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구/을)이 산업부가 지원한 소재부품·시스템·정보통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기술개발을 위한 R&D과제(2013~2017년 종료한 과제)의 사업화 성과를 추적한 결과,총액 5,000억 원을 들인 대기업 지원 R&D과제의 사업화 성과가 단 ‘0원’에 불과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에 비해 더욱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남본 R&D사업을 통해 모두 2,101개 과제에 4조 547억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에는 1,668개 과제에 2조 5,333억을, 중견기업에는 242개 과제 6,946억을, 대기업에는 191개 과제 총 8,268억을 지원했음그 결과 참여 중소기업은 기업 당 평균 18.8억, 중견기업은 42.3억, 대기업은 97.2억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았음이번 분석은 정부가 통상 수백·수천 개의 과제로 이루어진 R&D사업의 성과를 낼 때 개별 참여기관(기업)의 성과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의 평균치로 R&D사업의 성패를 가늠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음그러나 개별 기업의 성과를 뜯어보니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음전체 과제 중 총 2조원에 가까운
(서울/임재성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송파도서관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목요일 야간에 ‘목요 인문학’이 상설 운영 중이다. 10월에는 ‘도서관 속 서양미술 산책’(10.10, 10.17 매주 목, 저녁 7시~9시), ‘불황의 경제학’(11월 예정) 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맞이할 것이다. 인문학 강좌뿐만 아니라 최근 할마·할빠 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조부모 양육이 보편화 된 요즘 학조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손자녀 학교생활 이해 및 원활한 관계 맺기를 위한 The 행복한 조부모 교실(10.10.~10.31. 매주 목, 10:30~12:30), 스마트폰 및 SNS 활용법에 대한 세대공감 모모랜드(10.14.~10.21. 매주 월, 10:30~12:30)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송파도서관은 모든 강좌를 시작하기에 앞서 자체 제작한 청렴동영상을 상영하여 시민의 올바른 윤리의식과 청렴공감대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렴표어공모, 청렴영화 상영, 청렴웹툰, 청렴독서토론, 내가 추천하는 청렴도서 등 도서관 이용자와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적 접근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청렴문화 확
(한국방송/임재성기자) 22년 업력의 글로벌 교육 전문기업 인타임즈인이 지난 달 9월 24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헤럴드가 시행하는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국내 우수기업의 경쟁력을 평가·점검하여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자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소비자 선호도 조사 및 전문평가위원의 객관적인 평가로 선별된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인타임즈인은 기업 대상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및 해외유학시험 대비, 주니어 영어독서 통합교육에 특화된 각 전문 브랜드 운영을 통해 대상별 체계적인 맞춤 교육을 지속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자체 운영 중인 R&D 센터와 해외 교육 기관 및 유명 연구진과의 활발한 교류를 기반으로 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고객군에 최적화된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발 빠르게 제공해오고 있는 것이 차별화된 요인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타임즈인은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체계적이고 앞서가는 글로벌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타임즈인은 에스피이피,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성범죄로 검거된 의사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성범죄로 의사 면허 자격정지를 받는 경우는 극히 미미하여 ‘철옹성 의사면허’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병)이 경찰청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의사 성범죄 검거현황’에 따르면 총 611명이 검거됐다. ‘강간?강제추행’으로 검거된 의사는 539명으로 88.2%에 달했으며,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57명(9.3%),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14명(2.3%),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1명(0.2%)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도 대비 2018년에 검거된 성범죄자는 137명에서 163명으로 19% 증가했으며, 그 중 강간?강제추행은 12.4% 증가(121명→136명),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일명 불법촬영)은 71.5%(14명→24명) 급증했다. 한편,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최근 5년간 비도덕적 진료행위 세부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9년 6월까지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자격정지가 된 의사는 총 74명이었으나,‘성범죄’가 명시된 사유는 단 4건이고, 모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주시의 낮아지는 자살률에 큰 역할이 되는 생명지킴이들의 노력과 의미, 각오를 다지기 위한 생명지킴이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잇는 삶’을 26일 진행했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 여주시는 9월을 생명사랑의 달로 생각하고 생명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너와 나, 우리의 삶의 끈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생명지킴이들의 노력과 의미,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행사는 여주시보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의 생명지킴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 사전이벤트로 생명사랑에 대한 서약의 의미를 담은 핸드프린팅과 림보를 직접 통과함으로써 여주시의 낮아지는 자살률을 림보 봉으로 표현했다. 이외 다양한 생명사랑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한 생명지킴이는 내가 보이는 작은 관심이 한 생명을 살리고 나아가 여주시의 자살률을 낮추는 데 일조했다는 감동과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속해서 낮아지고 있는 여주시의 자살률을 알리며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 중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고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달간을 가을 나들이 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 위험요인을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개통(‘14.9.30.) 이후 지금까지 136만 건(9.26.기준 1,368,916건)이 넘는 안전신고가 접수됐다. ※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 또는 구글 ‘play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하여 설치 행정안전부는 그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국가안전대진단기간과 봄‧가을 나들이 철, 여름 휴가철 등 시기별로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을철 집중 신고기간에는 축제장‧야영장‧유원지 위험요인, 낙석 위험, 도로‧등산로 파손, 산불‧화재 위험, 불법 주‧정차를 포함한 일상생활의 모든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면 된다. 신고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최근 4년간 가을 나들이 철(10월~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최근5년간 고속도로 낙하물 발생건수가130만건에 이르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해10월 천안논산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낙하물을 피하려다 언덕 아래로 떨어져 승객1명이 숨지고13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 의원에 의하면, 2014년부터2018년까지 고속도로에서 수거한 낙하물은2014년29만건, 2015년23만건, 2016년28만건, 2017년25만건, 2018년26만건 등을 기록했다. ([첨부자료]참고) 또한,고속도로 위 낙하물로 인한 사고는 이 기간 동안 총220건이 발생해3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었다.하지만 낙하물 피해에 대한 보상은10건으로 보상률은4.5%에 불과했다. 시간적․장소적으로 관리행위가 미칠 수 없는 상황에 도로에서 발생한 안전상 결함에 대해 고속도로 관리주체인 한국도로공사 책임을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낙하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24시간 안전순찰,낙하물 신속제거,낙하물 신고 포상제,적재불량 단속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연평균25만건이 넘는 낙하물이 발생하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신고된 개인정보 유출규모가 지난해 1년간 신고된 개인정보 유출규모의 10배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신고 현황 구분 개인정보 유출 신고건수(건) 개인정보 유출 신고규모(천명) 계 공공기관 민간기업 계 공공기관 민간기업 2015 8 2 6 583 115 468 2016 0 0 0 0 0 0 2017 14 2 12 2,190 36 2,154 2018 28 14 14 517 79 438 2019. 6. 25 5 20 5,276 27 5,249 올해 상반기에만 공공기관 5건과 민간기업 20건 등 총 25건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가 있었다. 이미 지난해 신고건수에 육박한 셈이다. 더 심각한 것은 신고된 개인정보 유출 규모로서, 무려 527만 6천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년간 신고된 개인정보 유출 규모의 10배에 해당하고, 지난 4년간의 유출 규모와 비교해도 1.6배에 이른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개인정보 침해사고의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0
[하남/임재성기자] 시 승격 30주년 인구는 27만, 예산 6000억 수도권 중견도시로 성장 하남시청 미관광장 “기념식수” &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행사” 하남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주요 내빈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행사’(이하 기념식)가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남시 각계각층 대표를 선정해 30돌과 함께 성장할 비전을 담은 소나무 30년생 기념식수 행사를 하남시청 미관광장에서 실시했다. 기념식수 행사는 김상호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의장 및 하남시민회 등 시민대표, 청소년의회, 기업인, 여성단체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발전 주역과 미래의 주역인 학생 참여로 함께 빛날 100년을 기원했다. 오전 10시30분 시작된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은 기존에 시민의 날 체육대회나 이성산성문화축제와 분리해 별도로 하남시민의 날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하남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지난 30년을 기념하고 빛나는 하남시를 만들어 가는 화합의 장으로 시민 중심의 행사·축제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27만 시민과 공직자 자긍심 고취를 위한 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이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당시, 압수수색을 집행 중이던 검사와 조국 법무부장관이 통화한 사실을 두고 일부 야당에서 ‘해임건의’와 ‘탄핵소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장관과 검사 간의 통화는 시기적으로나 내용적으로도 매우 부적절 했다. 그러나 통화가 이루어진 경위 등을 살펴보면 조국 법무부장관의 통화가 수사의 방해나 외압의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를 두고 대정부 질문이 중단됐고, 이후 조국 법무부장관이 그 자리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해임건의’, ‘탄핵소추’ 문제까지 거론되는 등 새로운 정쟁에 빠지고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 일부 위법의 소지가 있다 하더라도 이만한 일로 탄핵을 추진한다는 것은 헌법상 정해진 탄핵 절차에 비추어 적절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헌법에 규정된 탄핵 제도를 희화화할 우려가 있을 뿐이다. 또한, 어제 오늘 이 사건을 두고 청와대, 국무총리, 여야 의원들까지 가세해 새로운 논란들이 발생하고, 고소·고발이 시작되는 등 국론 분열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는 인사청문회 과정을 전후해 시작된 조국 일가에 대한 수사를 한 달이 넘도록 진행하고 있는 검찰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