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임재성기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 안전지원 운영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년 청소년활동 안전 우수 기관 시상식’이 지난 11월 27일(수) 오후 3시 AW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청소년활동 안전 우수 기관 시상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운영기관(자)을 포상·격려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안전지원 우수기관, 청소년 홍보단, 전국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안전지원, 인증수련활동 운영기관, 운영담당자, 인증심사원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 안전지원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이 진행되었다. 이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19년 1년간 도 내 청소년과 지도자, 시설 등에 대한 안전지도자 양성, 지도자 교육, 안전물품지원 등 청소년활동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청소년활동 안전지원 운영기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서재범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청소년 수련활동을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임재성기자)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지원프로그램 ‘경기스타트판교’의 1기 성과발표회인 ‘2019 경기스타트판교 데모데이’가 오늘 12월 2일(월)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7층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 ‘경기스타트판교’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16개 팀이 참가해 IR피칭과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투자사를 비롯한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와 업계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의 참가기업 성과 분석은 물론이고, 후속지원 및 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데모데이는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잼페이스’를 개발한 작당모의의 윤정하 대표가 첫 번째 키노트 스피커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2년간 5억원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받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던 선배 기업인 혼밥인의 만찬, 블루레오, 더맘마 3개사의 팁스 성공사례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하여 그동안 맺은 결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융복합 콘텐츠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한국방송/임재썽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 1000여명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를 지원하였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019년 11월 한 달 동안 ‘사랑 한포기 더하기’라는 테마를 가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모금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이 날의 행사는 온라인 모금 350만원과 두산 큐벡스 라데나 골프장 750만원, 한국수력원자력 의암댐발전소 180만원의 성금이 모여 마련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박란이 관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인 김장만큼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모여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이번 행사는 노인뿐 아니라 지역의 많은 이웃들을 섬기자 춘천지역 독거 어르신가정, 가정폭력,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아동학대보호시설, 노익학대 보호시설, 다문화가정 등 10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26일 진행된 행사에는 김명숙 사모, 동부디아코니아 김한호 대표, 강남동 주민센터 김영걸 동장, 풍물시장 임병철 상인회장,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더불어 민주당 강원도당 허영 위원장, 강남동예비군중대 유대희 중대장, 강남동 사회복지봉사단 이종수 위원장, 강남동 부녀회 등 지역의 민관 대표와 지역 주민
(경기/임재성기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갤러리에서 ‘제2회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초등학생들의 보조기기와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그림과 문예 부문 총 259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림부문 대상은 청목초등학교 남현서 학생의 ‘팔이 없는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가 문예부문 대상은 부천역곡초등학교 김예린 학생의 ‘로봇휠체어’가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 외에도 다양한 보조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함께 축하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하여 참가자들로 하여금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수상작을 경기도문화의전당에 전시함으로써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의 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조기기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어렸을 때부터 장애와 보조기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나눔 기반 식습관 개선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 아침밥 먹기 ‘아침 한 끼, 나눔 한 끼’ 운동을 지난해에 이어 확산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중·고등학교 아침결식률에 따르면 청소년 아침결식률이 12년 대비 9% 상승하여 18년에는 33.6%의 청소년들이 아침밥을 안 먹고 있다. 수련원은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의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을 위하여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올해는 수련원 이용 후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캠페인을 할 수 있게 물품과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 영주 소재 영주농협과 업무협약으로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지난해 26개 학교가 참가하였으며 올해 12월까지 34개 학교가 참가한다. 캠페인 참가 학교는 활동 기간 중 아침식사율이 80% 미만일 경우 20kg, 80% 이상일 경우 40kg의 쌀을 천안시청 도움으로 연말에 참가 학교 이름으로 지역 결식 청소년 가구에 기부한다. 지난 11월 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수련원 청소년활동에 참가하였던 고창북중학교 1,2학년 청소년들은 아침식사 자치봉사단을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식사 및 휴게시간을 이용하여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경기/임재성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미술시장 활성화 사업 ‘2019 아트경기’의 주요사업인 순회전시가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판교세븐벤처밸리와 신한은행 판교점에서 열린다. 아트경기 순회전시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젊고 역량있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도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로, 도내 공공시설과 민간기업의 유휴공간을 이용해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아트경기 선정작가 김리윤 등 총 30여 명의 작가가 출품한 120 점의 회화, 공예, 조각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븐벤처밸리 전시에서는 전시 작품의 이미지로 제작된 포스터 및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부티크가 운영되며, 전시 구성과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도슨트 프로그램 문의 및 예약 : kan_arts@naver.com) 지난 9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에 시작된 순회전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등을 거쳐 이번 판교 전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다산네트웍스는 최근 서울시가 발주한 ‘공공 무선인터넷 확충 사업’ 및 ‘초고속행정망 고도화 사업’에서 네트워크 장비 공급사로 연이어 선정되며 진입 장벽이 높은 기업·공공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확보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먼저 ‘와이파이 소외 없는 서울’을 목표로 추진되는 서울시의 2019년 공공 무선인터넷 구축 사업에서 다산네트웍스는 핵심 설비인 무선 접속장치와 컨트롤러 약 20억원 규모를 수주해 이달부터 약 352개 복지시설 및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 설치한다. 서울시는 시민의 통신비 절감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4000개 지역에 무선AP 1만대 이상을 설치했다. 다산네트웍스가 서울시에 와이파이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다산네트웍스의 무선 AP는 스마트 안테나로 커버리지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고, 여러 단말에 빠르고 효율적인 동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중 입출력 기술인 4X4 MU-MIMO와 4 Spatial Streams 등 최상급의 사양을 적용했다. 또한 뛰어난 로밍 기능과 유해트래픽을 차단하는 보안기술, 네트워크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지리적 환경요인으로 청소년활동의 기회가 다소 부족한 강원도 내 작은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9년 작은학교 행복더하기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2차수에 걸쳐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지역 초등 8개교 161명, 중등 4개교 94명이 참가하였다. 캠프는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자기 스스로 도전하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 운영하였다. 주요활동 프로그램은 단체 미션활동으로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발휘하여 창의적으로 문제해결을 해나가는 챌린지 활동, 오리엔티어링,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응원댄스, 탭댄스, 모듬북(문화활동)활동과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이다. 캠프에 참여한 묘장초등학교 선생님은 참가 청소년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알찬 활동이었으며 전반적인 시간운영과 활동 안내가 정확하게 잘 이루어진 캠프였다고 말했다. 또한 협신초등학교 선생님은 참가청소년들의 신체, 흥미를 고려한 유익한 활동뿐만 아니라 깨닫고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이루어져서 의미 있는
2019년 최고의 정부혁신 1등 사례로 경찰청의 ‘카카오 협업을 통한 범죄 사건 조기해결’이 선정되었다. 또 경상남도 진주시의 ‘365일 24시 시간제 직영보육’과 국세청의 ‘스마트폰으로 세금 신고·신청, 정보 조회’,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도로공사의 ‘공유주방 영업신고 허용’이 각각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2관에서 ‘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하고 국민들이 선택한 정부혁신 최우수사례 16선을 선정·시상했다. 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 행안부는 지난 22일부터 서울 DDP서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를 개최해 문재인정부 2년 반 동안 국민과 함께 ‘국민이 주인된 정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정부혁신 성과들을 한 자리에서 모았다. 그리고 정부혁신박람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24일에는 모든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464개 정부혁신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 및 2차 국민 심사를 거친 16개의 우수 정책사례를 국민에게 소개됐다. 특히 2차 국민 심사에는 투표 누리집을 통해 2만 7000여 명의 국민이 참여해 정부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 결과 경찰청의
(군포/임재성기자) 군포제일교회와 사단법인 성민원이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포제일교회 봉사단과 성민원 직원 총 145명은 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에서 지난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2400kg의 김장을 하고 각 가정에 전달할 박스를 포장했다. 또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군포시 지역 내 재가 및 독거 어르신 가정과 결식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무료급식센터에 전달했다. 군포제일교회 담임,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매년 이웃을 위해 수고하는 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김장 나누기를 통해 이웃과 따스한 온정을 나누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제일교회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성민원을 설립하여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필요한 모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촌·어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촌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 개발·이용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도입·기후변화 등 어촌·어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수부는 '지역 활력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이라는 비전 아래 ▲어촌 경제 활성화 ▲어촌지역 소멸 대응 ▲어촌 신공간계획 수립 ▲어촌 미래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어촌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해풍 속에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어촌 경제 활성화 수산물류·관광 최적지에 위치한 어항을 단기간에 집중 개발하는 '거점어항', 수산·어촌 기업체를 거점어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이동 지원을 위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 전반에서 장애인 등이 겪는 일상적 제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편의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2023.3.1 (사진=연합뉴스) ◆ 이동권 보장 강화…특별교통수단 광역 이용 확대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지역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나뉘어 있던 예약 체계를 통합해 광역 이동 시에도 예약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휠체어리프트와 경사로 등 차량 탑승을 통한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 시설 이용 불편 해소…의무설치 확대·기준 정비 시설 이용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