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28일(금) 서현2동주민센터와 이매2동주민센터에서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와 분당수서간도로 소음저감시설 등 각 동별 주요 숙원 사업을 포함해 크고 작은 동네 현안에 대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국회의원 김병관과 함께하는 우리동네이야기’를 개최했다. 성남시의 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김병관 의원은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 의미, 효과 등에 말하고,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 지하철 8호선 연장, 삼평동 641번지 매각문제 등 성남시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학교체육관 건립에 대해서는 교육부, 경기도 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에 대해서는 2014년부터 추진되어온 과정과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회도로 등 교통대책과 학교문제 해결, 문화복지시설 등을 위해 관계부처와 성남시, 교육청과 협의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자연녹지 보전 등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국토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현동의 성남도시철도(2호선) 노선변경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과 (사)한국정원협회(회장 이재석)는 7월 1일 (월) 오후 1시30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정원과 복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식물을 이용한 ‘실내정원(수직녹화)’을 환경보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에 설치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포함한 실내공기질 개선 방안에 대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대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남인순 의원은 “사회적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려면 발생원별 저감조치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기업과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며, 일상적인 다중 이용시설의 실효적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한국정원협회와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정원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하였으며, 복지를 위한 수단으로 의료행위나 시설투자를 먼저 생각할 수 있지만,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성과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효율적인 복지예산 투자방법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일상적인 다중 이용시설의 실효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미세
[허남/임재성기자] 하남시가 취업 ‧ 창업 준비생의 디딤 공간인 청년해냄센터를 필두로 청년행복도시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문화 예술과 도시재생정책을 접목해 자발성, 고유성, 지속가능성을 담아 인구유출 시대에 지역에 머무르고 싶게 만드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남시의 청년정책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행정은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남시 거주 청년의 제안이 반영되기 때문에 정책의 미스매칭도 적다. 이로 인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의지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새내기 공무원들의 '이모저모토크', 시정봉사 대학생들의 제안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청년정책제안' 등은 2018년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취업·창업관련 통합서비스 "청년해냄센터 개소” 지난 3월 개소한 청년해냄센터(미사강변대로 84)는 도제식 소규모 전문기술 전수교육을 통해 청년 및 중장년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등 취업지원학교 운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취업·창업관련 통합서비스다. 이곳에서는 기술 교육, 컨설팅 등 취업
[하남/임재성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회장 안동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 마레몬스호텔에서 재난구호봉사단 90명에게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각종 재난 시 신속한 구호 활동 능력 배양을 위해 전문강사를 통한‘재난현장에서의 심리 사회적지지 (PSS:Psychosocial Support) 교육 및 심폐소생술이 포함된 안전교육’을 실습 위주로 실시했고, 회원의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과 지역문화 탐방의 시간도 가졌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26일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우수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는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봉사해주시는 적십자 회원 분들의 위대한 봉사정신에 대해 찬사를 보냈으며,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안동분 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더욱 결집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가 되었으며,“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에서는 전 회원이 일심 단결하여 생활이 어려운 시민 70가구에 주1회(매월 4회) 반찬을 만들어 나눠주고
[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는 오는 29일부터 하남유니온파크, 풍산근린3호공원 등 7개소의 물놀이장이 일제 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휴무일은 요일별로 ▲월요일에는 하남유니온파크 내, 미사한강공원4호 내(미사강변9단지 앞) ▲화요일에는 미사호수공원 내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 내(신평중학교 옆)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 내(위례고등학교 앞) ▲금요일에는 풍산근린공원 3호 내(이마트 뒤), 덕풍근린공원 내(덕풍1동 행정복지센터 앞, 바닥분수만 있음) 물놀이장이며, 우천 시는 모두 휴장한다. 시는 물놀이장의 개장에 따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일 1회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를 실시하며, 15일에 1회 이상 전문기관의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구토, 배변 등 수질오염 요인 발생 시에는 물 교체 또는 폐장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관련 자격증 취득자 또는 교육 이수자를 1명이상 배치하고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아쿠아슈즈와 유아의 경우 방수기저귀를 반드시 착용할 것과 주류, 유리 병류 및 배달음식은
앞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의 온라인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매번 회원 가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된다. 행정안전부는 기존에 온라인 공공서비스 이용을 위해 누리집별로 회원 가입을 했으나, 한 번의 가입으로 다양한 공공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원패스’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원패스를 활용한 공공홈페이지 로그인 이용방법. 디지털원패스는 민간의 네이버, 카카오, 구글 로그인 등 소셜로그인서비스와 유사한 공공 웹사이트 전용의 간편 로그인 서비스이다. 소셜로그인서비스는 포털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가입자가 해당 ID로 다른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이 가능한 방식이다. 먼저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원패스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아이디와 선호하는 인증수단을 등록해야 한다. 이렇게하면 이후부터 디지털원패스가 적용된 모든 공공 웹사이트에 본인이 등록한 아이디와 인증수단을 이용해 편리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디지털원패스 로그인에 사용할 수 있는 인증수단은 웹사이트 로그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밀번호 및 공인인증서 이외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핀(PIN), 패턴, 지문, 안면인식 등이 지원된다. 이 방식은 지문이나 안면인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정의당 안양시위원장, 정무위원회)은 27일(목) 영유아 인구 감소와 운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 강미영)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현재 안양시에서 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들을 대상으로 영유아인구 감소에 따른 운영비 부담과 차별적 지원체계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추혜선 의원은 “가정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접하는 생애 첫 보육서비스로 맞벌이에 바쁜 부모들이 가장 가깝게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며 “어린이집에 대한 국가 지원의 차별은 고스란히 아이들이 제공받는 보육서비스의 차별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추 의원은 “맞벌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맡기는 부모들을 위해서라도 가정어린이집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아이가 줄어든다고 폐원이 되도록 방치할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남아있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강미영 회장은 “가정 어린이집의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7일(목) 경기도 수원시 서호노인복지관에서 생명보험재단 정무성 이사, 조경연 상임이사와 서호노인복지관 신현자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은 2018년 기준 총 140만 5085명으로 2014년 115만 2673명에 비해 20% 이상 매년 6만명 넘게 증가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65세 이상 무연고 노인의 고독사 또한 2013년 458명에서 2017년 835명으로 82.3% 증가했으며 이 중 남성 노인은 555명으로 여성 280명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홀몸 어르신들은 정서적 고립으로 우울감을 보일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취약하며 특히 혼자 사는 남성 노인의 경우 가사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이나 외로움에서 오는 우울감이 여성 노인에 비해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에서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성 홀몸 어르신들은 여성보다 3배 가까이 높았으며 불안감이나 외로움을 호소하는 비율도 남성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현대로템은 지난 27일 열차가 멈출 때 정차시점까지 회생제동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차가 소음 없이 완벽히 정위치에 정차할 수 있는 전기제동 신기술인 회생제동은 열차 추진시스템에서 제동 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가선으로 보내 에너지를 절감 시킬 수 있는 전기 제동 방법이다. 최근 글로벌 철도 운영사들은 차량 입찰에서 승차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부분을 중요시 하는 추세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2018년부터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독일·일본에 이어 관련 기술을 상용화했다. 기존 전동차는 열차 정차 시 저속에서 정확한 회생제동 제어가 어려워 제동패드를 압착시켜 열차를 정차시키는 공기제동을 사용했다. 그러나 공기제동은 정차 시 ‘끼익’하는 마찰 소음이 발생하고 감속도가 일정치 않아 정위치 정차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제동패드 마모로 터널 내 미세먼지가 발생된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열차의 감속도가 일정해 정위치 정차 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승차감 개선과 정차 시 발생하는 소음까지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광화문광장은 시민 모두의 공간이며,소통과 대화의 공간입니다. 대한민국의 무수한 역사 속에 광화문광장은 민주주의의 발전과 전환을 이뤄낸 상징적인 곳입니다. 하지만 현재 광화문광장은 과격한 특정 정치세력에 의해 볼썽사나운 무법천지 난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공화당의 불법적인 천막 설치와 점거농성은 자랑스러운 광장의 가치와 대한민국의 민주질서를 훼손하는 반역사적이고 반민주적인 행태입니다.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무시하며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있는 우리공화당의 존재 이유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공화당 지도부를 비롯한 불법 행위자들은 무고한 시민들의 자유로운 통행과 활동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비치해 놓은 가스통과 휘발유통 등 각종 인화물질과 불법 적치물들로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수차례에 걸친 정당한 법적·행정적 조치는 거부한 채 조롱과 불법으로 일관하였습니다. 급기야47일만에 이뤄진 행정대집행 과정에서는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폭언·폭력 행위까지 일삼아서 안구파열,골절 등 심각한 부상자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우리공화당의 백색테러에 가까운 불법행위에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공권력이 무시당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