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산지전용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기 남양주시로부터 백봉지구 주택건설 공사 중지명령을 받아 부도위기에 처한업체가 구제받게 되면서 아파트를 분양받은2,894세대의 분양계약이유지돼 입주자들의 불안이 해소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이하 국민권익위)는3일 오후2시경기도 남양주시청에서 민원인,남양주시 및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가참석한 가운데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공사 중지명령으로부도위기에 처한A업체를 구제하는 조정안을 채택해 아파트 분양계약을 맺은2,894세대 입주자들의 불안을 해소했다.이날 조정에 따라경기도 남양주시는 해당 사업장의 특별한 사정을감안해A업체가 주택사업 공사 중지명령 처분 없이 환경영향평가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한강유역환경청은A업체가 남양주시를거쳐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하면 신속히 평가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A업체는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해 향후1개월 이내 남양주시에 제출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를 수용하기로 했다.앞서 경기도 남양주시 백봉지구 주택건설 사업부지는 서울리조트(주)가1993년12월에 일반스키장 허가를 받아 회원을 모집해 운영해오다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부도가 나면서 장기
덕성여대와 오산대 등 22개 대학·전문대학이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역량강화형’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대학은 총 276억 원, 전문대학은 총 130억 원의 사업비를 향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될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역량강화형(Ⅱ유형) 선정평가 결과를 2일 이같이 발표했다. 교육부는 대학기본역량평가 결과, 정평가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된 66개교 중 56개교가 신청했다. 또한 대학이 제출한 ‘대학혁신지원 사업계획’을 토대로 선정평가지표에 따른 서면·대면평가 및 사업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확정을 거쳐 22개교를 선정했다.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역량강화형(Ⅱ유형) 선정대학 명단 선정평가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된 66개교 중 56개교가 신청했으며, 대학이 제출한 ‘대학혁신지원 사업계획’을 토대로 선정평가지표에 따른 서면·대면평가 및 사업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확정을 거쳐 22개교를 선정했다.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역량강화형(Ⅱ유형) 선정평가 절차 패널별 평가위원은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분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원내부대표,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복잡·다양한 노동사건의 전문화와 신속한 해결을 위해 대표발의한 노동소송법 제정안 등 10개 법안이 신속하게 심의·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133년전 ‘8시간 노동’을 쟁취하기 위한 싸웠던 노동자를 기념하기 위한 날이 바로 5월 1일 노동절의 의미이며,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04년 참여정부 당시 대법원 산하 사법개혁위원회는 ‘노동사건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노동문제를 전담할 전문법원이나 전문재판부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지만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최승병씨가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기까지 7년이나 걸리는 등 현재 노동 행정 사건이 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행정법원, 고등법원, 대법원을 거쳐야 하는 사실상 5심제 구조이며, 부당노동행위로 피해를 입은 노동자는 별도로 해고무효, 손해배상 등 민사소송까지 하게 되면 더욱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해 진다”며 노동소송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근 법원행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갑)과 민병두 정무위원회 위원장은5월2일(목)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 (재)소비자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토론회는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와 관련하여 보험소비자의 불편사항과 개선요구,의료계의 청구간소화에 대한 입장과 우려사항을 조사한 연구결과를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제에 나선 최재성 녹소연 정책센터장은‘실손보험 청구간소화 소비자니즈 및 의료기관 평가분석’을 통해 병원규모 및 전공과별5명의 현직 의사를 대상으로 심층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구간소화에 대한 우려와 불신의 내용을 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다.박나영 금융소비자연맹 팀장은‘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를 위한 소비자 가입실태 및 요구분석’을 발표한다. 토론회 좌장에 박명희 소비자와함께 대표가,토론자로는 나종연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고형우 보건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장,하주식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이정수 소비자재단 사무국장,윤철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이 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를 통한 숲교육 확산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제13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경연은 숲해설·유아숲교육·숲교육체험교구·사진전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한국숲해설가협회(숲해설·숲교육체험교구·사진전), 한국유아숲지도사협회(유아숲교육), 한국숲길등산지도사협회(일반참가 신청)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산림청은 서류심사를 거쳐 44개 팀*을 선발하고 24일 예선과 25일 본선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26일 열릴 예정이다.* 숲해설 12팀, 유아숲교육 12팀, 숲교육체험교구 10팀, 사진전 10팀숲해설·유아숲교육·숲해설체험교구 부문 최우수(1명)에 50만원과 농림부장관상, 사진 부문 최우수(1명)에 30만원과 산림청장상 등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이번 대회 관련 문의는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 광역시·도·시군 산림 관련 부서, 한국숲해설가협회, 한국유아숲지도사협회, 한국숲길등산지도사협회로 하면 된다.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숲해설 기법, 우수 프로그램 등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국회의원(경기도 남양주갑)은 오는 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도시와 교통은 하나다-先교통, 後입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조응천 의원과 함께 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주관한다. 국토교통부의 2018년 교통카드 사용분석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할 경우 평균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특히 화성, 김포, 파주 등 2기 신도시의 경우 신분당선 등 당초 약속한 교통대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 더욱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정부가 남양주 왕숙지구 등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며 ‘선교통, 후개발’의 원칙을 담아 GTX-B노선 등 광역교통대책을 제시하였으나, 2기 신도시의 과오가 되풀이되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1, 2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정책적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김익기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난 4월 4일 발생한 산불로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파견하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는 산불이 나자 옥계면 산불현장에 밥차를 긴급 파견하여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였고 지난 4월 10일부터는 제천시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26개의 밥차 운영 센터와 기관이 2일~5일간 현장에 상주하면서 6월 중순까지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현재 고성군 토성면사무소 옆 천진초등학교에서 이재민 등에게 매끼 200여명 분의 밥을 나누고 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안승화 회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우선적으로 음식제공을 통한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이후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복구에 필요한 자원봉사 및 볼런투어, 농산물직거래 장터 운영 등 현장이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단계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센터협회는 강원도 고성군 일대 이재민들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 현장과 수시로 소통하며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30개 지역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국유림영림단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관내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국유림 영림단 사회적경제기업 전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국유림영림단 사회적경제기업 전환 설명회 개요 - 일 시 : 2019. 4. 29.(월) 14:00∼16:00 - 장 소 : 평창군산림조합 회의실 - 참 가 : 국유림영림단 및 국유림관리소 담당자 등 30명 - 주 관 : 산림청(국유림경영과·산림일자리창업팀) - 운영기관 : 한국임업진흥원 창업지원실 - 주요내용 :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제도 및 전환 시 장단점 등 □ 산림청에서는 국유림영림단의 단순 숲가꾸기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공적기능을(산불진화, 산림재해 투입 등) 강화하고, 공동산림사업 등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이번 설명회에서는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개념부터 관련제도, 사업 참여요령까지 설명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또한 산림형 사회적기업의 성공적 추진사례를 공유하여 참가자들이 사업구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4월 3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애니메이션! 어린이에게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현장을 통해 듣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입법과제에 관한 토론회를 박인숙, 신동근, 이동섭의원과 애니메이션진흥법안 추진위원회와 함께 공동주최한다. 현재 국내의 애니메이션 산업은 세계 5위 규모의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안정적 제작-유통구조가 미흡하고 TV 애니메이션·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모두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로 경쟁력 약화의 우려가 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타장르와 비교해 문화 할인율(특정 문화의 산물이 다른 문화로 건너갈 때 언어·문화·관습 등의 차이로 인한 수용 격차)이 낮아 해외 진출에도 유리한 장점을 지녔고, 인건비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용창출에 효과적인 산업이며, 캐릭터 산업 등과 연계로 제조업, 관광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고부가가치산업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로보트태권브이, 우뢰매 등을 제작한 김청기 감독부터 엡팝 강문주 대표, 이용호 퍼니플럭스 부사장, 이정호 오세암 프로듀서, 최성욱 콩미디어 작가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지난 26일(금) 보직교수와 학생대표 등과 함께 속초시청을 방문, 산불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모은 성금 535만원과 지난 4월 9일(금) 취임식 때 내빈들에게 기증받은 사랑의 쌀 430kg를 전달했다. 코리아텍은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교직원들이 4월 급여에서 1만원씩 자율적으로 공제한 금액 261만원, 학생 모금 116만원, 생활협동조합 직원 58만원, 최고지도자과정 26기 100만 원 등 총 535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성기 총장은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산불지역에 대학 구성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 등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우리대학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사회에 대한 관심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