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경영안정을 위하여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10개 사업에 총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생산의욕 고취를 위하여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 종자구입, 기계장비구입 지원사업에 116억 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인 조사료 생산·공급을 추진한다. 국내산 조사료의 신뢰제고 및 양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조사료 품질관리 지원사업에 2억 원을 지원하여 품질 등급제 정착으로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산 조사료 우수성 홍보 및 축산농가의 신뢰 확보로 조사료 자급률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조사료 가공ㆍ유통시설 지원사업과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국비 13억 4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자한다. 조사료 가공ㆍ유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은 4개소로 밀양시(밀양축협), 의령군(부산사료), 산청군(산청조섬유배합사료영농조합), 합천군(합천축협)이다. 조사료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비 절감과 품질 균일화 등 업무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조사료 재배면적의 규모화·집단화를 통한 조사료 생산 집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공휴일 입산객의 증가와 영농활동에 의한 소각행위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5월 이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 예방·진화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5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33건의 산불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와 산림연접지 소각행위에 의한 것이었다. 도는 상반기 산불조심기간(1.1.~5.15.)이 끝나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하면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와 산불방지인력(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천여 명의 계약기간이 산불조심기간 이후 순차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감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공무원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방서와 공조하여 산불진화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경남도와 산림청은 주요 등산로, 산나물 채취지 등 산불취약지에 기동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정책과장은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산불 예방·진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아울러 도민들께서도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만 18세가 되어 시설에서 퇴소하거나 보호가 종료되는 보호종료아동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보호종료아동 자립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이란 만 18세가 되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보호가 종료된 아동들을 말한다. 자립능력 유무에 상관없이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어 종료 이후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보호종료아동 자립통합지원사업(삼성 희망디딤돌)’은 경남도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자립생활관 등 구축에 필요한 예산과 운영비 등 50억 원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경남중부지부)에서 3년간 운영하며, 이후 경남도가 사업을 운영하여 보호종료아동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첫 출발로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동부권 자립통합지원센터와 원룸형 생활시설(생활관 20실, 체험관 3실)을 조성하여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자립생활관 및 체험관은 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진 1인 1실 주거 공간으로 생활관은 1년간(최대 2년) 거주가 가능하다. 체험관은 자립생활에 대
[경남/이훈기자] 경남도 감사위원회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사태와 관련해 도내 6개 개발사업지에 대해 공직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하면서 정당한 거래행위가 의심되는 공무원 4명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경남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4월 23일까지 도와 경남개발공사가 관여한 경남항공국가산단 등 관내 6개 개발사업지 14개 읍면동에 대해 도 4급이상 공무원과 해당사업 추진부서 및 인허가 부서 근무이력공무원과 경남개발공사 임직원 등 537명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을 포함하여 총 2,540명을 대상으로 투기의혹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범위는 부패방지권익위법 공소시효 7년을 감안 2014. 1. 1.부터 현재까지 해당 사업지의 모든 부동산 거래 내역을 조사했다. 조사방법은 해당 사업지역 시군의 협조를 받아 지방세정보시스템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해 취득세 부과자료와 부동산거래신고 내역을 추출한 결과 관련 공직자 29명에 58필지 65,412㎡의 거래사실을 확인했다. 확인된 거래내역에 대해서는 명예도민감사관들과 공동으로 현지실사를 하여 사실관계 확인을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오세연)과 지역사회의 가야문화의 발전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1998년 개관한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가야사 특화 박물관이다. 경남도와 국립김해박물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전시·홍보, 콘텐츠의 상호교류 협력으로 국민들에게 가야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가야웹툰 ‘가야만화방’ 공동 전시 ▲가야문화의 조사·연구·전시·홍보와 관련된 사항 ▲가야문화 콘텐츠 및 지식자원의 상호교류와 활용 ▲가야문화권 기초지자체와 공립박물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과 참여에 관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가장 먼저 시행하는 가야웹툰 ‘가야만화방’ 공동 전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경남대표도서관과 김해공항, 도내 5개 시·군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는 2022년 등재 목표인 영호남 7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홍보하고 범국민적 붐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도 가야문화유산과 김영선 과장은 “협약을 계기로 가야문화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경남/이훈기자] 29일 발표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경남도가 제안한 광역철도, 환승시설 등 다수의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부울경 메가시티 공동생활권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공간혁신을 꼽아왔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의 주요도시가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철도 연결을 통한 공간압축이 핵심이다. 승용차가 아닌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며, 이런 문제점이 청년인구의 유출로도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청사진을 그렸지만, 재정의 어려움이 따랐다. 김 지사는 촘촘한 수도권 광역전철노선을 중앙정부가 조성한 만큼 비수도권 지역의 기본적인 광역철도망 역시 국가 재정이 투입돼야 한다는 형평성의 논리를 펼쳤다. 여러 차례 반복된 건의와 설득, 협의를 통해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한 밑그림이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경남도는 이번 발표로 전철과 철도 및 연계 환승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선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KTX역) 노선과 △부울경 순환선인 창원~김해(진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9일, 지방도 1099호선 ‘남하~가조(2)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준공하고,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에서 가조면 기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5.66km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에는 총 202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가천교 등 교량 4개소, 교차로 2개소가 새로 설치되었다. 도는 기존 차량교행이 원활하지 않던 1차로를 폭 9.5m의 2차로로 확장하고, 굴곡부의 선형개량, 진출입 연결도로 부분 3차로 확·포장 등 시설개선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통으로 경남 서북권 주요관광지인 가조온천, 우두산(Y자형 출렁다리)을 비롯하여 인근 합천 해인사까지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변 거창일반산업단지, 승강기전문산업단지 등 산업생산시설과 연계도로망 구축으로 기반시설 물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앞으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사업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장기 미준공지구와 우선 개통 필요지구 등에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투입해 경남미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이훈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101명과 도민 3명을 2021년도 1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으로 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환자 등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제도다. 소방대원 외에도 일반인 하트세이버의 역할이 빛났다. 일반인 하트세이버 인증 대상자인 임성수 씨는 평소 회사 내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영상교육과 소방본부에서 사회 관계망 서비스(경남소방 sns)에서 제공하는 응급처치 행동요령을 눈여겨보았다. 그 결과 지난 12월 9일 회사에서 발생한 직장 동료의 심정지 상황에서 평상시 소방안전교육에 따라 침착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임 씨는 “멈춘 심장이 뛴다는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평상시의 소방안전교육이 이토록 도움 될지 몰랐고,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더라도 사람을 살리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104명의 세이버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모든 도민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
‘코로나19’ 가족 감염 최소화 위한 방역수칙을 알려드립니다. □ 기본 원칙 ▲ 외출·모임 자제, ▲ 환기ㆍ소독, ▲ 개인위생수칙 준수, ▲ 의심 증상 시 검사받고, 안전해질 때까지 다른 동거 가족과 거리두기 1. 가족 감염 예방 수칙 ① 가족 모두 손을 자주 씻고, 매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관찰하기 ② 호흡기 증상 등 감염이 우려되는 가족구성원이 있으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다른 가족구성원과 분리된 공간에 머물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 『가정내 의심환자 발생시 행동 요령 점검표』 참고 ③ 집에서 가족 이외의 사람을 만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촉 전·후 손을 씻고, 두 팔 간격(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실천하기 ④ 가급적 다른 집 방문하는 것은 자제하기. 특히 요양병원ㆍ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또는 65세이상 어르신, 환자 등이 있는 가족의 경우 외부인과의 만남과 접촉을 주의하기 ⑤ 하루 세 번 이상 환기하기, 환기할 때마다 10분이상 유지하기, 하루 1번 손이 많이 닿는 곳 소독하기 2. 부득이하게 외출 시 ○ 밀폐된 실내·밀집한 장소·사람들과 밀접 접촉이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섭)은 관내 산림사업장 내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충청북도의 산불 건수는 총 3건으로, 이 중 2건이 부주의로 인한 실화로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3.∼4.18.)동안 발생했다. 건조한 봄철은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산림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조림은 전년도 벌채지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데 가지 등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가 미반출될 경우, 이는 산림 내 연료가 되어 대형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사업장 작업원 대상 산불예방 교육 △사업장 불시 점검을 통해 작업자 경각심 고취 및 불법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 조치 △임도 등 접근성 고려한 벌채설계 및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전량 반출 여건 개선 △벌채 후 산림 내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정리방법 개선 등이 있다. 이일섭 소장은 “산림은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주요한 수단이므로 산불은 탄소흡수원 보전을 위해 반드시 예방해야 한다. 특히 산림사업장에는 산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11.5.(수) 오후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본부-아프리카 3개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주세네갈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주모잠비크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말리·니제르·부르키나파소·모잠비크 내 테러단체 활동 증가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세네갈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말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 테러단체의 주요 도로 통제로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 중인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지난 11.4(화)부로 말리 전역에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니제르에서는 지난 10월 21일 미국인 선교사가 무장강도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역시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는 테러단체에 의한 비정부기구(NGO) 차량 습격 및 피랍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모잠비크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7년 동안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R&D)에 94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세계 최초·최고 의료기기 6건 개발 및 필수의료기기 13건을 국산화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국고 8383억 원과 민자 1025억 원 등 모두 9408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를 찾은 참관객들이 드레가 부스에서 다양한 수술 장비 등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 국산화 등을 목표로 추진해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제1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관광·마이스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을 홍보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 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의 기관과 기업의 참가가 늘어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를 가졌으며, 새만금개발청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잠재력을 알리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