로 한복판에 버스 승하차가 이뤄져 2차 교통사고 위험. 4. 어린이 보호구역 내 = 키가 작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의 보행 방해 및 사고발생 위험.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고 쉽게 생각하다가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불법 주정차. 교통법을 준수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한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산업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재생에너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고 2030년 수출 100억 달러, 일자리 4만개를 만든다는 청사진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비전과 목표 등을 담은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4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에너지전환을 계기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세계적 추세에 따른 것이다.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정부는 먼저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단순 가격경쟁에서 탈피, 친환경·고효율·융복합 제품 중심의 혁신경쟁형으로 전환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인증제를 도입해 재생에너지 설비의 생산·운송·설치·폐기 등 전 주기에서 탄소배출량이 적은 설비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우대한다. 복잡 다양한 REC 거래를 친환경성(입지), 산업기여도 등을 고려할 수 있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단계적 전환한다. 2021년까지 연 3600톤 처리 가능한 폐모듈 재활용센터를 구축해 재활용 기술 확보, 기술이전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 육성한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태양광 모듈
미지의 인물로부터 전해진 한 통의 전보, “동지, 그대에게 전달하는 이 임무가 우리의 마지막 과업이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은 동지에게 달렸습니다”를 시작으로 독립을 위한 당신의 모험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5일 서울 정동 일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실감형 게임에 기반한 전 국민 참여 역사 체험 캠페인인 ‘작전명 소원’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작전명 소원’은 각 장소를 방문할 때마다 주어지는 단계별 과제를 풀어가면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해 임무를 완수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시설안내판, 표지석 등 실제 설치물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생생한 역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게임의 무대가 되는 장소와 관련한 실제 역사 자료들이 제공된다. 이 캠페인은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장소였던 서울도시건축전시관(구 조선총독부 체신부 터), 덕수궁, 중명전, 서울주교좌대성당, 경교장 등을 무대배경으로 삼았다. ‘숨겨진 독립자금을 찾아 임시정부에 전달한다’는 가상의 이야기를 뼈대 삼아 미완의 임무를 완수하는 참여형 게임으로 진행된다. 게임에 참가하면 독립운동단체 비밀요원으로부터 ‘조선총독부
문화재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꽃 진달래가 아름답게 피는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왕릉(영릉) 진달래 동산을 2일부터 14일까지 특별 개방한다. 경기도 여주 영릉은 세종과 그의 비 소헌왕후가 묻힌 무덤으로 소나무 숲 사이로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진달래는 이달 둘째 주에 40~80%가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는 13일에는 ‘우리 소리와 함께하는 진달래 동산 이야기’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평소 출입을 통제하는 세종대왕릉 산림지역 내 진달래 꽃길 구간을 2일부터 14일까지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휘 문화유산아카데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달래 동산 생태 탐방과 음악회 공연, 진달래로 꽃전과 꽃차를 즐기는 ‘세종대왕릉 진달래 꽃달임’ 체험으로 구성된다. 또한 내달 15일과 6월 30일에는 세종대왕릉과 효종영릉 사이인 왕의 숲길에서 ‘왕의 숲길 - 음악회’가 개최된다. 다음달에는 정자각과 재실 등에 대한 왕릉 건축이야기, 6월에는 나무이야기 등 생태이야기를 주제로 탐방과 작은 음악회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대왕릉에서는 현재 능제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영·영릉 유
[남양주/임재성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정약용문화제’ 개최를 기념하여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창작뮤지컬 『정약용』을 오는 4월 20일(토) 다산아트홀에서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삶의 귀감이 되는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를 통해 깊은 울림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컬‘정약용’은 정약용의 성균관 시절부터 강진으로의 유배, 그리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남은 삶 동안 많은 저서를 남기고 눈을 감는 순간까지의 굴곡진 삶을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한편 문화제 전날인 19일에는 남양주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통한 청렴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새로운 시도로 준비중이다. 지난 2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전북 완주군)에서 사무관 승진자 교육생을 대상으로 최초로 시도한 청렴공연에서 큰 호평을 받은바 있다. 김동운 문화정책과장은“뮤지컬을 통해 우리시 역사인물인 정약용 선생을 널리 알리고 그의 가르침을 통해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적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매는 남양주티켓예매사이트(https://culture.nyj.go.kr)에서 가능하며 공연관련 문의는 문화정책과(031-590-2475)로 하면 된다.
[남양주/임재성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3월 28~29일 이틀에 걸쳐 교원 가평비전센터에서 강소농의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을 목표로 30여명의 강소농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농가별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등을 위한 실천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을 실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다음 후속교육에는 지역별 자율모임체 활성화 및 컨설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사업은 일방적인 농가지원 사업이나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경영체가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업기술센터가 농가 참여학습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도란주 지도사는“강소농의 농산물 판매, 고객 관리 등 경영목표 설정과 자율모임체 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경영조직팀(031-590-2572, 590-4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3일(수) 오전 10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도시 미세먼지 저감 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경기도, 성남시, LH토지주택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국가재난 미세먼지 해결, 성남을 위한 제언’으로 세종대학교 전의찬 교수(전 한국기후변화학회장, 전 한국대기환경학회장)가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도시 생활공간 내 미세먼지 특성과 지속가능한 저감방안에 관해 호서대 이건원 교수와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활용한 도시 취약지역의 먼지저감 방안에 관해 LH토지주택연구원의 경대승 박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으로는 경기도 김건 환경국장, 성남시 고혜경 보건환경국장, 미세먼지대책을 촉구합니다 분당지역 김민경 대표, 전북대 변무섭 교수, LH토지주택연구원 이은엽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기조연설을 맡은 전의찬교수는 기후변화·자연에너지·미세먼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칭 ‘녹색성남위원회’를 제안하고, 녹색교통도시·그린도시의 비전을 제기한다. 주제발표를 맡은 호서대 이건원 교수는 도시 내 생활공간 미세먼지를 억제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제시하고 실제 미세먼지 측정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충남도민의 생명보호와 함께 아산시민들이 헌혈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29일에 ‘헌혈의집 아산센터’를 개소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영애 아산시 의회 의장, 충청남도 헌혈추진협의회 의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등 내·외빈들이 함께 하여 아산지역의 첫 번째 헌혈센터 개소를 축하하였다.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에 71.5평 규모로 개소한 ‘헌혈의집 아산센터’는 각종 업무용, 상업용 건물과 금융가가 밀집한 아산 최고의 유동인구형성 지역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헌혈의집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토요일은 10시부터 20시, 일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아산시 헌혈자 모집에 앞장서게 된 헌혈의집 아산센터는 일평균 30명을 목표로 연간 1만500명이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헌혈의집 아산센터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 되길 바라며, 아산 시민의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과 생명나눔 헌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성남시 분당구 내 △야탑동 사송교 교량 내진보강공사 사업비 7억 원 △야탑동 장승백이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사업비 3억 원 △성남시 공통사업으로 방범용 CCTV 설치 사업비 3억 원 등 총 13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관내 교량은 대부분 구조물이 25년이상 경과되어 지진에 의한 내진보강이 미비하고, 시설물 노후로 인해 많은 유지관리비가 투입되고 있다. 이번에 김병관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금 7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진보강공사가 이루어져 사송교를 이용하는 분당구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병관 의원은 “야탑동 사송교는 1993년에 준공된 교량으로 내진설계가 미적용되었고 내진성능평가용역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교각, 받침본체, 교각받침부 등에서 내진성능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었다”며 “교각 받침교체를 하여 향후 발생될 수 있는 지진에 대한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철저하게 대비 하겠다”고 밝혔다. 야탑동 소재의 ‘장승백이 어린이공원’은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초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