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명절에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이 소개하는 진짜 서울명소를 TV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 서울시가 서울만의 다채로운 이야기 자원 발굴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서울이야기 공모전'. 서울에서의 추억을 담은 그림, 서울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코믹 영화 등 서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가 '서울이야기 공모전'을 통해 우리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4회 공모전에서는 총 227건의 작품이 응모, 대상 ‘헤어지는 연습-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헤어지는 방법(이형주)’을 포함해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중에서 일부는 '가이드는 외국인 –서울편'이라는 제목의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13일, 14일 양일간 SB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가이드가 되어 용산공원, 을지로, 이태원 등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국내최초로 8K 초고화질로 촬영된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설 연휴기간 고향 방문과 가족・친지 만남이 어려운 시민들이 가정에서 보다 생생하게 서울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사람도 몰랐던 진짜 서울의 매력을 소개해 집콕 랜선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선보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이 '2021년 제30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단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공모전 수상작은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고용 홍보를 위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디자인, 웹툰, 영상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장애인고용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내용은 장애인고용을 홍보하기 위해 직관적인 콘텐츠로 제작하면 된다. 작품은 3월 14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누리집(www.keadcontest.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심사 결과는 4월 1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최우수작 1편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250만원, 우수작 1편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5편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문의는 공모전 운영 사무국(☎02-2233-4027) 또는 누리집(www.keadcontest.co.kr)으로 하면 된다. 문 의: 홍보협력실 임지영 (031-728-7039)
[한국방송/이훈기자] 새해에는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극히 식단을 제한하고 운동만 무리하게 하면 금방 힘이 빠져 다이어트를 포기하기 쉽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기초대사량이란?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말한다. 기초적인 생명 활동을 위한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양으로, 보통 휴식 상태 또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기초대사량만큼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기초대사량은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기초대사량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잘된다는 뜻으로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급격히 식단을 제한하고 단백질 섭취량도 줄이면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오히려 살이 빠지기 어려운 체질로 바뀔 수 있다.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 1. 주 3회 근력운동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근력운동이다. 근육이 많으면 쉬고 있을 때도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한다. 하루를 기준으로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을 때 근육은 1kg 당 약 14칼로리를 소비하지만, 지방은 1kg은 4칼로리 밖에 태우지 못한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한국방송/이훈기자] 환경부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맞는 이번 설 명절 기간, 평소보다 많은 폐기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각 자체별 임시적환장 확보 등 선제적인 적체방지 대책을 수립했다.환경부는 설 연휴 전후 기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부를 집중 단속하고 재활용폐기물의 적체 방지를 위해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1월 21일 경기도 용인시 재활용센터에서 코로나19관련 비대면 소비 활동으로 많아진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해서 재활용품으로 정리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환경부는 설 연휴 전후 기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부를 집중 단속하고 선물 포장재 등으로 늘어난 재활용폐기물의 적체 방지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선물 포장재 등으로 재활용폐기물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수거 지연 등 국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별로 임시적환장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인 적체방지 대책을 수립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 등과 함께 연휴 전후 폐기물 수거상황
[한국방송/이훈기자] 1월 소비자물가가 0.6% 오르며 4개월 연속 0%대 저물가를 이어갔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47로 작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 지난해 10월(0.1%), 11월(0.6%), 12월(0.5%), 올해 1월(0.6%)까지 4개월 연속 0%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AI 확산에 따른 계란 등 축산물 가격 상승과 사과·배 작황부진 등에 따른 과실류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오름폭을 확대, 농산물 11.2%, 축산물 11.5%, 수산물 3.2% 각각 상승해 전체적으로 10.0% 상승했다. 농산물의 경우 지난 9월 집중호우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던 배추·무 등 채소류가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가격안정세에 접어들었다가 1월 한파·폭설 등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으로 전환했고 과실은 작황이 좋지 않아 20.2% 올라 전체적으로는 11.2% 상승했다.1월 소비자물가가 0.6% 오르며 4개월 연속 0%대 저물가를 이어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트 채소 판매대에서 시민이 채소를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축산물은 집밥 수요 증가와 전년도 기저효과로 국산쇠고기의 경우
[한국방송/이훈기자] 2010년부터 최근 10년 동안 2월에 관측된 일 최저기온이 0℃ 미만인 일수는 22.3일로 여전히 추운 날씨가 이어져 한파·대설 피해를 안겼고, 최근 5년동안 임야화재도 1866건이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통계를 발표하며 2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한파와 대설, 화재를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이번에 발표한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 빈도 및 과거 사례, 뉴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해 선정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시민에게 유형별로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전국이 영하권 떨어진 29일 오전 광주 서구 한 아파트에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이 밤사이 내려 쌓인 차량의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2월 한파는 북극의 찬 공기 세력이 다소 약화되겠지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0년부터
[한국방송/이훈기자]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구리시 재대본, 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 기간(2월 11∼14일)에도 구리시립묘지를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구리시 재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발령 연장 조치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건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는 상황이나 설 연휴 기간 중 가족 모임 등 확산 위협이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으로 구리시립묘지 이용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1월 26일에 발령했다. 행정명령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중 구리시립묘지 방문은 전면 금지된다. 다만 설 연휴 전후 1주일간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방문할 수 있으며 구리시립묘지 이용자는 방문 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발열 체크, 전자 또는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성묘 중에는 음주, 취식 행위가 금지된다. 안승남 구리시 재대본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밀집되기 쉬운 설 연휴 기간 중 집단감염이 심히 우려됨에 따라 부득이 구리시립묘지의 전면 폐쇄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백신이 개발되고
[한국방송/이훈기자] 온라인 구독경제의 확대로 해지 및 환불, 서비스 무료제공 후 유료전환 절차 등과 관련한 소비자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OTT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6개 온라인동영상 서비스(이하 ‘OTT’) 플랫폼 사업자(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시즌, 왓챠, 구글)의 서비스 이용약관을 심사, 7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하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넷플릭스의 경우 중도해지하더라도 결제주기(1개월)내에는 어떤 경우든 환불받지 못하고 잔여기간을 의무적으로 이용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사업자의 귀책사유가 있거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매 결제일 이후 7일 이내 해지하면 환불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OTT 소비자 이익이 실질적으로 확보되고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시즌, 왓챠, 구글 등 해당 사업자들은 심사 과정에서 불공정 약관 조항을 모두 자진 시정하기로 했다.넷플릭스 메인화면 ◆ 중도 해지 시 환불하지 않는 조항(넷플릭스, 시즌, 왓챠) 시정 전엔 중도 해지 시 사업자의 귀책사유 여부와 관계없이 환불을 제한하
[한국방송/이훈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개정 「동물보호법」에 따라 2월 12일부터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며, 1월 25일(월) 하나손해보험의 맹견 보험상품 출시를 기점으로 다수 보험사가 순차적으로 관련 보험상품을 판매할 예정임을 밝혔다. < 맹견보험 출시 예정사 > 1.25일 출시 2.12일 전 출시* 미정 단독보험 하나손해보험 NH농협손보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펫보험 특약 하나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현대해상 * 구체적 출시 일정은 개별 보험사 문의 필요 맹견보험은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사망·후유장애·부상, 다른 사람의 동물에 대한 피해를 보상한다. 반려견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힌 경우 그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현재도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주로 반려동물치료보험(펫보험)의 특약 대부분 보장금액이 5백만원 선으로 설정되어 있고 대형견이나 맹견의 경우 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보험 등을 통해 다른 사람의 피해를 보상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개물림사고 발생 시 처벌근거* 등이 「동물보호법」으로 마련(2019.3.21.일 시
[한국방송/이훈기자]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2월 1∼14일까지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설 연휴로 관리 여건이 취약한 시기에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 운영,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 환경오염 발생 우려 지역의 순찰을 강화한다. 감시활동은 연휴 전과 연휴 기간으로 구분해 실시되며, 이에 앞서 2월 1∼10일까지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계도 활동을 진행하며 오염 발생 우려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또 관내 1천600여 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자 스스로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할 수 있도록 협조문을 발송하고, 악성 폐수 배출업체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 업체 등에 대한 순찰 활동은 강화해 전개한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는 환경부 등 유관기관을 연계한 상황실 운영과 환경오염 우려 지역 순찰 강화로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태계 파괴를 위협하는 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법에 따른 엄중한 조치를 받도록 할 방침"이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자율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