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10개시에 지하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하 공간 통합지도를 구축한다. 또 국토관측 위성 2기의 활용을 위한 ‘국토위성센터’를 설립하고 총 778개의 공간정보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생활 안전을 위해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생활 안전을 위한 공간정보 구축, 수요자 맞춤형 공간정보 제공, 산업기반 지원 등을 담은 ‘2019년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16일 이같이 발표했다. 공간정보란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한 위치, 경로, 명칭 등에 관한 정보로서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차, 드론 등 신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길 안내 서비스, 가상현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국토부와 농림부 등 중앙부처는 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하고 자율주행차량용 정밀도로지도 제작, 국토관측위성 탑재체 개발, 농지 통합정보 관리체계 구축 등 2161억 원 규모의 66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는 공간정보시스템 현장지원 서비스(강원도 원주시), 생활 지리정보 콘텐츠 구축(경기도 안양시), 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 구축사업(충남) 등 1167억 원 규모의 712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리/임재성기자)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최로 경기서북부지역 청소년 실무자 대상으로 대한적십자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해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이틀간 응급처치 교육 및 CPR(제세동기) 활용법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를 통해 유능한 강사 두 명을 모셔 이틀간 심도 깊은 교육을 제공하면서 청소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응급상황을 상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구성원은 우리 청소년, 가족에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운 생각이 들었으나 스스로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으며 이번 교육을 열정을 다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수련관은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법을 전문적으로 배웠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신재옥 관장은 “5월 본격적인 청소년활동에 앞서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시의 사고에 현장응급처치를 지도자들이 발 빠르게 대처하고 기적의 4분이라는 CPR을 배움으로써 위기상황을 대하는 자세를 극대화해 365일 안전한 청소년시설을 만드는 데 한발 앞서 나갔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모든 은행과 핀테크 결제사업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결제시스템(오픈뱅킹)이 오는 12월부터 시행된다. 기존 핀테크 기업은 건당 400~500원에 달했던 이용 수수료를 90% 가량 절감할 수 있고, 신생 업체의 경우 관련 사업 진입장벽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석민 금융결제원 미래금융실 실장은 1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연구원이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성공적인 오픈뱅킹 도입을 위한 향후 과제’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실무협의회 논의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오픈뱅킹을 구축해 핀테크 기업이 금융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오픈뱅킹이 구축되면 A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B은행 앱이나 C핀테크 업체 앱을 통해 A은행 계좌의 자금으로 결제 또는 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금융결제원과 18개 참가은행, 은행연합회 등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전산시스템 구축·시험 기간을 거쳐 중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부터는 은행권 테스트를 실시한다. 12월부터는 모든 핀테크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픈뱅킹을 전면 시행한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현행법 상 개인인 채무자에게만 적용되는 파산 후 면책제도를 법인에게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개인인 채무자가 파산신고 후 면책신청을 하는 경우 면책절차를 거칠 수 있지만, 채무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별도의 면책절차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때문에 개인채무자의 연대보증인은 「신용보증기금법」이나 「기술보증기금법」 등에 의해 면책결정을 받는 시점에 감면된 주채무와 동일한 비율로 연대보증채무가 감면되지만, 면책절차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법인채무자의 연대보증인은 개인채무자의 연대보증인 같은 채무면제 효과를 누릴 수 없었다. 이에 김병관 의원은 채무자가 법인인 경우에도 면책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인채무를 연대보증한 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고, 개인채무자와 법인채무자 및 그 연대보증인 간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채무자회생법 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김병관 의원은 “정부가 국정과제로 지난해 연대보증제도를 폐지했지만 아직도 현장에서는 연대보증제도가 버젓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20대 국회 개원 직후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민기 의원(용인시을/더불어민주당)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동주택 범위에 포함하여 학교 신설 수요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을 4월 12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의하면 300가구 규모 이상의 개발 사업을 시행하는 자는 개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수립하는 계획에 학교용지의 조성·개발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켜야 하며, 특별시 · 광역시 · 특별자치시 · 도 또는 특별자치도의 교육감은 학교시설의 설치기준에 못 미치는 개발 사업에 대하여는 개발사업시행자에게 그 개발사업의 규모와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적절한 규모의 학교용지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오피스텔은 업무시설로 분류되어 학교용지 개발이나 확보 대상 및 교육감 협의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로 인해 주거용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학생 수요 산정에서 제외되면서 학교 신설이 필요한 지역에 정확한 수요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학교로 학생들이 집중되는 과밀현상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김민기 의원의 개정안은 학교신설을 위해 학생 수요 산정시 업무용 오피스텔은 제외하고, 「주택
[남양주/임재성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오는 15일부터 아기신분증을 발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아기신분증은 아기탄생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성인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만들어지는 아기신분증앞면에는 성명·생년월일·주소가, 뒷면에는 예방접종일정·부모의 한마디·태명·출생시간 등이 기재된다. 발급대상은 올 1월1일 이후 출생해 남양주지역에 주소를 둔 아기에 한한다. 발급 희망 가구는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찾아 부모신분증과 아기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공시대상기업집단 총수일가의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 또는 전직 임직원이 보험대리점 또는 보험중개사를 설립하고 그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와의 보험계약 체결을 전담하면서 수수료를 과다하게 취득하는 것을 막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보험대리점 또는 보험중개사로 하여금 자기 또는 자기를 고용하고 있는 자를 보험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을 모집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자기계약’을 금지함으로써 보험대리점 또는 보험중개사의 공정한 보험모집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들은 친인척 및 지인을 고용하는 등 자기대리점을 편법적으로 운영하여 현행법상의 자기계약 50% 초과금지 규제를 피함으로써 동 규제가 보험시장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병욱의원은 “자기대리점은 통상 당해 기업 소유주의 친인척, 지인 또는 퇴직 임직원을 회사 대표로 두고, 자기 지배하에 있는 보험대리점을 통해 보험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보험회사에 과다한 보험료 할인이나 수수료를 요구하는 등 부적절한 영업행위를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
(서울/임재성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지난 9일 스타벅스코리아와 서울숲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스타벅스와 함께 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스타벅스로부터 전국 20개의 숲과 공원에 나무를 심기 위한 총 2억원의 기금을 전달받았으며, 스타벅스 파트너 250여명이 서울숲 가꾸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기금은 스타벅스가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기부한 것으로, 2018년부터 시행해 온 ‘그리너 스타벅스코리아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이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개인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300원을 할인해주고 해당 금액을 적립해왔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스타벅스는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10일, 전국 12개 지역, 20개 공원에서 릴레이로 ‘스타벅스와 함께 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20개 공원에서 20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 및 시민과 함께 2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공원을 가꾸며 미세먼지 저감과 공원의 건강성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47그루는 1년간 경유차 1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을 통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 국토교통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임차인 보호 강화법’ 등 5건의 법률안이 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민 주거와 세입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온 박 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기존에는 임대사업자 등록과 동시에 집주인은 각종 세제 혜택을 보는 반면 임차인은 전월세 상한 규정에 대한 혜택을 즉시 누릴 수 없었다. 그러나 이날 가결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기존 임차인도 다음 갱신 계약부터 바로 임대료 증액 제한규정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집주인과 세입자가 상생하는 등록임대주택 제도의 취지를 살릴 수 있게 되었다. 또 ‘공공주택특별법 일부개정안’은 공공주택사업이 확정되기 전에 관련 정보가 유출되어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야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공공택지 지정 정보를 외부에 누설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였다. 다음으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은 부동산 폭등의 주범인 풍부한 유동자금이 실물 부동산에 직접 유입되지 않고 건강한 투자처로 흘러갈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상가)을 제공하는 부동산 리츠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원 규정이 포함됐다. 이밖에 ▲
(서울/임재성기자)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5일 관내에서 주민주도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복지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주민주도 방식의 새로운 주민연합활동 도출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진행하였다. 주민공청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서로 다른 주민모임, 동아리 등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사를 나누고, 자신의 활동을 공유하는 것으로 공청회가 시작되었다. 지역을 위한 주민주도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들이었기 때문에 지역사회와 복지관에 바라는 폭넓은 의견이 수렴될 수 있었다. 주민공청회는 지역과 복지관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통로가 되었고 이는 주민참여의 확대로 이어졌다. 주민공청회에 참여한 김아영(가명) 주민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만나니 더 힘이 나요. 지역사회에 대해,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주민공청회를 통해 지역에서 함께 살고 있는 이웃들을 만나고,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만족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공청회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복지관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주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