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여름철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발생하는 내수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민들이 많이 찾는 내수면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8월 중순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1년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5월 실시한 선제적인 내수면 물놀이 지역 안전점검에 이은 올여름 두 번째 점검이다. 도내 물놀이 지역 184개소에 대해 대대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중점지역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호우 및 장마 등으로 훼손된 인명구조함, 구명환 등의 안전시설이 있는지 확인하여 즉시 수리나 교체를 통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배치 여부 등 전반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된 만큼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체온계‧손소독제 비치 및 출입명부 관리 등 방역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하여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배현태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남을 방문하여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경남/이훈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오는 9월, 항노화 산업의 메카 함양군에서 열리는국제 행사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산양삼과 항노화를 테마로 한 제품의 전시와 판매,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산삼엑스포 산업교류관에 대한 기업들의 입점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참가 희망 기업을 지난 6월 말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국내 유망기업 164개 사가 참가 신청 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국내기업 100개 기업 유치 목표 보다 훨씬 웃도는 결과로써 입점 경쟁률은 1.6대 1이다. 조직위는 그동안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기업 활동에 새로운 활로를 찾고 관련 제품의 홍보와 판매에 항노화, 면역증강이 연상되는 산삼 엑스포라는 독특한 마케팅이 판촉의 좋은 출구전략이라 자체 분석하고 있으며, 기업의 높은 참가 신청률에 엑스포의 성공 조짐을 조심스레 점치면서 한층 고무된 상태다. 산업교류관 운영은 66개 부스(개당 3m×3m) 규모로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b2b, b2c 형태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맞춤형 1:1 현장 컨설팅과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는 정부 2차 추경 확정에 따른 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수출기업 등 피해계층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도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민생경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경남경영자총협회, 창원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부 2차 추경에 대한 도 대응방안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수출기업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도 대응방안 도는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정부가 편성한 2차 추경예산 지원 대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 등 사전 준비와 맞춤형 홍보를 통해 신속한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정부의 지원 대책에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정부의 2차 추경 논의과정에서 소상공인 단체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서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중앙부처와 국회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그 결과 경영위기 업종 매출감소율 20% 이하 업종에 대해서도 지원을 건의하여 정부 지원대책에 일부 반영되었으며,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도 확대를 건의한 결과 지난해 대비
[경남/이훈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3일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안전한 엑스포 개최를 위한 종합안전관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는 엑스포조직위, 경남도, 함양군 관련 부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변이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관리 등 분야별 안전관리대책을 논의하였다. 종합안전관리대책은 철저한 사전예방과 점검 및 관리로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단 한 건의 사고 발생도 없는 안전한 엑스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엑스포 운영계획 ▲정부 방역수칙보다 엄격한 엑스포 특별 방역관리 대책 마련 ▲상설자문기구 방역자문단 구성‧운영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구체적이고 세밀한 방역매뉴얼 마련‧시행 등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엑스포 운영계획 엑스포조직위는 당초 129만명(팬데믹 시 53만명)을 관람목표 인원으로 설정하였으나, 최근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한 엑스포 개최를 최우선으로 하여 산삼항노화 함양 브랜딩 구축과 산삼항노화 산업 저변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범 도민 대면모임 ‘잠시멈춤’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델타변이 확산 등으로 수도권 4단계 및 비수도권 3단계 일괄 격상에도 불구하고 전국 주간 평균 확진자가 1,500명을 넘어서고, 도내에서는 주간 평균 확진자 86.6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과 지역감염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이번 ‘잠시멈춤’ 캠페인은 만남, 모임, 행사 등 대면 모임과 휴가나 방학 중 이동량을 최소화하여 지역 내 감염 고리를 끊어내기 위함이다.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도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그간의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잠시멈춤 운동’을 병행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도는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직관적인 홍보 포스터를 도 전 부서, 시군, 유관기관 및 단체에 배부하여, 기관별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서비스 등의 온라인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현수막 및 배너 등을 게시해 도민 자율 참여와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여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일 때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확진자 발생시 신속한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일상생활 속 성차별적 요소와 관행을 재조명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자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2021 창원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작품들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원시민과 이젠 더 평등한 창원을 그리다"를 주제로 대상별로 동화책, 언어 등 일상생활 내 성차별 요소를 찾아보고 성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나다움을 표현하고 양성평등 실천을 만화, 포스터, 카드뉴스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9월 2일 양성평등기념주간 기념행사에 개최될 예정이며 일반부·청소년부·아동부로 나눠 ▲대상 ▲최우수 ▲우수상 ▲장려상▲입선으로 총 3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는 창원시청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공모전 우수작품은 양성평등 교육 및 행사 등에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담당(225-39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2일 경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하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운영한다.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19년 1월부터 도비 12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면적 958㎡(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센터 신축 사업을 완료했다. 경남도는 사업 기간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일 센터를 임시로 개소했으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운영을 맡았다. 2일 센터 정식개소로 평일 0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주말, 공휴일 휴진) 장애가 있는 도민(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진료와 치주‧보존‧보철 치료 등 장애인 일반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50%, 치과영역 중증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기타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를 비급여 치과 진료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정태호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센터의 정식 개소로 도내 장애인에 대한 치과 진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직원들이 공감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도민 중심의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경남도에서는 직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공유 및 개선방안 발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직원 설문조사 및 집단심층면접조사(fgi)를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지난 6월 9일 월간전략회의 때에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발표하여 청내 모든 직원들에게 경남도의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고, 지난달 6일에는 ‘도-시군 조직문화 혁신 워크숍’을 개최해 각 기관의 조직문화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도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세대공감 동아리’를 구성하고 지난달 22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리는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 내 세대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별로 균등하게 구성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직원 의견수렴 및 공감대 조성 활동에 중점을 두어 ‘조직문화 혁신 10대 실천사항’을 마련했다. 오는 8월부터는 10대 실천사항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직원들의 동참을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2024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하고 대기질 개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경상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수립한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 6개 시군(창원, 진주, 김해, 양산, 고성, 하동)을 대상으로 수립한 세부 추진 계획이다. 시행계획은 ‘맑고 쾌적한 공기, 건강한 경남’을 비전으로 2020~2024년까지 5년간 추진되고 도내 대기관리권역으로 설정된 6개 시군의 대기질 목표 농도인 초미세먼지(pm2.5) 17㎍/㎥, 미세먼지(pm.10) 33㎍/㎥, 질소산화물 0.015ppm, 오존 0.060ppm 등을 달성하기 위한 5개 분야에 대한 중점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5개 분야의 저감 대책은 배출시설 관리, 도로이동오염원, 비도로이동오염원, 생활오염원 관리, 정책 기반 강화이다. 먼저 배출시설 관리는 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시행,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및 상한 제약을 추진하고, 도로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9일 경전선 증편운행이 확정된 ktx가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는 다음달 1일(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을 방문하여 경전선 ktx 추가 증편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다. 특히 지난 5월 28일에는 박종원 경제부지사가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경상남도 철도 현안 사업에 ktx 증편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경전선 ktx 증편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힘을 모아 이번 성과를 이루어 냈다. 진주역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경전선 ktx의 운행횟수는 주중(월~목) 4회, 주말(금~일)에는 2회 증가했고, 좌석 수를 늘리기 위한 중련열차 운행 또한 2회 증가했다. 증편되는 ktx는 진주역 정차기준으로 주중 상행선(진주→서울)은 06시 58분, 11시 24분에, 하행선(서울→진주)은 06시 05분, 15시 25분에 주말은 하행선 10시 45분, 15시 25분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운행횟수가 주중 총 24회에서 28회, 주말 총 32회에서 34회로 늘어난 것이다. 주말 상행선 11시 24분, 20시 05분 중련운행으로 좌석수가 일일 726석이 확대되는 것을 감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