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비 오는 날, 아이들과 밖에서 뭐 하고 놀까? ◆ 8기 아빠 이광국 님 비 오는 날 우비와 장화를 신은 다음, 우산을 쓰고 아이랑 밖에 나가보세요. 웅덩이에서 첨벙첨벙 뛰기도 하고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비를 만져보게 해주세요! 아이가 정말 재밌어하더라고요. ◆ 8기 아빠 김영훈 님 비 오는 날 집 근처에 나와 지렁이나 달팽이를 채집해 보세요. 달팽이랑 지렁이가 어디 있는지 아이랑 찾아보고 이름도 붙여주면서 놀아주세요! 처음 보는 동물에 신기해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 비 오는 날 아이랑 신나게 노는 방법 ① 우유갑으로 만든 종이배 놀이 1. 빈우유갑을 반으로 잘라주세요! 2. 우유갑 안은 색연필, 색종이 등을 이용해 꾸며주세요! 3. 아빠와 아이만의 종이배 완성! 4. 작은 웅덩이에 종이배를 띄우며 놀아보세요! ② 톡톡톡! 빗소리 듣기 놀이 여러 가지 그릇(냄비, 접시)이나 비닐 등을 놓고 그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려주세요. 다양한 빗방울 소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③ 빗물 아트 놀이 아이와 함께 빈 종이에 수성펜으로 그림을 그린 후 비를 맞혀서 번지게 해주세요! 그림이 변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며 좋아해요. 비 오는 날
(구리/임재성기자)) 구리시 최대의 청소년축제인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2일(토) 구리광장에서 ‘여름물축제’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었다.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주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올해 두 번째 청소년들을 맞이했다. 이날 축제는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워터슬라이드, 물총대결, 물풍선받기, 슬라이딩대결, 물벼락모자게임 등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준비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주말을 선사했다. 또한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연계하여 호국보훈의달을 기념하는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신재옥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로 다양한 체험놀이들을 준비한 축제로 운영하였고 맑은 날씨와 함께 무더위를 쫒기위해 찾아온 청소년, 어린이, 가족 참가자들이 흠뻑 물에 젖을 정도로 신나는 한때를 만들 수 있어서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테마로 청소년을 비롯한 전세대가 함께 즐길수 있는 문화축제를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물축제를 비롯하여 201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파주 문산자유시장은 지난 26일 문산자유시장 내 철마쉼터에서 ‘DMZ관광 추억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DMZ관광 추억만들기’는 DMZ땅굴안보관광 후 관광객이 찍은 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담아주는 무료 행사로 6월, 9월, 10월 마지막주 금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1인 1매). 6월 행사는 28일(금), 29일(토), 30일(일)에 진행된다. 김종주 문산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경기 최북단 문산자유시장에서 DMZ땅굴안보관광을 경험하고 그 추억을 액자에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추억만들기 행사일 저녁에 열리는 DMZ야시장에도 많이 오셔서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문산자유시장은 경기 최북단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린 ‘DMZ땅굴안보관광’ 서비스로 유명하며 최근 누적 관람객 4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문산자유시장 ‘DMZ땅굴안보관광’은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일요일 오전 11시 30분(한시적 운영), 낮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 선착순 각 40명으로 운영된다. ‘DMZ땅굴안보관광’에 참여하려면 시장 정문 맞은편 공영주차장 앞 접수처에 접수
정부는 최근 제조업 르네상스를 통해 2030년까지 세계 4대 제조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와 함께 제조업 부가가치율을 현 25%에서 30%로 높이고 세계 일류기업 수를 두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수출 6000억달러를 달성해 2년 연속으로 중국,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에 이어 6대 제조국에 올랐다. 정책브리핑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계 일류 기업의 자리에 오른 국내 제조기업을 찾아 성공 비결을 들어보고,향후 과제와 비전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나는 아직 배고프다.” 지난 2002년 열린 한·일 월드컵.당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을 16강에 진출시키고 난 후거스 히딩크 감독이 남긴 명언이다. 국민 모두가 찬사를 보냈던 그때 그가 생각한 것은 단 한가지, 보다 높은 성적이었다. 여기 13년연속전자부품 검사장비 분야에서3차원 납도포검사장비로 세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배고프다’를 입에 달고 사는 기업이 있다. 손만 댔다하면 1등이요, 1등을 했다하면순위변동은 가늠조차 어려운 ‘고영테크놀로지(대표 고광일)’가 바로 그곳이다. 위기는 정면돌파와 역발상으로 기회로 만들고,해답은 현장에
[경기/임재성기자] 경기도가 28일 오후 3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경기도 지하철서재’에서 ‘물리학자 김상욱이 바라본 우주와 세계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2019년 첫 번째 저자 강연을 연다.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현재 신분당선 동천역과 정자역, 광교중앙역에 있다. 2016년 8월 동천역에 최초로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3개 지하철서재에 총 1,4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1년에 4,000여 권의 대출 권수를 기록하는 등 시민 자율 도서관으로 자리 잡았다. 도는 올해 ‘경기도 지하철서재’ 2개소를 추가로 신규 개관할 예정이다. 강연자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는 tvN 교양 프로그램 ‘알쓸신잡 3’에 출연하며 유명해졌다. 과학을 널리 알리고 과학적 사고방식을 전파하기 위한 대중 강연에 힘쓰고 있으며 ‘김상욱의 과학 공부’, ‘김상욱의 양자 공부’, ‘떨림과 울림’ 등 여러 과학 도서를 펴냈다. 강연을 통해 김상욱은 작고 작은 ‘원자’ 단위에서부터 우주라는 커다란 세계를 들여다본 이야기를 쉬운 언어로 들려주고, 과학적인 관점에서 우주의 질서와 우리의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예정이다. 별도의 강연 신청 절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 오는6월 27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한국형 증거개시제도(디스커버리)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법조인협회(김정욱 회장)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미국의 디스커버리 제도, 독일의 독 립적 증거절차, 일본의 당사자조회제도 등을 참고해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한국형 증거개시제도(디스 커버리)’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나라 민사소송에서는 변론주의 원칙에 따라 자신이 주장하는 사실에 대한 입증 책임 또한 자신(주로 원고 측)에게 있지만, 핵심 증거와 정보 등은 증명 책임이 없는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상황이다. 특히 의료사건, 건설사건 및 당사자 간 경제적 지위에 현격한 차이가 나는 소위 갑-을 관계 사건 등에서 는 ‘증거의 구조적 편재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소송 당사자 사이의 실질적 평등 저해로 이어 지는 상황이다. 이에 조응천 의원은 “현행법에도 증거의 구조적 편재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문서제출명령’, ‘증거보전제 도’ 등을 두고 있지만 실무에서의 소극적 운영, 제재 규정 미흡
전 세계적으로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있다. 오래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이제는 인류의 오랜 숙원이 돼 버렸다. 더 나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바이오헬스 산업 세계시장 규모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최근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더불어 국가 3대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책브리핑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기반과 정교한 생산관리 능력 및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을 찾아 현주소를 진단하고, 그들이 그리는 미래를 시리즈로 싣는다. <편집자주>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치료할 수 없는(incurable) 병으로 간주된다.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은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다는 뜻이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지난 2004년 약 4만명에서2018년 10만 6499명으로 10만명의 벽을 넘어섰다. 이 중 경제 활동이 활발한 40~50대 파킨슨병 비율은 치매 대비 약 9배나 높다. 파킨슨병은 몸이 떨리고, 근육이 뻣뻣해지고, 몸 동작이 느려지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이러한 증상들은 몇달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26일 대한민국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시상식의 주최인 지방자치TV는 정부·지자체·주민 간의 원활한 상호협력과 소통을 추구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언론매체로써 해마다 지방자치발전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으뜸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를 시작하며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헌법 제46조 위반 및 ‘직무유기, 직권남용 등 불법 부당행위’에 대하여 국민이 직접 소환하여 심판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에 관한 국민소환제법>을 제정하여 대표발의 하였다. 또한 총선 당시 공약이었던 봉급 50%반납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열매와 1억 기부금 약정을 체결하고 이행하고 있는 등 지역구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부분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 밖에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한국 경제 선순
[한국방송/임재성기자] OTT사업자가 실시간 방송채널, 방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법상 OTT서비스에 대한 법적 지위가 여전히 모호하여 규제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방송서비스와 유사한 OTT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전기통신사업법상 부가통신사업과 구분하여 방송법상 ‘온라인동영상제공사업’으로 규정하는 등 OTT서비스의 법적 지위 부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국회의원연구단체인 ‘언론공정성실현모임(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성수의원, 책임:정의당 추혜선의원)은 오늘 6월 25일(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OTT 서비스의 법적 지위 부여 방안: 방송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서중 교수(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세경 연구위원(중소기업연구원)이 ‘OTT사업자의 법적 지위 부여방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또한 토론자로는 도준호 교수(숙명여대 미디어학부), 최성진 교수(서울과기대 전자IT 미디어 공학과), 곽동균 연구위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장준영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김유향 팀장(국회입법조사처)
[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 지난 20일 ‘나우(나를 알아가는 우리) 열린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우 열린 음악회’는 치매환자 ‧ 가족, 암경험자, 정년을 앞둔 장년층 등 인생의 전환점에 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음악축제로, 하남시와 나우사회공헌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했으며 시민300여명이 이날 축제를 즐겼다. 이번 음악회에는 공연 취지에 맞는 출연진들이 눈길을 끌었다. 시니어 뮤지션그룹<실버그래스>와 <민들레트리오>는 나우사회공헌네트워크의 시니어 뮤지션 발굴프로젝트「노년반격」에서 최종 선발된 실력파 뮤지션으로, 어린시절 추억이나 중장년의 일상 등을 노래로 엮어내어 관객과 공감을 이뤘다. 암 경험자로 구성된 <룰루랄라 합창단>은 음악과 춤으로 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나우네트워크 대표 합창단으로, 이날도 밝고 경쾌한 합창과 훌라댄스를 선보여 모든 이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공연의 피날레는 곡은‘슈퍼스타’로 유명한 가수 이한철이 장식했다. 이한철은 <실버그래스>,<민들레트리오>,<룰루랄라합창단>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날 공연 총감독은 물론 사회까지 맡아서 진행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나라와 일본 청년들이 평창의 실록박물관, 오대산사고, 월정사와 서울 광화문, 창경궁을 탐방하며 기록·문화유산 특강과 K-컬처 체험, 워크숍, 한일청년 국회포럼 등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국가유산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대학(원)생 15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한다. 아울러,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중 오대산사고 미션투어. (국가유산청 제공)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까지 25대 472년 동안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이며,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실 행사의 준비, 시행, 사후 처리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참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부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이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은 지난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노조 측의 교섭 요구 이후 2024년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11개월 만이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교섭이다.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이철수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교섭에는 국가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 소방통합공무원노조,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전국국·공립대조교노조, 전국시선제공무원노조 등 7개 국가직 공무원노조가 참여했다. 이번 단체협약으로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노조 회계감사 실시 공무원 공가 부여, 장기재직휴가 실시(지난달 시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먼저, 양측은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지난 21일 기준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하고 22일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김성환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2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굴착기가 동원돼 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한 하상 정비가 긴급 시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 구간부터 도마 2보까지 2.7km 구간을 폭 3m, 깊이 1.5m가량의 물길을 조성하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 강릉시는 지난달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지역 상인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과 신규 임용 조사관들이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기억과 안전의 길'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에 따른 경제적 피해의 진상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지역 상인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어서 피해를 온전히 구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2일(금)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5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7개의 국가 정책적으로 시급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면제하고, ’24년 3차 예타 사업 1개의 결과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1. 2025년 예타 면제 사업 선정 결과 】 오늘 위원회는 8.18.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적 추진 사업으로 결정된 7개 사업의 예타 면제를 최종 확정하였다. 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격화되는 위기 속에서 인공 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지역별 인공 지능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4개 사업(광주, 대구, 전북, 경남)을 예타 면제하였다. 지역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 특화된 인공 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모형과 제품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지역별 특화 분야 : (광주) 도시·생활혁신 인공 지능 전환(A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올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 기간 중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실전 점검에 들어갔다. 소방청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체계' 현장 점검 훈련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범부처 협력체계를 가동해 중앙119구조본부,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등과 함께 '119 신고 → 출동 → 환자 이송 → 병원 도착'에 이르는 헬기 이송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국제회의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서 시작됐다. 경북소방 종합상황실로 긴급한 119 신고가 접수되자, 동시에 국가 중요 행사장에 전진 배치된 구급대 출동 요청이 이뤄졌다. 현장에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고 환자 상태를 진단한 의료진 의견에 따라 응급의료 헬기 이송과 병원 선정이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에 소방청 운항관제실은 즉시 응급의료 헬기 출동을 조치하고 착륙에 필요한 헬기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현장에 지시하며 긴급 대응에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 크루즈포럼 임원진 등 크루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신항만(2026년 개항 예정)을 서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숨은 관광 명소’인 고군산군도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관광레저용지를 비롯해 올해 말 분양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직접 확인했다. * 2022년 12월 20일(현지시간) 아시아 48개 국가의 주요 관광 명소들 중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은 관광 명소’ 18곳을 선정 발표 이어진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새만금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단계별 전략, ▲초기에 적합한 선박규모와 항로 설정, ▲사업운영 형태 및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크루즈 + 육상 패키지’ 모델의 중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