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이훈기자] 문경복 옹진군수가 24일 옹진군 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군정 주요 시책과 예산편성 방향을 포함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이번 연설에서 문경복 군수는 "내년에도 저성장 고물가로 지역경제는 물론 주민들의 삶은 한층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민의 행복과 인구유치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새롭게 가다듬어 담대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히, "주민들의 평안한 삶을 위해 교통·주거·복지 등 정주여건을 한층 강화하고, 자연경관의 관광명소화, 미래형 농수산업 육성, 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경제 성장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살고 싶은 옹진으로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중점 추진전략으로 ▲ 군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교통혁신 ▲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재도약 기반 마련 ▲ 농수산업의 안정과 경쟁력 강화 ▲ 보석 같은 천혜자원 관광명소화 ▲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 ▲ 새로운 변화를 강화한 인구정책 추진 등 6가지 군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또한, 내년도 역점시책으로 인천∼백령 대형여객선 유치, 대이작∼소이작 및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 K 관광섬 조성과 역사문화 복원, 브랜드 쌀 육성 및 시판, 보행자 및 자
[인천/이훈기자] 일본산 및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게 표시한 음식점 등 7개소가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4주간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펼쳐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한 음식점 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내 씨푸드 뷔페 및 음식점 중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업체를 모니터링하고 우범 음식점을 선정해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정보를 제공해 수산물의 유통 질서를 바로 잡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단속에서 ㄱ 음식점은 일본산 멍게를 보관·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 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고, 일본산 참가리비를 판매하면서도 원산지 표지판에 국산, 일본산, 중국산을 동시에 표시하는 등 소비자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원산지 표시로 적발됐다. ㄴ 음식점은 중국산 냉동 아귀를 사용해 음식을 제공함에도 원산지 표시판에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으며, ㄷ 동태 전문 음식점은 러시아산 황태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ㄹ 음식점은 중국산 활낙지의 원산지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녹색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11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생활폐기물을 직매립하는 것이 금지됨에 따라 고양시는 폐기물처리시설인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신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자원그린에너지파크'와 연계해 복합 기반시설을 개발하고 녹색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고양시의 환경기술 개발과 환경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서비스 수요 촉진을 위한 컨설팅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 설치 및 사업 육성 자금 지원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환경 연구개발(R&D) 성과 현황 및 활용 정보 공유 등을 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자원그린에너지파크 건립과 지역개발 복합 기반시설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자원그린에너지파크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검증한 친환경 연구개발기술을 접목할 것"이라며 "자원그린에
[인천/이훈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늘솔길공원 내 산림문화 교육공간인 '늘솔길 숲 이야기'가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늘솔길 숲 이야기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녹색복지시설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이다.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늘솔길공원 내 지상 1층 연면적 498.49㎡ 규모로 조성했으며, 강의실과 교육실, 로비 및 전시홀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힐링원예치료, 반려식물만들기, 어린이생태학교, 맨발걷기 건강스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홀에서는 한국과 세계의 나비 및 곤충 디오라마(배경 위에 표본 설치), 산불 예방 홍보물 등을 전시한다. 운영시간은 9시∼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예약은 늘솔길 숲 이야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늘솔길 숲 이야기가 지역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학습과 치유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남동구는 다양한 녹색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녹색복지 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강화해 새롭고 다
[옹진/이훈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하 1층에서 운영했던 종합민원실이 쾌적하고 편안한 소통공간으로 새단장된 1층에서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민원인 대기 공간과 휴게시설이 개선돼 민원인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됐으며,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민원창구를 재배치해 늘어나는 민원수요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종합민원실 간판을 유색간판으로 바꾸고 외국어도 병행 표기해 외국인 민원인도 쉽게 찾도록 개선됐고, 민원실 내 안내표지 하강 및 창구별 색깔 부여로 시인성도 개선돼 좀 더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문경복 군수는 "민원실 리모델링이 완료돼 민원인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민원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옹진군청을 방문하시는 민원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이훈기자]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 보건소, 일산동구 보건소, 일산서구 보건소 3개구 보건소가 모두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는 지역특화 치매관리사업 경기도 종합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서구 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동구 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장려(경기광역치매센터장 표창)를 수상했다. 2023년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경기도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는 치매예방관리 등 6개 영역 22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 등 11개소를 선정했다. 고양시 보건소는 지난 2018년 각 구별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이래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사회공동체와 함께하는 '똑똑마을 만들기' ▲알코올성 치매환자 지원사업 '술래잡기' ▲거점형 치매관리 사업 '기지개마을' ▲위생물품 무료 지급 사업 '나눔의 기적이' ▲말벗 서비스 '인공지능(AI) 말벗-로벗 케어콜' ▲시민이 행복한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사업 등을 추진해 치매예방관리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예방 관
[강화/이훈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20일, 강화문예회관 1층 대강당에서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지역 리더 1,6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 리더 직무(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직무(소양)교육은 오전에는 북부지역, 오후에는 남부지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길상면 난타 교실과 선원면 라인댄스 팀이 사전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곽동근 강사가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나의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이달용 강사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화의 미래지향 리더쉽'을 주제로 직무(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리더 직무교육은 행정기관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읍·면의 지역 리더(이장·반장·주민자치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지역 리더들께 항상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이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몽골 문화 체험 전시 '반짝이는 초원의 별'을 처음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24일(금) 오후 3시 개막식을 이후 25일(토)부터 운영된다.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유목 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신규 전시는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등 네 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존에서는 샤가이 놀이, 퍼즐 놀이, 자석 놀이 등 체험을 통해 몽골의 동식물을 알아볼 수 있다. ㅛ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존에서는 몽골의 전통 축제인 나담의 대표적인 경기인 승마와 씨름을 디지털 게임과 신체 놀이로 즐길 수 있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존은 몽골 유목 문화의 중심인 이동식 가옥, 게르의 제작 방법을 배우고 꾸며볼 수 있다.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존에서는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어 보며 아름다운 몽골의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신체 놀이, 디지털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몽골의 유목 문화와 몽골의 자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식품 안전에 관한 정보*를 퀴즈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제공하는 ‘식품지식 능력고사’ 서비스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11월 20일부터 제공한다. * 소비기한의 정의, 올바른 식품보관 방법, 간편식 올바른 취급방법, 나트륨 1일 섭취 권고량, 수입식품 구매 방법, 식중독 예방법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이해 등 **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 :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22년 기준 연간 2천8백만명 방문) 식품지식 능력고사 서비스는 퀴즈를 풀며 소비자가 식품 안전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서비스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비만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기능식품을 많이 소비하는 60대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기능식품 섭취 주의사항 등 연령에 따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퀴즈로 제공한다. 아울러 서비스 참여자 중 문제 풀이 결과를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한 50명을 추첨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7일 암(癌) 관리 국가정책기관인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고양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산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킨텍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협력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연구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암은 현대인들의 가장 큰 건강문제 중 하나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기술과 암 치료 분야에 적절한 지원과 연구가 필요하다"며 "고양시를 바이오·의료 분야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공모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립암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준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양시가 암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이루어내는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오름에 따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은 정부 가용물량 공급과 품목별 생육관리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지난해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0.9% 올랐다. 채소류 중 배추는 지난달 하순 고온과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만 5500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 (ⓒ뉴스1)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 분야에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등 1204억 원, 위험도로 개선 등에 2조 5000억 원, 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에 2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SOC 분야에 20조 9000억 원과 철도·도로·신공항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8조 5000억 원을 투자하고, 22조 8000억 원을 투입해 공적주택 19만 4000호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4%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국민 안전 강화, 건설경기 회복, 민생 안정, 균형 발전, 미래 성장으로, 이번 예산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장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촘촘한 국토·교통 안전강화 체계 구축 국토부는 먼저,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망 전반의 선제적 안전조치 투자를 확대했다. 항공안전 분야에는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3개 공항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 설치, 11개 공항 시설개선에 1204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위험도로 개선, 대규모 도로 안전시설물 보수 등에 2조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