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상림하면 떠오르는, 붉디붉은 꽃무릇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이 어우러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동안(9.10.~10.10.), 아마추어 통기타 연주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연은 국내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여 통기타 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열한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50여 팀이 엑스포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마지막 본선에는 《행복을 주는 사람》,《사랑으로》(영화 엄마의 기적 ost), 《모두가 사랑이예요》등으로 유명한 포크 음악 그룹 해바라기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격은 음원발매를 하지 않은 국내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성인팀(3~10명)이다. 접수기간은 5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다. 기성곡뿐만 아니라 창작곡도 연주가 가능하다. 엑스포 개최 이전에 서류 및 동영상 심사(비대면)를 통해 50팀을 선발한다. 엑스포 기간 중 50팀이 5일 간 예선을 거쳐, 그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함양예총, hyarts2020@naver.com)로 신청이 가능하다.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산림을 건강한 숲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각종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여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는 긴급 산림병해충 발생상황에 조기 대응하고 체계적인 예찰과 선제적 방제 지원으로 확산저지 및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 등에 많은 피해를 주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꽃매미,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해 월동난 조사 결과 및 부화시기 예측자료 등을 활용하여 해당 시·군 및 농업부서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산림과 농작물에 피해를 초래하는 산림병해충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정책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발생 기간에 대책본부 중심으로 예찰‧방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주변에 나무가 죽거나 돌발 병해충 등 피해가 의심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0년도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사업대상 초・중 12교가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은 도와 도교육청이 협업해 학교 내 유휴공간을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활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공동체란 가치를 부여하는 경남도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촉진자를 학교마다 배치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공간 설계에 반영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교내 유휴공간인 운동장과 중앙현관, 또는 별동 공간 등을 활용하여 야외 공간, 독서문화복합 공간, 공용(커뮤니티) 공간 등을 구축했다. 야외 공간은 유치원생들을 위한 숲 놀이터뿐만 아니라 모래놀이, 전통놀이, 바닥놀이 등 아이들이 다양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와 세탁 걱정 없는 하얀 놀이터가 펼쳐진 운동장을 조성했다. 창원 진동초와 진주 대곡초 등이 대표적 모델이며,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재미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의 가장 권위적인 공간인 중앙현관
[경남/이훈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27일 오전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유관기관·단체장, 함양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다짐를 위한 d-100일 기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각 분야별 준비상황과 추진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엑스포 군민보고회는 퓨전국악그룹 ‘시아’의 식전축하공연를 시작으로 엑스포조직위원회가 그동안 준비한 엑스포 종합실행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엑스포조직위, 함양군, 각 유관 기관 및 함양군민 모두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 집결시키기로 이날 결의했다. 올해 9월 10일부터 개최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힐링을! 활력을! 즐거움을! 함양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시연출, 산업전시, 학술회의, 공연이벤트, 체험행사 등 5개 부문 20개 테마 70여개의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시대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축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지역 내 감염병 예방·방역 전문가로 구성된 ‘방역자문단 운
[경남/이훈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경남 여름철 기온이 예년보다 덥고 폭염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2021년 119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폭염구급대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냉방조끼 등 9종의 폭염 대응장비*를 적재한 110대의 119구급차와 101대의 펌뷸런스**를 활용하여 도민의 여름철 안전을 지킨다. * 폭염 대응장비 9종 : 얼음조끼(iced vest) 또는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정맥주사용, 세척용), 정맥 주사세트,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 용액, 물스프레이 * 펌뷸런스 : 소방펌프차(pump) +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 응급상황 초기 대응을 위해 구급장비를 갖춘 소방 펌프차가 구급대 도착 전 응급처치 제공 도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염으로 인한 응급환자(온열질환자)는 371명이었으며, 지난 해는 76건의 출동을 통해 7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 창원소방 : 최근 3년 69건 / 지난 해 : 15건 출동, 14명 환자 이송 온열질환자는 5월부터 발생(1건 출동, 1건 이송)하여 7월과 8월에 집중되며
[경남/이훈기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경상 남도(김경수 도지사)가 도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실천한 지방정부로 선정되었다.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등급(sa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누리집에 공개된 자료 등을 점검, 분석․검증하였고 ① 공약이행완료 분야(50점) ② 2020년 목표달성 분야(50점) ③ 주민소통분야(100점)를 항목으로 평가하였다. 경상남도는 104개 공약사업 중 71개 사업을 완료․이행(68.27%)하여 공약이행 완료 분야와 2020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각각 sa등급을 받았다. 공약이행을 위해 민선7기 임기 내 9조 3,598억 9,400만 원의 재정 계획을 세워 지난해 말까지 6조 4,197억 6,300만 원(68.59%)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공약을 보류 또는 폐기하거나 재정이 필요한 사업 중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사업은 없다고 평가받았다. 김경수 지사의 공약은 민선7기 도정의 3대 목표인 ‘다시 뛰는 경남 경제’, ‘사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생활 주변 공공시설 57개소를 디지털 배움터로 활용하며 도민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021년 경상남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착수보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확대, 온라인 개학 등 무인·비대면 중심으로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정보소외계층의 일상 속 불편과 어려움이 더 가중되고 있다. 경남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도민 누구나 생활공간 근처에서 편하게 디지털 역량교육을 받을 수 있고,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쉽게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도는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생활주변시설을 활용한 디지털 배움터 57개소를 선정하여 3만여 명에게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해 말까지 국비 등 총 68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특히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청년,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장애인, 다문화 정보통신기술 강사와 서포터즈를 지역 인재로 228명 채용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완전정복 등 디지털 기초 ▲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범도민 사회적 논의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부울경 메가시티 설명회’를 개최해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한다. 경남도는 3개 시·도가 메가시티를 추진할 통합 행정체제인 부울경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위한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기로 합의한 만큼, 도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한 찾아가는 부울경 메가시티 설명회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부울경 메가시티 설명회는 현재 경남도에 꾸려진 분야별 민간협의체에서는 수렴하기 곤란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및 숨어있는 전문가들의 의견들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8일에는 1회 설명회 대상으로 최근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국비 5억원 지원)에 선정된 경남의 대표적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인 ‘공유를 위한 창조(거제 장승포동 소재)’를 방문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한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전략으로서의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과 경남의 핵심정책 중의 하나인 청년특별도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박정일 공유를 위한 창조 본부장은 “로컬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보면 도시와 농촌, 아름다
[경남/이훈기자] 경남의 섬 806개, 이들을 위한 섬 지킴이들이 출범한다. 섬을 직접 답사, 체험하고 섬의 문화와 경관을 널리 알릴 경남 섬 서포터즈 발대식이 21일 한려수도의 중심, 통영에서 개최되었다. 경남 섬 서포터즈는 작년 10월 전국공모를 통해 희망 참가자를 모집, 경남은 물론 서울경기, 대구경북, 충청권과 전남 등 전국에서 143명이 신청했다. 연령대는 20대 초반부터 60대까지 골고루 분포해 있고, 직업군도 해녀, 학생, 자원봉사자, 엔지니어, 직장인, 퇴직자, 여행가 등으로 다양했다. 이들은 향후 월 1회 정도 섬 답사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섬을 직접 체험하고, 블로그나 유튜브 등의 누리소통망(sns)으로 홍보하는 섬 리포터 역할을 한다. 국민의 섬에 대한 친밀 공감대를 조성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선한 중간매개 역할을 담당하며, 무엇보다 섬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민간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앞으로 섬 서포터즈와 함께 섬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회성적인 응원단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섬 주민들과 교류하는 ‘새로운 이웃’으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다. 통영시 소재 경상남도 수산안전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20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량평가 부문의 시부에서는 김해시(86.8%), 통영시‧밀양시(85.9%)가, 군부는 함안군‧함양군(84.4%), 창녕군(82.6%)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성평가 부문의 우수사례는 김해시(16건), 창원시(12건), 통영시(10건)와 창녕군(15건), 거창군(12건), 남해군(11건)이 좋은 성적을 얻었다. 아울러 도민 공감 우수사례는 시부·군부 각 10개가 선정되었다. 시부에는 김해시·통영시 각 3건, 밀양시 2건, 창원시·거제시 각 1건이, 군부에는 거창군 3건, 하동군 2건, 함안·창녕·남해·산청·함양군이 각 1건이 선정되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국정과제와 경남도정의 핵심정책을 일선 현장까지 잘 전달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20년 실적) 평가에는 5대 국정 목표 89개, 도 역점과제 36개의 총 125개 지표를 운영하였다. 정량평가는 목표달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정성평가는 공무원과 전문가 231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2차례에 걸쳐 심사하였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