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28일(금) 서현2동주민센터와 이매2동주민센터에서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와 분당수서간도로 소음저감시설 등 각 동별 주요 숙원 사업을 포함해 크고 작은 동네 현안에 대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국회의원 김병관과 함께하는 우리동네이야기’를 개최했다. 성남시의 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김병관 의원은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 의미, 효과 등에 말하고,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 지하철 8호선 연장, 삼평동 641번지 매각문제 등 성남시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학교체육관 건립에 대해서는 교육부, 경기도 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에 대해서는 2014년부터 추진되어온 과정과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회도로 등 교통대책과 학교문제 해결, 문화복지시설 등을 위해 관계부처와 성남시, 교육청과 협의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자연녹지 보전 등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국토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현동의 성남도시철도(2호선) 노선변경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과 (사)한국정원협회(회장 이재석)는 7월 1일 (월) 오후 1시30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정원과 복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식물을 이용한 ‘실내정원(수직녹화)’을 환경보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에 설치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포함한 실내공기질 개선 방안에 대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대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남인순 의원은 “사회적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려면 발생원별 저감조치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기업과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며, 일상적인 다중 이용시설의 실효적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한국정원협회와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정원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하였으며, 복지를 위한 수단으로 의료행위나 시설투자를 먼저 생각할 수 있지만,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성과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효율적인 복지예산 투자방법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일상적인 다중 이용시설의 실효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미세
[허남/임재성기자] 하남시가 취업 ‧ 창업 준비생의 디딤 공간인 청년해냄센터를 필두로 청년행복도시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문화 예술과 도시재생정책을 접목해 자발성, 고유성, 지속가능성을 담아 인구유출 시대에 지역에 머무르고 싶게 만드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남시의 청년정책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행정은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남시 거주 청년의 제안이 반영되기 때문에 정책의 미스매칭도 적다. 이로 인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의지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새내기 공무원들의 '이모저모토크', 시정봉사 대학생들의 제안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청년정책제안' 등은 2018년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취업·창업관련 통합서비스 "청년해냄센터 개소” 지난 3월 개소한 청년해냄센터(미사강변대로 84)는 도제식 소규모 전문기술 전수교육을 통해 청년 및 중장년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등 취업지원학교 운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취업·창업관련 통합서비스다. 이곳에서는 기술 교육, 컨설팅 등 취업
[하남/임재성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회장 안동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 마레몬스호텔에서 재난구호봉사단 90명에게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각종 재난 시 신속한 구호 활동 능력 배양을 위해 전문강사를 통한‘재난현장에서의 심리 사회적지지 (PSS:Psychosocial Support) 교육 및 심폐소생술이 포함된 안전교육’을 실습 위주로 실시했고, 회원의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과 지역문화 탐방의 시간도 가졌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26일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우수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는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봉사해주시는 적십자 회원 분들의 위대한 봉사정신에 대해 찬사를 보냈으며,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안동분 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더욱 결집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가 되었으며,“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에서는 전 회원이 일심 단결하여 생활이 어려운 시민 70가구에 주1회(매월 4회) 반찬을 만들어 나눠주고
[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는 오는 29일부터 하남유니온파크, 풍산근린3호공원 등 7개소의 물놀이장이 일제 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휴무일은 요일별로 ▲월요일에는 하남유니온파크 내, 미사한강공원4호 내(미사강변9단지 앞) ▲화요일에는 미사호수공원 내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 내(신평중학교 옆)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 내(위례고등학교 앞) ▲금요일에는 풍산근린공원 3호 내(이마트 뒤), 덕풍근린공원 내(덕풍1동 행정복지센터 앞, 바닥분수만 있음) 물놀이장이며, 우천 시는 모두 휴장한다. 시는 물놀이장의 개장에 따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일 1회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를 실시하며, 15일에 1회 이상 전문기관의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구토, 배변 등 수질오염 요인 발생 시에는 물 교체 또는 폐장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관련 자격증 취득자 또는 교육 이수자를 1명이상 배치하고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아쿠아슈즈와 유아의 경우 방수기저귀를 반드시 착용할 것과 주류, 유리 병류 및 배달음식은
앞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의 온라인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매번 회원 가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된다. 행정안전부는 기존에 온라인 공공서비스 이용을 위해 누리집별로 회원 가입을 했으나, 한 번의 가입으로 다양한 공공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원패스’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원패스를 활용한 공공홈페이지 로그인 이용방법. 디지털원패스는 민간의 네이버, 카카오, 구글 로그인 등 소셜로그인서비스와 유사한 공공 웹사이트 전용의 간편 로그인 서비스이다. 소셜로그인서비스는 포털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가입자가 해당 ID로 다른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이 가능한 방식이다. 먼저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원패스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아이디와 선호하는 인증수단을 등록해야 한다. 이렇게하면 이후부터 디지털원패스가 적용된 모든 공공 웹사이트에 본인이 등록한 아이디와 인증수단을 이용해 편리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디지털원패스 로그인에 사용할 수 있는 인증수단은 웹사이트 로그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밀번호 및 공인인증서 이외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핀(PIN), 패턴, 지문, 안면인식 등이 지원된다. 이 방식은 지문이나 안면인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정의당 안양시위원장, 정무위원회)은 27일(목) 영유아 인구 감소와 운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 강미영)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현재 안양시에서 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들을 대상으로 영유아인구 감소에 따른 운영비 부담과 차별적 지원체계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추혜선 의원은 “가정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접하는 생애 첫 보육서비스로 맞벌이에 바쁜 부모들이 가장 가깝게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며 “어린이집에 대한 국가 지원의 차별은 고스란히 아이들이 제공받는 보육서비스의 차별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추 의원은 “맞벌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맡기는 부모들을 위해서라도 가정어린이집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아이가 줄어든다고 폐원이 되도록 방치할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남아있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강미영 회장은 “가정 어린이집의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7일(목) 경기도 수원시 서호노인복지관에서 생명보험재단 정무성 이사, 조경연 상임이사와 서호노인복지관 신현자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은 2018년 기준 총 140만 5085명으로 2014년 115만 2673명에 비해 20% 이상 매년 6만명 넘게 증가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65세 이상 무연고 노인의 고독사 또한 2013년 458명에서 2017년 835명으로 82.3% 증가했으며 이 중 남성 노인은 555명으로 여성 280명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홀몸 어르신들은 정서적 고립으로 우울감을 보일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취약하며 특히 혼자 사는 남성 노인의 경우 가사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이나 외로움에서 오는 우울감이 여성 노인에 비해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에서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성 홀몸 어르신들은 여성보다 3배 가까이 높았으며 불안감이나 외로움을 호소하는 비율도 남성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현대로템은 지난 27일 열차가 멈출 때 정차시점까지 회생제동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차가 소음 없이 완벽히 정위치에 정차할 수 있는 전기제동 신기술인 회생제동은 열차 추진시스템에서 제동 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가선으로 보내 에너지를 절감 시킬 수 있는 전기 제동 방법이다. 최근 글로벌 철도 운영사들은 차량 입찰에서 승차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부분을 중요시 하는 추세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2018년부터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독일·일본에 이어 관련 기술을 상용화했다. 기존 전동차는 열차 정차 시 저속에서 정확한 회생제동 제어가 어려워 제동패드를 압착시켜 열차를 정차시키는 공기제동을 사용했다. 그러나 공기제동은 정차 시 ‘끼익’하는 마찰 소음이 발생하고 감속도가 일정치 않아 정위치 정차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제동패드 마모로 터널 내 미세먼지가 발생된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열차의 감속도가 일정해 정위치 정차 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승차감 개선과 정차 시 발생하는 소음까지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광화문광장은 시민 모두의 공간이며,소통과 대화의 공간입니다. 대한민국의 무수한 역사 속에 광화문광장은 민주주의의 발전과 전환을 이뤄낸 상징적인 곳입니다. 하지만 현재 광화문광장은 과격한 특정 정치세력에 의해 볼썽사나운 무법천지 난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공화당의 불법적인 천막 설치와 점거농성은 자랑스러운 광장의 가치와 대한민국의 민주질서를 훼손하는 반역사적이고 반민주적인 행태입니다.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무시하며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있는 우리공화당의 존재 이유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공화당 지도부를 비롯한 불법 행위자들은 무고한 시민들의 자유로운 통행과 활동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비치해 놓은 가스통과 휘발유통 등 각종 인화물질과 불법 적치물들로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수차례에 걸친 정당한 법적·행정적 조치는 거부한 채 조롱과 불법으로 일관하였습니다. 급기야47일만에 이뤄진 행정대집행 과정에서는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폭언·폭력 행위까지 일삼아서 안구파열,골절 등 심각한 부상자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우리공화당의 백색테러에 가까운 불법행위에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공권력이 무시당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통일부와 국방부는 12월 26일(금), 향후 남북군사회담 재개에 대비한 역량 강화 협의회를 남북회담본부에서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향후 남북군사회담 재개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부처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 내 남북회담 총괄부서인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남북대화를 통한 남북간 신뢰 구축과 한반도 평화공존 실현을 위하여 지난 11월 4일 복원되었으며, 남북 간 연락통로(채널) 정상화,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통일부는 남북대화 재개에 대비하여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분야별 회담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을 한반도 평화공존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남북대화 재개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금융당국이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관련 눈속임 상술인 다크패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년 4월부터 시행한다. 금융소비자가 금융상품에 관한 거래 조건을 쉽고 정확히 이해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게 하고, 금융소비자 결정을 왜곡 또는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상품 온라인 판매에 특화한 구체적인 다크패턴(dark pattern) 금지행위 4개 범주 15개 세부 유형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금융회사의 자체적인 전산 개발, 내규 정비 등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신설 가이드라인인 만큼 금융권의 자율적인 준수를 적극 유도하면서 가이드라인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다크패턴의 주요 범주 및 세부 유형. 다크패턴은 '온라인 눈속임 상술'로 온라인 환경 속 제한된 화면에서 사업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에게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온라인 전자상거래 이용이 일상화하면서, 복잡한 디지털 환경에서 사업자가 다크패턴을 교묘히 활용해 금융소비자가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금융상품·서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