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특별감시·단속에 앞서 6월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요청 및 사전 계도를 실시하고, 7월에서 8월까지 하천 주변 폐수배출사업장과 오염물질 보관·방치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주요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단속 시 폐수무단방류, 비정상가동행위 등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처벌을 실시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은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폐수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28번(휴대폰은 지역번호+128)으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정부 관계부처 합동 실무대표단(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구성 / 수석대표: 홍진욱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6월 20일 (목) 미국 워싱턴에서 데이비드 페이먼 (David Peyman) 미국 국무부 금융위협대응ㆍ제재 부차관보 및 브래드 스미스 (Brad Smith) 재무부 외국자산통제국 (OFAC) 부국장과 한-미 간 관계부처 합동 협의를 갖고, 미국의 대이란 제재 예외 종료(5.2.)에 따른 인도적 분야의 대이란 교역, 대이란 수출 기업 애로사항 등 후속 조치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 합동 협의 및 Peyman 부차관보 주최 업무 만찬 개최 ※ 우리나라 등 8개 국가는 2018.11.5. 미국으로부터 180일 동안 미국의 대이란 제재 예외국 지위를 인정 - 8개 국가에 대한 미국의 예외 종료 결정에 따라 5.2.부터 △이란산 원유 (컨덴세이트) 수입 및 △한-이란 간 교역 결제를 위한 원화 계좌 운용이 중단된 상황 홍진욱 국장은 예외국 지위가 종료된 이래 우리 정부는 대이란 진출 및 수출 기업의 고통 경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원화 계좌를 활용한 인도적 품목의 대이란 수출 및 기타 우리 기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아메리칸항공은 고객들에게 다른 어떤 항공사보다 더 많은 항공기에 초고속 위성 기반 와이파이와 라이브 TV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칸항공은 자사에서 운행하는 700대 이상의 항공기에서 업계 최고의 속도와 안정성을 자랑하는 위성 기반 광대역 와이파이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고객들은 위성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비디오 스트리밍은 물론 파일 업로드 및 다운로드도 할 수 있다. 또한 게이트 이동 중에도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된 대역폭 용량으로 여러 고객이 동시에 기내 인터넷에 접속하더라도 연결 상태 및 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아메리칸항공은 미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국제선을 비롯해 위성 기반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설치된 모든 항공기에서 고객들이 개인 장치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12개의 라이브 TV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위성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지상 기반 시스템 보다 더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 탑승 후 고객들은 개인의 휴대용 장치를 아메리칸항공의 와이파이에 연결할 수 있으며 포털에 로그인해 인터넷 쇼핑과 무료 라이브 TV 신청 또는 무료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자유한국당 중앙청년위원회(위원장 신보라)는 6월 22일(토) 오후 2시,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청년 당원 1,000여명이 참여하는 ‘2019 자유한국당 청년전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의 오늘이 자유한국당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될 이번 대회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물론 신보라 청년최고위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하며 전국 시·도당 청년위원회와 당원협의회별 청년당원, 중앙대학생위원회 소속 청년당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본 대회는 ‘청년중심행사’라는 컨셉트로 격려사, 축사 순서가 없을 뿐만 아니라 VIP테이블도 따로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다. 아울러 본 대회의 진행에 앞서 자유한국당 청년 책임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앙케이트를 진행하여 자유한국당 7대 청년 비전을 선정하였으며 결과는 본 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신보라 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당 청년위원장들의 자유한국당 7대 청년 비전 선포가 진행되며 나경원 원내대표의 미니 특강에 이어 황교안 당대표와 청년문답 토크가 진행된다. 대회를 준비한 신보라 위원장은 “‘청년의
(경기/임재성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6월 29일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 내 잔디광장에서 ‘2019 화성시 파크페스티벌 - 예술로 피크닉(이하 예술로 피크닉)’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는 이번 ‘예술로 피크닉’에는 예술작품 전시 및 창의 체험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예술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우주’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들이 만든 자연놀이터와 대형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이색 공간을 연출한 ‘지구인 ZONE’을 마련했다. 또 특별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작업하여 만들어 가는 ‘우주인 ZONE’ 등의 공간 연출로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화성시에 작업실을 두고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는 미술, 조각 분야의 지역 작가들이 시민들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놀이터를 탄생시킨다. 최범용, 김재범, 유경의, 손용기, 심재학, 조영범, 김명진, 정재박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주인 존에서 진행하는 ‘우주사절’, ‘타임머신’, ‘우주 속 화성 만들기’ 등의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주식회사 수요일은 안성시와 지난 15일 안성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이 함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광벤처기업인 수요일의 시골체험여행 플랫폼 ‘시골투어’를 통해 실시된 팸투어로 안성시 안성맞춤 시민 블로그 기자단, 여행 작가와 여행전문 블로거 등 25명의 참가자가 안성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안성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안성에 가면’ 슬로건의 팸투어로 안성맞춤 안성시를 찾아 박두진 문화관을 견학하여 박두진 작가의 생애를 살펴보고, 안성의 자랑거리인 안성맞춤랜드와 현대적 감각의 신개념 공연 ‘남사당놀이’를 관람하는 등 안성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안성의 대표적인 체험휴양마을인 안성선비마을에 방문하여 옛 선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선비체험과 오이, 배 짱아찌 만들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골투어 팸투어를 진행한 전영채 매니저는 “문화관광이 가득한 안성시에서 안성에서만 느낄 수 있는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은 아이들과도 함께하면 좋아 가족나들이를 위한 여행지로 안성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앞으로는 일명 물뽕(GHB)을 비롯한 마약류를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를 경우에는 현행 형벌보다 가중처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버닝썬 사태로 촉발되어 버닝썬 강제추행 영상, 일부 연예인의 단톡방 성폭행사건 등에서 물뽕을 비롯해 졸피뎀 등 수 많은 약물을 사용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바 있다. 이에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은 19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또는 원료물질을 이용하여 강간한 사람은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추행한 사람은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형법은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의 경우에도 일반적인 성범죄와 똑같이 처벌하고 있고 강간의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추행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물뽕을 비롯한 마약류의 약물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엄격히 관리되고 있고, 그 정도에 따라서는 상대방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므로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인 경우 더욱 엄격하게 처벌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서영교의원은 “마약청정국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지난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을 통해 유니시티 인터내셔널로부터 후원금 1억5000만원(누적 2억5000만원)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20일 세계난민의 날을 기념하며 레바논 베카 밸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의 모자보건 활동을 위해 기부되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 의료지원의 부족, 무력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으로 생존의 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전 세계 70개국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웰니스 기업 유니시티 인터내셔널은 2017년 5월 국경없는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분쟁지역 및 저소득 국가의 산모와 아동을 돕는 모자보건 캠페인을 매해 진행해 오고 있다. 유니시티의 "SHARE THE LOVE" 기부 캠페인은 5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었다. 분쟁지역의 산모와 아이들 및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면 댓글 한 건당 유니시티가 10달러를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로 전 세계 50여개국의 유니시티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올해 모금된 유니시티의 후원금 1억5000만원은 약 54만명의 시리아 난민이 거주하고 있는 레바논
[경기/임재성기자] 경기도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 표창을 받는다. 이번 심사는 감사원에서 17개 광역지자체에 대한 감사 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감사활동 전 분야를 평가한 것으로 경기도는 강원, 전북, 충남과 함께 A등급을 받은데 이어 A등급 4개 기관 가운데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16년 C등급, 2017년 B등급) 경기도는 ▲사전컨설팅 민간 확대를 통한 적극행정 지원 ▲공공기관 감사 주기 단축(3년→2년) ▲2,480건의 계약심사를 통한 1,255억 예산 감축 ▲‘소극행정 특별조사’를 통한 복지부동 타파 ▲‘전제사실-정당론-비난사실-결과’에 따른 논리적인 처분요구서 작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감사담당자 인사우대 ▲감사담당자 평균 교육이수시간 등에서는 광역자치단체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우수한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부족한 점은 관련 부서와 협의.개선하여 공정한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을지로위원회 화장품업종 책임의원으로 현장인도 면세점 판매 화장품의 ‘면세용기’표기로 불법유통을 차단하기로 전국 화장품 가맹점주 협의회, 관세청, 아모레퍼시픽, LG 생활건강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협의하고 이해찬 당대표와 함께 을지로위원회 생상 꽃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병욱의원은 을지로위원회 화장품업종 책임위원으로 선임된 이후 화장품업종 가맹점주 피해사례 발표 및 현안 간담회, 관세청 국산 면세품 현장인도 개선 방안 보고, 화장품 자영업 살리기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화장품 업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 및 관련 부처의 의견을 조율했다. 무엇보다 불법 유통되는 현장인도 면세용 화장품을 차단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및 LG 생활건강과의 수차례 면담을 통해 면세점에서 판매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쇄, 스티커 부착 등의 방법으로 표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관세청에서는 면세점, 화장품업계, 세관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을 운영하여 주기적으로 단속을 추진하고 현장인도를 악용하여 불법 유통시킨 구매자는 최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나라와 일본 청년들이 평창의 실록박물관, 오대산사고, 월정사와 서울 광화문, 창경궁을 탐방하며 기록·문화유산 특강과 K-컬처 체험, 워크숍, 한일청년 국회포럼 등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국가유산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대학(원)생 15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한다. 아울러,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중 오대산사고 미션투어. (국가유산청 제공)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까지 25대 472년 동안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이며,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실 행사의 준비, 시행, 사후 처리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참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부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이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은 지난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노조 측의 교섭 요구 이후 2024년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11개월 만이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교섭이다.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이철수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교섭에는 국가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 소방통합공무원노조,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전국국·공립대조교노조, 전국시선제공무원노조 등 7개 국가직 공무원노조가 참여했다. 이번 단체협약으로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노조 회계감사 실시 공무원 공가 부여, 장기재직휴가 실시(지난달 시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먼저, 양측은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지난 21일 기준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하고 22일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김성환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2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굴착기가 동원돼 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한 하상 정비가 긴급 시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 구간부터 도마 2보까지 2.7km 구간을 폭 3m, 깊이 1.5m가량의 물길을 조성하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 강릉시는 지난달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지역 상인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과 신규 임용 조사관들이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기억과 안전의 길'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에 따른 경제적 피해의 진상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지역 상인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어서 피해를 온전히 구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2일(금)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5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7개의 국가 정책적으로 시급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면제하고, ’24년 3차 예타 사업 1개의 결과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1. 2025년 예타 면제 사업 선정 결과 】 오늘 위원회는 8.18.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적 추진 사업으로 결정된 7개 사업의 예타 면제를 최종 확정하였다. 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격화되는 위기 속에서 인공 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지역별 인공 지능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4개 사업(광주, 대구, 전북, 경남)을 예타 면제하였다. 지역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 특화된 인공 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모형과 제품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지역별 특화 분야 : (광주) 도시·생활혁신 인공 지능 전환(A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올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 기간 중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실전 점검에 들어갔다. 소방청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체계' 현장 점검 훈련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범부처 협력체계를 가동해 중앙119구조본부,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등과 함께 '119 신고 → 출동 → 환자 이송 → 병원 도착'에 이르는 헬기 이송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국제회의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서 시작됐다. 경북소방 종합상황실로 긴급한 119 신고가 접수되자, 동시에 국가 중요 행사장에 전진 배치된 구급대 출동 요청이 이뤄졌다. 현장에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고 환자 상태를 진단한 의료진 의견에 따라 응급의료 헬기 이송과 병원 선정이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에 소방청 운항관제실은 즉시 응급의료 헬기 출동을 조치하고 착륙에 필요한 헬기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현장에 지시하며 긴급 대응에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 크루즈포럼 임원진 등 크루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신항만(2026년 개항 예정)을 서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숨은 관광 명소’인 고군산군도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관광레저용지를 비롯해 올해 말 분양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직접 확인했다. * 2022년 12월 20일(현지시간) 아시아 48개 국가의 주요 관광 명소들 중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은 관광 명소’ 18곳을 선정 발표 이어진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새만금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단계별 전략, ▲초기에 적합한 선박규모와 항로 설정, ▲사업운영 형태 및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크루즈 + 육상 패키지’ 모델의 중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