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해외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해외 쇼핑 결제수단으로 스마트폰에 있는 ‘000페이’ 등이 추가되고, 새마을금고 중앙회 등도 해외직불카드 발행이 허용돼 해외 결제가 이전보다 편리해 질 전망이다. 정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및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핀테크 업체 등 비금융회사의 외국환업무 범위에 전자화폐·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을 추가했다. 이에따라 카드와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해외여행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금융회사의 QR코드결제 방식 같은 선불전자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외매장이라도 ○○○페이나, △△코 등 선불전자결제수단과 제휴된 매장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해외에서도 ‘00페이’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사진=연합뉴스)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에서 발급한 직불카드로도 해외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전에는 새마을금고 등의 직불카드는 국내서만 사용 가능해 급하게 환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해외에서 사용하고 남은 외화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반달가슴곰 인공수정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해 새끼 3마리가 태어났다. 인공수정 반달가슴곰 임신진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2월 인공수정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반달가슴곰 새끼 2마리를 출산한데 이어 올해 1월에도 인공수정으로 새끼 3마리가 태어났다고 20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반달가슴곰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인공수정 연구를 진행했으며, 올해 태어난 새끼들은 지난해 6월과 7월에 전남 구례군 종복원기술원 증식장에 있는 5마리의 암컷 곰을 대상으로 인공수정을 시행한 결과다. 인공수정 이후 올해 1월 어미 2마리(KF-49, CF-37)가 각각 새끼 1마리(암컷)와 2마리(수컷 1, 암컷 1)를 출산했다. 동면 후 인공수정 새끼 건강검진. 국립공원공단은 그간 쌓아온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인공수정에 성공해 앞으로 반달가슴곰의 유전적 다양성을 증진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한편, 지리산 야생에서는 3마리 어미곰(RF-05, KF-58, KF-34)이 각각 새끼 1마리(수컷), 2마리(수컷), 1마리(성별 미확인)등 총 4마리를 낳은 것이 올해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추미애 의원(서울 광진구을,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장)은 21~23일 중국 선전시와 홍콩에서 열리는 한중웨강아오다완취 경제협력포럼과 홍콩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초청으로 회의에 참석해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웨강아오다완취 현장을 둘러보고, 홍콩의 혁신금융 방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추의원은 중국 선전을 방문해 화웨이, 텐센트, DJI를 둘러보면서 중국 혁신기술 변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한중 웨강아오다완취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해 중국 정부 인사들로부터 웨강아오다완취 청사진을 소개받고, 혁신성장 현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홍콩으로 이동해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역할 재조명’을 주제로 하는 포럼에 참석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추의원은 “중국 혁신기업 방문을 통해 급성장한 중국기업의 전략과 중국정부의 지원정책을 확인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마련을 위해 더욱 고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민병두 의원, 김성주 국민연금 이
(서울/임재성기자)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석촌동의 한 공원에서 복지관 홍보를 위한 주민만나기를 진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복지관 직원들은 지역사회로 나가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복지관을 알리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주민만나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는 것은 처음 알았다며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나와 홍보해주니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아이들도 피아노나 미술 같은 수업을 들어보려고 했는데 신청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주민만나기 사업은 복지관을 알리는 행사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 ‘어떤 곳인지’, ‘복지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더 많은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송파구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환경부는 환경보전협회와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19)’을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엔벡스2019’에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지역 등 19개국 244개 기업이 참가하며 1000여명의 해외 구매자를 포함해 4만여명이 참관하였다. 197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엔벡스 2019’는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 1월 국제전시연합회로부터 국제 전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질, 대기, 측정분석, 폐기물 등 환경 전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선보이며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저감 기술을 비롯해 유해화학물질 관련 기술도 전시되었다. 사물인터넷기술과 스마트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경보 및 자동환기가 가능한 기기와 화학물질 누출에 즉각 반응하여 측정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감지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리는 ‘2019년도 환경기술·산업 성과전시회’에서는 미세먼지 및 폐기물 산업과 관련된 34개 기관 및 기업의 최신 환경기술 개발
(서울/임재성기자)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울과기새일센터)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IP-R&D 전략 전문가 직무로 진출을 희망하는 이공계 미취업·경력 단절여성 20명을 선발해 "IP-R&D(지식재산) 전략 전문가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2017년부터 운영된 해당 과정은 올해부터 여성가족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승격되어 운영되며 특히 IP서비스 유관기관으로 취업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총 200시간 중 154시간이 실습 및 현장실습으로 운영되는 산업 맞춤형 직무프로그램이다. 교육생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교육 커리큘럼 기획 및 교재개발, 전문강사 배치 등 실무중심 교육이 강화되었다. 서울과기새일센터는 교육생들에게 최신 취업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1:1 심층 취업상담 및 개별 모의면접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교육생의 민간기업, IP 서비스기관, 공공기업 등의 IP-R&D 유관직무 취업률 70%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참여중인 한 교육생은 화학전공자로 R&D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하다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이후 11년이 지나
정부의 유류세 감면 축소 조치와 맞물려 전국 휘발유 가격이 13주 연속 올랐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25.5원을 기록해 13주 연속으로 올랐다. 지난해 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직후 국제유가 하락이 맞물려 15주째 떨어지던 휘발유 가격은 2월 셋째 주부터 반등해 이번 주까지 올랐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리터당 1392.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3주 연속 오름세다. 다만 5주 연속 벌어지던 가격 상승 폭은 이번주 들어 다소 꺾였다. 5월 둘째주 전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36.4원 상승했지만 이번주는 전주보다 29.2원 올랐다. 경우도 5월 둘째주에는 전주 보다 27.7원 올랐지만 이번주는 전주 대비 21.6원 올랐다. 이번 가격 상승은 지난 7일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15%에서 7%로 축소한 여파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기존보다 리터당 65원, 경유와 LPG부탄은 각각 46원과 16원씩 인상됐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8.7원 오른 1538.0원, 경유는
(서울/임재성기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해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이 2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시민 참여 이벤트다. 5회째 열리는 이 캠페인은 참여 시민들의 걸음을 모아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고 걸음 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환자들에게 교통비 등을 전달한다. 23일 희귀질한 극복의 날의 기념해 지구 3바퀴에 달하는 12만km를 목표로 시민들의 걸음을 모을 예정이다. 캠페인의 테마는 ‘희귀질환 환자들의 곁’이다.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희귀질환 환자들의 곁을 가까이에서 지키는 가족, 의료진, 이웃들을 조명하고 일상 속 걸음을 통해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 희귀질환 환자들의 곁을 지키자는 취지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빅워크’ 또는 ‘워크온’ 어플 내에 마련된 캠페인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속 걸음을 기부하거나 걸음을 걷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착한걸음6분걷기’, ‘#곁을지켜요’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 캠페인은 시민참여형 공익 캠페인으로 질병관리본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대한의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주재로 오늘 「2019년 국가재정전략회의」가 개최됩니다.특히 올해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최초로 세종시에서 개최됩니다. 이는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견인하고, 세종시 중심의 행정부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서입니다.국가재정전략회의는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재정 분야 최고위급 의사결정회의로 2004년 첫 회의를 개최하여 올해로 16번째 회의.이번 회의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전체 국무위원, 여당·위원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 ‘04~’18년(9회는 청와대, 6회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오늘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지난 2년간의 국정성과 및 재정운용을 평가하고, 앞으로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혁신적 포용국가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과제 및 이를 뒷받침하는 재정운용 방향을 논의하게 됩니다.1세션 ‘재정운용 방향’에서는 경제 역동성 제고, 성장동력 창출 및 사회 포용성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와 총지출 증가율 등 재정총량과 분야별 재원배분 방향을 논의합니다.2세션은 ‘사람투자와 사회안전망’을 주제로 하며 사람투자 부분은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사람투자 방향과 정부부처 직업훈련 사업들에
(한국방송/임재성기자)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한창이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축제는 ‘삶은 한 편의 동화’라는 부제 아래,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과 동화의 나라인 ‘덴마크’를 주요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이번 축제가 이전까지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처음으로 주빈국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마침 올해는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상호 문화의 해’이자, 남이섬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후원한지 10년이 되는 해로, 이번 축제의 주빈국 선정이 더욱 의미가 깊다. 먼저 덴마크 공연팀이 직접 꾸미는 공연이 주목할 만하다. 첫 주에는 ‘씨어터블릭’이 종이로 꾸미는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 ‘HOV!’가 막을 올렸고, 주말에는 ‘미쉬매쉬’가 ‘THE NOSE’를 준비하고 있다. 잃어버린 ‘코’를 찾아 떠나는 광대들의 모험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 아크로바틱 마임극이다. 덴마크에서 온 전시도 있다. 덴마크 오덴세의 안데르센박물관과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협력하여 기획한 전시 ‘안데르센의 동화나라-인어공부부터 백조왕자까지’를 평화랑에서 만날 수 있다. 안데르센의 대표적인 동화 일곱 편을 주제로 그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