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경영안정을 위하여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10개 사업에 총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생산의욕 고취를 위하여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 종자구입, 기계장비구입 지원사업에 116억 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인 조사료 생산·공급을 추진한다. 국내산 조사료의 신뢰제고 및 양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조사료 품질관리 지원사업에 2억 원을 지원하여 품질 등급제 정착으로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산 조사료 우수성 홍보 및 축산농가의 신뢰 확보로 조사료 자급률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조사료 가공ㆍ유통시설 지원사업과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국비 13억 4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자한다. 조사료 가공ㆍ유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은 4개소로 밀양시(밀양축협), 의령군(부산사료), 산청군(산청조섬유배합사료영농조합), 합천군(합천축협)이다. 조사료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비 절감과 품질 균일화 등 업무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조사료 재배면적의 규모화·집단화를 통한 조사료 생산 집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공휴일 입산객의 증가와 영농활동에 의한 소각행위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5월 이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 예방·진화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5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33건의 산불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와 산림연접지 소각행위에 의한 것이었다. 도는 상반기 산불조심기간(1.1.~5.15.)이 끝나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하면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와 산불방지인력(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천여 명의 계약기간이 산불조심기간 이후 순차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감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공무원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방서와 공조하여 산불진화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경남도와 산림청은 주요 등산로, 산나물 채취지 등 산불취약지에 기동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정책과장은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산불 예방·진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아울러 도민들께서도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만 18세가 되어 시설에서 퇴소하거나 보호가 종료되는 보호종료아동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보호종료아동 자립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이란 만 18세가 되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보호가 종료된 아동들을 말한다. 자립능력 유무에 상관없이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어 종료 이후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보호종료아동 자립통합지원사업(삼성 희망디딤돌)’은 경남도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자립생활관 등 구축에 필요한 예산과 운영비 등 50억 원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경남중부지부)에서 3년간 운영하며, 이후 경남도가 사업을 운영하여 보호종료아동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첫 출발로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동부권 자립통합지원센터와 원룸형 생활시설(생활관 20실, 체험관 3실)을 조성하여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자립생활관 및 체험관은 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진 1인 1실 주거 공간으로 생활관은 1년간(최대 2년) 거주가 가능하다. 체험관은 자립생활에 대
[경남/이훈기자] 경남도 감사위원회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사태와 관련해 도내 6개 개발사업지에 대해 공직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하면서 정당한 거래행위가 의심되는 공무원 4명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경남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4월 23일까지 도와 경남개발공사가 관여한 경남항공국가산단 등 관내 6개 개발사업지 14개 읍면동에 대해 도 4급이상 공무원과 해당사업 추진부서 및 인허가 부서 근무이력공무원과 경남개발공사 임직원 등 537명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을 포함하여 총 2,540명을 대상으로 투기의혹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범위는 부패방지권익위법 공소시효 7년을 감안 2014. 1. 1.부터 현재까지 해당 사업지의 모든 부동산 거래 내역을 조사했다. 조사방법은 해당 사업지역 시군의 협조를 받아 지방세정보시스템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해 취득세 부과자료와 부동산거래신고 내역을 추출한 결과 관련 공직자 29명에 58필지 65,412㎡의 거래사실을 확인했다. 확인된 거래내역에 대해서는 명예도민감사관들과 공동으로 현지실사를 하여 사실관계 확인을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오세연)과 지역사회의 가야문화의 발전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1998년 개관한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가야사 특화 박물관이다. 경남도와 국립김해박물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전시·홍보, 콘텐츠의 상호교류 협력으로 국민들에게 가야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가야웹툰 ‘가야만화방’ 공동 전시 ▲가야문화의 조사·연구·전시·홍보와 관련된 사항 ▲가야문화 콘텐츠 및 지식자원의 상호교류와 활용 ▲가야문화권 기초지자체와 공립박물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과 참여에 관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가장 먼저 시행하는 가야웹툰 ‘가야만화방’ 공동 전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경남대표도서관과 김해공항, 도내 5개 시·군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는 2022년 등재 목표인 영호남 7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홍보하고 범국민적 붐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도 가야문화유산과 김영선 과장은 “협약을 계기로 가야문화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경남/이훈기자] 29일 발표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경남도가 제안한 광역철도, 환승시설 등 다수의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부울경 메가시티 공동생활권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공간혁신을 꼽아왔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의 주요도시가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철도 연결을 통한 공간압축이 핵심이다. 승용차가 아닌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며, 이런 문제점이 청년인구의 유출로도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청사진을 그렸지만, 재정의 어려움이 따랐다. 김 지사는 촘촘한 수도권 광역전철노선을 중앙정부가 조성한 만큼 비수도권 지역의 기본적인 광역철도망 역시 국가 재정이 투입돼야 한다는 형평성의 논리를 펼쳤다. 여러 차례 반복된 건의와 설득, 협의를 통해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한 밑그림이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경남도는 이번 발표로 전철과 철도 및 연계 환승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선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KTX역) 노선과 △부울경 순환선인 창원~김해(진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9일, 지방도 1099호선 ‘남하~가조(2)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준공하고,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에서 가조면 기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5.66km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에는 총 202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가천교 등 교량 4개소, 교차로 2개소가 새로 설치되었다. 도는 기존 차량교행이 원활하지 않던 1차로를 폭 9.5m의 2차로로 확장하고, 굴곡부의 선형개량, 진출입 연결도로 부분 3차로 확·포장 등 시설개선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통으로 경남 서북권 주요관광지인 가조온천, 우두산(Y자형 출렁다리)을 비롯하여 인근 합천 해인사까지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변 거창일반산업단지, 승강기전문산업단지 등 산업생산시설과 연계도로망 구축으로 기반시설 물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앞으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사업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장기 미준공지구와 우선 개통 필요지구 등에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투입해 경남미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이훈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101명과 도민 3명을 2021년도 1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으로 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환자 등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제도다. 소방대원 외에도 일반인 하트세이버의 역할이 빛났다. 일반인 하트세이버 인증 대상자인 임성수 씨는 평소 회사 내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영상교육과 소방본부에서 사회 관계망 서비스(경남소방 sns)에서 제공하는 응급처치 행동요령을 눈여겨보았다. 그 결과 지난 12월 9일 회사에서 발생한 직장 동료의 심정지 상황에서 평상시 소방안전교육에 따라 침착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임 씨는 “멈춘 심장이 뛴다는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평상시의 소방안전교육이 이토록 도움 될지 몰랐고,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더라도 사람을 살리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104명의 세이버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모든 도민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
‘코로나19’ 가족 감염 최소화 위한 방역수칙을 알려드립니다. □ 기본 원칙 ▲ 외출·모임 자제, ▲ 환기ㆍ소독, ▲ 개인위생수칙 준수, ▲ 의심 증상 시 검사받고, 안전해질 때까지 다른 동거 가족과 거리두기 1. 가족 감염 예방 수칙 ① 가족 모두 손을 자주 씻고, 매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관찰하기 ② 호흡기 증상 등 감염이 우려되는 가족구성원이 있으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다른 가족구성원과 분리된 공간에 머물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 『가정내 의심환자 발생시 행동 요령 점검표』 참고 ③ 집에서 가족 이외의 사람을 만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촉 전·후 손을 씻고, 두 팔 간격(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실천하기 ④ 가급적 다른 집 방문하는 것은 자제하기. 특히 요양병원ㆍ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또는 65세이상 어르신, 환자 등이 있는 가족의 경우 외부인과의 만남과 접촉을 주의하기 ⑤ 하루 세 번 이상 환기하기, 환기할 때마다 10분이상 유지하기, 하루 1번 손이 많이 닿는 곳 소독하기 2. 부득이하게 외출 시 ○ 밀폐된 실내·밀집한 장소·사람들과 밀접 접촉이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섭)은 관내 산림사업장 내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충청북도의 산불 건수는 총 3건으로, 이 중 2건이 부주의로 인한 실화로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3.∼4.18.)동안 발생했다. 건조한 봄철은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산림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조림은 전년도 벌채지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데 가지 등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가 미반출될 경우, 이는 산림 내 연료가 되어 대형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사업장 작업원 대상 산불예방 교육 △사업장 불시 점검을 통해 작업자 경각심 고취 및 불법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 조치 △임도 등 접근성 고려한 벌채설계 및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전량 반출 여건 개선 △벌채 후 산림 내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정리방법 개선 등이 있다. 이일섭 소장은 “산림은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주요한 수단이므로 산불은 탄소흡수원 보전을 위해 반드시 예방해야 한다. 특히 산림사업장에는 산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