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7월 1일부터 김해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 동부권 1호 수소충전소이자 도내 8번째이다. 김해수소충전소는 시간당 50kg, 하루 최대 520kg을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수소승용차(5kg) 13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수소판매가격은 인근 수소충전소 가격을(kg당 8,000원) 고려하여 결정한다. 김해시에서는 한국가스공사와 협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제조식(on site) 충전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충전소 부지 내에서 천연가스를 개질하여 수소를 생산하고 충전장치로 전달하여 수소차에 수소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경남도와 김해시는 올해 11월부터 김해와 부산을 오가는 노선에 수소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울경 수소경제권의 주민 수용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김해수소충전소가 경남 동부권 1호로 개소되면 동부권의 수소경제권 형성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특히 부산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부울경 수소버스도 운행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면서 “시군별 수소충전소가 1개소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도내 주요 유원지, 해수욕장, 하천·계곡, 공원 등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9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7월 11일까지 도내 전 시․군의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집중수거, 쓰레기 분리수거함 추가 설치 등 휴가철 대비 쓰레기 관리 상태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7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피서지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관련 민원 및 무단투기 신고 등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해변가·관광지 등 상습 투기지역과 무단투기가 주로 발생하는 야간시간대 순찰강화 및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집중단속도 실시한다. 휴가철 행락 중에 발생한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에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소각, 매립, 투기 형태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지난해 여름휴가철에 전 시․군에서는 690명의 단속반원들이 33건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했으며, 총 514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경남/이훈기자] 최근 경남연구원에서 실시한 ‘민선7기 경상남도 민생예산 성과분석’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3년간 민생분야 예산이 민선 7기 경남도정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 민생분야 예산 : 가계의 필수 생활비와 그 밖에 일상생활에서 소비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예산으로 경남연구원에서는 경남도청의 부서별 사업을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가계지출항목에 따라 분류 후 합산 먼저 민생분야 예산액은 2018년에는 2조 7,762억 원이었던 것이 2020년에는 5조 748억 원으로 2조 2,986억 원이 늘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동기간 동안 민생분야 예산이 도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8.1%에서 53.6%로 15.5%p 증가 했고, 연도별 대상 사업수도 140개에서 193개로 3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도 전체 예산 대비 민생예산 비율 : ('18) 38.1%→('19) 42.0→('20) 53.6% * 연도별 (분석) 대상 사업수 : ('18) 140개→('19) 167개→('20) 193개 특히, 국비 매칭사업의 예산 비중이 지난 3년간 7.9%에서 9.4%로 1.5%P증가한데 비해 도 자체 사업 비중은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내 약국 3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에 의약품을 구매할 때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시범사업 참여약국은 창원시 메디팜 엄마손약국(중앙동 소재), 김해시 새복음약국(삼정동 소재), 거제시 거제프라자약국(고현동 소재)이다. 인근 지역 유동인구가 많고 심야 시간에 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으로, 경남도와 지역약사회가 협의하여 선정하였다. 경남도에서는 7월 사업 시행에 앞서 도 경찰청에 근무 약사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심야 운영시간 동안 해당 약국 인근 지역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사업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 또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 약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경상남도약사회와 해당 약국을 방문하여 지정서를 교부하는 등 사업 안내와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심야약국을 통해 늦은 시간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오는 30일과 다음 달 2일, 7일, 9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2021 여름공연예술축제 ‘네 개의 시선’>을 개최한다. 이번 <2021 여름공연예술축제 ‘네 개의 시선’>은 극단 깍지 <지금이전성기>, 큰들문화예술센터 <최참판댁 경사났네>, 극단 현장 <반추>, 극단 예도 <꽃을 피게 하는 것은> 등 4개 예술극단이 선사하는 연극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오는 30일에는 극단 깍지의 <지금이전성기>가 첫 무대를 장식한다. <지금이전성기>는 한 부부가 갑작스레 찾아온 갱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익살스럽고 코믹하게 그린다. 탭댄스와 판소리, 노래, 만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8세 이상 관람 ▲티켓 5,000원 이어 다음 달 2일에 개최되는 큰들문화예술센터 <최참판댁 경사났네>는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를 마당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원작의 일부를 빌려와 마당극 장르의 특성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이다. ▲8세 이상 관람 ▲티켓 10,000원 7월 7일에는 극단 현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속 가능한 경남형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위해 24~25일 양일간 하동군과 거제시에서 권역별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어촌뉴딜300사업 공모를 준비 중인 지역주민, 시·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용역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윤미숙 경남도 섬가꾸기보좌관의 ‘지속 가능한 어촌마을’ 특강을 시작으로, ‘사례를 통한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 및 준비요령’,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의 이해’,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방향 및 사업 시행지침 설명’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는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추진 의지를 높였다. 공동 연수에 참석한 주민들은 앞으로 어촌뉴딜300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데 오늘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활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사업으로, 해양수산부 공모로 시행하고 있다. 올
[경남/이훈기자] 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하 유니스트)이 25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스트는 우수과학인재를 양성하고 산업계와의 협동연구를 촉진함으로써 국가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논문 실적 국내 1위의 연구중심 대학이다. 협약식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와 유니스트는 부울경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산업분야 역량강화 및 기술 창업 지원, 지역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울산-경남 지역인재혁신 플랫폼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첫 협력 사업으로 2022년 3월부터 유니스트 ai 교수진이 도내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직자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품질관리·공정개선 등 산업체 전 분야에 ai가 활용되고 있어 현장에서 ai를 접목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는 도내 기업의 요청에 따라 도가 제안한 사업이다. 김 지사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제대로 되려면 연구기반의 대학들과 지역의 산업이 융합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 유니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에서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를 자원봉사 집중 활동기간을 지정하여 ‘안부 묻는, 안전한, 안심하는 경남 만들기’를 구호로 2021년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는 ▲경상남도 자원봉사활동 수기 공모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경남대회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띵동! 찾아라 경남 안녕이야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경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원봉사 축제로 진행된다. ‘경상남도 자원봉사활동 수기 공모전’은 도내 자원봉사활동 수기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수상작을 선정하여 경험담을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자원봉사 이그나이트×경남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목소리로 자원봉사 이야기를 전달하는 대회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무대에 서서 자원봉사활동에 불을 붙이기(이그나이트, ignite) 위한 감동과 열정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안녕한 경남을 위한 지역사회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대회로, 프로그램 부문과 영상 또는 이미지 부문으로 참여 가능하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자원봉사활동을 정리하여 8월 2일(월)부터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민디자인워크숍(공간 조성 기획회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지원사업’은 아파트 유휴공간에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공유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설계·공사·감리비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선정된 아파트는 ▲창원시 성산구 대동한솔아파트 ▲창원시 성산구 피오르빌아파트 ▲사천시 리가아파트 ▲거제시 덕산2차베스트타운 ▲양산시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이다. 주민디자인워크숍은 아파트 주민들과 도 공공건축가, 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공동체협력지원가 등이 함께 모여 공유공간 조성 방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최종 선정 아파트에서 각 2회씩 실시되었다. 특히 거제 덕산2차베스트타운은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스티커 투표도 진행하여 최다 득표를 받은 독서실 및 북카페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들이 공유공간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곳으로 스스로 만들어나가면 아파트 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신속한 예방민원 처리를 위해 소방서 업무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예방민원 업무편람을 제작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도민들이 소방분야 민원업무를 처리할 때 실제 경험했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하여, 소방서 예방민원 업무담당자들의 신속한 업무처리가 곧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소방분야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업무편람을 제작했다. 2021 예방민원 업무편람은 도민들이 소방서를 통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방시설 완공검사증명서 발급, 위험물제조소 등 완공검사필증 발급,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발급, 소방시설 자체점검결과보고서 제출, 소방관계법령에 따른 과태료 납부 등 6개 분야 340쪽으로 구성했다. 업무편람에는 민원업무별 근거법령, 처리절차, 착안사항, 감사 지적사례 등 업무처리에 필요한 사항이 포함됐다. 특히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제작한 처리 절차도는 민원업무를 처음 맡거나 익숙지 않은 직원들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업무편람은 책자형태로 88부를 제작하여 소방서 민원실에 배부하였으며, 소방본부 및 소방서 누리집을 통해서도 컴퓨터 파일형태로 누구나 확인할 수 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