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여름철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발생하는 내수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민들이 많이 찾는 내수면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8월 중순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1년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5월 실시한 선제적인 내수면 물놀이 지역 안전점검에 이은 올여름 두 번째 점검이다. 도내 물놀이 지역 184개소에 대해 대대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중점지역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호우 및 장마 등으로 훼손된 인명구조함, 구명환 등의 안전시설이 있는지 확인하여 즉시 수리나 교체를 통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배치 여부 등 전반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된 만큼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체온계‧손소독제 비치 및 출입명부 관리 등 방역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하여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배현태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남을 방문하여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경남/이훈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오는 9월, 항노화 산업의 메카 함양군에서 열리는국제 행사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산양삼과 항노화를 테마로 한 제품의 전시와 판매,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산삼엑스포 산업교류관에 대한 기업들의 입점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참가 희망 기업을 지난 6월 말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국내 유망기업 164개 사가 참가 신청 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국내기업 100개 기업 유치 목표 보다 훨씬 웃도는 결과로써 입점 경쟁률은 1.6대 1이다. 조직위는 그동안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기업 활동에 새로운 활로를 찾고 관련 제품의 홍보와 판매에 항노화, 면역증강이 연상되는 산삼 엑스포라는 독특한 마케팅이 판촉의 좋은 출구전략이라 자체 분석하고 있으며, 기업의 높은 참가 신청률에 엑스포의 성공 조짐을 조심스레 점치면서 한층 고무된 상태다. 산업교류관 운영은 66개 부스(개당 3m×3m) 규모로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b2b, b2c 형태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맞춤형 1:1 현장 컨설팅과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는 정부 2차 추경 확정에 따른 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수출기업 등 피해계층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도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민생경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경남경영자총협회, 창원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부 2차 추경에 대한 도 대응방안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수출기업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도 대응방안 도는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정부가 편성한 2차 추경예산 지원 대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 등 사전 준비와 맞춤형 홍보를 통해 신속한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정부의 지원 대책에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정부의 2차 추경 논의과정에서 소상공인 단체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서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중앙부처와 국회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그 결과 경영위기 업종 매출감소율 20% 이하 업종에 대해서도 지원을 건의하여 정부 지원대책에 일부 반영되었으며,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도 확대를 건의한 결과 지난해 대비
[경남/이훈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3일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안전한 엑스포 개최를 위한 종합안전관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는 엑스포조직위, 경남도, 함양군 관련 부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변이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관리 등 분야별 안전관리대책을 논의하였다. 종합안전관리대책은 철저한 사전예방과 점검 및 관리로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단 한 건의 사고 발생도 없는 안전한 엑스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엑스포 운영계획 ▲정부 방역수칙보다 엄격한 엑스포 특별 방역관리 대책 마련 ▲상설자문기구 방역자문단 구성‧운영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구체적이고 세밀한 방역매뉴얼 마련‧시행 등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엑스포 운영계획 엑스포조직위는 당초 129만명(팬데믹 시 53만명)을 관람목표 인원으로 설정하였으나, 최근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한 엑스포 개최를 최우선으로 하여 산삼항노화 함양 브랜딩 구축과 산삼항노화 산업 저변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범 도민 대면모임 ‘잠시멈춤’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델타변이 확산 등으로 수도권 4단계 및 비수도권 3단계 일괄 격상에도 불구하고 전국 주간 평균 확진자가 1,500명을 넘어서고, 도내에서는 주간 평균 확진자 86.6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과 지역감염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이번 ‘잠시멈춤’ 캠페인은 만남, 모임, 행사 등 대면 모임과 휴가나 방학 중 이동량을 최소화하여 지역 내 감염 고리를 끊어내기 위함이다.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도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그간의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잠시멈춤 운동’을 병행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도는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직관적인 홍보 포스터를 도 전 부서, 시군, 유관기관 및 단체에 배부하여, 기관별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서비스 등의 온라인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현수막 및 배너 등을 게시해 도민 자율 참여와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여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일 때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확진자 발생시 신속한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일상생활 속 성차별적 요소와 관행을 재조명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자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2021 창원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작품들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원시민과 이젠 더 평등한 창원을 그리다"를 주제로 대상별로 동화책, 언어 등 일상생활 내 성차별 요소를 찾아보고 성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나다움을 표현하고 양성평등 실천을 만화, 포스터, 카드뉴스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9월 2일 양성평등기념주간 기념행사에 개최될 예정이며 일반부·청소년부·아동부로 나눠 ▲대상 ▲최우수 ▲우수상 ▲장려상▲입선으로 총 3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는 창원시청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공모전 우수작품은 양성평등 교육 및 행사 등에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담당(225-39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2일 경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하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운영한다.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19년 1월부터 도비 12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면적 958㎡(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센터 신축 사업을 완료했다. 경남도는 사업 기간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일 센터를 임시로 개소했으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운영을 맡았다. 2일 센터 정식개소로 평일 0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주말, 공휴일 휴진) 장애가 있는 도민(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진료와 치주‧보존‧보철 치료 등 장애인 일반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50%, 치과영역 중증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기타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를 비급여 치과 진료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정태호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센터의 정식 개소로 도내 장애인에 대한 치과 진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직원들이 공감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도민 중심의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경남도에서는 직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공유 및 개선방안 발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직원 설문조사 및 집단심층면접조사(fgi)를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지난 6월 9일 월간전략회의 때에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발표하여 청내 모든 직원들에게 경남도의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고, 지난달 6일에는 ‘도-시군 조직문화 혁신 워크숍’을 개최해 각 기관의 조직문화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도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세대공감 동아리’를 구성하고 지난달 22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리는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 내 세대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별로 균등하게 구성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직원 의견수렴 및 공감대 조성 활동에 중점을 두어 ‘조직문화 혁신 10대 실천사항’을 마련했다. 오는 8월부터는 10대 실천사항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직원들의 동참을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2024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하고 대기질 개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경상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수립한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 6개 시군(창원, 진주, 김해, 양산, 고성, 하동)을 대상으로 수립한 세부 추진 계획이다. 시행계획은 ‘맑고 쾌적한 공기, 건강한 경남’을 비전으로 2020~2024년까지 5년간 추진되고 도내 대기관리권역으로 설정된 6개 시군의 대기질 목표 농도인 초미세먼지(pm2.5) 17㎍/㎥, 미세먼지(pm.10) 33㎍/㎥, 질소산화물 0.015ppm, 오존 0.060ppm 등을 달성하기 위한 5개 분야에 대한 중점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5개 분야의 저감 대책은 배출시설 관리, 도로이동오염원, 비도로이동오염원, 생활오염원 관리, 정책 기반 강화이다. 먼저 배출시설 관리는 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시행,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및 상한 제약을 추진하고, 도로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9일 경전선 증편운행이 확정된 ktx가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는 다음달 1일(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을 방문하여 경전선 ktx 추가 증편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다. 특히 지난 5월 28일에는 박종원 경제부지사가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경상남도 철도 현안 사업에 ktx 증편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경전선 ktx 증편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힘을 모아 이번 성과를 이루어 냈다. 진주역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경전선 ktx의 운행횟수는 주중(월~목) 4회, 주말(금~일)에는 2회 증가했고, 좌석 수를 늘리기 위한 중련열차 운행 또한 2회 증가했다. 증편되는 ktx는 진주역 정차기준으로 주중 상행선(진주→서울)은 06시 58분, 11시 24분에, 하행선(서울→진주)은 06시 05분, 15시 25분에 주말은 하행선 10시 45분, 15시 25분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운행횟수가 주중 총 24회에서 28회, 주말 총 32회에서 34회로 늘어난 것이다. 주말 상행선 11시 24분, 20시 05분 중련운행으로 좌석수가 일일 726석이 확대되는 것을 감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