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신보라 의원(자유한국당, 환경노동위원회)은 최근 일부 노동조합의 노조원이 집회 및 시위 과정에서 폭력 행위를 저질러 경찰관과 회사 직원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폭력노조 퇴출법>의 발의를 추진한다. 신 의원은 금일(30일)부터 시작해 다음주 초까지 발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에 따르면 노동조합의 폭력이나 파괴행위를 통한 쟁의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형태의 쟁의행위가 반복적으 로 발생하는 데 대해 막무가내식의 노조 폭력 행위가 근절되고 합리적이며 타협적인 노사관계 정 립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행 노조법에서는 노동조합의 폭력이나 파괴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부족할 뿐 만 아니라 폭력이나 파괴행위가 발생할 시 행정관청이 이에 즉각 개입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미약 한 상황이다. 이에 신보라 의원은 ▲폭력이나 파괴행위를 통한 쟁의행위에 대해 노동위원회의 의결을 얻어 그 행위를 즉각 중지 ▲ 폭력이나 파괴행위 등 노조법을 위반하는 형태의 쟁의행위 를 한 자에 대한 벌칙 강화 ▲노
오는 9월 25일부터 500가구 이상의 신축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존 영유아보육법 12조에서는 5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우선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법률 개정으로 오눈 9월 25일 이후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가구 이상 신규 아파트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사용검사는 건축물이 승인받은 대로 건축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시행령은 국공립어린이집 의무설치의 예외사항도 규정했다. 입주자의 과반수가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찬성하지 않거나 보육수요 부족으로 불필요하다고 지방보육정책위원회가 심의하는 경우에는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건설사 등 사업 주체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운영상 비용부담 등 협약을 주민이 아파트에 입주하기 전까지 체결해야 한다. 백경순 보건복지부 공공보육팀장은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에 대한 구체적 절차·의무 등을 담은 안내서를 마련해 공공보육 이용 확대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오늘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초청하여 “남북철도, 한반도 신경제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회협력특위 금융분과 조찬강연을 개최했다. 김병욱 의원은 “먼저 현재 국회가 공전되어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그렇지만 많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아침부터 국민을 위한 정책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김 의원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의하면 남북경협으로 앞으로 30년간 약 170조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있는 만큼, 한반도 평화정착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를 성장시킬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며, “‘남북의 철도 도로연결 사업’은 그 시작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는 만큼, 철도 전문가인 나희승 원장님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며 강연 배경을 설명했다. 나희승 원장은 “남북철도 연결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21세기 철의 실크로드’구상의 시작으로, 철도를 수단으로 한 동아시아 공동체 네
내달부터 폭염위험 수준을 신호등 색깔로 표시해 제공하는서비스가 시행된다. 기상청은 내달 1일부터 ‘폭염 영향예보 정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폭염 위험수준을 신호등 색깔로 표현하고, 대응요령을 그림으로 표시한다. 초록은 ‘관심’, 노랑은 ‘주의’, 주황은‘경고’, 빨강은‘위험’을 상징한다. 폭염 위험수준과 영향정보는 시군단위까지 분야별로 제공해 지역의 여건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폭염 영향정보는 폭염 특보와 연계해 기상정보로 제공된다. 발표시기도 당일에서 하루 전날 오전 11시 30분에 폭염 위험 수준을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표시해 제공한다. 폭염 영향예보는 위험 수준에 따라 ‘기상 정보문’과 ‘문자메시지’ 형태로 관계기관, 지방자치단체 방재 담당자에 전달된다. 기상청 모바일 웹,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제공한다. 문의 : 기상청 영향예보추진팀(02-2181-0265), 정보통신기술과(02-2181-0410)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우리 몸을 질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예방접종입니다. 만 12세까지는 정부에서 중요 질병에 대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어린이의 경우 예방접종률이 높지만 성인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 퇴화와 더불어 면역력이 저하되므로 성인이 되어서도 적절한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형간염 예방접종 A형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지만 손, 혈액,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기도 합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며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황달, 흑색 소변, 전신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10대와 20대가 기본 접종 대상자이며 30대 이후는 항체 검사 후 감염된 이력이 없으면 접종을 해야 합니다. 군인, 외식업 종사자, 의료인 등 타인과 접촉이 많은 직종의 사람은 감염 가능성이 높고 전파시키기도 쉽기 때문에 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만성 간질환자, 혈액 응고 질환이 있는 사람은 감염 가능성이 높아 접종을 권장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B형간염은 12세 이전에 기본 접종을 하지만 혈액검사에서 B형간염 항원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기후에 대한 폭넓은 소통과 기후변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9일(수)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후변화 정책 지원을 위한 민·관 기후서비스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 기후․기후변화 정보서비스 수요 도출을 위해 6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해당 분과별 주제를 중심으로토론회·공동연수(워크숍) 등 연 2회 이상 운영되며, *6개 분과위원회: △기후감시·예측 △기후변화 감시·예측 적응 △해양기상 △수문기상 △기후변화 예측(산업계) △해양기상(산업계) 전체 토론회는 사회 공론화 소통 주제 중심으로 연 1회 이상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기후서비스 토론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 △관계부처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민간(NGO) 위원 등 총 46명이 참석한다. 기상청은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소통의 결과가 △기후․기후변화정보 서비스 개선 △기후변화 이해확산 등기후․기후변화 정책으로 환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후․기후변화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재해석하여 이번 토론회가 국민이 쉽게 다가갈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대기·수질 등 오염물질 자가측정 측정대행업체들이 측정 수치를 조작해 적발된 사례가 지난 5년간 30건이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의 측정대행업체 지도·단속한 결과 고의로 측정결과를 부정확하게 하거나 허위로 조작해 적발된 사례가 30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30건의 70%에 해당하는 22건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업체들은 짧게는 45일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경기도에 있는 ㈜진덕환경엔지니어링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수치를 조작해 2015년 등록취소 처분을 받았다. 지난 4월 여수산단 입주업체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조작해 적발된 ㈜동부그린환경은 2015년에도 수질 자가측정기록부를 허위발급해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지난 5년 간 환경부가 적발한 30건 중 고발 조치된 건은 4건에 불과했다. 측정결과 조작사례가 계속되는 이유다. 신창현 의원은 “여수산단측정결과 조작사건의 2차책임은 동일한 사례가 30건이나 있었음에도 재발방지책을 마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비서실로 제기된 민원은 총 9만 235건. 서신민원이 98% 이상을 차지하고, 매년 4만건 이상이 접수되었다. 그중 생활 고충 등 구제요청이 절반 가까이 달한다. ‘사람이 먼저다’를 내세우는 문재인정부의 2년은 그 신념을 어떻게 실천했을까. 실제 민원 소통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조민기 군과 아버지 조규태 씨. 2019년 2월 5일 소인이 찍힌 우편 봉투가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도착했다. “이번 설에 가족회의를 하여 아버지가 수집한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자료를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봉투 안에는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쓴 손 편지와 함께 ‘안중근 사건공판 속기록’ 1부, 족자 1점, 엽서 2점이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도 담겼다. “우리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커갈 수 있도록 해주신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대한민국에서 더 많은 사랑과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꼭 대한민국에서 후손들이 불편함 없고, 자부심을 갖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증한 자료는 문화재청의 감정 결과 일제강점기와 한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인물과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9일과 27일~6월 2일 해당 주간에는 전국에서 2211개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다. 5월 마지막 날인 31일,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가족소풍 ‘같이 놀자! 동동동 문화놀이터 가정의 달 특별공연’이오전 10시~11시 20분 서울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광장에서 열린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체험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즐거운 휴식을 선사한다. 세계의 다양한 음악과 악기를 선보이는 ‘음악당 달다’의 ‘어린이를 위한 랄랄라! 움직이는 세계음악여행!’과 선반 사물놀이, 사자춤, 버나돌이 등 전통연희를 체험하며 놀아보는 ‘광대생각’의 ‘연희놀이터 덩 따라 쿵! 따!’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을 즐기고 싶은 가족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돗자리를 가져 오면 더욱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홍세영, 홍기쁨 부녀가 아코디언 연주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추억을 교감하는 공연 ‘아코디언과 함께하는 엄마 아빠 어릴 적에’는 29일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전국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의원(자유한국당)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지난 3년 사이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2016년도 241회, 2017년도 276회, 작년 2018년도 489회로,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2년 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오존경보제는 오존오염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할 경우, 인체 및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에게 전파하는 제도다. 오존경보 발령 기준은 ‘오존주의보(0.12ppm/시 이상), 오존경보(0.3ppm/시 이상), 오존중대경보(0.5ppm/시 이상)’로 구분되며, 지자체장은 오존농도 기준에 따라 발령한다. 오존주의보(0.12ppm/시 이상)가 발령되면, 해당 지자체장은 주민에게 실외활동 자제 요청을 하고, 차량운전자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해야한다. 오존경보(0.3ppm/시 이상)가 발령될 경우, 지자체장은 소각시설의 사용을 제한요청하고, 오존중대경보(0.5ppm/시 이상)가 발령되면, 유치원 및 학교의 휴교를 권고하고 경보지역 내 자동차는 통행금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해 에너지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 시내 상가밀집지역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의 모습. 2025.3.20. (ⓒ뉴스1)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다. 특정 세대원은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장애인, 영유아(7세 이하),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등 7가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올해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수급자의 여건에 따라 에너지바우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름과 겨울로 구분된 지원금액을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4만 7000가구까지 확대해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